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대표 김영일)가 10월7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투파워는 이날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경영전략, 신규사업추진 현황 및 상반기 실적 등 최근 경영성과에 대해 주요 투자자와 직접 소통했다.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기존 편중된 ‘관급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영업 판매채널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기업의 미래성장성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상용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일 대표는 핵심사항으로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강화 △사업영역 확장 및 다각화 △미래 신사업 성장동력 확보를 내세웠다. 지투파워는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체질개선을 통해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동기 대비 약 65% 증가했으며 수익성은 주요 원자재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혁신으로 영업이익이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지능형AI 배전반의 상품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해 관급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투파워는 지난 7월 유자격등록(Q Cla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에너지효율화기술 분야 중소기업 시장개척을 위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EMS협회 회원사와 유관분야 중소기업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 수출 전략품목에 맞춘 현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에너지효율화 기술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세안과 대양주 등 신남방 국가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동남아 진출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수출경험이 부족하고 바이어 발굴이 쉽지 않아 개별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개별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주요 사업자 및 바이어를 매칭 및 초청상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을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는 선진국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과학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시나리오의 활용을 의무화하는 기후변화감시예측법 개정안을 10월8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은 기상청에게 기후변화의 미래 진행 양상을 파악‧분석토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후변화 예측정보와 온실가스의 변화 등 인위적인 원인을 고려한 국가 기후변화 표준시나리오를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과학적 예측에 기반한 미래 기후변화 위험요인을 고려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마련을 위해 표준시나리오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는 표준시나리오 활용이 권고 사항일 뿐 강제성이 없어 실제활용이 저조한 수준이다. 또한 국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들이 각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들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의 표준시나리오 활용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체계도 부재한 실정이다. 과학적 분석에 기반하지 않거나 과거 시나리오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책 수립 시 미래위험 예측 오차가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신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활용한 정책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오는 10월23일 ‘에너지‧화학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를 주제로 하는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Energies & Chemicals, Ulsan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석유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군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션과 데모 전시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미래산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는 기술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문가들이 주요 발표자로 나서 전력 인프라 솔루션 최신기술과 응용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정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사업부 매니저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신제품 ‘ISEM ll’과 이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성호 팀장이 EOCR-Edge 솔루션을 활용한 모터 예지보전 및 MCC 집중관리 방법과 EOCR의 저항성분 누설전류 측정 기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신윤수 파워프로덕트사업부 매니저가 분전반 표준화를 위해 최신 전력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LX하우시스가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대표 창호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지난 10월4일부터 자사 광고모델 배우 전지현이 등장하는 ‘창호의 새로운 뷰가 되다’는 콘셉트의 신규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상반기에 선보인 광고의 연장선으로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핵심 콘셉트는 이어가면서 ‘뷰프레임’의 독보적인 미니멀 디자인으로 ‘더 넓어진 뷰를 넘어 새로운 뷰를 구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뷰프레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적 특장점을 △심플함의 차이 △미니멀의 차이 △트렌드의 차이 등 ‘차이’라는 키워드로 강조하며 창틀 프레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디자인 및 깔끔한 ‘논(Non) 실리콘’ 디자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TV는 물론 지면, 옥외,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LX Z:IN 브랜드사이트(https://www.lxzin.com)를 통해 광고 영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폐기물처리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명칭을 