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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E공공기관간 기술개발 협력 MOU 체결

R&D분야 상호협력으로 시너지효과 창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918개 에너지공공기관과 에너지분야 기술개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 본부장,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18개 공공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R&D 역할분담 및 중복투자 방지, 중소기업 지원전략 등을 담은 정부 R&D 혁신방안에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 공공기관간 R&D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투자효율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내용은 에너지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투자계획·투자이력 등 정보공유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공공기관 R&D의 효율적 운영목적의 공통운영 매뉴얼 수립 등에 관한 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공공기관이 R&D분야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에너지분야 융·복합 기술개발이 활성화돼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우리나라가 미션 이노베이션에 참여해 향후 5년 동안 청정에너지 R&D 예산을 2배로 확대하는 것을 노력하기로 한 만큼 공공기관들이 에너지업계의 혁신 리더로서 R&D를 선도해야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전을 포함한 일부 에너지공공기관은 이번 MOU 체결 취지를 살려 2016년도부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