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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태양열 집열기 세라믹코팅으로 내구성·집열성 강화

세한에너지, ‘중고온 집광형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녹색인증 획득

태양에너지 중 열을 이용하는 태양열시스템은 정부의 보급 중점분야로 분류,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 약 20만여개의 태양열시스템이 보급됐다. 가정용 온수급탕서부터 상업용 온수가열, 태양열 보조냉방, 태양열 보조 지역난방, 산업공정열, 해수담수화기술까지 광범위한 응용범위에서 적용되고 있어 발전유망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는 태양열분야의 기술개발은 전 세계적인 미래지향 먹거리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목표를 짊어지고 있는 현시대에서 장려돼야할 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사무국에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세한에너지()(대표 권영식)중고온 집광형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기술이 주목받는다.


세한에너지의 중고온 집광형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기술은 진공관형 집열기술을 핵심요소로 한다. 이는 국내의 이중진공관형 집열기 생산업체들의 제품들과 비교해 투과면적 및 전면적기준 효율성에서 최상위에 속하며 보급실적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에는 이중진공관형 집열기 생산판매업체가 10개소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제품품질 저하, 기술력 부족, 지원정책 감소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한에너지의 이번 신기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현지테스트와 고급기술 적용으로 효율성 및 집열량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중진공관·집열관·CPC 등 핵심기술로 중무장

이번에 녹색인증을 받은 중고온 집광형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기술이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요소는 이중진공관, 집열관, CPC(Ceramic Protective Coating: 세라믹보호코팅)기술로 나뉜다.


이중진공관은 흡수관과 외부 유동 공기와의 접촉을 진공으로 차단하고 대류 및 복사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한다.



선택흡수코팅으로 흡수관의 흡수율을 높이고 방사율을 저하시켜 진공상태로 흡수한 열을 유지하는 데에 최적화됐다.


집열관은 단일 U타입 집열관을 적용해 유체흐름을 원활히 하고 집열기 내 집열관의 압력손실을 최소화시켰다. 주관과 지관의 접속 부위에 굴곡을 줌으로써 신팽창으로 인한 동과 파열에 대비할 수 있다.

CPC 기술은 산란일사, 경사일사, 직달일사 모두를 진공관 내부 흡열부로 반사하고 집열기의 외관 디자인을 개선함과 동시에 내구성도 강화시킨다. 진공관 뒷면의 CPC 반사판은 집열한 열의 방출을 어렵게 하고 열 흡수력이 뛰어나며 직달, 산란 일사가 가능한 구조다.


중고온 집광형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대비 높은 효율성과 함께 지구온난화방지에 기여하는 공이 포함돼 있다.


일반주택기준 31.92m²에 설치 시 연간에너지생산량은 1,5529,770kcal/y의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등유기준으로 1,735L이며 4.2362tCO가 절감되는 것과 동일하다. 연간 소나무 30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다.



국내외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 포부

세한에너지의 고효율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적용기술은 에너지절감효과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화석에너지 억제효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자원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생산에 이용됨은 물론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제품들의 단점과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성능검증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타 기술과 원활하게 융합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녹색기술 인증으로 세한에너지는 올해까지는 성장기반조성 및 가시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품의 양산화와 보급사업 참여로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판매망을 확대해 시장기반을 다진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RHO시장을 공략하며 사후관리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시장확대에 집중한다. 이후 국내외 신규수요처 발굴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 신사업을 창출하는 데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세한에너지는 2004년 설립돼 태양열·태양광분야에서 활동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우량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764,400만원을 기록했고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장치 기술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 및 난방시스템 기술 건물 채광개방부 각도조절 태양열 집열장치기술 복합식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기술 태양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증발기 제상방법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활용한 다목적 건조기 기술 등 1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경북테크노파크 우수기업상 2011년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최우수상 2011년 대구·경북첨단벤처 산업대상 혁신벤처기업상 2014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산업부장관 표창 2014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기술부문 금상 2015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 등 그동안의 행보를 검증해줄 만한 많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