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지원 및 고효율기자재 인증제품 보급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5년 고효율인증 중소기업 시험수수료 추가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추가지원은 고효율인증취득을 위해 해당품목 시험수수료 지원을 신청하는 중소 제조업체의 모델추가인증을 목적으로 지난 1월12일 이후 시험의뢰를 한 기업 중 인증수수료 추가지원 신청일 기준 고효율인증 취득을 완료한 기업이 대상이다.총 지원금액은 328만6,000원으로 △시험수수료의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50% △회당 최대 100만원 △업체당 2회 이내(2015년 공통적용) 등이다.단 △최근 3년간 사후관리결과 인증취소 또는 인증사용 정지명령을 받은 기업 △2014년 시험수수료를 지원 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고효율에너지인증기자재 품목별 최초인증을 신청하는 기업 △지난 1월12일 이전 기 시험접수를 완료한 업체 △추가지원 접수 신청일 기준 고효율인증을 취득하지 못한 기업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소규모 설비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기업 및 지자체,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한 발전설비 중 신규설치 소규모설비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추진 시의 특수목적법인(SPC) 민간출자비율 확대가 2017년 말까지 2년 연장됐다. 자연녹지지역 내 위치해 이미 설립·운영 중인 학교에 대해 조례로 건폐율 30%까지 완화가 허용되는 등 맞춤형 규제개혁으로 소규모 개발과 지역투자가 활성화가 확정됐다. 그동안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추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개혁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된바,국토부는 기업과 국민들의 현장애로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지난 10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국토부는 분야별 규제개혁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건의 받은 11개 과제에 대해 건의자 등과 함께 조속히 실현가능한 대안을
녹색기술센터(소장 성창모)는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 미래부 한국홍보관에서 ‘기술과 재정연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기후변화기술 및 재정활용 방안’을 주제로 조용성 고려대 교수, 김형주 녹색기술센터 실장, 마일스 오스틴 GGGI 부국장이 발표했다. 세미나 2부에서는 성창모 녹색기술센터 소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돼 오달리스 마르테스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전문위원, 카르마 쉐링 부탄 기술집행위원회 위원,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녹색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 개발 및 기술·재정 연계 사례를 통해 향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개도국 대상 국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녹색기후기금(GCF)을 포함한 재정 메커니즘의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성창모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개도국과의 기술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개도국이 필요로 하는 중점 기술을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연계하는 것으로 이는 필수적으로 재원과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9일 천안시청에서 ‘지역주민·천안시·한전간 154kV 직산 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공사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천안시 직산읍 일원 및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V 변전소 1개소 및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올해 1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천안시, 주민대표,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진행의 공론화를 통한 투명한 운영으로 주민과의 신뢰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MOU는 전력설비 건설 갈등 발생 초기에 주민과 한전이 ‘주민·한전간 대화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직접 이해당사자간의 적극적인 합의와 노력을 통해 갈등을 조기에 해결한 모범사례다. 한전은 전력설비 견학, 전자파 체험 캠프 운영 및 지속적인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 등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한전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직산변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과의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변전소가 준공되는 2019년 이후부터 직산읍을 포함한 천안시 일원에 보다 안정적인 고품질의 전력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총89.1MW 규모의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한 5억1,000만달러 수익규모의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해외에서 단독 지분 100%로 참여해 수주한 풍력발전 사업이자 중동지역에서 풍력발전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사업이다. 사업 진행방식은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운영까지 한전에서 일괄 진행하는 BOO(Build, Own and Operat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푸제이즈 지역에 총 사업비 약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2016년 하반기에 풍력발전 단지건설 착공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부터 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요르단전력공사에 전력을 판매하고 매년 약 3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전이 설립한 요르단 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KEXIM),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된다. 건설은 덴마크 풍력터빈 전문 제조업체인 VESTAS사가 맡는다. 또한 이번 사업은 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9일 18개 에너지공공기관과 에너지분야 기술개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 본부장,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18개 공공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RD 역할분담 및 중복투자 방지, 중소기업 지원전략 등을 담은 ‘정부 RD 혁신방안’에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 공공기관간 RD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투자효율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내용은 △에너지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투자계획·투자이력 등 정보공유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공공기관 RD의 효율적 운영목적의 공통운영 매뉴얼 수립 등에 관한 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공공기관이 RD분야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에너지분야 융·복합 기술개발이 활성화돼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도
△유향열 해외부문 부사장
