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4월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 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지멘스그룹이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박람회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에 참가해 산업전반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속화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강력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의 성공적인 협업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메세 개막연설을 통해 행사의 포문을 연 롤랜드 부시(Dr. Roland Busch) 지멘스그룹 회장 및 CEO는 전 세계의 중대한 산업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산업용 AI’를 꼽았다. 롤랜드 부시 회장은 “올해 하노버 메세는 산업계가 역동적인 기술 및 시장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는 대변혁의 시기임을 보여준다”라며 “지멘스는 산업용 AI, 포괄적인 디지털트윈,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Software-Defined Automation)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롤랜드 부시 회장은 “지멘스는 산업현장에 대한 전문성과 깊은 이해, 충분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멘
“액체냉각 중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액침냉각은 DC에서 에너지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GRC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인해 액침냉각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DC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발산하는 비전도성 유전체 유체에 서버를 담그는 1상 액침냉각은 냉각에너지소비를 최대 95%까지 줄여 pPUE 1.03 미만의 매우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GRC(Green Revolution Cooling)는 2009년에 설립된 데이터센터(DC)용 액침냉각기술의 선두주자다. 액침냉각은 기존 공기냉각시스템을 대체해 에너지소비와 환경적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공감대를 얻고 있다. GRC는 19개 이상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DC성능, 지속가능성, 비용효율성 등을 향상시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4개국 이상에 고객 러퍼런스를 이미 확보한 GRC는 클라우드, 기업, 정부 및 통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수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액침냉각시장 성
“엠피리온은 주로 아시아에 초점을 맞춘 B2B 코로케이션 플랫폼입니다. 엠피리온이 구축한 DC는 고객우선으로 설계됐으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및 수자원효율성을 강화했습니다. 서비스의 유연성과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강조합니다. 엠피리온 자산의 공통점은 CBD지역 내 주요위치에 입지했다는 것입니다. 토지와 전력제약에 직면한 대도시에서 네트워크 허브와 긴밀하게 연결됐으며 전력을 확보했다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엠피리온디지털(Empyrion Digital, 이하 엠피리온)은 2021년에 설립됐으며 자산관리 규모가 13억달러(약 1조9,000억원)가 넘는 아시아 최고 인프라펀드인 세라야 파트너스(Seraya Partners)의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친환경적인 설계로 아시아 전역의 고객을 위해 확장성과 망중립성을 확보한 하이퍼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DC)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서울 양재동에 구축 중인 수전용량 40MW, IT용량 29MW 규모의 KR1 강남센터가 막바지 단계이며 오는 8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마크 퐁(Mark Fong) 엠피리온 CEO는 기술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오는 4월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L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에너지효율산업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효율과 수요관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업현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방향성과 기술적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에너지효율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정책동향과 기술사례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기술의 모범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및 수요관리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EMS협회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ne6rH8nEB7CGhBHg7)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에너지효율산업의 역할이 더욱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기업, 연구자, 정책관계자들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협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욕실 환기가전 프리미엄 에디션을 출시해 욕실 환기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힘펠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신제품 ‘휴젠뜨 NOVA’를 공식 출시한다고 4월4일 밝혔다. 이번 욕실 환기가전 프리미엄 에디션은 욕실의 편안한 경험과 분위기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욕실이 단순 기능적 공간에서 개인의 프라이빗한 웰니스(Wellness)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실용성 및 심미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리즈 휴젠뜨 NOVA는 부드러운 곡선과 차분한 크림화이트 색상이 적용됐다. 휴젠뜨의 환기, 온풍, 제습(건조), 드라이 기능은 습기, 냄새, 물 때 문제를 해결하고 간편한 헤어드라이를 통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담배 냄새, 역풍을 차단하는 고기밀 전동 댐퍼와 외부환경에 상관없이 유지되는 강력한 환기력의 정풍량 기술로 기본 기능도 탁월하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일상적인 욕실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으며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성능에 충실하면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욕실 환기가전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월 기준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 등 주택통계를 공표했다. 2월 수도권 인허가는 7,003호로 전년동월(8,916호) 대비 21.5%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만2,131호로 전년동기(19,883호) 대비 11.3% 증가했다. 서울지역은 4,844호로 전년동월(2,451호) 대비 97.6% 증가, 2월 누적실적은 7,627호로 전년동기(4,952호) 대비 54% 증가했다. 비수도권 2월 인허가는 5,500호로 전년동월(1만3,996호) 대비 60.7%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2,824호로 전년동기(28,839호) 대비 55.5% 감소했다. 2월 수도권 착공은 4,449호로 전년동월(3,510호) 대비 26.8% 증가, 2월 누적실적은 8,434호로 전년동기(1만6,140호) 대비 47.7% 감소했다. 서울 2월 착공은 894호로 전년동월(1,266호) 대비 29.4%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938호로 전년동기(2,572호) 대비 14.2%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착공 5,620호로 전년동월(7,584호) 대비 25.9%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1,813호로 전년동기(17,929호) 대비 34.1% 감소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7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공동주택사업 등의 영향으로 27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수치다. 민간부문은 47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설비, 조경을 포함한 토목은 전년동기 계약한 대형산업설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19.1% 감소한 18조6,000억원을, 건축은 공공주택사업 영향으로 15.4% 증가한 5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35조4,000억원(전년동기대비 12.0% 증가), 51~100위 6조3,000억원(28.8% 증가), 101~300위 6조1,000억원(4.9% 감소), 301~1,000위 5조6,000억원(10.6% 증가), 그 외 기업이 21조7,000억원(9.5%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5조3,00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3,000억원
