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학교, 어린이집,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에 공기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10월25일 밝혔다. 케이웨더 공기통합관제시스템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외 공기측정기를 활용해 공기질 상태를 상시모니터링 할 수 있다. 현재 케이웨더는 서울시 서초구·강북구,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등에 공기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어린이집, 영유아 실내놀이터는 공기질에 민감한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 및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완벽히 발달하지 못하고 피부, 호흡기와 같은 신체 조직이 대기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보다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공기오염물질을 들이킬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영유아 실내놀이터는 신체 활동이 많은 어린이, 영유아가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는 단위면적 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영유아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기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10월23일 정기간행물 ‘auri brief 286호’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옥의 기능 현황과 제언 - 온실가스 배출저감 및 흡수기능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한옥신기술개발 R&D사업을 통해 한옥의 탄소중립 정책기여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향후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옥은 겨울에 추우며 외풍이 부는 것으로 인식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많다. 사실상 한옥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함께 온실가스 흡수원확대 시책이 동시에 필요하다. 한옥은 가구식구조 특수성으로 인해 기밀성능이 취약하므로 난방비가 많이 발생하며 온실가스 배출도 많다는 것이 통상적인 인식이다. 먼저 기밀성능 향상 기술개발로 한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추진한 R&D 기술개발사업에서 한옥 기밀성능을 일반건물 기준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보다 한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R&D에서 벽체, 지붕부 등 기밀성능 향상기술을 개발했으며 해당 기술이 적용된 한옥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AHC50 기준 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와 데우스(대표 류기훈)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 구축지원을 위한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2024 비수도권 DC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11월6일 서울역 인근 서울비즈센터 3호점 601호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I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시대 핵심인프라인 DC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그린 등 DC산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해당사업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DC도입 및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개발, 상시컨설팅 제공, 비수도권 담당자 교육 등 성공적인 비수도권 DC 구축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DC는 디지털전환과 신기술개발로 인해 급증하는 데이터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프라로 민간DC의 경우 최근 지속적인 성장이 기록되고 있으며 특히 신규 구축 중인 상업용 DC 대부분이 올해부터 개소한 만큼 내년 이후 상업용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DC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신규 DC집적단지 개발, 노후산단 활용, 친환경
대한설비공학회는 10월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3회 대의원회를 개최해 내년 송두삼 회장 승계절차를 진행했으며 신규임원 선거를 통해 장영수 국민대학교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박보경 비전이엔지 대표와 여명석 서울대학교 교수 등을 선출직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최준영 설비공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취임한지 10개월차로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임기가 2개월이나 남은 만큼 취임당시 공약사항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겠다”라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으며 차기회장의 회장직 승계, 신임 차기회장 선출, 선출직부회장 등 내년 학회를 이끌어나갈 리더십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국내‧외 협력활동 ‘활발’ 설비공학회는 지난해 회원 수 1만47명으로 ‘1만 회원시대’를 연 이후 지난 9월30일 기준으로 1만246명을 기록했다. 또한 우수기업 3개사, 특별회원 8개사가 신규가입하는 등 규모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학회 내 전문위원회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 에너지부문에 속한 ‘BEMS 전문위원회’가 자동제어부문으로 이동했으며 ‘차세대 차량용 HVAC 전문위원회’는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전문위원회
대한설비공학회 데이터센터(DC)기술 전문위원회(이하 DC위원회)가 10월2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설비공학회는 최근 수요‧공급이 급증하고 있는 DC와 관련한 각종 기술개발, 영향평가, 제도개선 등 요구에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DC위원회를 발족했다. 조진균 한밭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출범한 DC위원회는 △민준기 아키필드 본부장(총괄간사) △문주현 한밭대 교수(학술간사) △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교수(고문) 등을 비롯해 위원으로 △김진호 수원과학대학교 교수 △구준모 경희대학교 교수 △박찬우 전북대학교 교수 △이승철 강원대학교 교수 △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 △이장현 엔에스브이 소장 △백문수 한화건설 팀장 △민병훈 삼우엠이피 전무 △박배균 하이멕 본부장 △정재훈 씨엔아이엔지니어링 대표 △황동곤 우원엠앤이 부사장 △한태환 유니슨Eng 부장 △신일섭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강호석 삼성물산 그룹장 △문정환 대림대학교 조교수 △정종현 융도엔지니어링 전무 △임정훈 DL이앤씨 부장 △홍정표 현대건설 팀장 △박종준 조아앤써 대표 △임태훈 kt cloud 소장 △김진섭 한국기계연구원 책임 △남택중 현대건설 책임 등이 참여한다. DC위원회에는 설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17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해 혁신제품을 지정하며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구매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예산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무인 운용 드론)’의 성능테스트에 참여한다. 무인운용 드론과 관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배터리의 충전과 교체를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연속적인 무인드론 운용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김일환 원장은 “무인운용 드론이 본격 도입되면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월16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다. 오는 10월30일 1순위 입찰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며 유찰 시에는 10월31일 2순위 입찰신청을 받는다. 계약 체결일은 11월26일이다. 1순위 매각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기간 포함)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이다. 1순위에서 낙찰자가 정해지면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난 1, 2회차 공급과 달리 대금납부조건을 5년 분할납부로 대폭 완화해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이동이 가능하며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현대건설·홀텍(이하 팀 홀텍)이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월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홀텍 브리튼(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의 영국 법인)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SMR기술 경쟁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우수한 기술의 SMR을 배치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자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올 초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의 SMR 개발사 중 팀 홀텍을 비롯한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 롤스로이스SMR,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입찰후보에 올랐다. 