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엠앤이는 국내 대표 설비기술·엔지니어링기업으로 산업분야에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설계와 설계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설비운영을 지원한다. 고효율·친환경기술을 중점개발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으며 건축정보모델링(BIM)을 도입해 설계정확성·효율성을 높여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최적화했다. 우원엠앤이는 다양한 국책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설비업계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계 시 최신기술과 설계기준을 반영하며 고객맞춤형 설계와 최적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설비운영을 지원한다. 수열시스템분석 통한 설계정확도·효율성 향상우원엠앤이는 지하수, 해수, 하천수, 서울시 또는 수자원공사의 1차원수 등 열원종류와 위치, 열원온도·수량·수질 등을 분석해 시스템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열원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수열시스템 구성요소와 장치별 설계기준이 제시된 ‘수열에너지 설계·시공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수열히트펌프 용량과 효율을 고려해 적정모델을 선정하고 열교환기 종류와 크기를 결정하고 있으며 기계설비법에 따른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기준을 반영하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 다수 참여… 수열기술력 축적 우원엠앤이는 대규모 건축
LG전자는 다양한 HVAC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으로 히트펌프기반 에너지솔루션 연계를 주안점으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ES(Eco Solution)사업본부를 신설해 글로벌 탑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보다 빠른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HVAC시스템은 생활환경의 쾌적성뿐만 아니라 생산시설 환경조절에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가정용, 산업용, 상업용 전 영역에 HAVC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최근 공조시장 키워드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친환경(Eco-Friendly)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Servitization)다. LG전자는 탈탄소를 위한 히트펌프 응용솔루션을 확대하며 히트펌프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한랭지 성능을 강화해 –30℃까지도 운전이 가능한 히트펌프를 개발 중이다. 가정용 솔루션의 전기화(Electrification) 대응을 위해 히트펌프기반 에너지솔루션 연계를 주안점으로 두며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ThinQ’와의 연계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상업용 솔루션은 업무시설, 교육시설,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상업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2023년 한강 원수를 활용해 강북취수장과 자양취수장 건물 냉난방을 위해 110RT 수열에너지를 시범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열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해 서울시 내 도수관로 구간(한강 북측 강변북로 성수대교~광진교 구간과 한강 남측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 구간) 한강 원수(62만300㎥/일)를 수열에너지 열원으로 공급하는 ‘수열에너지 열원 공급대상지 신청공모’를 받아 수열에너지 공급홍보와 참여사업자를 발굴해 총2개소에 1만9,000RT 수열에너지 공급대상지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아리수본부 생산부는 상수도 수열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총괄하며 도수관로 활용 수열에너지 보급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웅 서울아리수본부 생산부장을 만나 서울시 수열에너지사업 동향을 들었다. ■ 지자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민간에 보급했다. 수열에너지에 주목한 이유는 도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서울 온실가스의 67%를 배출하는 건물부문은 열에너지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열은 건물에너지 소비량의 59%를 차지해 재생열에너지공급 확대를 통한 화석연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수열사업부는 수열에너지 사업개발을 총괄하며 국내 수열에너지 확산 촉진을 위한 정부차원보조금 지원사업을 대행하며 수열관련 신재생에너지법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제안 등 국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수열에너지 국내보급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한병주 수자원공사 수열사업부장을 만나 수열에너지의 중요성과 수자원공사 수열사업 진행내용 등을 들었다. ■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수열에너지의 중요성은 수열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등의 정책실현에 유리한 친환경에너지원이다. 우리나라 탄소 총배출량(7억2,760만톤CO₂eq)의 21%가 생활공간과 이동 등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인 건물·수문부문 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열은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되는 건축물의 냉·난방용 전기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밀집지역에서도 면적·날씨·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대규모 에너지를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대응에는 과잉이란 없다는 신념 아래 기후위기 적응체계를 강화하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환경부 물산업협력과는 물관련기업들의 매출을 늘리며 직접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열사업에 집중하며 시범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성호 물산업협력과장을 만나 국내 수열시장 경쟁력과 환경부 수열사업 추진계획 등을 들어봤다. ■ 국내 수열시장의 경쟁력은 국내는 보급 초기단계로 관련산업과 시장은 아직 활성화돼 있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는 풍부한 수열원이 있으며 집약된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어 수열에너지 확산에 용이하다. 수열에너지 잠재량은 하천의 경우 갈수량을 기준으로 연간 15만9,693TJ에 달한다. 댐 호소수를 월 1%를 활용할 시에는 연간 1만9,486TJ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갈수기 기준 하천만 활용하더라도 표준 화력발전소 약 10기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 환경부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해외 사례가 있다면 해외에서는 하천수·호소수 등을 활용해 단일 건물이 아닌 다수의 건물이나 일정 단지의 대규모 시설에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는 199
