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2022년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지수 3위를 기록한 탄소중립 선도국으로
1990년에서 2017년간 스웨덴의 GDP는 50% 증가한 반면 탄소배출량은 26% 절감하는 등
경제성장과 탄소저감의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스웨덴은 탄소감축과 경제성장이 반비례관계에 있다는 논리를 깨고 탄소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며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45년 세계 최초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복지국가를 목표로 설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가스, 난방, 전기, 농업 등 22개 산업분야별 로드맵을 수립해 산업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스웨덴은 단순히 자국 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국가에 선도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국내 최초의 외국계 민·관연합인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을 출범하며 한국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 대사를 만나 스웨덴의 탄소중립 성과와 한국의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한 스웨덴의 역할에 대해 들었다.
■ 주한스웨덴대사관을 소개한다면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대한민국에서 스웨덴 정부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우리의 미션은 스웨덴의 이익을 증진하고 한국의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다. 한국과 스웨덴은 1959년 한국전쟁 이후 외교관계가 수립된 후부터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적 협력, 무역진흥, 문화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스웨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대사관의 역할은 스웨덴기업을 홍보하고 한국과 스웨덴의 관련부처 및 기관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대사관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과 스웨덴 대표와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녹색전환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며 국제협력은 국경을 초월한 문제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혁신과 지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스웨덴과 한국 기업들이 규제와 같은 장애물없이 만나 녹색전환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 현재 주목되는 글로벌 의제는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글로벌 과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IPCC보고서와 파리협정은 Net-Zero 도달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함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Net-Zero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 대중 등과 같은 사회 전 구성원들의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국가들이 Net-Zero 달성을 약속했으며 금융기관들이 실행가능하고 경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화석연료기술의 대안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이는 탄소중립에 도달하는 것이 단지 시대적 과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다.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서 스웨덴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1년 도입한 탄소세는 개인과 기업 모두가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며 재생가능한 에너지대안을 고안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스웨덴의 국책연구기관인 ‘RISE’, 혁신연구기관인 ‘Vinnova’ 등 다양한 이해관계기관들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 스웨덴의 탄소중립 현황은
스웨덴은 오랫동안 환경분야를 선도해왔다. 1967년 세계 최초로 환경보호법을 제정했으며 1972년 UN의 첫 글로벌 환경컨퍼런스를 주최했다.
스웨덴은 순환경제의 활용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 폐기물 관리, 도시계획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솔루션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할 수 있는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스웨덴이 환경분야에서 선구자로서 활동한 역사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스웨덴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지수 3위를 기록했으며 지속가능성과 스웨덴기업의 흥미로운 혁신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스웨덴은 기술주도를 통한 녹색전환의 최전선에 있다. 1990년에서 2017년 사이 스웨덴의 국내총생산(GDP)은 50% 증가한 반면 탄소배출량은 26% 감소해 경제성장과 탄소배출량 감소가 동시에 달성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속가능한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업계, 정부, 연구기관 등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며 녹색전환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다. 스웨덴은 2045년까지 기후중립사회를 달성할 방침으로 타 EU 국가대비 5년 앞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SSAB, LKAB, Vattefall은 2016년 광산에서 철강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무화석 가치사슬을 만들기 위한 HYBRIT 이니셔티브를 위해 협력했다. 이를 통해 SSAB는 2021년 최초로 무화석 철강을 출시했다. 또한 스웨덴 항공우주기업인 Heart Aerospace는 2026년 첫 전기비행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 혁신 모두 산업 전체를 변화시키고 무화석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전 세계가 전례없는 환경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파리협정에 부응하고 UN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전환에 기여해야 한다. 스웨덴은 한국이 점진적으로 친환경적인 길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에서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한국의 녹색전환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산업계는 최전선에서 녹색전환의 역할을 수행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의 경험은 한국의 녹색전환이 성장과 혁신이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주요산업을 주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히트펌프 보급을 통한 탄소저감이 눈에 띄는데
