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정권을 막론하고 이어지고 있다. 2009년에 설치된 녹색성장위원회는 2019년 발족한 국가기후환경회의, 2021년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와 합쳐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 거듭났다. 정부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가운데 4대 전략 및 12대 과제추진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녹성위 총괄기획분과위원장, 탄중위 녹색생활분과위원장을 역임했던 이명주 명지대 교수를 만나 최근 탄녹위가 발표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 ZEB 관련 핵심기술에 관한 생각은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리스트를 살펴보면 제로에너지건물(ZEB)분야에는 ZEB기술과 그린리모델링기술 부문이 포함돼있으며 하위 항목으로 △패시브기술 △설비기술 △신재생기술 △IT기술 등 4가지로 구성돼있다. 패시브기술은 초단열외피자재 및 설비기술, 설비기술은 건축물 냉동공조기기 효율화기술과 건축물 에너지시스템 효율화기술, 신재생기술은 신재생에너지 이용 ESS 융합기술과
녹색건축은 패시브기술 및 액티브기술을 활용해 건물의 냉난방부하를 절감하는 방법의 건축이 강조되고 있으나 건물 자체에 녹지를 구성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등 주변환경과 공존하는 방법도 적용되고 있다.WOHA는 두 가지 건축방법을 융합해 활용하는 건축사무소로 싱가포르 출신의 웡만썸(Mun Summ Wong)과 호주 출신의 리처드 하셀(Richard Hassell)이 1994년 설립했다. 기후변화, 인구증가 등 21세기에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된 건축 및 도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웡만썸 대표를 만나봤다. ■ WOHA 아키텍쳐의 철학이 담긴 건축물을 소개한다면싱가포르는 국토가 제한된 도시국가이며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한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므로 좁은 국토에 더 효율적인 건물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된다. WOHA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 ‘Parkroyal Collection Pickering’ 호텔을 호텔 총면적의 2배인 총 1만5,000m³의 거대한 정원을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고 목재를 활용해 탄소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외부를 감싸고 있는 식물은 태양광발전시스
서울시는 거주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나 서울로 출퇴근 등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도시다. 서울시는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환경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환경본부는 ‘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서울’을 정책비전으로 삼고 6대 핵심과제와 3개 추진전략을 통해 서울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기후환경본부는 6대 핵심과제로 △기후변화대응 △제로웨이스트 △더 맑은 서울 △신재생에너지 △쾌적한 서울 등을 선정하고 3대 추진전략으로 △이행·점검쳬계 구축을 통해 사업별 공정관리 강화 △시민의견 수렴 등 현장소통 강화 및 시민참여 제고 △주요사업별 브랜드·슬로건 개발 활용 등 폭넓은 민관협력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 환경개선의 최전선에 있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기획관을 만나봤다. ■ 환경기획관을 소개한다면환경기획관은 기후환경본부 소속 △기후환경정책과 △친환경건물과 △친환경차량과 △대기정책과 △녹색에너지과 업무 등을 총괄하며 실생활이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건물, 차량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부문을 다루고 있으므로 보다 효율적인 환경개선 정책을 제시해야 하는 임무와
정부가 새해를 맞이해 신규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R&D사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부처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월3일부터 1월5일까지 정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농식품부 등 13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서울 카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국회에서 확정된 2023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 중 주요 부처들이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주요 내용과 세부 추진계획을 산·학·연 연구자 및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소통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으나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접수로 진행됐다. 온라인 생중계는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서 공식누리집(www.rnd2023.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설명회 종료 후에도 과기정통부 유튜브나 설명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지 못한 연구자와 전문가를 위해 부처별 설명회 녹화영상을 제공할 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규모는 올해 13조 2,255억원대비 2,480억원 증가한 13조 4,735억원으로 기재부의 기후대응기금 중 환경부 소관인 8,252억원을 포함한다. 환경부는 확정된 예산을 △무공해차 보급사업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탄소배출권 할당업체 설비지원 △녹색정책금융활성화 사업 등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질오염 통합방제센터 구축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포항 항사댐 건설 등에서 1,455억원이 증액됐다. 반면 사업의 적정수요 고려 및 도덕적 해이방지를 고려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등은 3,991억원이 감액됐다. 이번에 확정된 환경부 총예산 및 기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업별 증감과정을 거쳐 정부안대비 2,536억원 감액됐다. 재활용 제도 정비…자원효율화 기대환경부는 ‘환경개선특별회계’에 2조863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대비 574억원 증액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재활용 자원수거 인프라 확충,
