“현재까지 저온물류는 품질이 우선되기보다는 비용이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LNG냉열 활용 초저온물류창고 사업은 비용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고부가가치적인 상품보관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건자재 기반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금융, 물류, 공익, 레저·엔터테인먼트, 환경·에너지 등 서비스산업을 아우르고 있는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초저온은 지난 2014년 설립, 에너지 완전자립형 저온물류시스템 실현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에너지부문에서 에너지저장장치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근간으로 국내 최초 LNG냉열을 활용한 저온물류창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최적 솔루션을 창출,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구축에 나섰다. 콜드체인산업의 신생 공룡으로 떠오르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진초저온의 양원돈 대표를 만나봤다. ■ 유진초저온을 소개한다면 유진초저온은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162℃ LNG냉열과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융복합 초저온 물류센터 개발을 시작,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신재생, 최첨단 ICT 기술이 완벽히 접목된 신글로벌 시장의 종합유통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혼연
“IoT 기반 양방향 통신 모듈을 자체기술로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등과 같은 응용장비를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VP코리아의 강점입니다” 1999년 설립된 브이피코리아(주)는 CAE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및 ICT융합 솔루션 연구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CAE 엔지니어링부문은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항공 △중공업 등의 분야에 충돌 안전성, 구조강도, 소음진동(NVH)평가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서비스와 함께 PLM 관련 통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ICT융합 솔루션 연구개발 사업에서는 자체 개발한 통계분석 소프트웨어인 NEOTIDEⓇ STAT을 기반으로 통계적 공정관리(SPC), 품질경영정보시스템(QIS) 등 통계 기반 기업 전산통합솔루션 및 제품개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CEMS) 등 연구 개발을 통해 xEMS 제품군을 출시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ICT 융합 지열과제를 통해 통계적 방법으로 고장을 진단하고 예지할 수 있는 지열에너지관리시스템(GEMS)을
“최근까지 지역난방공사는 발등에 떨어진 신규사업의 불을 끄기에 바쁠 정도로 집단에너지 사업 확대에 여념이 없는 날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매출성장이 정체단계로 접어들었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열수송관 상태진단 및 수명예측 연구 필요 등으로 중앙연구원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11월에 설립돼 여의도, 이촌동 및 반포에 최초로 지역난방 열을 공급한 이후 1990년대 정부의 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정책에 발맞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지역난방 공급세대 비중이 전체 가구의 15%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그중 약 54%인 139만세대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냉난방이란 ‘열병합발전’ 방식을 통해 전기생산 후 남는 열을 도시지역의 다수 사용자에게 냉난방열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일반화력 발전 방식에서 버려지는 열(약 50%)을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49.9%→80.7%) 온실가스 배출을 개별난방대비 약 50% 감소시킨다. 국내 35개 집단에너지사업자 중에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지역냉난방 선진기술을 연구하는 사업자는 지역난방공사가 유일하다. 우리나라의 미래 집단에너지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서봉경
"고객 입장에서는 내가 왜 에너지절감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표에 도달했을 때 비용절감 효과를 체감하려면 다양한 분석자료가 필요하고고객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면서 신뢰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0년 설립된 에코다는 건축물 관련 인증 컨설팅분야에서 시작했다. 수행하던 프로젝트들이 에너지해석이라는 분야에 집중되면서 이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뤘고 2012년도에 IT ESCO 융합사업을 대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 건물에너지 컨설팅 선도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위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에코다의 사업분야는 크게 △건축 환경계획 컨설팅 △특수분야 컨설팅 △교육 및 개발사업 △각종 인증 컨설팅 등으로 나뉜다. 에코다의 기초를 다지게 해준 건축물 인증 컨설팅은 물론 에너지·환경 솔루션 제공,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디자인빌더와 에너지플러스의 교육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에코다와 협력관계에 있는 대표기관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GS건설, 미래엔, 전남대학교 등이 있다. 국내 대표 건물에너지 컨설팅기업인 에코다의 박인 대표를 만나봤다. ■ 에코다의 저력은
국제냉동기구(IIR)는 회원국간 과학적인 연구 및 기술발전을 촉진하고 인류의 생활 및 환경 향상을 위해 냉동과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의 연구와 제반 냉동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58개국이 가입하고 있다. IIR 한국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를 위해 국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강병하 초대 회장(국민대 교수)에 이어 김민수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민수 교수는 대외 활동에 활발하다. 국내 히트펌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돼 산업부 인가 사단법인인 히트펌프산업포럼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김민수 회장을 만나 국내외 냉동공조산업 이슈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 ■ 국내외 냉난방공조시장을 평가한다면 국내외 냉난방공조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며 우리의 냉난방공조산업이 이를 담당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은 상당히 높다. 해외에서도 점진적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냉난방을 비롯한 가전제품에X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개발도상국 또는