2018년 기준 스웨덴에는 총 170만대의 히트펌프가 설치돼있으며 현재도 활발히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25TWh에 달하는 주택난방을 위한 열을 히트펌프가 공급하고 있으며 1인당 히트펌프 보급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난방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1987년대비 35%, 기름은 1983년대비 97%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주택 및 건물난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1년대비 91% 감축했다. 단독주택, 다가구건물, 상업건물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에서 히트펌프는 주요 난방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다가구건물의 경우 지역난방을 통해 대부분 공급되고 있으며 대규모 히트펌프를 통해 열을 생산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히트펌프와 함께 바이오매스가 주로 활용되고 있다. Beckomberga에 위치한 32개의 아파트는 220m 깊이의 보어홀 91공과 하수열히트펌프를 통해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Brf Ljuskärrsberget에 위치한 50개 소형주택과 500채의 아파트에는 230m 깊이의 보어홀 156공으로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상업건물로는 전국에 위치한 △IKEA △ICA △Gallerian Strömstad △Charlottenberg Handelspark 등에서 히트펌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텔, 대학, 공공건물, 공장 등 대부분의 건물형태에서 히트펌프가 적용됐다.
■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이란
탄소중립 달성은 모든 국가가 인지하고 있는 글로벌 과제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Team Sweden의 스웨덴과 스웨덴 기업들이 한국의 녹색전환 및 탄소 Net-Zero 비전을 달성하는데 주요 파트너(상위 3위 협력국)가 되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써 추진됐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선언실천’,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 ‘높은 목표설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언실천’은 한국의 녹색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행동설정을 위해 환경적 리스크와 기회를 평가하는 것이며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은 주요분야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증대할 혁신적 솔루션 목표를 이행하는데 있어 장벽과 이행을 위한 상호계획을 파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높은 목표설정’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경제를 이룩한다는 한국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담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스웨덴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상위 3개국 중 하나로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GDP성장을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스웨덴에서는 500개 이상의 기업이 무화석 경쟁력을 위한 22개 로드맵에 동의한 상황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관련해 2022년 국가별 성과에서 한국은 27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기준에 발맞추기 위해서 한국의 글로벌 기업은 지속가능성 어젠다를 빠르게 개선하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으며 그 시간 또한 많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녹색전환연합은 스웨덴이 한국과 상호이익을 위한 경험공유를 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Team Sweden의 구성원인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 정부와 스웨덴 민간부분이 공동 소유한 공공기관으로서 글로벌 기업이 스웨덴시장에 진입하고 스웨덴 기업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의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의 탄소 Net-Zero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스웨덴과 스웨덴 기업들이 한국의 주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서로 다른 기업과 조직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장기적인 비즈니스와 녹색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웨덴은 한국 산업구조와 유사하게 매우 광범위한 분야로 구성돼있다. 이에 따라 스웨덴 기업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파트너 및 공급업체가 될 수 있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의 회원사는 한국의 탄소절감 노력에 기여할 방향성을 수립했으며 한국 산업계와 협력함으로써 녹색전환 노력을 지원하고 가속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녹색전환연합의 다음 단계는 한국의 산업분야 및 기관파트너를 발굴해 그들의 야심찬 Net-Zero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순환도시솔루션 및 인프라 그린수소생산 및 녹색수소 어플리케이션 솔루션 스마트 모빌리티 및 운송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현지화된 인증프로세스 및 표준 등 몇 가지 어려움이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정책 및 한국의 전체 가치사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이행을 방해하기도 하나 녹색전환연합은 한국 정부의 녹색전환으로의 정책과 연합의 의제를 일치하게 설정했다.
특히 이번 새로운 정부의 110대 정책과제와 이를 바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 녹색전환연합 회원사를 소개한다면
2022년에 활동한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회원사는 △순환도시솔루션 및 인프라 △그린수소 생산 및 그린수소 어플리케이션솔루션 △스마트 모빌리티 및 운송 등으로 구분된다.
