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 설계기준을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일원화하는 기준으로 통합해 2016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친환경주택’으로 인정받은 공동주택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에서 제외하고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의 의무사항을 추가해 에너지절감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이 규정됐다.‘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공동주택의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공동주택을 포함한 건축물의 인·허가 단계에서 적용되는 에너지설계기준이다.공동주택은 취지가 에너지절감으로 동일하고 평가항목이 유사한 양 기준이 모두 적용됨에 따른 중복평가 문제가 지적돼 왔다.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 설계기준은 ‘주택법’에 따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으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한 바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이 마련된 것이다.개정안에 따라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사업자는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성능 평가만 받게 돼 서류제출 및 사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터널·절개 비달면 등에 적용해 감시대상 시설물의 이상 징후를 발생 즉시 찾아내는 기술인 ‘터널 지반 변위 관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붕괴위험이 가장 큰 터널 발파지점 근처 위치에 계측센서를 설치할 수 있어서 발파 직후 미세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검지함으로써 시설물 이상 징후와 지반 붕괴 예측이 가능하다. 터널의 시공이나 이용 중에 압력이나 하중, 응력 등 다양한 영향으로 인해 터널 형상에 변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실제 다양한 사고가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터널 시공과정과 공용 중 시설물의 상태를 측정, 형상변형을 계측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간헐적으로 계측을 하고 있어 지속적·돌발적으로 발생되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수동계측·점검은 며칠또는 몇 달마다 시행돼 데이터 수집의 비효율성, 경비와 인력의 과대 투입, 위험 시설물의 진단에 따른 안전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KIC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인이엔씨와 공동으로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지반 변위 시스템(실시간 터널용 케이블 센싱 시스템 Real-time Cable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국민에 대한 정부3.0의 일환으로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에 대한 정보를 담은 웹지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현행 집단에너지사업법 등에 따르면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으로 고시·공고된 지역에 건축물을 신축하는 경우에는 타 난방방식이 아닌 지역난방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 여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사용희망자가 해당지역사업소에 매번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이에 대한 민원 또한 다수 발생해 왔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내 5개 부서가 협업해 시범적으로 서울중앙지사 관내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을 웹지도화해 쉽게 사용자들이 고시지역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도왔다.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지역 조회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매번 담당자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편의를 높였다.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웹지도 제작은 사내 여러부서가 국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협업하며 성과를 창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정부3.0의 가치를 바탕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번 서비스를 발전시켜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
김동철 국토교통위원장은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녹색건축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지난 23일 제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건물부문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비중은 25.2%이며 이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비중의 50.1%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부문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2020년까지 건축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26.9% 감축해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동시에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강화를 위해서는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은 녹색건축물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이에 따라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의 신설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수립‧변경절차 명확화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을 추가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도입과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활용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또한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 확대 및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업무지원 근거마련 등을 통해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녹색건축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의가 존재하지 않아 법‧제도적 지원 및 민간부문 보급 활성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서류의 보완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아 빚어졌던 혼선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24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기준’을 개정·고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제출되는 서류에 설계자 및 관계전문기술자의 날인이 포함 △보완 요청받는 건축주 등은 보완 요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완 완료 △인증 처리기간 공휴일 제외 △서류제출·보완·수수료납부 안한 경우 그 사유 명시해 인증 신청 반려 △인증기준은 난방·냉방·급탕 등에 대해 종합적 평가 제작프로그램으로 산출된 연간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으로 실시 등이다. 이에 따라 인증신청 후 신청서류의 보완을 요청받는 건축주 등은 보완 요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완이 완료가 돼야한다. 이번 개정은 산업부와 국토교통부의 협의로 개정한 것으로 2016년 2월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종전의 규정에 따라 예비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본인증 평가 시 예비인증 당시의 기준을 적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23일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전력 RD’ 컨퍼런스를 열고 ‘전력분야 RD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전력당국과 전력분야 공기업, 민간 기업들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등 분산자원 확산, 스마트미터 보급 등 소비자 서비스 향상 요구를 전력분야에서 시급하게 풀어야하는 과제로 진단했다. 전력분야 RD 추진계획은 △전력분야 3大 타겟 RD △공기업의 기술개발 투자확대 △전력분야 RD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됐다. 