원자력청은 올해 말 이번 입찰을 통과한 4개사 가운데 2곳을 선정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하며 영국 최초 SMR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팀 홀텍은 영국 SMR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해 말 영국 내 원전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미래원자력활성화기금(FNEF: Future Nuclear Enabling Fund)에 선정된 이후 팀 홀텍의 SMR-300에 대한 영국 원자력규제청(ONR: Office for Nuclear Regulation)의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성장플랫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월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박람회장 내 오픈 세미나 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스마트건설 및 산업안전과 관련된 주요기관 및 기업, 국내‧외 주요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모여 건설안전분야 최첨단 기술과 최신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다. 현대건설은 이번 박람회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하며 발굴 스타트업에 기술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관 전시에는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스피커), 웍스메이트(건설 근로자 비대면 중개 플랫폼), 새임(건설현장 스마트 원격 교육 솔루션) 등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건설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는 1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기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18일 서울 성수동에서 ‘뉴:홈 팝업 쇼룸‘을 열고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월18일부터 12월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 쇼룸은 무주택서민 내집마련을 위한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을 핵심 수혜 계층인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뉴:홈 공모전 수상자, 청년팝업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팝업 쇼룸은 총 2개 층 규모로 뉴:홈 정책과 LH 뉴:홈 특장점 등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1층에는 공공분양주택 50만호를 50만개 빛으로 빗대 표현한 비주얼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된 대국민 뉴:홈 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항공샷 스티커 사진 촬영 △DIY 내집 만들기 △뉴:홈 DDR 게임 △MBTI 뉴:홈 등 다양한 체험 거리는 물론 뉴:홈 공급기준, 공급 예정지도, 획기적인 내집마련 자금지원 계산기 등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 전문상담사를 통한 청약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개관식에 이어 청년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
국내 데이터센터(DC) 규제가 강화되며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트렌드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미래기술에 대해 조망하는 컨퍼런스가 오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이수연),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 등과 공동으로 ‘2024년 추계 데이터센터 포럼 및 통합컨퍼런스’를 주최한다. ‘데이터센터 규제 리스크로 인한 산업지형 변화와 미래기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메쎄이상,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사무국장 송준화), 칸kharn 등이 후원한다. 최근 우리나라 DC산업은 규제강화가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환경규제, 에너지제한 등으로 DC운영에 제약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국내 DC산업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이에 대해 기업들은 AI전환, 에너지효율화, 친환경기술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프로젝트 사업적 측면의 규제환경에서 해법모색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나라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0월17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전력망 혁신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해 계통부족 상황 완화를 위한 대안과 향후계획을 점검·논의했다. 현재 전력당국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전력망 보강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력망 보강계획에 따르면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23년 5월)을 통해 지난 계획보다 약 2배 증가한 총 56조5,000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 재생에너지설비가 전력망건설 전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신규 발전설비는 전력망이 보강된 이후 연계가능한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호남지역 재생에너지설비는 약 11GW이며 향후 2031년까지 약 32GW 추가연계될 예정으로 2031년 이후에는 총 43GW 규모 재생에너지가 호남지역에 진입할 전망이다. 다만 이로 인해 장기간 전력망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날 회의에서는 전력망건설 이전이라도 계통부족을 일부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전력당국은 올해 말부터 배전단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전력망 보강 전 접속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계통불안정이 우려될 경우 우선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설립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친환경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3일간 기업, 학생,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탄소중립과 기후테크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테크 개념과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자들은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테크 인식 설문조사에 응하면 참여할 수 있는 추첨행사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및 기후테크와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탄소중립 중요성을 체감하게 됐으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와 방식들을 인식할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기후테크 활성화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대학생 기자는 대전에 참여한 기후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센터장 정수종)는 10월15일 대한민국 기후테크산업 현황과 국가 미래 전략을 담은 ‘국가 기후테크 육성 종합전략’ 보고서를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목표로 하는 혁신기술인 ‘기후테크’를 중심으로 한국의 기후테크 현황과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기술, 과학, 금융, 제도를 아우르는 통합분석을 통해 한국 기후테크가 나아가야 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보고서는 통합적인 분류체계 수립을 위해 먼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5대분야 및 세부분야를 중심으로 기후기술분류체계와 한국형녹색분류체계를 연동시켜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과 정책현황을 분석했다. 국내‧외 기후테크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외 모두 클린테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등 에너지저장분야가 두드러지지만 유럽과 북미의 경우 재생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가 주요산업으로 나타났다. 카본테크분야에서는 해외에서 탄소포집 및 공정전환기술이 발달한 반면 국내에서는 주로 모빌리티분야에 집중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장비제조사(OEM)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데이(Innovation Day)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장비제조사(OEM)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SDS, 현대무벡스 및 현대오토에버 등 약 200명의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임팩트 머신 솔루션(IMPACT Machine Solu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산업자동화솔루션에 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문가들의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 등이 진행됐다. 김건 산업자동화사업부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 중요성을 소개했으며 박윤국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보틱스 솔루션이 장비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송연옥 매니저는 차세대 HMI 신제품인 GP6000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최경진 매니저는 HMI Centric 솔루션을 통한 장비 설계시간 절감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성찬 매니저와 신상용 매니저는 각각 드라이브 중심 솔루션 VSD와 기능안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