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3D BIM기술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코리아(사장 박완순)는 7월17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철골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런칭세미나를 개최했다.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제작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협업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철골제작업계를 위해 개발된 테클라 파워팹은 프로젝트 전과정에서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실시간 정보흐름을 제공한다. 이번 런칭세미나는 철골제작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인 테클라 파워팹을 국내 제작사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테클라 파워팹은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철골제작 전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재고관리와 정확한 원가분석으로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인사말로 “트림블은 설계단계부터 유지보수까지 건설 전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해 건설사, 제작사, 사용자에게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테클라 파워팹은 전통적인 철골 제작사들이 겪는 견적·주문·제작 등 복잡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장 프로세스를 깊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16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보유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지원 △해외판로 지원 △환경 R&D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LH는 2025년 LH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7월16일 서울 동반성장위원회 20층 중회의실에서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국내 건설 및 부동산산업 관련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ESG교육부터 역량진단 지원,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며 전체 지원규모는 1억원(업체당 최대 5백만원)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7월23일 18시까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반위와 힘을 모아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을 대폭 높일 수 있는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하는 전략적 에너지유통으로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발전사업자와 전력소비자간 기간을 정해 체결하는 전력거래 계약)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7월16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 굿뉴스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PPA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상무, 곽영주 대태협 회장, 김종규 굿뉴스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3사는 태양광 생산전력의 안정적인 판매와 플랫폼기반 PPA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태협은 2020년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중소형 태양광발전을 소유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굿뉴스에너지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에너지 IT기업 식스티헤르츠(60Hz)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용 재생에너지거래와 이행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태협은 회원사로부터 발전사업자를 모집하고 굿뉴스에너지가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계약·정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7월18일 굴착기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책자 ‘굴착기 안전작업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작업 가이드는 굴착기작업 중 발생하는 △주요사고 유형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가이드는 수도권본부가 올해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해 발간하는 세 번째 책자다. 2월에 ‘건설안전 신호수’, 5월에는 ‘비계안전 길잡이’가 각각 제작됐다. 관리원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인 가이드는 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국 HPE는 7월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개최한 ‘AI 앳 하이퍼스케일 2025(AI@Hyperscale 2025 with NVIDIA)’ 컨퍼런스를 국내 파트너 및 고객사 4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신 AI기술 및 운영전략에 대해 실무중심의 기술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HPE와 엔비디아 등 업계전문가들이 AI인프라 구축, AI서비스 개발, 추론성능 최적화 등 현업과제와 실제 적용사례들을 발표하며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인사이트들이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채 한국 HPE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조셉 양(Joseph Yang) HPE HPC, AI 및 논스톱 부문 아시아태평양·인도 총괄의 키노트로 시작됐다. 조셉 양 총괄은 키노트를 통해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물리기반 AI의 가속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와 이를 데이터, 워크플로우, 네트워크, 보안 등의 인프라 상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전달했다. 또한 HPE의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AI기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셉 양 총괄은 "A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월17일 지진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기반 스마트 지진안전관리시스템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시설물의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스템과 관련한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으로 누구나 1인 1건씩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국민소통 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과제정의서 및 제안양식에 따라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설계검토 자동화, AI기반 교육콘텐츠 개발 등 지진대응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시스템 구축 관련 아이디어들이다. 평가를 거쳐 모두 5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1등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AI기반 지진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로(www.ipmarket.or.kr/idearo)를 참고하거나 관리원 지진안전관리실(055-771-1459)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월16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주요사고 예방 확산 챌린지’를 8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되는 이번 챌린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깔림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건설근로자들이 참여하는 ‘TBM 교육카드 영상콘텐츠 공모전’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고예방 슬로건 외치기 챌린지’로 나눠져 진행된다. 영상부문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건설현장 근로자 팀이 참여하며 TBM 교육 카드를 활용해 9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TBM 교육카드 활용교육’과 사고예방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장면이 담겨야 한다. 3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슬로건 외치기 챌린지는 1인 이상이 참여해 사고예방 슬로건을 외치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75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SNS로 별도 미션을 달성한 10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챌린지에 활용되는 TBM 교육카드와 슬로건은 지난 4월 건설근로자 및 일반 국민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7월16일 식품안전부문 시장확대를 위해 급식용품 전문기업 HK(대표 이향천)와 공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체급식 주방용품시장은 일반 가정용 주방용품이나 상업용 주방용품과 함께 주방용품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단체급식소는 학교나 관공서, 연수원 등 대규모의 집단배식이 매일 이뤄지는 곳으로 다른 분야의 주방용품과 달리 위생과 내구성이 강조되는 제품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종합주방기구 전문생산업체 HK는 2007년 단체급식 주방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원스톱(one-stop)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문쇼핑몰 HK마트를 온라인 사업부로 설립하고 업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는 테스토코리아의 Food부문 공식대리점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HK마트에서 학교급식소 등 다양한 현장에 △testo 106 △104IR BT △testo 270 BT 등 테스토의 고품질 계측장비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테스토코리아는 최고의 식품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식품 온도측정 △튀김기름 측정 △데이터 모니터링 △pH 측정 △식품검사 등을 위한 혁신적인 측정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8월30일 열리는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이하 기후수능)’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서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 100명이다. 