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공조기술가 공간 창출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가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며 개발목적을 달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은 펌프 내장형 시스템을 통해 기계실 면적을 감소하고 설비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이익을 창출하고 대온도차시스템 및 5종 운전비절감시스템을 통해 초기투자비, 운전비, 유지보수비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냉동기는 △5℃(냉수 12~7℃, 냉각수 32~37℃)시스템이지만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는 △10℃(냉수 15~5℃, 냉각수 31~41℃) 대온도차 시스템을 적용해 유량 50% 감소, 펌프 및 냉각탑 40% 감소, 배관경 30% 감소할 수 있다. 냉동기 하부에 냉수·냉각수 펌프가 내장돼 기계실 면적을 축소할 수 있으며 공장에서 100%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해 화재사고예방 및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냉동기는 높이가 높고 4면 모두 유지보수 공간이 필요해 기계실 면적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멀티블럭으로 제조된 펌프 내장형 냉동기는 높이가 낮고 유지보수공간이 3면만 필요해 △배면부착 △측면부착 △2단적치
데이터센터(DC) 쿨링‧전력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AI시대를 맞아 고집적화, 고밀화되고 있는 DC 환경에서 지속가능성과 컴퓨팅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쿨링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버티브는 7월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실현하기 위한 쿨링‧전력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며 DC쿨링 컴포넌트, 서비스, 시스템,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DC쿨링시스템은 물론 D2C(Direct to Chip),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매출‧규모를 단기간에 급속히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엽 버티브 코리아 대표는 “테크놀로지는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적인 데이터 수요를 증가시키는 상황에서 버티브는 그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는 인류발전에 필수적이며 우리 사회구조 자체에 내장돼 있다”라며 “데이터전송은 DC, 통신 네트워크 및 기타 중요시설 내부 애플리케이션의 연속성에 달려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DC)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DC 열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산업계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며 DC에도 비상이 걸렸다. 24시간 안정적으로 가동돼야 하는 DC는 막대한 전력소비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장치가 천문학적 분량의 AI 데이터를 연산할 때 내뿜는 열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따라 DC 총사용 전력의 약 45%가 DC 열을 식히는 쿨링에 사용될 정도로 중요하며 냉각시스템의 중요성도 이와 걸맞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DC 냉각시장은 매년 20~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5년 내 4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DC는 우리나라의 36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쿨링솔루션, E절감‧안정성 향상 핵심 슈나이더는 각 DC에 적합한 쿨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쿨링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슈나이더의 프리쿨링 냉동기는 실외공기를 활용해 간절기나 겨울철에
1998년 스위스 연방공과대학(ETH Zurich)에서 spin-off한 Sensirion(센시리온)은 지난 25년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첨단 센서기술을 개발하는데 헌신해 왔다. 센시리온의 환경 및 및 유량센서 제품들은 의료, 각종 첨단 제조산업분야, 자동차, 분석 및 계측장비, 냉동공조장치, 백색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전문기업인 네덜란드의 큐마이크로를 인수합병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센시리온은 스위스 슈테파지역에 연구개발, 생산을 포함한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지사 및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약 1,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9월 부임해 센시리온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인용 대표를 만나봤다. ■ 센시리온은 어떤 기업인가우리는 뛰어난 디자인과 신뢰성을 가진 센서 및 센서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사용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센서 설계 및 생산, 고객지원에 있어 센시리온이 보유한 많은 원천기술은 센서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과 기업에 지속가능성, 효율, 건강, 안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귀뚜라미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 영업 활성화에 나서며 DLC(Direct Liquid Cooling),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제안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최근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DC 냉각시스템 4종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주최한 ‘DC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해 DLC, 액침냉각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DC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시스템 1종, DLC 냉각시스템 1종, 공기냉각시스템 3종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창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데이터센터팀 차장은 “공랭식은 랙당 전력밀도 50kW까지가 한계”라며 “현재 AI 솔루션을 위한 엔비디아(NVIDIA) GPU 서버 H100 소비전력이 11.2kW이므로 최대 랙당 4대 이상 탑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I DC는 기존 공랭식으로 센터설계가 불가능한 시점이 곧 올 것이므로 그 이상의 부하에 대해서는 리퀴드쿨링이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DC섹터에서 엔터프라이즈, 하이퍼스케일, CS