△김영균 경영관리본부장 △오성택 인적자원실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2일 별관 1층 대강의실에서 ‘건물에너지 관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건물부문 목표관리업체 담당자 및 건물 에너지관리 담당자,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에정이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인 건물에너지관리의 필요성 증대와 ICT 발전에 따른 다양한 에너지관리 기술개발이 이뤄지는 가운데 건물에너지관리분야의 새로운 동향 및 건물분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정책 공유의 장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저에너지건축물 통합지원시스템 소개△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해외동향 △건물에너지관리 서비스 사례 △질의응답 △에너지데이터 분석센터 견학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http://www.energy.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elp390@energy.or.kr)또는 팩스(031-260-4209)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세대 내 밀폐된 공간에서의 결로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에 대한 결로방지 세부기준을 마련해 16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하고 내년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선되는 세부내용은 △붙박이장, 드레스룸을 가급적 외벽에 면하지 않도록 하거나 배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결로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발생된 결로를 환기 통해 제거 △붙박이장, 드레스룸에도 난방설비 설치해 결로발생 가능성 줄임 △열교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결로차단 위해 열교방지용 단열재를 가구 폭까지 확대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입주민이 주거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생활 중에 겪는 하자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음관련 기준을 개선해 정숙한 주거생활 환경을 조성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소화불량, 정서불안, 스트레스 등 생리적·심리적 증상 등을 줄여 입주민간 다툼과 분쟁을 없애며 결로, 새집증후군,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이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입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등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일궈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세계최대규모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인 EU Horizon 2020에 정부출연연으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Horizon2020은 EU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약 800억유로를 투입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이다. 원천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10여개 정도의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U Horizon 2020에서는 DESTRESS(Demonstration of soft stimulation treatments of geothermal reservoirs) 프로젝트에 2500만 유로를 투자해 비화산지대에서의 지열발전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유럽 각국은 기후변화, 에너지자원 고갈 등으로 새로운 청정에너지를 찾고 있으며 화산이 아닌 비화산 지역에서의 지열발전 기술을 주요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김광염 KICT 지반연구소의 박사 팀은 아시아 최초의 지열발전 실증연구사업인 포항 지열발전사업 등의 참여경험과 세계 최고수준의 X-ray 단층촬영(CT) 분석기술을 통해 EU Horizon 2020의 지열발전 기술 프로젝트인 DESTRESS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14일 인천송도에서 이란 도시도로개발부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는 모센 네리만 이란 도시도로개발부 차관과 마흐무드 미리안(Mahmoud Mirian) Iran New Town Company 부사장이 참석해 KICT의 긴밀한 기술협력을 당부했다. 이란은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제제재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토부 및 건설업계에서는 건설분야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UN-Habitat 국제회의 역시 이란 국내 현황을 소개하고 국가간 협력을 위한 협의차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에서는 종합적인 도시개발 체계 마련과 계획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태식 KICT 원장은 “선진국과 다른 방식의 호혜적 기술협력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및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정부출연연인 KICT의 역할”이라며 “각국의 인프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건설 및 개발부처 장관들과의 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ICT는 건설산업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두바이 및 쿠웨이트 등에 건설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개도국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5 이웃초청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평택동방학교 등 사회복지단체, 에너지바우처 담당 공무원, 용인시민, 에너지투모로우 참가학생 등 약 1,500여명이 초청돼 공단 임직원이 준비한 에너지나눔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新사회공헌활동 전략인 Energy NEST를 소개했다. 이 전략은 ‘함께 하고 먼저 찾아가며 협업과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의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전략을 통해 향후 사회공헌활동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웃초정 송년음악회’를 사회공헌활동 연간 마무리 행사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내년부터는 에너지바우처 유공자 포상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우리가 가진 것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과정을 통해 감사하는 태도를 배우고 따뜻함이라는 마음의 선물을 받게되는 긍정적인 활동이다”라며 “향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장관 윤상직)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한 규제프리존 제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규제프리존 제도는 전국 단위에 도입하기 어려운 산업맞춤형의 과감한 규제완화를 일정 지역에 한정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시·도별로 선정된 2개씩의 지역전략산업이다. 단 세종시는 인구와 산업현황 등을 고려해 1개의 전략산업을 선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각 시·도 별로 지역전략사업을 2개씩 선정했다. △부산, 해양관광·사물인터넷(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 △대구, 자율주행자동차·IoT 기반 웰니스산업 △광주, 친환경자동차(수소융합스테이션)·에너지신산업(전력 변환 및 저장) △대전, 첨단센서·유전자의학 △울산, 친환경자동차(부생수소 활용)·3D 프린팅 △세종, 에너지 IoT △강원, 스마트 헬스케어·관광 △충남, 태양광·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 △충북, 바이오의약·화장품 △전남, 에너지신산업(전력SI, 화학소재 포함)·드론 △전북, 탄소산업·농생명 △경남, 지능형 기계·항공산업(항공부품인증) △경북, 스마트기기·타이타늄 △제주, 스마트관광·전기차인프라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6일 광주에서 에너지밸리 조성 원년인 2015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기업대표를 초청해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에게 투자감사와 성공을 기원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모습 조망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희집 서울대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 홍준희 가천대 교수가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투자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과 향후 에너지신산업이 펼칠 미래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서 미래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에너지밸리 조성의 주역들인 투자기업과 지자체, 에너지전문가, 한전 등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이 곧 투자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에너지밸리 조성 주체가 상생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척박한 여건에서 출발한 에너지밸리 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