“갑자기 시행된 저NOx 보급사업 초기 2~3년간은 선진국에게 시장을 다 빼앗겼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기술개발을 마치고 선진국보다 월등히 성능이 우수한 한국형 저NOx버너를 사업 10년차인 올해까지 총 11개 업체 중 누계실적 점유율 45%를 우리 수국의 제품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는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수입대체로 외화절약에도 큰 몫을 했다는 긍지를 느낍니다.” 세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는 연소기(버너) 전문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수국. 수국이 처음부터 연소기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수국은 봉제사업으로 창업됐으나 노동집약적인 아이템 대신 기술집약적인 아이템인 가스버너로 1983년 사업아이템을 전환했다. 버너사업 초창기에는 수입산 버너를 국내에 공급했으나 차츰 국산화에 집중했다. 성공적인 사업전환과 함께 버너업계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수국은 에너지효율 저하없이 저NOx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NOx 배출기준을 강화해 수국에는 기회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컨테이너 단위로 수출도 시작했다. 국내 1위 글로벌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KOLAS 인정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써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수출증진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핵심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하기 위해 냉동공조분야의 성능시험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KRAAC: Korea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Assessment Center)는 2006년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진흥 및 해외인증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 의해 인정된 국제 공인시험기관이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수출증진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주된 목표로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의 핵심가치로 두고 냉동공조분야의 성능시험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정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원장을 만나 국내 냉동공조시장 동향 및 현재 냉동공조인증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방향에 대해 얘기나눴다. ■ 냉동공조인증센터의 주요 역할은냉동공조인증센터는 KOLAS 인정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성능시험은 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등급 및 고효율에너지
한국설비설계협회는 1973년에 기술용역육성법에 의거 기계설비부문위원회로 시작됐다. 1993년 엔지니어링진흥법에 의한 기계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와 기술사법에 의한 기계설비기술사사무소협의회로 분리, 운영되다 1996년 기계설비엔지니어링연합회로 통합, 2000년에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로 명칭을 변경된 바 있다. 올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엔지니어링사업자 중 ‘설비’분야로 등록한 설비설계사와 한국기술사회에 건축기계설비 또는 공조냉동기계분야로 등록한 설비설계사무소로 회원이 구성된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를 승계, ‘한국설비설계협회’가 탄생됐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춘식 회장(삼인이에스 대표)을 만나 설비설계업계 현황과 앞으로 협회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초대 회장을 맡은 소감은 글로벌 경제 불황속에서 건설업계는 국내외 악재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설비분야는 업계의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시기에 설비설계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큰 부담감을 느끼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설비업계와 설비설계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해 줄 수 있는 협회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협회장을 맡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자 한다. 당장 정
"국내 흡수식 시장은 전체 냉난방공조시장에서 5% 미만으로 아주 작아 이제는 국내시장만으로는 회사의 경영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품의 품질기준, 인증기준 등을 세계시장에 맞게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제조업체도 국내외시장 모두를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해야 합니다" 올해 인천국제공항용 흡수냉동기 1,000RT급 8대, 이란용 흡수냉동기 1,200RT급 6대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월드에너지는 지난 2004년 흡수식 히트펌프, 흡수냉동기 개발과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흡수냉동기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폐열을 이용한 열교환기 등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LG전자, 센추리, 캐리어 등 국내 굴지의 냉동공조분야 대표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는 류진상 대표가 2005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매출 중 40%가 수출이지만 향후 70~80%대까지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류 대표. 현재 중국과 인도의 흡수냉동기 전문기업들이 경쟁사이지만 향후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
“롯데기공과 함께 개발한 무선온도조절기 런칭을 통해 B2C시장을 개척하고 LH 지원으로 개발 중인 대류·복사난방 온수분배기를 시장상황에 맞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습니다” 한에너지시스템은 거실에서 각 방의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형 온도조절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온도조절기와 전동구동기, 밸브, 온수분배기 등 온수온돌용 난방제어시스템을 비롯해 가정용 전열교환기의 제어장치까지 개발, 생산 및 판매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99년 방배동 태화빌라에 난방제어시스템을 최초로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타워팰리스 3차. 캐슬엠파이어, 최고급 아파트인 트라움하우스 등을 비롯해 국내에 약 20만세대에 공급하며 명실상부한 난방제어시스템 국내 최고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멀티온도조절기는 IoT(사물인터넷, Internetof things)와 연동하기 매우 좋은 DNA를 가지고 있어 2002년부터 실별 난방제어를 IoT와 연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서버를 통해 홈네트웍 없이도 IoT가 가능한 스마트형 멀티 난방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한다는 근차원적인 목적보다는 가지고 있는 기술을 통해 현재 몸담고 있는 설비 및 상수도분야 발전에 도움을 주고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부의 온실가스절감 목표, 사용자의 유지비절감 등으로 에너지효율에 대한 산업계의 실천이 체감되고 있다. 