버티브(Vertiv)는 지난해 68억6,320만달러(약 9조6,443억원) 매출과 4억6,020만달러(약 6,346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회계연도과 비교할 때 매출성장률은 21%, 당기순이익은 3억8,360만달러(약 5,289억원) 증가한 것이다. 또한 버티브는 지난해 말 발표한 올해 연간 순매출 10% 성장전망을 2024년 1분기를 완료한 시점에 12%로 상향 조정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최고경영자(CEO)는 “버티브는 운영 실행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 고성과 문화 추진, 버티브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수요에 기반한 재무 건전성 입증에 힘입어 2023년 4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달성하며 1년 동안의 중요한 성과를 마무리했다”라며 “AI 데이터센터(DC) 요구가 시장수요를 증가시키면서 앞으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버티브는 2024년 4분기에 쿨테라를 인수하고 고객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AI 수요에 따른 고밀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액체냉각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전체 열 및 전력 기술 스펙트럼에 걸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DC)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DC IT인프라의 에너지 및 전력효율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컴퓨팅에 기반한 ‘마이크로DC’도 필수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DC는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스토리지, 프로세싱, 네트워킹 등 안전한 컴퓨팅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랙(Rack)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에 걸쳐 설계를 표준화하며 올인원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지관리가 편리하다. 슈나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DC C-시리즈는 자사 상업 및 산업시설용 마이크로DC 제품군 중 최대용량을 제공한다. 실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활성, 절전, 비상 등 3가지 냉각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며 보호기능과 에너지효율이 향상됐다. 함성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사업부 매니저를 만나 슈나이더의 마이크로DC C-시리즈의 강점에 대해 들었다. ■ 시큐어파워사업부를 소개하면슈나이더 시큐어파워사업부는 안전하고 효율성 있는 DC구축에 있어 핵심 솔루션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수도권에 데이터센터(DC)를 준공하며 업계에 성공적인 DC개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내년 별도의 수도권DC도 구축이 예정돼 국내 대표 DC투자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영준 이지스 DC담당(이사)은 SK브로드밴드, GS건설 등을 거치며 DC기술, 사업, 마케팅, 영업 등 전문성을 쌓아 현재 이지스 DC사업‧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DC 최종사용 고객니즈를 파악해 최종 계약협상까지 도출하는 업무를 전문영역으로 활동하는 김영준 담당은 글로벌CSP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에 몇 안되는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김영준 이지스 DC담당을 만나 DC업계 트렌드와 국내시장 확대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 글로벌 DC시장동향 및 트렌드는올해 화두와 트렌드는 AI, 액체냉각(Liquid Cooling)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최근 화두로 대두된 것일 뿐 아직 DC업계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단어들이다. 시장관계자들도 흥미롭고 자극적인 트렌드에 익숙해지는 것은 좋으나 트렌드만을 언급하고 따라가느라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본질이란 여전히 DC의 부지선정(Site Selection)이며 이와 연계된
유지관리를 통한 공기순환기의 안정적인 성능유지가 강조되고 있지만 정기적인 필터청소,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교체 및 에너지비용 낭비와 성능저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능유지를 위한 자동청소기능 등 효과적인 유지관리솔루션이 제시돼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실내공기질(IAQ) 관리중요성이 대두되며 공기순환기가 오염공기를 환기하는 역할에서 미세먼지 제거 등 공기청정 역할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공기순환기에 장착된 필터를 장기간 방치해 사용할 경우 다량의 먼지로 인한 정압증가로 효과적인 IAQ 개선이 어려워질뿐만 아니라 제품내구성에도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경제성도 악화된다. 공기순환기는 2020년 12월30일 이전의 경우 환기 시 에너지절약을 위한 열교환소자만 설치해 환기장치로 역할을 해왔으나 이후에는 KS개정(KS B 6879 열회수형 환기장치)으로 적용범위에 열교환소자 및 공기필터 유닛이 장착되는 것으로 규정됐다. 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각급학교의 IAQ관리 중요성이 대두되는 한편 미세먼지로부터 IAQ를 기준치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재실자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는 취지로 분석된다. 공
캐리어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에너지솔루션 공급과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에너지솔루션, 클린룸,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에너지솔루션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초대형 플랜트기술, AI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ESG경영 및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기존 공조냉동장비사업을 기반으로 클린룸과 드라이룸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열원 및 공조장비, 클린장비, 클린건축, 자동제어, 유틸리티, 밸리데이션 등 주요 공정에 대한 매니지먼트 및 영업업무를 강화하고 있는 김성훈 오텍캐리어 시스템영업본부장을 만나봤다. ■ 신사업으로 클린룸과 드라이룸시장에 진출한 배경은반도체, 전자, 의약품, 정밀기계 제조와 생명과학연구, 바이오기술, 항공우주산업 등에 사용되는 클린룸과 드라이룸이 주요 첨단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클린룸과 드라이룸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총 11조원으로 연평균 성장율이 10%에 달한다. 이중 해외시장 규모는 9조원, 국내 시장 규모는 2조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국내 클린룸, 드라이룸시장은 매년 2조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
