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은 45년간 상업용 주방 디자인컨 설팅과 제조 및 시공을 수행해 온 토탈 주방 전문기업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고품질 맞춤 주방설계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특급호텔과 종합병원, 식품가공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창의적이고 정밀한 설계와 품질높은 주방 시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능성과 함께 위생적인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병원프로젝트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분당서울대학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대학성심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의료원, 건국대학 병원, 한양대학병원, 인천길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70여 대형종합병원의 주방설비를 담당했다. 윤성중 대륭 이사를 만나 대륭 주방설계시스템의 차별성과 의정부 을지대병원 프로젝트에 적용된 제품의 특장점을 들었다. ■ 대륭은 어떤 기업인가주방기구 전문기업인 대륭은 오랜 경험을 통한 전문설계기술을 토대로 위생성, 기능성 및 편리성을 갖춘 최상의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생산설비를 이용해 설계 시 목적한 대로 장비 기능과 내구성 면에서 차별화된 우수제품을 제공하며 365일 A/S시스템으로 한번 납품
벨리모는 빌딩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제어를 위한 센서, 댐퍼구동기 및 제어밸브 장치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기업이다. 1975년 스위스에서 설립돼 현재 전세계 주요국에서 약 2,200명의 임직원과 함께하고 있다. 1995년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에 상장돼 2023년기준 매출액 약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2010년 설립된 벨리모서울은 한국시장에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Energy), 안전(Safety)을 모토로 ‘Together to the top(고객과 함께 최고를 향해)’이라는 경영철학하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제품개발, 기술지원, 영업지원, 현장지원,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품종류에 따라 총판과 대리점을 통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으며 빠른 납기, 철저한 품질관리, 신속한 사후관리, 완벽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지켜오고 있다.송성범 벨리모서울 상무를 만나 의정부 을지대병원 프로젝트에 적용된 제품 특장점과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 의정부 을지대병원 적용 제품은AHU 유량 제어용 에너지밸브(EV) 113대, FCU 유량 제어용 전자식 복합밸브(EPIV) 338대를 적
나라컨트롤은 건물자동제어시스템(BAS)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BAS분야 국내 대표기업이다. ‘4차산업을 선도하는 고품질제품과 완벽한 솔루션’을 목표로 BAS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납품하고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라컨트롤은 업계 선두를 달리는 자동제어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기능을 발전시킨 4세대 제품인 ‘SMAT-i’ 등을 적용해 의정부 을지대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MAT-i는 4차산업 핵심기술인 AI·IoT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빌딩 자동제어시스템이다. 유·무선시스템을 현장상황에 맞게 적절히 구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쾌적한 건물환경을 조성하며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통신네트워크시스템은 전통적 건물자동제어 통신프로토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설비·클라우드시스템·IoT제품 등을 데이터통합 할 수 있도록 IoT 국제표준인 ‘oneM2M’ 플랫폼 기반 ‘NARA IoT 통합플랫폼’으로 확장해 적용하고 있다. BEMS는 AI 데이터학습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베이스라인 생성·에너지부하 예측·최적운전 제어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효율적인 빌딩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나라컨트롤은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1만포인트가 넘는
가인이앤씨는 1996년 4월 설립된 에너지절약형 설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냉난방환기시스템 관련기기를 공급한다. 국내 최초로 무덕트환기스템과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일반건물·고층공장·물류창고·체육관 등에 도입·보급해 탁월한 기술효과를 얻어 업계에서 인정받았다. 주력제품은 △에어커튼(Air Curtain) △전기복사난방패널(Elztrip, Wellbeing) △급배기·유인팬 △다풍량 저속회전 실링팬(hvls fan) △사이포닉 배수 시스템(Rainplus siphonic system) 등이다. 탄소중립이 국내·외적 이슈인 가운데 가인이앤씨는 에너지절약형 설비전문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절감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기전문분야사업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대공간 냉난방환기시스템 공급 가인이앤씨가 의정부 을지대병원 프로젝트를 통해 납품한 제품은 △급배기팬(3만CMH~4만 5,000CMH) 88대 △유인팬(3,200CMH) 117대 △에어커튼(1,800CMH) 48대 △복사패널 4.2kW 3대 △복사패널 300W 2대 △복사패널 600W 37대 등이다. 급배기팬과 에어커튼은 미국 AMCA인증과 △EUROVENT △BSI △AHRI △HVI
