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냉열에너지 활용 전문기업이 바이오코엔(대표 양원돈)이 미래유망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QSF(Quick Super Freezing: 초저온 급속동결) 식품 가공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오코엔은 지난 9월10일 경남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경남QSF(주) ‘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말 준공 목표인 경남QSF는 대송산업단지 첫 유치 및 기공식을 개최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보다 뜻 깊은 행사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원돈 바이오코엔 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최종태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단장, 홍민표 대우건설 상무 등이 참여했다. 경남QSF 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는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137만1,6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하동군,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QSF는 투자자협약에 이어 지난 7월6일 사업시행자인 하동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융합한 에너지자립형모델로 설립된다. 미래식품에너지융복
콜드체인 전문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는 업계 최초로 이력관리가 가능한 RMS(Refrigeration management system) 냉동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프리즈가 개발한 RMS 냉동기를 설치하면 시공부터 폐기까지 모든 이력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산업용 냉동기, 유지관리 부실 심각 산업용 냉동기는 저온저장고, 칠러 냉각기, 급속 냉동 등 용도에 따른 주문 제작으로 용량과 제품 구성 등 사양이 제각각이다. 24시간 가동되는 산업용 냉동기의 특성상 제품의 사양은 냉동기 유지관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나 대부분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자영업(개인) 사용자는 냉동기의 세부 사양, 시공 시점, 수리 이력 등을 보관할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고장 시 수리업체에게 전화로 제품의 사양을 설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기업의 경우 관리가 필요한 냉동기의 숫자가 많고 제대로 된 전문가가 없어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고장 시 대부분 긴급수리 건으로 분류돼 다수의 수리업체가 즉흥적으로 수리할 때가 많으며 고장 및 조치 사항 등이 일회성으로 이뤄져 정보관리 및 이력관리되지 않고 있다. 이렇다보니 고장 시 대응이 빠른 수리업체로 바뀌기 십상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새로 짓거나 기존 물류센터를 첨단화할 경우 사업비를 2%p 낮게 대출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스마트물류센터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별로 최대 1,500억원까지 7년간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2021년 예산 103억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지원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또는 예비인증을 받은 물류사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물류센터를 신축, 리모델링하거나 매일할 때 또는 물류센터 내 시설을 첨단화하는데 필요한 자금(이하 시설자금)이나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금(이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면서도 특정 기업이나 사업에 혜택이 집중되지 않도록 기업별, 규모별로 최대 1,500억원의 지원 한도를 둔다. 이차보전 지원금리는 최대 2%p까지 스마트물류센터인증 등급 및 기업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기업별 이차보전 지원 대출한도 면적별 이차보전 지원 대출한도 자금 구분 지원 대출한도 인증 물류센터 연면적 지원 대출한도 시설자금 기업별 1,500억원 70,000m2 이상 1,500억원 35,000
CJ대한통운과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서비스인 ‘샛별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키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샛별배송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마켓컬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컬세권’이 전국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과 마켓컬리는 4월27일 CJ대한통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5월1일부터 샛별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권에 샛별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신선식품을 CJ대한통운의 충청지역 물류거점으로 운송해 세부 지역별로 분류한 뒤 냉장차량으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조다. 물류센터, 배송망을 직접 구축할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인천항 콜드체인 특화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23만m² 중 일부 구역인 11만8,650m²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심의 결과, 지난해 12월 민간제안사업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하 벨스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월28일 밝혔다.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에는 Belstar Superfreeze Holdings LLC, 한국초저온 및 투자사인 EMP Belstar,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독 참여한 벨스타는 △총 4,968억원 규모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 물류센터 설치(319억원 규모 LNG냉열공급 시설 포함) △5년 내 보관능력 41만m² 확보 △특화화물 연간 29만톤 처리 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물류·재무회계·건축기술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금조달 능력 △기술능력 및 인천항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4월27일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상업용 냉장·냉동 1위 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냉기순환 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 걱정없는 2021년형 소주냉동고 ‘쏘빙고(SSOBINGO)’를 출시했다. 기존 소주냉동고는 제품 내부벽면을 냉각하는 직접냉각방식이 적용돼 성에가 발생하고 이 성에가 선반이나 소주병을 얼려 깨뜨리거나 냉동고의 냉각능력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캐리어냉장은 대형 가정용냉장고에 적용하는 냉기순환 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가 발생하지 않는 2021년형 소주냉동고 쏘빙고를 출시했다. 캐리어냉장의 2021년형 쏘빙고는 디자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가정용냉장고에 적용하는 프리미엄 블랙메탈, 실버메탈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제품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슬림한 수직형 디자인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제품은 206리터 용량에 2개의 도어포켓까지 추가해 소주 144병(약 7박스)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제품내부는 총 6단으로 소주병의 크기에 맞춘 높이로 구성돼 많은 양의 소주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021년형 쏘빙고는 상단과 하단을 취향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상부 1~2단은 알코올 도수가 높거나 급속 및 슬러시
와인셀러 선도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상부와 하부의 온도를 최대 15℃까지 듀얼 온도조절이 가능한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을 4월23일 출시했다.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와인의 대중화와 함께 와인셀러 수요도 증가했다. 이에 캐리어냉장은 다양한 와인을 종류대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상부와 하부의 온도차를 최대 15℃까지 설정할 수 있는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4병, 77병, 112병 총 3종의 용량이며 용량별 가격은 99만원, 119만원, 149만원이다. 캐리어냉장의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각기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상부과 하부의 온도를 최대 15˚까지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듀얼 온도설정 기능을 적용한 것이다.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의 77병, 112병 용량 모델의 상부는 레드와인에 맞춰 10~20˚C로 보관온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하부는 레드와인은 물론 화이트 와인, 로제와인, 스파클링 와인에 맞게 5~12˚C까지 조절할 수 있다. 프리 스탠딩 제품으로 피아노 블랙 컬러를 적용해 어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식품산업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수산식품을 개발하는 등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인 ‘제1차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3월30일 밝혔다. 수산식품은 우리 국민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매우 중요한 먹거리지만 그간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른 농식품 일부로 취급되면서 수산식품산업 체계적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해수부는 수산식품 고유 특성을 반영하면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18일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식품산업법)’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수산식품산업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담은 제1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제1차 수산식품산업육성 기본계획의 세부 추진과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좋고 안전한 ‘수산식품’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수산식품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수산식품 기업 역량강화 △소비자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수산식품 품질향상 및 소비확대 △해외시장 진출 및 전후방 산업연계의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담았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수산