에이피(대표 임형선)는 팬코일 전기종과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업계 탑티어기업으로서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파주 본사에서 영업을 제외한 사업부문을 총괄해 이끌고 있는 에이피 공동대표 겸 기획본부장 임송배 부사장을 만나 MZ세대 2세 경영후계자로서 목표와 성장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본인의 경력을 소개한다면 제조업에 큰 매력과 희열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생산조직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친밀하기도 하지만 대학졸업 후 생산조립, 판금, 필드서비스, 구매·자재, 영업, 공장시설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철저히 현장중심으로 경험했다. 20대시절 국토도보종단을 2회 완주(1번국도 전남 해남-경기 파주, 7번국도 부산-강원 고성)를 하면서 배운 끈기와 성취의지를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솔선수범으로 집요하게 실행해 내는 과정들을 통해 사업운영을 책임감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과지향적이면서도 중소기업의 상황적 맥락에서 조직구성원 개개인과 관계를 중시하는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 주력사업분야의 시장 전망은팬코일유니트(FCU)시장의 경우 국내 수요가 가장 큰 천장형 카세트형 적용시장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LG전자는 1968년부터 에어컨을 국산화하며 소형 가정용과 중소형 상업용 에어컨사업을 확장해왔다.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해 대형 상업용 및 산업용 공조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러한 확장은 가전제품 중심의 B2C에서 B2B로의 전환을 가능케 했으며 한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베어링뿐만 아니라 친환경냉매를 이용한 마그네틱 베어링 인버터 터보칠러를 출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주택,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부터 빌딩, 쇼핑몰 등의 대형 상업시설, 그리고 공항, 공장, 복합화력·원자력발전소 등 산업 기반시설까지 다양한 건물의 고유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HVA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HVAC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LG전자 칠러사업부는 국내 시장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HVAC 솔루션 공급사가 되는 것이 비전이다. 비전 실천에 여념이 없는 박완규 LG전자 H&A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상무를 만나봤다. ■ 국내·외 중앙공조시장을 평가한다면전체 글로벌 상업용 공조시장은 2024년까
디지털리얼티는 기업, 기술 및 데이터를 위한 대규모 집적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기업이다. DC, 코로케이션 및 상호 연결 솔루션까지 모든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융합시키고 있다. PlatformDIGITAL®이라는 글로벌 DC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집적지를 공급하며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가 모이는 ‘데이터 중력’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PDx®) 솔루션 방법론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25개국 50개 대도시에 걸쳐 300개 이상의 DC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은 디지털리얼티를 통해 전 세계로 연결된 데이터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공기‧냉각수 활용 폐쇄배관 시스템최근 디지털리얼티는 서울 상암동에 구축한 ‘ICN10’ DC에 카카오뱅크 AI센터를 유치했다. ICN10에는 디지털리얼티가 자랑하는 고성능 쿨링시스템 ‘공기보조 액체냉각(AALC: Air-assisted liquid cooling)이 적용됐다. AALC는 고발열이 특징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데이터 센터가 생성형AI와 같이 최신
LG전자와 이피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DC)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LG냉동공조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완규 LG전자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LG전자는 1968년 공조사업 개시 이후 50년 이상 기간동안 많은 기술적 발전을 이뤄왔다”라며 “최근 글로벌 환경규제, 냉매트렌드 변화, DC 에너지효율화 등 이슈에 대응해 인버터 터보냉동기 개발, DC에 최적화된 공랭식 쿨링 및 통합제어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소개했다. 배문찬 이피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피코리아는 현재 UPS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10여년 전부터 공조사업을 개시해 주력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LG전자와는 10년 전부터 파트너가 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냉동기를 포함한 다양한 공조장비와 특수한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효율 무급유 인버터냉동기 각광최정윤 LG전자 책임은 터보냉동기를 소개하는 발표에서 “LG전자는 터보‧흡수식 냉동기 및 냉온수기, 스크롤압축기, VRF계열 멀티브이, GHP, 싱글제품 등을 모두 보유해 가정용부터 상업용, 칠러까지 풀라인업을 보
한국화웨이가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와 함께 4월23일 서울 페어몬트 엠배서더호텔에서 ‘지속가능성 강화(Empowering Sustainability)’를 주제로 ‘화웨이‧KDCEA 데이터센터(DC) 서밋 2024’를 개최했다. 데이터중심 초연결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처리‧유통하기 위한 DC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제 DC는 양적성장과 함께 기술혁신을 통한 친환경, 지속가능성 확보 등 질적 성장 또한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DC인프라 글로벌리더인 화웨이와 국내 DC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KDCEA가 DC업계 리더들과 함께 DC를 둘러싼 환경변화와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DC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살펴봄으로써 DC공급자와 인프라솔루션 사업자가 함께 상생가능한 DC산업 생태계 구축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제리 장(Jerry Zhang) 화웨이 글로벌 DC솔루션 영업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알고리즘 기술발전으로 AI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클라우드DC에서 지능형컴퓨팅 DC로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