창공은 2004년 설립된 클린룸 전문기업으로 건축‧설계‧시공‧엔지니어링 및 인테리어 등 클린룸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술실, 음압‧격리병실 등 병원시설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의정부 을지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천안 순천향병원, 일산 차병원, 대구 동산의료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클린룸 설계‧시공‧엔지니어링을 담당한 유진홍 창공 이사를 만나 음압시스템 현황과 주안점에 대해 들었다. ■ 클린룸 설계‧시공‧운영 시 고려사항은클린룸은 오염제어가 수행되는 한정된 공간이다. 공기속에 포함된 먼지뿐만 아니라 청정도, 온도, 습도, 기류, 실내공기압 등 전반적인 환경조건이 제어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클린룸의 청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축, 기계설비, 전기 및 자동제어, 시설 및 유지관리 등 부문에서 원칙을 지켜야 한다. 건축적으로는 미립자의 침입‧발생‧실내축적을 막아야 하며 실내 미립자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인접실에 대해 정압을 유지해야 한다. 기계설비 측면에서도 공조조닝으로 공기흐름을 조절함으로써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하며 적정 온‧습도 및 높은 청정도를 유지토록 충분한 환기량을 확
개원 3주년을 맞이한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이하 을지병원)이 고효율 기계설비시스템을 운영해오며 서울지역 종합병원 평균 에너지사용량에 비해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을지병원을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1956년 11월 박영하 박사가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에 개설한 산부인과의원이 시초이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이념으로 삼아 의료향상,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의료재단이다. 이후 1981년 대전 을지병원 개원, 1983년 학교법인 을지학원 설립, 1995년 노원 을지병원 개원, 2009년 강남 을지병원 개원에 이어 2021년 4월 의정부 을지병원 개원 및 캠퍼스 개교에 이르렀다. 경기 의정부시 동일로에 위치한 의정부 을지병원은 대지 12만4,399㎡ 부지에 연면적 21만676㎡로 건축됐으며 총 902병상 규모로 구축돼 현재 599병상이 운영 중이다. 시설은 병원, 대학교, 기숙사, 관사, 운동장 등으로 구성되며 2024년 4월 기준 직원 1,5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병원동의 경우 총 15층 규모로 39개 외래진료과와 10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902개 병상은 △일반 △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하 을지병원)은 2021년 개원 이후 프리미엄 HVAC 적용과 BEMS를 통한 에너지절감 운전을 통해 인근지역 종합병원 평균대비 50% 이상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했다. 의정부 을지병원의 기계설비를 기획하고 운영‧유지관리‧보수를 총괄하고 있는 김용주 시설부장을 만나 적용 시스템의 특장점과 병원공조의 특성 및 주안점에 대해 들었다. ■ 의정부 을지병원 HVAC시스템 계획은경기북부지역 대표병원으로 병원시설에 적합한 기계설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상시 및 시설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열원이중화와 비상시 대체열원시스템을 반영했으며 유지관리 및 에너지절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병원 설립을 계획하고 시공했다. 먼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냉열원설비의 경우 주간 부하량이 큰 12시간 계통에 빙축열, 흡수식 냉동기, 지열히트펌프, 터보냉동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열원을 공급토록 했으며 흡수식 냉온수기와 터보냉동기를 이용해 야간부하 및 부분부하 시 고효율 운전을 위한 대수분할 운전을 구성했다. 온열원설비의 경우 부분부하 운전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중효용 콘덴싱 증기보일러를 설치해 난방, 가습, 급탕, 주방 및 멸균용으로 운전
CNI엔지니어링은 2008년 설립된 기계‧전기‧소방‧감리 및 독자적인 연구수행, 시뮬레이션, 친환경, 에너지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설계 및 친환경·에너지컨설팅기업이다. 건축물의 기계‧전기‧소방‧감리‧성능개선‧TAB 등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주거‧업무‧상업‧숙박시설 등 복합시설은 물론 병원‧연구소‧데이터센터‧저온냉장창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설비시스템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한 정재훈 CNI엔지니어링 대표에게 프로젝트의 의미와 특장점을 비롯해 병원 HVAC시스템 주안점에 대해 들었다. ■ 병원설계 주안점은병원시설은 호텔서비스와 진료를 합한 공간이다. 현대적 의미의 병원은 이러한 큰 개념하에 세부적인 용도특성을 갖추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자를 입원시켜 진료와 간호를 행하는 곳으로서 24시간 운영되는 병동부, 환자가 일정기간 통원하면서 진찰을 받는 외래진료부, 의사가 행하는 진단‧치료행위 일부를 수행하는 장소이자 의료장비를 제공하는 중앙진료부, 병원 각 부문활동에 대해 여러가지 물품을 공급하는 공급부, 병원 전체의 관리‧운영‧유지를 담당하는 관리부 등으로 구성된다. 공조, 환기설비, 위생설비, 의료가스·반송설
