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8일 임금피크제를 전직원 대상으로 확대도입하는 것을 노동조합(위원장 이성준)과 전격 합의해 도입을 완료했다. 이번 합의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고용안정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재원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고 향후 5년간 5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임금피크제 도입위해 임금피크 실무추진반, 간부설명회, 지사 순회설명회, 노사실무교섭 등을 통해 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소통강화에 주력했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공사와 노동조합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공적인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28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14년 운영성과 보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솔선수범 필요에 따라 2011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했다. 공공부문에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독려 및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14년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열었다. 냉난방 온도 준수 등의 행태개선,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높은 감축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은 45.2%를 감출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금상은 44.5%를 감출한 한국문화재재단이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9곳에 환경부장관 표창과 친환경자동차 구입비 또는 온실가스 시설개선 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시설개선 등 감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기관으로 보급·확산 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위 3개 기관과 시상식 당일 업무협약 체결행사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감축활동 우수사례 발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 국가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오일영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 과장은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6일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특강을 실시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번 특강은 임성근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정부3.0’의 등장배경과 함께 3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서비스정부부문의 기본개념과 주요사례 등을 소개하고 △선제적서비스와 원스톱서비스 △취약계층 배려서비스 △정부·민간서비스 연계 △국민참여 활성화 △국민관점의 행정용어 개편 등 서비스 정부 구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에너지공단은 정부3.0의 전사적 추진기반 구축을 위한 임직원 교육에 집중하고 에너지 신산업 등 8개 과제를 정부3.0 대표과제로 선정해 성과창출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장은 “이번특강으로 개념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던 정부3.0 서비스정부의 구체적 추진전략을 전직원이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8일 방배지역 재건축연합회(회장 진갑섭)와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과 ‘방배지역 지역난방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난방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방배지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지역난방 공급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위한 중장기적인 배관망 구축과 설비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협약에 신재생에너지시스템 컨설팅 지원방안도 포함돼 공사의 축적된 신재생에너지시스템 노하우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방배지역은 대부분 단독·다세대·빌라 밀집지역으로 언덕이 많아 지역난방공급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방배지역에 예정된 재건축 12개 단지는 지역난방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성회 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서초지역에 지역난방 확대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반영한 친환경 지역난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9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인도네시아와 새로운 협력과 기회모색을 위해 지난 26일 ’제8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인니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스개발 워킹그룹’을 지속 운영하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체결했던 ‘석유·가스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MOU’를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또한 에너지포럼은 ‘에너지정책’, ‘전력·신재생에너지·광해방지’, ‘가스개발 워킹그룹 결과발표’로 구성되며, 양국간 정책공유와 협력의제 등을 발표·제안했다.이날 양국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제5차 가스개발 워킹그룹’ 동시에 개최해 상류, 중류, 하류 등 가스산업 전가치사슬에 걸친 기관 및 기업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2016년 ‘제9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및 ‘제6차 가스개발WG’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포럼이 양국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우리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 소규모 전력 소비자들이 아낀 전기를 되팔 수 있는 수요시장이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전력거래소와 함께 10월21일 출범1년을 맞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요자원 거래시장 중장기 육성 청사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운영성과 △수요반응의 효과 △주택 및 상가 등 소규모 사용자의 시장참여 활대방안 △유망 비즈니스 모델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컨퍼런스에서 산업부는 2030년까지 최대 사용전력의 5%를 수요반응자원으로 구성할 것을 목표로 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중장기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수요자원 거래시장 중장기육성방안’주요내용은 가정, 상가, 학교 등이 아낀 전기를 수요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용자의 수요시장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내년부터 전자식 계량기가 설치된 가구, 구역전기사업구역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감축량 평가방법과 인센티브 부여수준 등을 개발·검토할 계획이다.또한 계통혼잡지역, 전기요금 과다지역 등 수요반응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해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수요자원 위치맵’을 내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이태식)은 국·내외 하천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5일 경북 안동에 있는 하천실험센터에서 ‘제2회 안동하천실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함께하는 실험기반의 하천·생태 수리학 연구’라는 주제로 열렸다. 하천 실험·실증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관련내용을 토론하고 공동연구가 가능한 연구주제를 도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졌다. 특히 세미나 특별 세션에서 제롬 레 코즈(Jerome Le Coz) 프랑스 국립환경농업과학기술연구소 박사와 후안 곤살레스(Juan Gonzalez Castro) 미국 남플로리다 수로국 박사는 KICT에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또한 캐나다, 네덜란드, 미국을 비롯한 하천전문가들이 하천수리 및 생태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국제공동연구의 발표와 향후 추가적인 공동연구가 필요한 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여홍구 KICT 하천실험센터장은 “하천방재, 수자원 이·치수, 하천생태, 환경, 그리고 현장계측 등 다양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하천 문제에는 연구주제들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20일 한전본사 신사옥이 녹색건축 패러다임을 반영한 건축물로 선정돼 ‘201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와 발표회가 열렸다. 한전 본사 신사옥은 친환경 건물에 맞는 다양한 녹색기술이 적용됐다. 지열로 100% 냉난방을 하고 태양광과 옥상의 풍력으로 자체 발전 하는 등 전체 사용에너지의 42%를 신재생에너지로 자급해 생산형 건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준다. 또한 건물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친환경관련 인증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수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에서도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에너지기업의 면모를 재확인하게 됐으며 한국전력은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22일 환경오염 없는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대통령 주재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신산업분야 중 구체적으로 사업화 된 최초의 성과물이다. 디젤발전 중심 전력공급체계로 운영되던 울릉도에 ICT가 융합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을 건설하고 그로부터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주) 및 민간 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착공식은 유일의 도서군인 울릉도를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오염도 없는 ‘탄소 제로 그린 아일랜드’로 만드는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전은 대표적인 에너지공기업으로 이번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2일 지역사회 소통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삼척시 점리마을에 방문해 물품기증 및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2011년부터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마을과 ‘1사1촌’자매결연을 맺었다. 또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난해부터 점리마을 주 수입원인 포도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포도즙 구매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공단 임직원 40여명의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포도밭 차광막 등을 거들며 마을회관 주변 환경개선과 물품기증 활동을 추진해 도농상생 정신을 실천했다.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노병옥 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은 “에너지는 쓸수록 줄어들지만 사회공헌의 에너지는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이라며 “올해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명을 바꾸고 에너지복지를 담당하는 대국민 서비스기관으로서 다시 태어난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나눔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주범은 도시의 빌딩이다. 2015 녹색건축한마당에서는 탄소를 줄이는 그린건축을 위한 방안으로 ‘제로에너지빌딩’이 화두가 됐다. 탄소배출의 증가로 기후의 변화와 자연재해가 늘어나면서 각국에서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신축건물에 대해 2017년부터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2025년부터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을 의무화 할 계획이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란 건물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 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운영되는 건물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단계적으로 국내 신축하는 모든 건물에 대해 시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202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2030년까지 40% 줄이겠다고 밝혀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녹색건축 한마당’은 10월20일에서 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민간·공공·학계가 모여 소통하는 행사이다. 첫째 날인 20일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녹색건축시상식과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세미나, 녹색건축 정책 토론회,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