수도권자원순환공사로 변경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탄소감축시설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수도권매립지공사법 개정안을 지난 10월4일 대표발의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현재도 수도권매립지 관리 이외에 슬러지 건조연료화, 음식물 쓰레기 폐수 바이오가스화 등 폐기물의 자원화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라는 현재 기관명은 매립에서 자원화 및 에너지화로 변화하는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민정서상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라는 명칭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지역주민의 갈등을 유발하고 공사의 업무 수행에 제약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탄소감축시설의 설치·운영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위상을 정립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공사의 기능과 역할에 맞도록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경험을 활용한 국외사업을 추진할 경우 자원순환분야 해외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AI환경센서·AI환경로봇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재 사전감지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재난환경감지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케이웨더는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AI환경센서·AI환경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AI환경기술 스타트업 클라이메이트에 지분투자와 기술개발투자를 지원한다. 클라이메이트는 케이웨더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원받아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AI기술과 센서 및 로봇기술을 활용해 재난예방, 사전감지, 확산방지 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케이웨더의 AI환경센서·AI환경로봇은 각종 화재사고에 사전 대응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웨더가 AI환경로봇 분야에 진출하기로 한 배경에는 다양한 화재사고로 인한 위험과 문제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6월24일 경기도 화성의 아리셀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비롯해 대전 현대아울렛, 용인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산업현장에서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큰 원인으로는 현장대응 사각지대로 사전감지와 초동대응 부재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회장 강중협)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 산업인력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그린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과정 교육’ 1차 교육을 10월14일에서 18일까지 5일간 부산 BIFC몰 세미나룸에서 실시한다. 그린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과정 교육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데이터센터산업 육성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데이터센터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데이터센터 재직자 및 유관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데이터센터 재직자 및 유관산업 관계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1차 교육은 △데이터센터 IT 인프라 △데이터센터 시설운영 및 유지보수 △데이터센터산업 일반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트랙3 데이터센터 산업일반은 공통 필수이며 각 트랙을 조합해 기반 설비 과정(트랙2 + 트랙3), 서버‧네트워크 과정(트랙1 + 트랙3), 통합과정(트랙1 + 트랙 2+ 트랙3) 중 선택해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강의 교재와 중식이 제공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기업 에어콕이 지난 9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우수 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2024년 주방·조리실의 조리흄 관리 전문시스템을 선보였다. 조흔우 에어콕 대표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조리흄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영양사·조리원의 폐암 확진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지만 해당 공간의 공기질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에 대한 관리 체계는 미흡했다”라며 “실제 급식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찾아오는 이번 ‘2024 우수 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조리흄에 대한 정보와 필요성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산업전 참가 이유를 밝혔다. 에어콕이 이번 산업전에서 선보인 서비스는 기존 실내공기질 관리의 모니터링시스템은 물론 주방·조리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모니터링서비스 등이다. 이를 이용해 현장 종사자들이 즉각적으로 공기오염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어콕의 관계자는 “주방·조리실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많은 현장 관계자를 인터뷰한 결과 조리흄과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정보, 뉴스 등을 접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오염에 종사자들이 많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 역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는 국내‧외 대표적인 EC팬모터 브랜드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EC팬모터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HARFKO 2024에는 전통적 글로벌시장강자인 이비엠팝스트(ebm-papst)가 기술력, 신뢰성, 안정성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했으며 △경진부로아 △금성풍력 △탑에어 등 국내기업들이 자체개발한 제품들의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비엠팝스트, 모듈러솔루션 ‘팬그리드’ 선봬 이비엠팝스트는 다양한 공조장비 및 자동차부품으로 팬 및 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센터용 쿨링장비시장에서 9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듈러 팬모터솔루션 ‘팬그리드(FanGrid)’를 비룟해 축류팬 ‘악시에코(AxiEco)’, 원심팬 ‘라디팩(RadiPac)’ 등 글로벌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팬그리드는 대형팬을 여러 소형팬의 병렬연결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팬의 지름이 작아 더 작은 냉각탑을 제작할 수 있으며 하나의 대형팬보다 취급하기 쉽다. 