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8월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 협업 추진됐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2~30대 청년층이 공모에 대거 참여해 총 30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뉴:홈의 주 타겟층인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고자 했던 취지에 부합한 성과였다고 LH는 밝혔다. 이번 공모는 뉴홈의 주력 평면인 46㎡, 55㎡, 84㎡ 3개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8월2일 진행된 심사에는 인테리어·건축설계분야 전문가 등 외부 평가위원 5명이 참여했으며 평면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평면별 2건씩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46㎡ 평면에서는 1인 가구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표현한 ‘우리집’ 작품이 선정됐으며 55㎡ 평면은 실제 신혼부부인 수상자가 신혼생활 로망을 담아 표현한 ‘신혼부부와 반려묘의 동거 라이프’ 작품이 선정됐다. 가장 큰 84㎡ 평면은 가족 구성원 4명의 개성과 취미를 조화롭게 가족 공간에 담아낸 ‘으른 둘에 얼라 둘‘작품이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공기지능(AI: Air Intelligence) 환기청정솔루션’을 통해 국내 게임사인 스마일게이트 사옥의 사무실 공기질을 1등급 청정공기 공간으로 관리해 나간다고 8월22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일게이트는 사옥 전체를 리모델링하면서 사무실 공기질을 1등급으로 만들기 위해 케이웨더의 AI환기청정솔루션을 전층에 도입한다. 게임기업의 특성상 사무실에서 근무가 많은 개발자 등 전 직원들에게 청정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인 것이다. 특히 케이웨더는 그동안 네이버, NC소프트 등 포털, 게임 회사 사옥에 AI환기청정솔루션을 도입해 사무실 공기질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개발업무와 사무업무로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깨끗한 공기로 나타났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지난 2019년 사무 환경과 관련해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3.2%가 사무실 공기질에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사무실 공기질이 업무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는 74%가‘그렇다’고 답해 사무실 공기질 관리가 매우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사무실 공기질 개선에 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8월21일 KCL 서초사옥에서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하 KIMCO)과 소재부품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국가 R&D 성과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산업용 신소재 및 친환경분야 공동연구개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정보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KIMCO는 탄성소재, 피혁섬유소재, 점·접착제, ICT·스마트분야의 소재와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R&D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표준개발과 개발 제품의 사업화까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KCL은 KIMCO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 시험평가를 수행하며 신규표준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KS 제·개정 및 ISO 등 국내‧외 신규 표준개발을 추진해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전문기업 에어콕은 8월26일 서울 성수동 생각공장에서 ‘조리실공기 오염현황 및 해결방안’에 관한 3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콕은 지난 6월부터 월 1회씩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를 초빙해 조리실 공기질 관리와 발암물질로 지정된 ‘조리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오고 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신청과 참석을 통한 관리 정보 제공 및 자유로운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조흔우 에어콕 대표는 “현장 근로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불안함은 커지고 있으나 실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답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현장의 적절한 공기질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과 확산을 위해 기술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직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학·연의 각종 연구 및 방안에 대해서도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하나의 목소리로 귀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에어콕이 조리흄관리를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콕의 주최로 진행되는 조리실공기 오염현황 및 해결방안 기술세미나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에어콕 대표번호(070-5066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8월19일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받을 건설현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안전관리 체계가 취약해 사고 발생비율이 높은 순공사비 30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국토관리원은 사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술로 제작한 지능형(AI)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의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의 신청대상은 관련장비 도입이 필요한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지역 건설공사 현장(시공사 및 관계기관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고위험 공종 유무, 공사 잔여기간, 현장 규모,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19일 국산 목재로 만든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경량철골구조 기반의 스틸하우스 주택 첫 시공 사례를 소개했다. 경량철골 스틸하우스는 주택의 기둥과 보에 경량 철강재(아연도금강판)를 사용하며 벽체와 바닥, 지붕은 목질판상제품(합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등)을 사용한다. 이 덕분에 건축물의 하중 부담을 줄이면서 강성을 키워 유연하고 진동 저항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량철골 스틸하우스를 지을 경우 경량철강재는 국내 생산 제품을 사용하는 반면 목질판상제품은 전량 수입 제품을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동화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30여채 이상의 목조주택 건축에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적용해 성능 및 작업성 검증을 마쳤다. 이번에 소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적용 경량철골 스틸하우스는 경량철강골조와 이지블록이 개발한 외단열시스템 구조로 그 사이에 방수 기능이 추가된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사용해 지어진 것이 특징이며 현재 패시브건축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연구사는 “구조용 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3호에 수록할 논문을 9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근용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갖춘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연구역량 강화 및 학술 교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8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확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확약은 8월8일 정부가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된 사항으로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건설된 민간의 미분양주택을 LH가 준공 이후에 매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미분양 리스크를 LH가 덜어줌으로써 민간부문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여 부동산 시장의 수급 불안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매입확약은 LH가 공급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중에서 내년까지 건축착공이 이뤄지는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까지 토지사용이 가능한 수도권 내 기매각 또는 공급 예정토지에서 건설되는 주택 약 3.6만호가 직접적인 대상이 된다. 다만 실제 매입은 준공 후에도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에 한해 이뤄지며 매입가격은 미분양률, 세대규모 등을 감안 분양가격의 85%~91% 수준에서 차등 적용된다. 