기후수능은 교과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환경교육을 보완하며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형 시험이다.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일부 기후·환경관련 문항이 등장하지만 기후위기를 독립적 주제로 다룬 사례는 거의 없다. 특히 환경과목은 정규교과로 개설돼 있으나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으로 분류돼 있어 전국 중학교의 환경과목 개설률은 7.9%, 고등학교는 31.7%에 불과하다. 지난 5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전국 어린이·청소년 1,0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4.3%가 ‘환경교육이 부족하거나 거의 배우지 못했다’고 답해 공교육 내 환경교육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 출발한 기후수능은 지난해 첫 시행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올해는 출제범위를 넓히고 교육효과를 강화해 한층 진화한 형태로 돌아온다. 특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월14일 건축물해체(철거) 때 제출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성을 작성자가 자체검토할 수 있도록 ‘해체계획서 적정성 사전검토 툴(Tool)’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관리원이 검토하고 있는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은 2023년 34.1%에서 2024년에는 54%로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 계획서가 적정판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관리원이 제작해 배포한 사전검토 툴은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작성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검토 툴은 관리원의 검토과정에서 부실판정 또는 보완요구를 받는 경우가 특히 많은 △이동식크레인 전도 및 인양능력 △줄걸이 용구 안전성 △굴착기 작업능력 등 4개 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엑셀파일 형식인 툴은 이동식크레인 자체중량, 인양물 중량, 지반상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동식크레인 전도안전성 검토 결과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작성자는 이 결과를 참고해 계획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해체공사 관련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체계획서 적정
건설 3D BIM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코리아(사장 박완순)는 7월17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철골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론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철골제작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인 테클라 파워팹을 국내 제작사들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테클라 파워팹은 견적·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철골제작 전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재고관리와 정확한 원가분석으로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파워팹의 실제 적용사례와 함께 설계·제작·협업 전반의 워크플로우 혁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 등 제작사 중심의 실무기능도 소개되며 참석자 대상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제작사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며 생산성향상과 수익성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작사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 이하 진흥원)은 7월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륙도시 녹색건축 조성을 위한 국책기관 연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륙도시란 해안에 접하지 않고 내륙에 위치한 대규모 도시를 의미하며 특·광역시·도 17개 중 광역시 3개(광주, 대구, 대전), 기초지자체 226개 중 154개가 내륙도시로 파악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와 같은 내륙도시가 직면한 녹색건축 실현에 따른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고 국책기관과 협력을 통해 실행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호남대학교 △광주도시공사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축물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특히 광주처럼 공간적 제약과 제도적 한계를 동시에 안고 있는 내륙도시의 실질적 해법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녹색건축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새정부의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김종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륙도시 건축물 에너지전환과 사
버티브(Vertiv)는 7월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5 버티브 마스터클래스(2025 Vertiv Mast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데이터센터(DC) 엔지니어 및 설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례 기술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연도에는 최신 전력보호 및 열관리 혁신기술은 물론 AI시대를 대비한 DC 전략 등을 다뤘다. 행사에는 총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30여명의 주요고객과 20개 파트너사 소속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세션, 신제품 발표,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태순 버티브코리아 전무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태순 전무는 DC, 통신/네트워크, 커머셜 및 인더스트리얼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버티브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인호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상무는 델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AI팩토리 전략을 소개하며 AI도입 및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엔드-투-앤드 DC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버티브코리아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별 강연을 진행했다. 유기태 상무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버티브™ 36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7월11일 폭염관리용 체감온도계에 대한 수요가 민관구분 없이 급증하면서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업계에서 문의 및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에 3만여대가 납품되는 한편 공장, 건설현장 등 전국 사업장에서 2만여대의 주문이 발생하며 일부 모델이 일시적으로 품절되는 와중에도 케이웨더는 원활한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번 폭염관리용 체감온도계 판매의 배경으로는 올해 산업안전보건법 내 폭염에 관한 내용이 신설됨에 따라 폭염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조치가 의무화를 앞둔 상황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개정될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작업장소에 체감온도를 기록하기 위한 기기를 상시 갖추고 체감온도 및 조치사항을 기록해 보관하는 등 온열질환 취약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 준비에 나서야 한다. 케이웨더는 정부, 공기업,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폭염관리용 체감온도계 총 3만1,000여대를 납품했다. 해당 기기들은 공장, 건설현장과 같은 전국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외에도 작업장 내 체감온도계를 도입하려는 건설, 제조, 항만, 물류 등 여러 민간기업들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혁신원과 탄소중립건축원은 7월8일 건축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건축의 방향과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건축물과 관련산업이 전체 에너지소비와 폐기물의 1/3 이상, 탄소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건물에 관한 환경적 고려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건축 실현을 위한 국가적 과제 설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 제안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 건축, 정책·교육 등 전방위적 개선 필요 김창성 건축교육혁신원장(협성대 교수)는 기조발표로 ‘환경친화건축과 탄소중립의 실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평균 4.17%의 감축률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했지만 2022년 기준 실제 감축률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현재 국내 온실가스 감축이 운영탄소 위주로 집계돼 생산·운송·시공·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가 반영되지 않아 건설산업 감축분이 과소평가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물부문 탄소감축을 위해 친환경 건축의 개념이 등장했다. 친환경 건축은 시대에 따라 △에너지절약형 건축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