수열이 지난 2015년 신재생에너지로 지정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시장은 여전히 초기단계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으며 겨울철에는 대기보다 높은 수온의 특성을 건물냉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실외기가 필요없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건물하중 감소로 건축비 절감과 옥상공간활용성도 증대된다. 풍부한 부존량과 과밀지역에도 적용가능한 장점으로 건물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적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국내 히트펌프산업은 현재 기술안정화 단계인 반면 수열냉난방시스템산업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운영안정성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초기투자비 부담, 다양한 수열원활용기술 부족, 법·제도 제약조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보급지체 원인이 됐다.해외의 경우 독일은 2050년까지 난방에너지 50%를 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재생열공급의무화제도(RHO)를 도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히트펌프온수기에 재정지원하고 있다. 정부도 물이용부담금 면제·하천수사용료 감면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또한 대용량 히트펌프 기술개발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KS인증 부재와 ECO2 프로그램에 수열시스템 장점을 극대화하지
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 Floor Air Distribution)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에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실치됐다. 바닥공조시스템은 공기조화시 건물 내부의 공기흐름을 바닥을 통해 공급해 공조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천장공조방식 또는 천정덕트방식(CBAD: Ceiling Based Air Distribution System)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닥공조(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시스템은 ASHRAE UFAD GUIDE 2013에 따르면 Access Floor 바닥에 설치된 바닥 디퓨져 등 통해 실내 거주역 공간으로 공조된 공기를 이송하기 위해 Slab와 Access Floor 사이의 완벽히 밀폐된 개방된 가압공간(Air Plenum)을 사용해 실내 거주역(1.8~2.0m) 공기를 온도 성층화시키는 거주역 공조방식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린빌딩인증제도인 LEED인증에서는 바닥공조시스템을 시스템의 제어성(Controllability of System)과 환기효율성(Ventilation Effec
2011년 설립된 케이프로텍은 사업초기 외산 바닥공조시스템을 도입했으나 국산화에 도전해 기존 외산제품대비 향상된 품질과 기술로 발전시켜 바닥공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도 시스템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바닥공조시장에서 등압식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조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용 냉동기, 공조기, 항온항습기 등 공조장비사업 및 에너지절감효과가 높은 복사냉난방시스템사업도 추진하며 기업규모를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 천안에 제2공장을 준공해 FTU 전용 생산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 평택공장은 공조기 생산을 주로 전담해 생산한다. 천안공장에는 FTU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된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과 새롭게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생산 및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10년 이상 적용 검증부품 사용 최근 서울역, 을지로, 종로, 명동, 성수동, 용산 일대 등 초역세권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마곡, 판교, 성남, 하남 일대 등의 지역단위별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프리미엄 오피스에 대한 공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프로텍의 관계자는 “
2010년 5월 설립된 트루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축기계설비 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바닥공조 전문기업 AirFixture L.C.C와 공기정화설비 전문기업 PlasmaAir와 한국 내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건축환경에 맞는 새로운 공조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20여개 바닥공조 현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트루만은 신축, 대규모 리모델링 현장 및 일반 오피스, 층고가 높은 도서관, 공연시설, 관제센터, 교회 등 다양한 현장에 변풍량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에 플라즈마 에어 이오나이져(Plasma Air Ionizer)와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솔루션을 접목시켜 거주역 공간에 최적의 실내공기질(IAQ)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공정 최소화, 장기적인 에너지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서 검증과장 완료 트루만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글로벌 No.1 UFAD 솔루션으로 AirFixture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rFixture는 가장 먼저 바닥공조 솔루션을 개발, 적용했으며 31개국에서 1,250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집중한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압력독립식 벤추리 타입 VAV(변풍량시스템)유닛을 개발해 각종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설계에 기여했으며 자동제어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서진공조는 바닥공조시스템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인증시스템임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바닥공조시스템 개발을 준비해 2019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핵심이 되는 터미널유닛과 자동제어시스템은 서진공조가 공조부문에서 축적한 VAV시스템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이후 광명역세권의 태영건설이 시공한 유플래닛타워에 납품하며 설치실적을 확보하며 활발히 영업 중이다. 