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ML 클라우드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는 3월26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하며 워크로드 최적화 GPU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신제품은 엔비디아 블랙웰세대 PCIe GPU에 최적화돼 있으며 기업들이 △LLM추론 △미세조정 △에이전틱 AI △시각화 △그래픽 및 렌더링 △가상화 등 다양한 작업에 가속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마이크로는 자사 GPU 최적화시스템 상당수가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엔비디아 AI엔터프라이즈와 호환성을 확보해 프로덕션 AI개발과 프로세스 단순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환경에서 구축가능한 GPU서버 제품군을 매우 짧은 납기일로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RTX 프로 6000 블랙웰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최신 가속컴퓨팅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에게 성능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PCIe GPU 최적화서버가 엔비디아 2-way‧4-way NV링크환경에서 엔비디아 H200 NVL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최첨단 AI모델의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며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RTX 프로 6000 블랙웰서버 에디션은 AI와 그래픽워크로드 모두에 최적화된 범용 GPU다. 이전세대인 L40S보다 GDDR7 메모리속도가 빨라졌으며 메모리용량도 두 배로 증가했다. PCIe 5.0 인터페이스를 통해 GPU와 CPU간 통신 속도가 개선됐으며 하나의 GPU를 최대 네 개 인스턴스로 분리해 활용할 수 있는 멀티인스턴스 GPU MIG 기능도 강화됐다.

 

슈퍼마이크로의 GPU 최적화서버는 블루필드 3와 커넥트X 8 등 엔비디아 슈퍼NIC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퀀텀 인피니밴드와 스펙트럼 이더넷을 통해 GPU 클러스터 확장성과 인프라 최적화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밥 피트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사장은 “RTX 프로 6000 블랙웰서버 에디션이 AI와 비주얼컴퓨팅을 위한 최고의 데이터센터 GPU다”라며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전례없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엔비디아 가속시스템에 해당 GPU가 추가되며 AI개발과 추론을 포함한 거의 모든 워크로드에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해당 GPU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개발했다. 단일 섀시에서 최대 10개 GPU를 지원하는 5U PCIe GPU서버는 공냉식 냉각구조와 함께 듀얼소켓 CPU 및 PCIe 5.0 확장을 제공해 △AI추론 △미세조정 △3D렌더링 △디지털트윈 △과학시뮬레이션 △클라우드게임 등 폭넓은 워크로드에 대응한다.

 

또한 엔비디아 MGX 모듈형 아키텍처기반 GPU서버는 2U에서 4개, 4U에서 8개까지 GPU를 탑재할 수 있으며 산업자동화 과학모델링 HPC AI추론에 활용된다. 엣지환경을 위한 3U 소형폼팩터 GPU서버도 선뵀으며 이 제품은 최대 8개 이중대역폭 혹은 19개 단일대역폭 GPU구성이 가능하다.

 

초고밀도 GPU 아키텍처인 '슈퍼블레이드'는 랙당 최대 120개 GPU를 지원하며 랙마운트 워크스테이션은 엔터프라이즈용 공유리소스를 기반으로 고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워크스테이션용으로는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과 맥스 Q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타워형 제품도 제공된다. 이 제품군은 AI 3D미디어 시뮬레이션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AI개발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교육기관 및 연구소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이 외에도 △4U GPU 최적화서버 △1U 및 2U MGX서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CloudDC' 플랫폼 △4소켓 및 8소켓기반 멀티 프로세서 시스템 △엣지용 소형박스PC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춘 GPU 최적화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