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엣지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center)’ 솔루션을 제안한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전 세계 엣지지출가이드에 따르면 엣지컴퓨팅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2024년 2,3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3년대비 15.4%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엣지컴퓨팅은 데이터를 중앙서버가 아닌 사용자 가까운 곳에서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데이터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줄여주며 클라우드 기반 처리에 비해 신속한 대응을 제공한다. 특히 분산형 데이터처리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 큰 장점을 발휘한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업, 헬스케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엣지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데이터센터(DC)인 마이크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9월22일 설립 1주년을 맞이해 대성마리프의 흔적을 완전히 탈피하고자 사명 ‘DS Beijer Ref Korea’를 ‘Beijer Ref Kore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2023년 9월22일 대성마리프 냉동사업본부를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년간 스웨덴 본사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작업구조 및 생산혁신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설립 1주년을 맞이해 ‘DS Beijer Ref Korea’라는 법인명에서 ‘DS’를 떼어냄으로써 글로벌그룹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스스로 부여하며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1주년을 기점으로 SCM REF Korea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채택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SCM FRIGO는 CO₂ 냉매기술에 집중해온 Beijer Ref AB의 일원으로 그룹 내 친환경 냉동기술의 선두주자다. SCM REF라는 브랜드는 Beijer Ref그룹 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번 9월22일 1주년과 맞물려 9월25~27일 한국국제냉난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힘펠몰’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12일 밝혔다. 힘펠은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해 더 나은 환기가전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환기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쇼핑몰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9월23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새롭게 단장한 힘펠몰에서 다양한 환기가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힘펠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환기가전을 선물로 제안했다. 최근 추석 명절 효도 선물로 생활가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공기질(IAQ) 개선에 필수적인 시스템환기, 쾌적하고 따뜻한 욕실 환경을 제안하는 복합환기가전 휴젠뜨, 현관에서부터 먼지,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현관청정시스템, 드레스룸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빌트인 제습기 등을 제시했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힘펠몰 리뉴얼을 통해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환기가전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바일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글로벌 냉난방공시장을 공략할 5개 제품이 본상(Finalist)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에어컨 △나비엔3D 에어후드 △숙면매트 카본 △수처리 시스템 등이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적화’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SDA)에서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상을 선정하며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을 공략할 5개 제품을 출품해 전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연간 470만대 규모의 북미 메인 난방시장을 공략하는 야심작이다. 연소 배기가스로 가열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따뜻한 물로 공기를 데워 유해가스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건조하지 않은 쾌적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기술적 특징을 디자인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며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중국 하얼빈공업대학교에서 현지시간 기준 8월31일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CCAHR: Chinese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공업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 시안교통대학교의 HVAC기술 핵심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과 모허(漠河)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강력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HVAC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와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중국 하얼빈에 세 번째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함으로써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 등 환경까지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 알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전명가로서 지난 수십여년간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계승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에 맞춰 일관성 있는 변화와 도약을 추진해 나가는 가운데 시장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LG전자는 8월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조주완 CEO 외에도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이삼수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HVAC(냉난방공조), webOS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 주요 사업 육성을 책임지는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그 경과와 계획을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소통하며 보다 투명하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LG전자는 미래비전 발표, 주주총회 등에 이어 이번 행사에 이르기까지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사업 책임자가 직접 시장 및 이해관계자 소통에 나서고 있다. 포럼에서 조주완 CEO가 나서 2030 미래비전 발표
kt cloud(대표 최지웅)는 데이터센터(DC) 열관리기술인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검증(PoC)를 완료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최근 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고집적‧고성능 서버이용이 증가하며 DC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t cloud는 DC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저전력‧고효율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 기술검증을 진행해왔다. 액침냉각은 비전도성 액체에 IT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냉각방식이다. 기존에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대비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며 낮은 전력소비를 가능케한다. kt cloud 액침냉각은 배관연결이 필요한 일반적인 액침냉각과는 다르게 배관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서버실 내 시스템과 호환돼 편리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검증을 통해 기존 공랭식대비 △서버실 유틸리티 전력량 58% 이상 절감 △서버팬 전력량 15% 이상 절감 △서버실 면적 70% 이상 감소 △팬소음 없는 환경 조성 △열교환효율 상스응로 서버수명 연장 등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kt cloud는 앞으로 DC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D2C(Direct to chip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월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이번에 난방용량은 7kW와 9kW로, 지난해 선보인 대용량 제품(16·14·12kW)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히트펌프 선택 폭을 넓힌다. 7kW, 9kW 난방용량은 자체 단열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신축 단독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되며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외부온도가 -15℃일때 최대 75℃의 온수공급이 가능하며 낮은 소비전력으로 경제적인 운전도 강점