회원기업의 반 이상이 모범적으로 순환가능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콥코, 이케아, 오클라, 테트라팩 등은 재생 및 재활용 자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증진하고 있다.
엔백과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는 폐기물 처리시스템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의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폐기물 관리 관련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SF 마리나와 Seaflex는 마리나, 부유식 태양광, 부동산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첨단 부유식 및 계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탄소배출이 없고 환경적 영향이 적은 친환경기술로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목표를 설정하고 파리협정에 따른 국제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아틀라스콥코는 4만명에 이르는 직원과 180개 이상 국가에 고객이 있으며 펌프, 진공솔루션, 발전기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틀라스콥코의 미션은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고 에너지효율적인 제품을 개발해 고객이 지속가능성 및 기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의 탄소중립 선언은 에너지효율적인 콤프레서를 찾고 있는 아틀라스콥코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조과정에서 운영비용의 70% 이상이 에너지비용이므로 고효율 콤프레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틀라스콥코는 시장 내 동급 고정용량콤프레서대비 60%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Permanent Magnet 모터와 Variable Speed Drive(VSD)기술로 에너지사용을 줄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콤프레서에서 발생한 폐열을 회수해 잠재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는 가정, 농업 및 관련산업의 유기폐기술을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사회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는 기술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천연가스와 100% 동일하며 탄소중립 대체에너지로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는 현재 스웨덴, 노르웨이, 한국 등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는 모든 수익흐름과 투자에 대해 Green AS의 CICERO 주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00% ‘Dark Green Shading’ 등급을 받은 최초의 기업으로 2020년 나스닥 스톡홀름에 최초상장된 Dark Green 주식이 됐다.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는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2배로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화석연료를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92% 절감하고 한국의 녹색전환에 직접적인 기여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는 울산 바이오가스 공장을 10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한국에서 가장 효율적인 바이오가스 플랜트로 선정됐으며 환경부로부터 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은 천연가스 인프라가 우수해 상대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저장, 유통이 용이하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보조금 및 인센티브제도는 바이오가스사업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가스 생산량 증가는 긍정적인 순환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바이오가스 확대가 중요하다.
이와 함께 스웨덴은 주요 탄소중립 달성방안으로 수소를 주목하고 있다. Fossil Free Sweden의 일환으로 22개 서로 다른 산업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기후를 중립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여할 수 있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한국 역시 수소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잠재적 동인으로 보고 2040년 수소사용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로드맵을 시작으로 현대차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R&D 보조금, 대출, 면세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이니셔티브와 시장잠재력을 기반으로 크래프트파워콘, 임팩트코팅스는 자체 법인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으며 셀임팩트와 알파라발은 스웨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색전환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셀임팩트는 수소연료전지 및 전해조용 분리판 공급기업으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성형기술인 ‘Cell Impact FormingTM’을 통해 고품질 유동판 성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전력, 물 및 공간 등을 적게 소모하며 장수명을 자랑한다. 셀임팩트는 한국의 그린수소 생산력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
앰팩트코팅스는 고효율 코팅시스템, 코팅기술 및 글로벌 수준의 코팅서비스를 개발하는 청정코팅솔루션 기업이다.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표면특성을 향상시키는 진공기반 코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0년 이상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필요한 코팅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현재 한국시장에서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을 위한 차세대 재료, 공정, 장비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현대차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열전달, 분리 및 유체취급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에너지, 환경, 식품, 해양산업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청정에너지분야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정부가 수소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적화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내 표준 및 인증제도가 외국기업의 글로벌 기후목표 달성 노력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 신기술을 가지고 한국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포지티브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제도는 한국 내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스웨덴 기업들은 이미 국제적 기후목표를 추구하고 있으므로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과 한국 이해관계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길이 마련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