사용자·관리자 만족도 높아 서진공조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국산제품으로 납기가 합리적이며 유지관리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시스템운영의 핵심인 자동제어는 서진공조의 VAV를 포함한 공조부문 노하우가 반영돼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높고 개별현장 특성과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이 자유로운 ‘현장 맞춤형’ 제어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관리자 측면에서 자동제어는 조닝(zoning), 그룹화(grouping) 등을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에서도 작업이
삼화에이스는 공조전문기업으로 1984년 삼화엔지니어링으로 설립, 1989년 현재 법인인 삼화에이스로 전환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데이터센터), 클린룸, 바닥공조시스템 설계·제조·판매·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국내 공조기기업 최초로 SALVAGNINI 자동화설비로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이로써 철판자재를 투입하고 피어싱, 샤링, 벤딩 등 전 공정을 자동화설비로 작업하고 있으며 판넬 주요 부품의 공기누설 제로(0)화로 성능 및 외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고객 지원, 연구개발, 생산, 품질 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삼화에이스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에너지효율, 지속가능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HRI·유로벤트인증 획득 삼화에이스는 바닥공조시장에 진출하며 공조기 케이싱과 코일 관련 유럽 및 미국기준인 강성(D1), 누기기준(L2), 열관류율(T2), 열교현상(TB2), 필터바이패스(F9), 소음 감소 등을 성능은
ISO 표준제정에 표준단위별 수행그룹, 즉 워킹그룹의 참여자들은 크게 각국의 해당 산업 및 연구 전문가(Expert),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 의장(Convenors)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은 해당 워킹그룹에서 작성되는 표준안의 전체적인 수행과정과 의결사항을 정리하는 전체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각국의 전문가는 해당 국가의 산업환경을 감안해 표준화에 적용되는 항목들에 대한 기술적 및 산업적 검토를 수행한다. 바박공조 ISO표준 제정을 위한 Project Leader로 활동하고 있는 채영태 가천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만나 국내 바닥공조시장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Project Leader 역할은 표준안에 적용되는 내용들이 각국 산업환경과 수입 및 수출, 기술수준 등을 감안해 첨예하게 논쟁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특정 국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스템의 특성을 표준안에 적용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있는 반면 다른 국가에서의 산업환경이나 기술여건이 부족해서 이를 수용하는 경우 기술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주장과 의도가 발생한다. 프로젝트 리더는 표준안 초안을 작성하고 참여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안
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의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설치되었었는데, 공기흐름을 바닥하부 공간을 통해 조절하는 방식이다. 1970년대에 사무소 건물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유럽과 남아프리카, 일본, 미국, 홍콩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기조화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전무했던 바닥공조 관련 ISO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됐다. ISO표준 컨비너를 맡고 있는 이광호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를 만나 ISO 표준 제정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ISO표준 관련 컨비너의 역할은 컨비너는 ISO(국제표준기구) TC(Technical Committee: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WG: Working Group) 운영 및 회의 주관을 책임지는 역할이며 WG에서 제정되는 ISO 국제표준을 총괄 책임진다. 즉 미국, 이란, 독일, 일본, 세르비아, 중국 등 바닥공조시스템 전문가들을 이끌며 회의를 주관하고 국제표준 제
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는 냉동냉장설비 산업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한설비공학회·식품콜드체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저GWP 냉매사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친환경냉매
2025년 새해를 혼란함 속에서 맞이했지만 산업계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해 경기상황이 양호하지 않았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산업환경을 개선하려는 관‧산‧학‧연 관계자들의 노력이 지속됐다. 2024년은 각국의 전쟁‧분쟁을 비롯해 무역갈등 등 국제정세가 불안했다. 이에 따른 공급충격으로 원자재가격, 공사비가 폭등해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무역수지 적자, 물가상승, 내수경기 위축, 금융조달 위기 등과 같은 상황이 기업들의 고통을 가중했으며 기계설비, 신재생, 녹색건축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2025년은 지난해 말 예기치 못한 계엄과 탄핵정국으로 국정공백이 발생하면서 혼란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다. 업계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산업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기술개발, 이슈공론화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저명한 인사들의 시각을 통해 각 분야별 상황을 진단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살펴봄으로써 업계의 적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업계별 전문가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