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대표 김정환)은 32년간 환기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선도기업이다. 매출, 영업이익, 생산량 등 대다수 부문에서 경쟁기업대비 앞서 순수 환기기업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힘펠이 업계 리딩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데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반응도 좋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난 학생들을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펠 공기순환기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학생들이 최대 집중력을 발휘하고 학습 효율을 높여야 하는 장소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의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이산화탄소, 바이러스, 세균 등을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 인지하고 공기순환기를 통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힘펠 공기순환기는 올해 진행된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환기시설 설치지원 사업’ 지원 제품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스마트쉘터, 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
가정용 보일러는 주거공간에 난방과 함께 온수를 공급해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여겨지지만 사용자가 머무는 공간에 위치하지 않아 난방, 온수공급에 이상이 없는 이상 대부분 브랜드, 제조시점, 권장사용기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않았다. 그러나 2019년 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역을 뒤덮으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NOx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대기관리권역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내 대기질관리를 권역관리체계로 전환하고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수도권에서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 등 4개 권역, 8개 특·광역시, 69개 시·군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추가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특히 주거부문 NOx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기관리권역 내 가정용 보일러 신규 및 교체설치에 대해 친환경보일러를 의무화했다. 친환경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기준은 각 부하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NOx 20mg/kWh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기준 955만227명이 거주하는 메가도시로 전체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중 주거부문 비중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거부문 NOx, CO₂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반보일러대비 NOx, CO₂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급실적을 보이고 있다. 문인기 녹색에너지과장을 만나 서울시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현황 및 향후 보급확대 계획에 대해 들었다. ■ 녹색에너지과의 주요업무는서울시 녹색에너지과는 △에너지종합대책 수립 △에너지절감 △에너지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관리 △신재생에너지 이용기본계획 수립, 시설설치, 보급 등 서울시의 에너지관련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 지도·감독, 녹색기술 및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주거부문 대기오염물질 배출개선을 위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관한 사항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추진현황은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5) 배출원 중 난방·발전부문이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가정용보일러가 46%로 노후보일러의 교체를 통한 감축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30년간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별 경제침체 속에서도 국내를 넘어 북미, 러시아 등 글로벌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보일러 ‘NCB762’는 IoT기술을 접목해 보일러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대표 콘덴싱보일러답게 탁월한 친환경성, 에너지절감효과는 물론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반응형 난방제어기술 적용NCB762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난방성능과 에너지절감효과다. 일반보일러대비 최대 28.4%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듀얼센싱을 통해 항상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이나 단열성능이 낮은 가정에서는 강하게 보일러를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에는 보일러를 더욱 정교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환경에 따라 가동수준에 변화를 준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의 우수한 온수기술력이 적용돼 정확한 온도
린나이(대표 강영철)는 주방 1세대 기업으로 1974년 설립과 함께 입식 주방문화로의 변혁을 가져왔다. 1980년대 국내 LNG 도입 이후 이전보다 더욱 전문화된 공장구축으로 종합품질관리체제와 A/S선진화를 이루며 매년 매출신장을 기록했던 린나이는 가스레인지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입지를 다진 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1990년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했다. 린나이는 2000년 초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세계 최초로 인터넷제어 보일러를 개발하고 2011년 국내 최초 스마트보일러를 출시하며 현재의 IoT시대를 예견했다. 