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7월22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15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체계(△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사람(People) △지배구조 원칙(Principle))와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지표와 ESG 평가지표, 건설업 주요이슈, 주요 이해관계자가 평가한 중대 ESG이슈에 대한 내용을 별도 목차로 구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 등을 고도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품질관리 등 중대 이슈별 기회와 리스크를 분석하며 이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도출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4가지 항목에 나눠 공시했다. 지난
LH(사장 이한준)는 올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200억원 규모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7월22일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사구역(이하 공구)로 구분돼 있으며 LH는 이중 16개 공구(2,339만㎡, 전체대비 74%)를 담당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포함해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까지 착공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3기신도시 부지 착공률은 66%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5월 LH는 총 1,400억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 752억원)와 부천대장 2공구(145만㎡, 605억원) 착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총 1,800억원 규모로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 1,267억원)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556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CM-r 방식에 따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LH의 관계자는 “LH는
LH(사장 이한준)는 7월19일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3기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대책 중의 하나인 ‘(가칭)수석대교(한강교량)’ 신설 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과 하남시 미사동(미사강변대로)을 잇는 길이 1km 4차선 규모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으로 발표된 후 17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2020년 12월 남양주왕숙·왕숙2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2022년 6월 LH는 경기도에 도로노선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정 신청 이후 하남시는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가중, 학습·주거권 침해 등을 우려해 강동대교 측으로 위치를 변경하거나 판교-퇴계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를 고려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수석대교 설치가 지연되면 6만8,000세대의 왕숙·왕숙2신도시 교통대란이 예견돼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며 지자체 간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LH는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의와 경기도 재정을 통해 △하남시 동의 시 미사강변대로 직결화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 우회도로 가래여울교차로 입체화 등을 조
에어콕은 7월2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생각공장데시앙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환기업계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영권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강연했다. 박영권 교수는 조리실 공기 연구, 시장동향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내 조리시간과 식사시간의 미세먼지 농도 분석을 통해 배기량 증가, 식당 환기시스템 설치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포를 분석해 학교 내 급식시설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량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조리실과 식당의 일렬형 배치 급식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량을 분석했으며 환기시스템을 설치한 조리실 미세먼지 저감 효율이 조리실에서 49.3%, 식당에서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배기후드와 공조장치 작동상태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석에서 조리실과 식당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인 75㎍/m²을 초과했으며 WHO 기준 잠정목표 2단계인 100㎍/m²에 해당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조리실에 배기후드를 추가 설치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 잠정목표 2단계에서 해당하는 높은 값을 나타내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했으며 미세먼지 저감효율이 조리실과 식당 모두 1.4%로
국내에 폭넓게 유통되고 있는 건축용 입형다단 소방펌프가 구조적 한계로 정작 화재 시에 파손돼 제기능을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업계에서 제조하고 있는 건축용 소방펌프는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으나 외국에서 건축용 소방펌프로 주로 제조, 사용되고 있는 주물형 횡형다단펌프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펌프 내부에서 높은 수압 등을 견뎌내지 못해 임펠러, 축 등이 부러지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소화설비가 원활하게 작동해야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건축용 소방펌프는 화재발생 시 건물 내 저장된 물을 강한 압력을 통해 빠르게 스프링클러나 옥내소화전 등에 공급함으로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는 소방용 입형다단펌프는 기존에는 소방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사용됐다”라며 “내부에 장착되는 메카니컬씰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고착돼 내부에서 메카니컬씰에 열이 가해지면서 씰이 깨지고 물이 샐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횡형주물펌프는 그랜드패킹 타입을 채택함으로써 패킹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지난 7월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부문이 신설됐으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적용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에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7월19일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체험은 7월18일부터 이틀 동안 현장 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충남 보령시 원산안면대교와 강원도 영월군 동강대교를 찾아 특수교량의 구조적 특징,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국토관리원은 학생들에게 비파괴 조사, 계측 데이터 분석 등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진로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공공건축의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분야 설계검토를 강화하기 위해 2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설계적정성 검토 시 친환경분야 자문위원의 검토를 2024년 7월부터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계 적정성 검토는 계획, 중간, 실시 등 각 설계단계마다 사업 목적에 맞는 용도와 규모가 적합한지, 사업 예산의 과다‧과소 여부 등을 검토하는 사업이다. 