향후 매입확약에 따라 LH가 인수하는 주택은 민간 브랜드의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H의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확약으로 건설사의 주택착공 의사결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발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 품질관리역량 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으며 원전분야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유럽을 비롯한 해외 원전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8월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한국사무소에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ISO 19443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현대건설 최영 NewEnergy 사업부장과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관리 국제표준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기반해 원자력 안전분야에 특화된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관련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본 인증은 최근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및 발주 국가에서 원전 사업 참여의 기본 조건으로 요구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원전 사업 분야의 체계적인 품질보증 및 이행 시스템과 우수한 실무 적용수준을 바탕으로 독일의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를 통해 ISO 19443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원전 건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건설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Quality AI Syste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일반적인 ChatGPT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건설용어와 최신 법규 개정 키워드 검색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자 이번에 AI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건설에 특화된 AI기술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Quality AI System’을 통해 직원들은 건설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및 조치방안, 관련법규와 표준시방서, 사내 품질기준(더샵 스탠다드) 등을 즉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지식은 출처와 링크가 제공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AI 답변뿐만 아니라 사내 전문가(Master, Expert)들과 연결해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예컨대 “외벽 커튼월 유리공사에 대한 품질관리 주의사항을 알려줘”라는 질문에 AI는 “국가건설 기준코드 KCS 41 55 09 유리공사 3.2 유리의 설치공법, 3.2.5 강화 판유리 시공법 P.33에 따르면, 품질관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생략)”라고 답변을 한다. 포스코이앤씨 R&D센터의 관계자는 “
LH(사장 이한준)는 8월14일 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매입임대 1.7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8월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것으로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2.1만호+α를 더해 총 10만호+α의 신축 매입임대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4월 발표된 3.3만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34만 호 △신축매입약정 1.36만 호 등을 더한 총 5만호를 매입한다. 이번 추가된 매입물량은 빌라 등 비아파트 건설 정상화를 통한 전월세 시장 안정이 필요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분되며 주요 공급 대상은 신혼·신생아 가구다. LH는 입지와 설계가 양호한 든든전세, 신혼·신생아 신축 매입임대 주택을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하는 ‘분양전환형 신축매입’을 신규 도입한다. ‘분양전환형 신축매입’은 6년간 임대 후 기존 무주택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매각하는 방식이다.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 시 감정가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결정된다.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세제혜택 확대, 자금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먼저 민간 법인이 주택유형에 상관없이 신축 매입임대 주택 건설 목적으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8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세미나장에서 ‘2024 프롭테크 데이터 피칭데이’ 행사를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동산원 컨소시엄이 2022년 7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13개사(2024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6개 포함)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투자·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홍보할 스타트업(서비스명)은 로플랫(발자국연구소), 부톡(부톡), 생활연구소(청소연구소), 뉴아이(Tax AI), 데브올컴퍼니(데브올), 로보톰(로보톰), 엘비에스테크(로드스캐너), 포비콘(오토적산), 한국자산매입(헷지했지), 세컨신드롬(미니창고 다락), 알스퀘어(알스퀘어), 위펀딩(위마켓), 이제이엠컴퍼니(우리가) 등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자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치와 잠재성을 널리 홍보하며 나아가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말복을 앞둔 8월12일 김윤해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서울시 창동에 위치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혹서기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CSO는 이날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시원한 컵빙수를 나눠주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현장 휴게시설 및 제빙기 등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며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며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들도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 건설부문은 어지러움,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제공하는 ‘작업중지권’을 적극 권장 중이다. 또한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을 제공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LH(사장 이한준)는 8월13일 메타버스, 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임대주택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주거복지 실현’에 따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임대주택 관리물량에 대응하며 시설 노후화로 급증하는 유지보수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래기술을 활용해 주거복지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기 위함이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신속하고 접근성 좋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 구축 1단계인 ‘유지보수 상담지원 시스템(가칭 트렌드홈)’(이하 시스템)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8월12일 개발 완료됐다. 시스템은 최근 임대주택 내 IoT, 스마트홈 등 최신 기술이 접목돼 문의사항이 복잡하며 시설물 종류가 다양해 유지보수 접수 처리를 위한 전화상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시스템을 통해 상담원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임대주택 가상현실에 접속해 고객이 문의한 시설물을 살펴보며 시설물별 주요 유지보수
아파트 내부의 자유로운 공간 활용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현대건설의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가 또 한 번의 진화를 거듭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8월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상품은 거실의 벽을 이동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것으로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을 이동시키며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계절의류·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플렉스 이동 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 및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 가능하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 공간이 마련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