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3월 중 론칭하는 주방기기 브랜드인 ‘나비엔 매직’의 광고모델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혔다. 나비엔 매직은 지난해 5월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새롭게 론칭하는 경동나비엔의 주방기기 브랜드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 론칭을 계기로 주방기기사업으로 업역을 확장하는 한편, 특히 3D 에어후드 및 환기청정기와 연동해 새로운 주방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요리매연 관리 등 실내 공기질 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경동나비엔은 서로 다른 문화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요리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흑백요리사에서 매 라운드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 에드워드 리의 모습이 나비엔 매직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옥외·온라인 배너 광고를 3월11일 공개했으며 TV 광고 및 디지털영상도 3월 중 공개한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전문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
반도체 종합 솔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겸비한 ‘반도체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졸업 시 공식적인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구성원 개인 성장과 행복제고 측면에서 사내 우수 육성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현재 3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정은 AI, BIM과 같은 건설 혁신 기술 이해와 실습, 최신 업계 트렌드와 리스크관리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4년제 학사 학위를 보유한 만 3년 이상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재직 구성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과정은 총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며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업무에서 배제돼 학업에만 전념하는 1년 동안에도 급여, 복리후생이 동일하게 지원되며 교육기간이 근속으로 인정돼 내부 구성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담당교수의 밀착지도와 함께 현업이슈 해결을 위한 논문 주제를 연구,
린나이는 최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온수기(EJ시리즈)를 지원해 시설 개선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래로 지속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경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욕구 기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2023년부터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을 실천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가 지원한 전기온수기 EJ시리즈는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용목적에 맞는 맞춤형 온수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 애견숍, 미용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파이어 법랑 코팅과 마그네슘 양극봉을 적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쾌적한 온수를 제공할 수 있다.
1975년 인천 송림동에서 설립된 냉각탑 전문 제조기업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 포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6~9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워크숍 및 창립 50주년 축하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평균 수명이 10년에 불과한 국내 산업계에서 반세기를 이어온 경인기계는 인천 중구 항동 본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냉각탑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0년간 회사 발전에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구태형 대표이사는 워크숍 환영사에서 “오늘의 경인기계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우리 임직원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고객이나 협력사 대신 임직원들만으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많은 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마땅하지만 이번만큼은 지난 50년을 함께 일궈온 우리 가족들과의 시간을 우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본 후쿠오카, 쿠마모토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3월11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선진강국 기후국회 입법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등으로 글로벌 저탄소전환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세계 금융과 자본이 저탄소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은 국가 미래산업의 향방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RE100이 우리 기업들에게 강제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규범이 변화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낮은 국가와 기업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대적인 국내 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라며 “저탄소산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귀담아 듣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제22대 국회는 ‘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3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씨선 앳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중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4월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2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온실가스감축 달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수단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조치가 2025년부터 1,000㎡ 이상,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확대된다. 국내 단열재시장은 강화된 정부 규제정책 대응과 더불어 값싼 중국산제품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로 과열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화재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무기소재가 부각되면서 최근 5년간 유기단열재가 대부분을 차지해오던 재질도 변화해 단열재 재질 중 무기소재 비중이 약 38%로 늘어났다. 단열재 시장구조가 격변하며 기술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에 따른 녹색건축 활성화정책 및 화재안전 평가기술 △건축·산업용 단열재 기술개발 동향 및 활용전망 △정부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단열재 개발이슈를 체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구기관 및 단열업계 전문가가 강연은 △국토교통부 '2025년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현황 및 방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용 단열재 화재안전 평가기술
힘펠은 3월10일부터 3월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와 생활가전 트렌드에 관심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힘펠의 첫 팝업스토어다. 힘펠의 욕실환기가전을 직접 경험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힘펠의 휴젠뜨 라인업 3종인 휴젠뜨2, 휴젠뜨 팔레트, 휴젠뜨3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휴젠뜨는 환기‧온풍‧제습‧드라이기능을 갖춰 욕실사용 및 관리에 편의성을 더한 욕실라이프 맞춤형제품이다. 이 제품은 SNS, 맘카페 등에서 인테리어 및 육아필수템으로 알려지면서 TV 홈쇼핑, 대형마트 로드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욕실 환기가전 신제품 ‘휴젠뜨 NOVA’도 공개 및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크림화이트 뉴트럴컬러로 포근하며 내추럴한 감성을 더해 미니멀한 욕실 라이프를 제시한다. 팝업스토어는 시연부스존, 풍량테스트존, 휴젠뜨가 설치된 욕실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제품기능을 직접 테스트한 뒤 구매상담도 받을 수 있다. 팝업을 찾은 고객에게는 할인 및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휴젠뜨2, 휴젠뜨 팔레트, 휴젠뜨3은 설치비가 포함된 최대혜택