캐리어에어컨의 2024년형 신제품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가 강력한 AI PMV(AI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8월8일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의 8월 2주차 판매량이 전주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 효율적인 AI 냉방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출시된 ‘디오퍼스 플러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는 환경 맞춤 AI기능을 탑재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했으며,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기술이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스스로 수행한다. 설정한 실온 도달 시 자동으로 간접 기류 제어모드로 변환돼 사용 편리성을 실현했으며 최대 냉방운전대비 소비전력 74% 절감 등 에너지절약도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R32냉매가 적용돼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국내 최초 18단 에어컨트롤기능으로 사용자 맞춤형 바람단계 설정
신성이엔지가 올 상반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업황 불황 속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매출이 2,7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월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4%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61% 감소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줄었으며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2,6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34% 증가했다. CE사업부문의 상반기 목표 매출 달성률은 104%로 업황 불황 속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2분기 단일 실적기준 매출은 1,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이차전지 프로젝트가 순연되고 정산이 다소 지연된 영향이다. 특히 미국 등 해외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수출제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손실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전력수요가 높은 데이터센터(DC)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AI DC의 전력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DC는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성능 저하, 데이터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365일 가용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상황에도 끊김 없는 전력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필요성 역시 증대되고 있다. UPS는 IT·기타 주요시스템에 지속적인 백업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DC UPS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6.3%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약 58억9,000만달러(약 8조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는 보다 안정적인 DC 전력운용을 위해 UPS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DC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갤럭시 V 시리즈(Galaxy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중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국제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표준협회는 국제표준(ISO/IEC 25023·25051·25059)을 기준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시험과 인공지능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IEC 42001)에 따라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져 있는 지를 현장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AI+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DVM HOME 무풍 1WAY,’DVM S 에코’ 등 실내기·실외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기준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12개 가전 품목에서 인증을
국내 대표 환기시스템 제조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K-환기가전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힘펠은 아시아, 유라시아, 아랍 국가 등에 환기시스템 및 환풍기 수출을 확대해 해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7월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총 13개국 20여개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수출액이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나이지리아 등에 신규 거래선을 발굴했다. 이번 시장 규모 확대와 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환기시스템 등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판매 기회 제고 △수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주택, 도시 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해외 건설 시장과 코로나19 이후 실내 환기에 대한 관심, 환기가 어려운 현지 대기 환경 등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이번 상반기 판매 실적의 핵심은 ‘환기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환풍기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했다면 올해는 환기시스템에 대한 거래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수출액은 아시아, 유럽 각각 156%, 39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최대 규모 거래선은 베트남으로 환기시스템,
지열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기술·장치에 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딥코일300은 4관식으로 250~300mm가량 고심도로 설치돼 기존대비 열교환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열교환용량을 1.8배 이상 증대시킨 기술이다. 기존 2관식 200m 깊이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소재가 고밀도 폴리에틸랜(HDPE) 재질로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부력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으며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딥코일300은 지열공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300m에 이르는 깊이도 설치 가능하다. 지열공당 열교환용량도 5.5RT까지 증대시켜 건축부지 내에서도 높은 지열 열용량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지중열교환기 설치수량 대비 50%에 가까운 지열공 천공수량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열공 천공에 따른 경유소모량을 50%내외로 줄여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조희남 대표이사는 “딥코일300은 지열기술 선진국인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해 기술수출의 토대를 갖췄다”라며 “국
에어로젤 기술은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NASA는 우주왕복선 및 우주탐사 임무에서 단열재로 에어로젤을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재료의 놀라운 경량, 매우 낮은 밀도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단열 특성 때문이다. 에어로젤은 95% 이상 공기로 이뤄져 있으며 알려진 고체 중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가장 가벼우며 얇은 단열재 중 하나다. 에어로젤 기술이 적용된 ArmaGel의 복잡한 다공성 구조와 초저밀도는 열전달을 최소화해 고온 응용분야에서 더 나은 시스템성능을 보장한다. 초경량 및 초박형 설계는 공간을 절약하고 단열시스템의 전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중량 제약이 고려되는 환경에서 중요한 이점 중 하나다. 특히 최소한의 유지보수를 요구하므로 운영비용과 가동중지시간이 줄어들어 ArmaGel을 선택함으로써 지정자는 단열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능, 안전성 및 비용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천안공장, ArmaGel 생산 핵심Armacell그룹은 에어로젤 분말 제조와 독점적인 블랭킷 기술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고품질의 에어로젤 블랭킷을 제조하고 있다. 특허를 받은 효율적인 공정은 더욱더 두꺼운 블랭킷을 생산해 Arma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