보일러, 에어컨, 히트펌프 등 냉난방공조업계에서는 고효율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으며 경쟁 속에서 눈에 띄는 기술발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설비와 사용자를 연결시켜주는 배관이나 이를 조절하는 밸브 등 요소부품들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관심은 적은 것이 사실이다. 배관에서 흐르는 열이 누설되지 않게 보전하고 효과적인 유량제어를 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에너지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 해외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밸브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지텍이엔지의 안준성 대표를 만나봤다. 지텍이엔지는 어떤 회사인가 지텍이엔지는 2000년 설립돼 HVAC, 상‧하수도, 해수, 발전분야의 필수 소재부품인 밸브 및 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텍이엔지에서 다루는 밸브들은 △FCI사의 유량‧차압‧온도제어용 DeltaPValve(미국)
한국BEMS협회는 건물에너지 효율화 산업을 고부가가치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또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건물에너지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해 건물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에너지수요관리(EMS)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관련기술 선점에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BEMS협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한 부처에 한정짓지 않고 EMS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관련기업들과 힘을 합쳐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EMS를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EMS협회는 에너지관리 관련 국내 대기업 및 우수 강소기업 등 가전, 통신, 건설, SI·NI 전문기업 등 약 50여개 회원사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관련부처와 함께 적극적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관리시스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김창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BEMS협회 회장으로 선임돼 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BEMS발전을 위해 ‘올해 BEMS기반을 다진다’라고
2002년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사)IBS Korea는 지능형건축물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통합평가진단시스템 개발 등 지능형건축물 조성을 위한 기초 및 적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바로 지능형건축물 구축에 접목·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능형건축물의 확산을 위해 건설·기계·통신·전기 등 관련기술의 결합, 관련업계의 융합·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최경 IBS Korea 회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IBS Korea 역할은건축물 구축 시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 미려한 디자인, 용도에 맞는 구조와 친환경적인 재료, 정적·동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골격 등 건축적인 요소 외에도 기계·공조설비·전기설비·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이를 통합적으로 제어·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요소와 건물의 생애주기관점에서 관리 플랜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이종 기술의 원활한 협조·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설계기준 및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01년 IBS Korea가 설립됐다.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건물운영 방안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CO₂ 배출을 가장 적게 할
“에코에너다임은 건설, 설계, 운영관리, 전기전자제어 등 각 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해 열원부터 수배관을 거쳐 말단의 열기구와 자동제어까지 설계 및 시공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COLOGY, ENERGY, PARADIGM 세 단어의 합성어로 이뤄진 에코에너다임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내 수배관 및 난방시스템 전문기업 삼양밸브시스템그룹과 30년 이상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전문으로 수행한 이탈리아의 RDZ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자회사로 바닥복사난방시스템에 익숙한 국내에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소개하고 보급하며 연구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복사냉난방시스템 국내 1위 기업인 에코에너다임을 이끌고 있는 이현종 대표를 만나봤다. 복사냉난방은 어떤 시스템인가 복사냉난방이란 전도, 대류, 복사 등 3가지 열전달 방식 중 복사방식의 열전달을 이용한 공조시스템으로 천장, 벽, 바닥에 설치된 복사패널을 이용한 복사열과 이를 통해 자연대류 효과를 이용하는 냉난방방식을 말한다. 미국공기조화냉동공학회(ASHRAE)는 ‘공간과의 열교환 중 복사의 비율이 50% 이상인 냉난방방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인체의 열발산 방식 중 복사
LHE는 Leader Heat Exchanger의 약자다. 문자 그대로 열교환기 국내 1위 기업이다. 2001년 7월 창립된 LHE는 2006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면서 열교환기분야 선두기업으로 도약, 현재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9년 매출 1,800억원 달성을 중장기 성장목표로 정한 남상돈 LHE 대표를 만나봤다. ▶LHE는 어떤 기업인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판형 열교환기의 사용상 제약인 고온, 고압에서 사용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효율이 좋은 열교환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1년 조그마한 벤처기업에서 현재는 세계 정상급의 유압프레스를 자체 기술로 제작하고 국내에서 조선과 HVAC 열교환기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플랜트부분에서는 한수원을 통한 UAE 원전에 열교환기를 납품하는 등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국내 판형 열교환기부문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시장의 새로운 도전자로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조선업, 육상플랜트, 냉동공조분야에서의 기술적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영목표는 무엇인가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경영 목표는 고객중심경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