전력분야 3大 타겟 RD에는내년 정부와 공기업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프로슈머 육성, 소비자 서비스 향상의 주요 3大 타겟 RD에 대해 올해보다 금액을 50% 이상 확대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공기업의 기술개발 투자확대에서는 한전 등 공기업의 기술개발 투자가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되고정부는 스마트그리드, 청정화력 등 기술개발과 전력 표준화·인증·정보화 등 기반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23일 문재도 차관주재로 ‘제21차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결과 및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 산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기후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파리협정의 내용을 설명하며탄소 감축목표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시대에 경쟁력을 갖는 산업을 발굴·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술 혁신을 위한 RD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번 협정을 통해 당사국간 자발적 시장 등 다양한 형태의 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으므로 산업계가 이와 같은 메커니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에 대해 △에너지 프로슈머 전력시장 △저탄소 발전 확대 △전기차 보급·확산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등 4대 분야로 이를 통해 50만개의 일자리와 100조원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新기후체제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쟁력 강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로에너지하우스 시설을 배우고 연령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1월7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인기리에 진행한 ‘어린이탈핵학교’를 진행하고 1월9일에는 중·고등학생대상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청소년건축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설계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를 주제로 유아환경교육프로그램인 ‘그림자극’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 10대의 감성과 재능을 환경교육프록램 콘텐츠로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12월28일부터 2016년 1월25일까지로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15분 분량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에너지드림센터와 주변의 환경관련시설들을 돌아보는 ‘에코투어’와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신‧재생에너지를 배워가는 ‘출발! 드림이’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겨울방학특별 프로그램과 그림자극공모전을 통해 에너지 위기시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7일 대구시·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을 통해 총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했다. 두 기관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협약당사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를 1.1%로 자동 감면해 특례지원을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신용도 등에 따라 추가적인 감면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 10월 대구시로 본사이전 이후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부정책 취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착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2일 푸르메재단에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공사의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원들의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된 행복나눔기금 5,000만원의 전달을 위한 것이다. 기금 부족으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기존 철인경기 참가비 기부 외에 추가적으로 이뤄졌다. 지역난방공사는 2013년부터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 경기대회’를 추최해 대회참가비 전액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하는 등 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1월에 개원 예정인 어린이 재활병원은 지상 7층과 지하 3층의 규모로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의 장애 어린이들을 치료하고 사회복귀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은 꼭 필요한 일이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우리 공사가 작지만 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희망·나눔·녹색 에너지를 3대 핵심가치로 설정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23일 부산공장내 설치돼 있는 개별 냉난방기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봄‧가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절약한 에너지비용 2,000만원을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오직렬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추위를 걱정하는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기업 산타클로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너지 생산·절약‧효율화를 통해 얻은 이익이나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받아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 시민주도의 에너지복지 기금이다. 2015년 12월 1,418명의 시민의 참여로 총 2억5,418만1,617원이 모금됐다.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모금된 기금은 △LED전등 교체 △단열시공 △출입문보수 △고효율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빈곤층의 생활 속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이 살리고 시민을 살리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서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훈 사장이 주재했으며 이라크·호주·캐나다 등 해외법인과 모잠비크 지사장 등 각 해외사업현장을 총괄하는 대표들도 참석해국제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해외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도출을 위해 장시간에 걸친 토의를 진행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우리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가스공사의 역할과 위상의 재정립을 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향후 글로벌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해외사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해외사업 질적성장을 도모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성남 분당 사옥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8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2015년 5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기능정상화 대책에 따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LH로 이관 결정했으며 국토교통부는 12월1일 LH를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국내 690만동에 달하는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정부는 파리기후협약에서 2030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사업량이 작년 350여건에서 올해 2,800여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LH의 관계자는 “녹색건축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한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라며 “국민들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생활 지원하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22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건설기술 관련정책 공동개발 및 건설기술용역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CT는 협약내용에 따라 건설기술관련 정책 발굴·지원, 관련시장 분석정보 제공, 각종지표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KICT의 국가건설기준센터 운영에 대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ICT는 건설기술용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보다 현실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태식 KICT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정책연구소, 건설산업혁신센터의 정책리더십을 구현하고 건설기술용역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명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건설기술용역업계가 미래 건설산업의 선제적 역할을 하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건설기술용역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물에너지의 표준화된 정보제공이 저에너지 건축물 확산 장애요인의 해결책으로 지목됨에 따라 국가 정책을 통한 공감대 확산 및 민간부문 활동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2일 공단 별관에서 ‘건물에너지관리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점차 건물 에너지관리관련 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국내외 건물에너지 관리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선숙 아주대학교 교수의 ‘저에너지건축물 통합지원시스템 소개’ △채영태 청주대학교 교수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해외동향’ △김성철 벽산파워 이사의 ‘건물에너지관리 서비스 사례’ △문현준 단국대학교 교수의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분석기술’로 구성됐다. 김선숙 아주대학교 교수는 ‘저에너지건축물 통합지원시스템 소개’를 주제발표하며 미국지원시스템 사례를 소개했다. 건물에너지의 표준화된 정보보급이 저에너지건축물 확산 장애요인의 해결책이라 말하며 장애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건물에너지 효율화정책이라고 했다.저에너지건축물 통합지원시스템에서는 정보의 부족이 주요 걸림돌이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600만동의 건축물 DB가 확보돼 있어 오히려 정보에서는 우리나라가 더 유리하다는 설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