프리미엄급 FCU 전문기업 Jaga가 한국 공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Jaga코리아는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Jaga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제품대비 컴팩트하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크기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주력제품인 △Briza(벽/천장 장착/매립형) △Clima Canal(바닥매립형/트렌치) 등을 출품했다. Briza 제품 규격폭은 10~26cm, Clima Canal 제품 규격 폭 18~34cm, 높이 10~19cm로 다양한 규격과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저소음 및 무진동으로 호텔, 오피스빌딩 등 소음에 예민한 고급 건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EC모터 사용으로 낮은 에너지소비량과 긴 라이프사이클로 인한 운영비를 감축할 수 있으며 하이드로닉 솔루션 및 지열히트펌프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원 활용으로 인한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전 제품의 소재는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목재 등 다양한 소재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된 그릴 옵션은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Jaga코리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국
공간별 맞춤형 에어솔루션 제공기업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최근 개최된 HVAC KOREA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에어솔루션을 그대로 구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렉스가 선보인 현관청정 솔루션은 귀가했을 때 옷이나 머리카락, 반려동물 등에서 나올 수 있는 털을 통해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에어샤워와 에어브러쉬 등을 통해 원천 차단하며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다. 그렉스는 청소가 가능한 현관 전용 신개념 미세먼지 제거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주방청정구역에서 조리할 경우 급격히 증가하는 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레인지후드, 주방급기장치, 환기장치 등을 상호 연동제어를 통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주방에서 유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자중식 원형, 자중식 라인형, 오픈식 원형 등 디퓨저 신제품도 선보였다. 외형이 사용할 경우에만 토출구가 열리는 깔끔한 디자인이며 급기풍량에 의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한편 급기덕트 오염 및 실별 전달소음 등을 최소화한다. 또한 욕실청정 솔루션은 욕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습기, 냄새, 소음, 역류 등 하자요인
국내 유일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로 지난 5월22~24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4’에는 공조, 환기, 펌프, 밸브, 댐퍼, 내진 등 업계를 중심으로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400개 부스규모로 3개홀에 걸쳐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특히 데이터센터(DC)는 별도 특별관을 구성해 설계, 쿨링시스템 등이 소개됐으며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액침냉각 솔루션도 소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다양한 DC 쿨링옵션 제공HVAC KOREA 2홀은 DC특별관으로 꾸며졌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파른 시장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기업이 출품했으며 참관객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번 DC특별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공냉식‧수냉식설비, 액침냉각, EC팬모터 등 쿨링솔루션을 소개해 DC설계 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DC에 주로 적용되고 있는 팬월유닛(FWU: Fan Wall Unit)이 다수 전시됐으며 액침냉각 제품도 실물전시돼 다가오는 트렌드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인로쿨링(In-row cooling)을 비롯해 RDHx(Rear Door Heat Exchan