정부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조달청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친환경분야 인증기관, 관련업체 소속 전문가로 선정되며 대상 사업의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적용의 효율성 등 친환경 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번 친환경분야 설계검토 강화로 에너지절감, 자원절약 및 재활용, 자연환경의 보전,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등 공공 건축물의 환경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건축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분야 설계검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2024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 당기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착공과 더불어 샤힌 에틸렌시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국내 대형 주택사업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1% 증가한 17조1,66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3,98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원활한 공정 진행과 국내 주택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16조6,645억원이다.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대전 도안2-2지구 신축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한 90조1,228억원을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과 건축·도시분야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현안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7월19일 성남시정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 경관, 주거문화, 도시재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계획 및 설계, 공간계획 관련 연구 인력 교류 △ 연구성과 확신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현장의 다양한 이슈, 주민수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며 동시에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대안적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건축·도시분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연구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9일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도상의 31개 특수교량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거북선대교·화태대교·소록대교·팔영대교·제2진도대교 등 5개 교량의 풍속, 풍향, 지진가속도 등을 개방하고 있다. 데이터 개방은 연구분야나 계측 산업 종사자 등이 관련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국토관리원이 소정절차를 거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수교량 계측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8월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추가로 데이터 개방을 희망하는 특수교량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 데이터를 개방할 4개 교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관련산업 발전과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경남 진주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시행 시 주택관리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인기 영상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외관 손상탐지 기술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구조적 손상·화재 등 안전 위험에 취약하지만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노후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AI,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문가에 의해 시설물을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에서 무인기와 AI 기술을 이용한 원격 점검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전 조사, 외관 조사, 안전성 평가 등의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설물 유지보수와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즉 드론, 3D 스캐너 등을 이용해 구조물을 신속하게 촬영하며 사전에 학습된 AI 모델로부터 균열, 박리 및 박락, 철근 노출 및 부식, 백태 등의 결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연구팀은(팀장: 최기선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최근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에 대한 재료 규격(KS M ISO 8873-1:2024)을 비롯해 적용(KS M 3871-2), 시험방법(KS M ISO 8873-3:2024) 등에 대한 개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제조기업들은 분무식 단열재 규격인 KS M 3871-1이 국내 현실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한계로 인해 KS M 3809 규격에 따라 열전도율, 밀도 등에 대한 성적을 획득해 현장에 납품함으로써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에 대한 국내 시공특성을 감안한 규격이 부재한 탓에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또한 국내에서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가 유통 및 사용되려면 난연성능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난연 이상 성능검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분무식 단열재가 유통됨으로 인해 시장의 혼란은 가중됐다.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국토교통부에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당시 문제가 된 중국산 분무식 단열재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으나 당시 국토부는 냉동창고에도 불에 타지 않는 그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변하는 등 분무식 단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분무식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17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네이버 해피빈(대표 이일구)이 주최·주관하며 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후원하는 ‘2024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 일자리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감, 디지털 사회공헌 등 ESG 관련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부문과 전국 대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해피빈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1만4,000여개의 네티즌 응원 댓글과 1만9,000여명의 대국민 아이디어 투표까지 이뤄지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총 228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부문 10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과, 전국 대학생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팀에게 총 1억33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비를 수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부문 대상에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대학생부문 대상에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7일 세종시 소재 한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광역지자체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발족 후 처음 열린 회의는 60여명의 실무자들이 국토관리원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SFMS)을 활용해 위험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별 위험시설 현황 및 안전조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조치계획 제출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 접수된 안전조치 계획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조치 완료 시설물에 대해서는 확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