서울시가 기계설비 등 건설업계의 공사비 현실화 요구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산정기준이 없어 낮은 대가로 적용되거나 아예 대가를 받지 못했던 기계설비 7개, 전기설비 5개 등 12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개발한다. 공사비 산정기준은 건설자재 설치 시 얼마나 드는지 비용을 산정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매년 초 발표한다. 하지만 새로운 자재·공법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산정기준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5대 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3월에도 추가 간담회를 요청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을 다시 만나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간담회 이전, 공사비 할증적용 강화 등 공공발주 공사비 현실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14호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을 제시한 바 있다. 건설업계는 간담회에서 대가없이 설치되는 품목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됨을 토로하며 정부 기준은 시일이 오래 걸리고 반영여부도 불투명하므로 서울시에서 우선적으로 개발해서 어려움을 극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원과 응급구호키트 420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LH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피해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지난 22일 약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키트 420세트를 산청 산불재해 현장에 전달한 데 이어 현장 소방대원들을 위한 식사 지원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LH는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지원을 위해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응급구호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폭설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비롯해 전국 주요 재난 피해지역에 총 844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LH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빠른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한다.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경남‧울산)에 현장지원반을 꾸려 즉시 지원가능한 임대주택 공가 858호를 활용한 긴급거처 제공을 준비 중이며 부족한 주택은 전세임대주택 등
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은 3월26일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 홍두화)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및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ZEB 성능검증 △그린리모델링(GR) 및 관련사업 공동추진 △에너지효율화사업의 공동개발 및 적용 등 건물에너지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키엘연구원은 2023년부터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평가기관으로 지정돼 공공 및 민간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엑스는 ZEB을 위한 종합 에너지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컨설팅, 제조기술을 융합해 시뮬레이션, 분석, 최적화, 관리솔루션을 ‘제로’라는 브랜드로 제공하며 건물일체형 태양광 솔루션을 ‘시스템’이라는 브랜드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제한된 데이터와 수작업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혁신해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인공지능 및 하드웨어와 연동된 통합솔루션을 통해 건축과 인프라를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ZEB와 G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경기 화성소재 본사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강명),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이사장 김하연)과 함께 환기산업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그린홈컨설턴트(GHC: Green Home Consultant)’를 양성해 훈련 및 취업지원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녹색도시 서울’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GHC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시스템환기청정기 유지관리, 실내공기질 점검, 에너지효율 컨설팅 등 업무를 수행한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적합 직무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 훈련기획 및 운영 △훈련 연계 인턴십 운영 및 고용창출 △기관자원을 활용한 홍보 및 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힘펠은 시스템 환기청정기 유지관리 및 탄소중립 컨설팅 관련 직무를 발굴하고 시니어 전담 직무도입 및 위탁운영을 맡는다.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은 GHC 자격을 부여하고 훈련생 실무배치 및 위탁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무훈련과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SMR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4월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허브에서 열린 ‘에너지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에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Tallinn)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역 두 곳을 사업예정지로 공개하고 이곳에 비등형 경수로(BWR: 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기술 ‘BWRX-300’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등형 경수로는 원자로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로 만들고 그 힘으로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BWRX-300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에서 개발한 SMR이다. 2023년 1월 캐나다 온타리
국내 데이터센터(DC)시장이 폭발적인 수요와 투자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전력인프라 병목, 건설·토지비 상승, 인허가 지연, ESG 및 에너지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신규투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전력계통 병목, 수도권 공급 한계 산업통상자원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DC부문 전력수요는 전력계통소비량 기준으로 2025년 2.7TWh에서 2030년 10T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8년에는 15.5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계통 최대전력 기준으로는 2025년 0.5GW인 DC 최대전력은 2030년 2.3GW, 2038년 4.4GW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DC의 상당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송·배전계통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4 상반기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원전 3기에 해당하는 3.2GW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전력공급 부족으로 현재 수도권 내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인허가 33건 중 절반 이상이 전력수급 지연문제로
난방솔루션 전문기업 세익(대표 한혜숙)이 주거용 난방문화시장을 선도해 주목받고 있다. 통상 업무용 및 산업용으로 활용되던 복합밸브를 소형화‧정밀화해 주거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소음감소 등을 이뤄 국내 주요 공동주택단지에 적용돼 밸브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익은 이중단열온수분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1993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연구‧발전시켜 홈네트워크와 AI개념에 적합한 고품질 ‘하나로온수분배시스템’을 개발해 2023~2025년 ‘한국소비자 베스트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세익은 △ON‧OFF 분배시스템 △미세유량조절 분배시스템 △비례제어 분배시스템 △시스템분배기 △분배기 배관시스템 △스마트온도조절기 △누수감지 분배기 △통합거치시스템 △난방온수 통합배관시스템 등 라인업을 구축해 하나로온수분배시스템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대단지 복합밸브 적용 난방분배기 온도조절시스템은 '스마트 온수분배시스템으로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다. 1만2,032세대 국내 최대단지로 관심을 집중시킨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스마트 온수분배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국내 최고가 공동주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