HVAC KOREA 2024에는 데이터센터(DC) 시장‧정책‧구축사례 등 대외적 환경을 비롯해 설계‧제품‧솔루션 등 기술적 내용에 대한 최신정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는 5월22~24일 HVAC KOREA 2024 부대행사로 ‘2024 DC 기술컨퍼런스’를 3일간 4개 섹션, 21개 발표로 구성해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300여명이 등록하며 최근 DC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됨에 따라 활성화된 DC산업은 설계, 제조, 시공, 운영 등 HVAC분야 전반에 매우 큰 사업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전반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DC시장 외에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해외브랜드가 주로 활용되고 있어 국제기준에 부합한 국산제품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이 폭넓게 공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DC기술위원회는 100명이 넘는 회원으로 성장했으며 지금까지 5차례 컨퍼런스를 개최해 그때마다 300명 이상 참석자들을 동원함으로써 DC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미 사회적으로 디지털전환(
대한설비설계협회와 한국설비기술협회 통합이 의결된 가운데 향후 통합협회의 역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기계설비업계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감염병 위기 등 새로운 의제에 기계설비가 핵심임을 인지하고 새로운 시대에 기회를 포착, 이를 소화해 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계설비업계가 힘을 모아 더 큰 역량을 갖고 정책적‧기술적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법정단체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더 많은 유관단체 통합으로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제정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책임설계‧시공‧감리 실현으로 업계를 선진화하고 기계설비업계 업역구분을 넘어선 첨단융복합산업으로의 도약 필요성도 제기됐다. HVAC KOREA 2024 부대행사로 5월22일 설비설계협회, 설비기술협회가 주관해 개최된 ‘설비단체 통합포럼’에서는 협회통합 취지와 배경,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박진철 건축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설비설계협회는 1967년 창립했으며 설비설계협회는 1973년 기계설비부문위원회로 창립한 후 2016년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라며 “그간 두 단체가 나름의 방식으로 운영해오면서 기계설비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자동제어 기술전문위원회는 5월24일 서울 강남 세텍(SETEC) 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의 부대행사로 ‘2024년도 기계설비 자동제어 신기술 및 에너지절약기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절감 최적화 쾌적제어 소개 조추영 설비기술협회 자동제어 기술전문위원장은 ‘PMV 제어와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지구환경 문제로 업무용 빌딩 등과 같은 공기조화 설비에 대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요구된다. 즉 쾌적성과 에너지절약 등이 동시에 가능한 공기조화 제어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쾌적성을 확보하면서 에너지낭비를 줄이며 에너지절약을 실현하는 공조제어 도입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쾌적 공조제어는 각 공간 쾌적성을 개별적으로 연산해 쾌적성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개별공조 온도 설정치를 세밀하게 자동 조절하는 것으로 쾌적함을 손상시키지 않는 한계범위에서 설정을 실시한다. 공간 쾌적성을 유지하면서 무한한 에너지를 배제할 수 있어 건물 전체에서 큰 에너지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다. 쾌적제어는 △쾌적, 에너지절감, 운영경비 절감 등 다양한 목적을 조화롭게 실현하는 협조제어 △건물 내 실내환경을 쾌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는 5월23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공조&설비내진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조부문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세텍 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2에서 관련 업계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선혜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은 “이번 학술강연회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배관내진설계, 액체식제습통합공조 적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비소형화•모듈화, 건물공조시장 진입김보선 엔트(AENT) 이사는 ‘액체식 제습 통합공조 적용방안’을 주제로 엔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사업들을 소개했다. 김 이사는 “공조관련 최근 트렌드는 제로에너지 공조 달성과 실내공기질 유지 등이다”라며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 건물 단열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현열부하는 줄어들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잠열부하가 증가하고 있어서 다양한 잠열을 어떻게 잘 처리할지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환기시스템이나 냉난방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