이에 따라 운반과 설치가 쉽다는 이점이 있으며 팬을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에이알시스템(대표 한상모)이 본격적으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시장공략에 나선다. 에이알시스템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액침냉각 글로벌 리더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액침냉각 솔루션 'ICEraQ SX' 시리즈 공급을 개시했다. GRC는 2009년 설립됐으며 미국 오스틴에 본사와 연구소를 둔 액침냉각솔루션 글로벌리딩기업이다. 액침냉각 기술에서 25개 이상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인도, 중국에 생산기지와 영업팀, 기술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DELL, Intel, Unicom Engineering과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맺고 DC에 대한 지속가능한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업 및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DELL, HPE, Supermicro와 같은 글로벌 서버장치 공급기업뿐만 아니라 칩셋 공급기업인 Intel, NVIDIA, AMD와도 글로벌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DC용 액침냉각솔루션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마켓트렌드는 HPC환경 DC에서 사용되는 서버밀도에 따라 냉각
녹색건축물인증제도(G-SEED)가 2016년 이후 8년만에 대대적으로 개정된다. 2022년부터 3년여간 진행된 개정작업은 연내 고시개정,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당초 지난해 녹색건축한마당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올해 시행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개정안 세부인증항목 등 내용이 지속적으로 조정되며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2024 녹색건축한마당’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주관한 G-SEED 개정안 공청회가 개최됐다. 개정안 세부내용을 보면 기존 7개 전문분야체계가 4개체계로 개편된다. 탄소감축‧에너지절감 등에 더해 건강‧쾌적‧환경‧생태 등 목적성이 추가됐으며 계획, 시공, 운영, 유지관리 등 건물사용 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각 전문분야에 할당된 인증항목은 기존 80개에서 20개가 삭제되고 8개가 추가된 68개 항목으로 평가해 신축건물, 기존건물, 리모델링 등 건물유형에 따라 배점한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축사에서 “최근 건설업계가 직면한 경제‧환경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G-SEED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기존 공급자중심 7개 분류체계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 탄소중립, 건강, 지속가능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 전문 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이 9월25~27일 3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했다. HARFKO 2024는 전 세계 25개국 250개사가 1,00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2만4,000여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HARFKO는 첫날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러셀 패턴 유럽냉동공조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함께 개최를 축하했다. 강성희 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HARFKO는 대한민국 냉난방산업기술 발전상을 확인하며 대내‧외에 우리나라 산업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 ICT를 활용해 국민생활을 친환경시대로 이끌고 있다”라며 “ICT와 냉난방공정 융복합기술은 에너지효율화와 제로에너지건물을 이끌어 2050년 탄소중립에 중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는 다양한 데이터센터(DC)용 쿨링솔루션이 출품‧전시돼 DC시장에 대한 공조업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DC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있는 FWU(Fan Wall Unit) 출품이 많았으며 항온항습기(CRAH), 냉방기 등 전통적인 공조시스템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 리퀴드쿨링 전문기업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했으며 1상형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이 주류를 이뤘다. 귀뚜라미범양냉방, DC존 구성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전시장에 ‘DC존’을 구성하고 스툴즈(STULZ), 아스페리타스(Asperitas) 등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DC존은 △STULZ RDHx(Rear Door Heat eXchanger) ‘Cyber Rack’ △STULZ In-Row쿨링 ‘Cyber Row’ △Asperitas 액침냉각 ‘AIC24’ 등으로 채워졌다. CyberRack은 EC팬을 탑재한 후면도어를 서버랙 캐비닛에 장착한 제품으로 후면도어에는 냉수코일이 탑재된다. 서버열이 외부로 배출되기 전 곧바로 공기를 냉각해 서버룸으로 내보내므로 핫존은 캐비닛 내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부처 거버넌스 강화 및 기후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확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9월23일 대표발의 했다. 이번 여름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폭우와 멈출 줄 모르는 역대급 폭염을 겪으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축수산업의 피해와 이로 인한 밥상 물가의 폭등, 국지성 호우, 가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과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후위기 대응 계획의 추진과 부처 및 지자체 간 협력, 민간과의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환경부의 명칭을 ‘기후환경부’로 변경하며 기후환경부 사무에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사무’를 명시하면서 기후환경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해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총괄·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후환경부는 국익을 고려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를 비롯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위기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다른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