스마트기능 호완성 강화…사용자 편의성 제고린나이의 친환경 스마트링크 보일러 ‘PJC8000’ 시리즈는 집에 도착하기 전 언제, 어디서나 린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난방과 온수온도를 콘트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설정온도 체크가 가능해 온도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안심하고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PJC8000 시리즈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도조절, 상태체크와 함께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982년 프랑스 사포토에모라와 기술제휴를 통해 설립돼 유럽형 정통가스보일러 2.16RSc를 시작으로 국내 보일러시장에 진출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갖춘 다양한 가스보일러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대용량·온수성능 강화 집중대성쎌틱의 신제품 ‘DRC’는 4만8,000kcal/h의 충분한 난방성능과 23L의 넉넉한 온수용량으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RC는 국내 가정용 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보일러부문 ‘2021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DNC’의 에너지효율기술이 적용돼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온수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턴다운비(TDR) 10:1 TDR댐퍼 △Full 비례제어기술 △온수 출탕온도센서 등 3중 온수제어기술이 적용됐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DRC에 적용된 TDR댐퍼는 대성쎌틱이 자체 개발했으며 최대 가스소비량대비 최소 가스소비량이 적을수록 난방 및 온수사용시 안정적인 연소를 가능케 해 적은 양의 온수를 사용해도 온수온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Ful
1994년 자동차부품업체로 설립돼 2000년 초 자립을 목표로 환풍기 및 송풍기분야로 전환한 대륜산업은 20여년간 축적된 금형기술과 유체공학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공조용, 산업용 환기송풍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송풍기시장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생산설비 첨단화 등에 적극 투자한 결과 제품개발과 생산을 직접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꾸준한 제품 개발로 열회수형 환기장치, 벨트 구동형팬, 소형 인라인팬, 덕트인 라인팬, 양흡입팬, 시로코인라인팬, 사출팬, 고압환기팬, 방폭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모델의 환기송풍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품질경영을 기본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제품안전의 날’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으며 국내 최초로 단체표준(한국설비기술협회), KS, ISO, Q마크, AMCA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대륜산업의 관계자는 “송풍기와 환풍기를 융합한 특수제품 개발과 고온용 환풍기, 방폭, 방진 등 특수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을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품질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금성풍력은 국내·외 공조용, 산업용, 건설용 송풍기의 설계, 제조, 판매, 서비스의 일괄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송풍기 전문 제조사다. 특히 국내 송풍기 단일공장 중 외주가공없이 자체 설비로 품질, 납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립 40주년인 2016년 국내 최대 규모인 아산공장을 착공하며 2017년 송풍기 국내 최대 일관생산체계를 완성했다. 국내 1등 바탕 세계시장 진출1996년 KIST와 협업해 Airfoil Fan 양산체계를 이뤘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고객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금성풍력은 2005년 순수 국내기술 최초로 미국 AMCA(Air Movement&Control Association international INC: 미국공기이송 및 조정협회)로부터 Air Performance Seal(Airfoil Fan&Sirocco Fan)인증을 받으며 성능과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2010년 Air Performance&Sound 인증을 획득하며 소음과 관련한 부분에 대한인증을 취득했으며 2017년 5월 국내 최초로 Air Performance&Sound&FEG인증
■ 국내 송풍기시장을 평가한다면국내에서 많은 업체들이 송풍기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중에는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들도 몇몇 있다. 반면에 최근 설립된 신생회사들도 시장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기업들과 기술제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하는 업체들도 있다. 해외제품의 직수입을 통한 시장참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술측면에서 보면 제품의 수요가 점점 커지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요구조건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바람이 잘나온다라는 정도를 넘어 풍량이 어느 정도값이며 설치 및 운전조건에 따라 풍량값이 얼마만큼 변화하는지, 소음이나 전기소모량은 어느 정도인지, 제어나 유지보수는 얼마나 편리한 지 등 요구사항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적용분야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어 기존 제품군으로는 요구사양을 만족하지 못하고 새롭게 설계, 개발해야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경우 자체 원천기술 확보없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특히 단순히 송풍기를 기계적인 관점에서만 보는 상황에서 전자제어와의 복합시스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방향으로 시장상황이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단체표준은 공공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분야의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을 말한다. 동일 업종 제품 생산자들의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및 부품의 공동구매 등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제품의 품질향상과 거래의 공정화 및 단순화를 통한 소비자보호가 목적이다. 수요기관 등 소비자는 표준화를 통한 제품 구매 간편성, 품질 확보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 및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고품질의 설비기자재 보급촉진과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2년 항온항습기 단체표준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여종이 넘는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부터 환기장치를 필두로 현재는 송풍기, 공조, 급·배수 및 위생 등 분야에서 20여품목에 대한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기기술협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우수 단체표준제품인 익형·축류형·후향익·관류·축류형 사류 송풍기, 터널용 제트송풍기 등은 산업표준화법 등에 따라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우선 구매대상이다. 