LG CNS는 3월10일 코히어와 국내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서비스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화두인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며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를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평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판단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기업 AI챗봇이 보험상품 추천요청을 받았을 때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생성한다면 에이전틱 AI는 한단계 나아가 인터넷에서 추가정보를 검색하거나 해당상품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 가능시간을 탐색해 예약까지 해줄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보다 근본적이며 자율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출신 AI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AI 유니콘기업이다.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창업자는 LLM(대규모언어모델)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의 제자다. 패트릭 루이스(Patrick Lewis) 코히어 에이전트 디렉는 LLM 적용에 핵심기능인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DC)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챗GPT, Gemini, 딥시크 등 다양한 AI 기술과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DC가 필수적이다. DC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환을 기반으로 IT시장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건설이 DC건설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C시장 중심, 한국 DC는 디지털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특수설계 건축물로 클라우드 및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필수 인프라다. AI, 로봇, 빅데이터 활용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DC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이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DC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DC시장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첨단 네트워크인프라, 저렴한 산업용전기요금 등으로 AWS, MS, 오라클
홍은119안전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시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의 협력으로 재실리모델링을 실시한 결과다. 이는 서울시 내 기존 소방서 중 최초로 진행된 사례로 24시간 운영되는 소방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은 기존 건물의 그린리모델링(GR) 실증연구를 완료하고 3월6일 ZEB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홍은119안전센터는 1992년 준공된 건물로 낮은 에너지성능과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개선을 위해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이 협력해 GR실증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실증연구를 수행한 조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24시간 운영되는 소방청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GR적용 프로세스를 개발한 것으로 에너지효율화 사각지대의 공공건축물에 신기술을 적용해 ZEB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재실 GR실증연구 사례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홍은119안전센터는 공공건축물 대상 GR단계적 의무화를 앞두고 서울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지원사업과 연계해 건물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과제인 ‘기존 공공건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엠피리온 디지털(Empyrion Digital)과 함께 3월6일 광화문 오피스에서 ‘데이터센터( DC)와 AI’ 포럼을 개최해 최신 시장동향 및 KR1 GDC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2월을 기점으로 AI분야를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처럼 AI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DC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적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AI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DC와 AI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존 프리차드(John Pritchard)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DC부문 상무는 한국의 DC시장이 불과 5년만에 개발단계에서 성숙한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5~7년내에 중국과 일본에 필적하는 강력한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AI 도입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DC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며 네트워크 인프라 개발을 선도해왔으나 근래 대두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정책 및 지역
조달청은 3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이 주최하는 국내유일 최대규모 공공조달박람회로 올해 약 630여개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은 지능형 지열냉난방시스템과 공기순환기 등 다양한 조달우수제품을 선보였다, 제이앤지, E효율 극대화한 지열HP ‘주목’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는 우수조달제품인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2단 가열식 지열시스템’ 등 지능형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선보였다. 제이앤지는 △장비 △연결배관 △디퓨저 △지열 △자동제어 등 지열전체시스템을 폐열과 활용·연계해 에너지절감과 열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히트펌프 응축열 활용기술을 적용해 환절기나 냉방 시 지중으로 버려지는 응축열을 △바닥난방 △급탕 △제습용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유리온실의 경우 환절기와 냉방 시에도 히트펌프 기동없이 지중열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내폐열활용기술을 적용해 동절기 유리온실 내 폐열로 지중온도회복시간을 단축했으며 히트펌프가동시간을 연장했다. 제이앤지의 물-공기타입 히트펌프시스템은 건물부하 냉방모드 운전 시 응축열을 지중으로 버리지 않고 급탕·난방용 지열히트펌프 증발
제습환기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3월6일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 환경개선을 위해 제습환기장치 ‘휴미컨(모델명 : HCR-1200E)’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박물관 내부의 습도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며 에너지 과다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재 보호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024년 9월11일부터 9월13일까지 3일간 공조기 개선작업이 진행되었으며 10월4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휴미컨은 고분자 제습소재로 개발한 로터를 탑재해 최대 하루 194L의 제습이 가능하다. 실내 온도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기 중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특징을 갖고있다. 또한 이번 사례는 기존시스템의 공조기 배기덕트와 연결하여 통합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설치하였다. 시운전 결과 기존공조기 단독운전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49.2%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박물관 내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온도 24.2℃, 습도 51.8%). 이러한 성과는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환경조절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휴마스터 관계자는 “국립고궁박물관의 귀중한 왕실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