(단위 : 건, %) 구 분 건수(비율) 배송지연 31(21.5) 품질하자 26(18.1) 오배송 22(15.3) 주문 상품 누락 15(10.4) 파손·분실 14(9.7)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 배송 13.(9.0) 이물질 및 벌레 8(5.5) 주문 취소 불가 4(2.8) 기타 11(7.7) 계 144(100.0) <새벽배송 관련 소비자불만 유형>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당일 자정 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6~7시 전에 배송해주는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배송지연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많고 유통기한 등 상품정보의 제공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새벽배송 온라인 쇼핑몰 상품정보제공 실태 조사’와 ‘새벽배송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새벽배송에 대한 소비자 불만요인 및 만족도 상태를 발표했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새벽배송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44건이었다. 불만유형은 ‘배송지연’이 21.5%(31건)로 가장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출원을 마친 위니아딤채는 본격적인 출시를 위해 백신 보관용 냉동고 규격인증을 완료하고 식약처 인증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적정온도 이탈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이탈한 사례가 총 7건으로 집계됐다. 백신의 문제점 대부분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위니아딤채의 초저온 냉동고는 별도의 배터리팩으로 일정시간(3~4시간) 초저온 상태로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해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채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온도변화를 외부 장치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이전 온도변화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인공지능(AI)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1에 선보인다. 2019년 6월에 국내서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2020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제품으로 2021년 3월 미국 시장에도 전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은상과 특별상(Best in Show)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왔다.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할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 2도어, 1도어 등 3가지 타입에 총 8가지 도어 패널이 제공된다. 특히 샴페인 스틸, 매트 블랙 스틸, 로즈핑크 글래스 등 현지 시장에 맞는 색상을 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4D 플렉스(Flex)’는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에프엠에스코리아(FMS코리아, 대표 최동호)가 코로나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배송포장재에 따른 폐기물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배송 친환경플랫폼인 ‘ONDAGO(온다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70℃ 초저온 온도관리가 가능한 코로나 백신 및 검체시료 전용용기를 자체개발, 의료·정부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제약이 일반화돼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크게 증가하며 소비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확대되며 가정 내에서 온라인 쇼핑과 배달, 테이크아웃, 밀키트, 가정간편식 등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달라진 소비트렌드로 인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의 분리수거함에는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된 스티로폼 박스, 재활용이 어려운 아이스팩, 복합 재질의 포장재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단지 수도권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국 매립지의 수용범위를 넘어 포화상태가 돼 이미 방치되고 있는 수많은 쓰레기산을 고려한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2025년 수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돼 신선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는 콜드체인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의 품질을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엄격한 온도관리가 요구되는 백신 등 의약분야까지 콜드체인산업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칸kharn은 12월18일 콜드체인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콜드체인산업 전망(김종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 △홈플러스 신선물류센터 운영사례(박상규 홈플러스 센터장) △콜드체인 실시간 온도체크 모니터링시스템(한경돈 넷매니아 고문) △LNG발전과 냉·온열 이용기술 및 친환경 냉각시스템이란(이동건 티이컴퍼니 대표) △콜드체인용 차세대 냉매 동향(이승환 케무어스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콜드체인산업 전망김종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수석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콜드체인산업 전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콜드체인 물류의 변화 및 KCL의 기술·표준·인증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코로나 19 이후 공급측면에서 일시적인 물량감소가 두드러졌지만 비대면배송분야에서 일반화라는 말이 무색해질 만큼 전면적인 물량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은 11월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2020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콜드체인협회는 콜드체인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사업기획 확대를 목표로 콜드체인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널리 알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콜드체인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파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 냉장냉동 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 △물류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병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핵심인 콜드체인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고 이해당사자들도 얽히고설켜있어 시스템구축이 어려운 편이다”라며 “의약품은 생명에 관한 문제라 철저해야 하지만 식품은 대충 운반하고 전달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이 그동안 깔려있어 소비자들에게 콜드체인산업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인당 GDP가 3만불이 넘어서면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콜드체인시스템을 선진화시켜 산
코로나19로 인해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하헌구)는 11월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0 서울콜드체인포럼’을 개최했다. ‘비욘드 코로나19-극복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건설생활환경기험연구원(KCL),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석학술물류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미래물류기술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하헌구 물류과학기술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4차 산업혁명 실현으로 통칭되는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물류산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라며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최근 중요성이 크게 증대하고 있는 콜드체인분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서울콜드체인포럼 개최, 물류분야의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미래물류기술 실현과 산업발전 지속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우영 정석물류학술재단 이사는 “물류산업에서 콜드체인비중이 85%까지 증대한다는 전망과 함께 1인가구 증대, 소비형태 변화 등이 그 배경으로 제시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포럼주제에 공감하면서 콜드체인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되는 계기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