냉난방공조 전문언론 칸kharn은 소비자보호 및 국가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시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EMP벨스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친환경에너지 초저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준호 EMP벨스타 한국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김영선 한국초저온부사장, 오원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 투자자인 EMP벨스타는 2,447억원(외자 697억원)을 투자해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내 LNG냉열을 활용한 첨단물류시설인 ‘한국초저온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294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부지는 연멱적 약 3.7만평으로 계획 중이며 2022년 중 착공해 2024년 중 건립 예정이다. LNG냉열은 LNG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과거 미활용돼 해양에 방출했으나 EMP벨스타는 자체 개발기술을 통해 LNG냉열을 물류센터의 냉매로 사용하고 있다. LNG냉열을 이용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우 기존 전기식 대비 전력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MP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인프라 전문 투자사로 한국계 미국인인 다니엘 윤이 설립했으며 국내 법인인 E
‘굴뚝산업’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산업단지가 녹색 옷을 입고 있다.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76.8%를 차지하는 산업단지가 장기적으로 RE100, 에너지자립 수준에 이르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한다. 스마트그린산단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2020년 9월17일 실행전략이 마련됐다.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2019년 기준 제조업 생산의 63.9%, 수출의 65.7%, 고용의 49.2%를 차지하는 산업단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간 ‘제조업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산단전략을 한국형 디지털·그린뉴딜이 융합된 전략으로 확장 발표했다. 기존 스마트산단으로 지정된 △경남창원 △반월시화 △인천남동 △경북구미 △대구성서 △광주첨단 △전남여수 등 7개 산단을 대상으로 산단별 특성을 고려한 실행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의 도입배경을 살펴보고 7개 스마트산단 중 가장 먼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경남창원산단의 탄소중립·에너지자립 방안을 알아본다. 스마트그린산단 키워드, ‘첨단·친환경’대한민국 제조업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수출실적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35.8%를 차지하는 산업부문의 탄소절감, 에너지효율화의 필요성이 높은 가운데 산업체가 밀집한 산단의 에너지효율화는 국가 탄소중립달성 기여도가 크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은 2020년 9월 기존 스마트산단에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확대개편돼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선봉에 서있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도 2019년 3월 이후 명칭에 ‘그린’이 더해져 그린산단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민원 사업단장(창원대 교수)을 만나 경남창원산단 스마트그린화의 주안점과 그린산단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었다. ■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추진배경은대한민국 제조업이 2011~2012년 정점을 찍은 후 2017년까지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제조업의 위기’, ‘제조업 쇠퇴’와 같은 말이 언론에 떠돌았다. 매출액으로 보면 국내 산단 전체적으로 10% 정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제조업이 워낙 빠르게 성장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2018년 제조업의 부흥과 경제성장을 위해 산업단지를 스마트화해 4차 산업혁명 기지로의 혁신에 나섰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창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 이하 사업단)은 2020년 9월 한국판뉴딜 발표를 계기로 디지털·그린뉴딜을 경남창원산단에 모두 담기 위해 확대개편됐다. 경남창원산단의 스마트·친환경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과 관련해 실무를 맡은 정순현 사업단 제조혁신팀장에게 현재 추진경과에 대해 들었다. ■ 사업단 구성은사업단은 박민원 단장(창원대 교수)을 중심으로 △기획지원팀(팀장 장광호) △제조혁신팀(팀장 정순현) △스마트인프라팀(팀장 김영철) △신사업지원팀(팀장 이성일) 등 4팀 체제로 구성되며 총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획지원팀은 △스마트그린산단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국회·언론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총괄 △사업단 조직·인사·예산·구매·계약·전산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조혁신팀은 △혁신데이터센터 등 제조혁신 관련 업무총괄 △스마트산단 고급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교육사업 △ICT 기업유치 및 민간투자유치 등 민간 협력사업 맡는다. 스마트인프라팀은 △교통·환경·안전분야 스마트인프라 구축사업 △정주여건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사업 △기타 지능형 인프라 구축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신사업지원팀은 △공유경제 등 민간협력사업 총괄 △미래형산단 구축을 위한 신사업 발굴
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건축·주택, 인프라, 산업플랜트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환경사업, 신재생에너지, 에코솔루션을 전문분야로 영위하고 있다. 환경사업영역에서는 Resource Circularity를 기반으로 한 3R(Reduce, Reuse, Recycle) 중심의 친환경사업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수처리시설과 여러 소각장을 보유한 환경시설관리(EMC)를 인수했다. 이를 앵커(Anchor)로 삼아 지속적으로 유관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혁신기술력을 통해 기술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기술 중심 R&D를 수행하고 실제사업에 접목해 기술을 검증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사업영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의 혁신적 Solution Provider로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가속화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혁신적 Solution Provider로의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 수전해(SOEC), 연료전지(SOFC), 재생에너지 자산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영역으로 확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