국토교통부(장관 원회룡)는 2023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2년대비 4조3,167억원 감소한 55조7,514억원 규모로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은 정부안 22조5,194억원대비 1,181억원이 감액됐으며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 33조3,058억원대비 190억원이 감액됐다. 국회에서 확정된 2023년 국토부 예산 중 SOC지출은 19조7,956억원으로 지난해 21조3,385억원보다 2조2,046억원(10%) 감액돼 2년 연속 감액기조를 유지했다. 국토부는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실한 주거안정 △민생안전과 국민안전 △미래혁신 선도 △국토 성장역량 제고 등 편성방향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ZEB), 그린리모델링, BEMS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예산이 없거나 크게 감액돼 아쉬움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GR 감액·ZEB 인센티브 재검토 필요2023년 국토부 예산 및 기금규모는 2022년대비 4조3,167억원 감소한 55조7,514억원 규모다. 국토부의 ‘주택도시기금’의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은 2022년대비 2,760억원이 감소된
산업부(장관 이창양)의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규모는 총 11조737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0조7,437억원)대비 3,354억원이 순증됐다. 2023년도 예산은 2022년 본예산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아래 0.7% 감소했으나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기조가 반영돼 늘었다. 또한 기획재정부가 관리·운용하는 기후기금의 2023년 산업부 소관사업은 2022년 5,914억원대비 918억원(15.5%) 늘어난 6,832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환경조성 등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사업재편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기반구축 등을 지원한다. 저탄소·고효율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고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조3,490억원을 배정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산업단지를 저탄소화·디지털화하고 근로·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이 편성됐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업역량 강화지원을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AIR FAIR 2022’가 2022년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R FAIR 2022는 한국공기청정협회, K.Fairs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실내환경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대한설비공학회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환경일보 등이 후원했으며 △2022 한국공기청정 연차심포지엄 △2022 공기의날 기념식 △AIR FAIR 참가기업 및 기술세미나 등이 열려 다채로움을 더했다. 전시품목은 △환기 및 냉난방공조 △녹색가전 △측정 및 계측 △미세먼지 저감 및 오염제거시스템 △탄소제로시스템 △미세먼지 관리용품 △방역용품 및 기자재 △친환경자동차 등으로 환경, 건축, 보건 등 관련종사자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제공한다. 지난 전시회에서는 68개사가 참가하고 1만1,503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었으며 관람객의 종합평가 결과 보통 이상이 88.9%, 차기 전시회 관람의향 91,2%로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0.01㎛ 극초미세먼지 제거 우수한 성능 ‘눈길’경동나비엔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방안 중 하나인 그린리모델링(GR)은 공공건축물에 먼저 의무화가 적용될 예정이며 시행 전 사전연구 및 해외 선진사례 공유를 통한 공감대 확산과 의견수렴이 요구됨에 따라 그린리모델링 발전방안 및 개선안을 논의의 장이 열렸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4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2년 그린리모델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공간정보진흥원, 외교부, 캄보디아 사절단 등 유관기관 40여곳 총 300명 규모의 인사가 참석해 GR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식 △2022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성과 발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발표 △해외사례 발표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등 순으로 이어졌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할 경우 감축되는 온실가스는 12만톤으로 예측하며 그린리모델링 성과는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그린리모델링을 민간부문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이자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
◆보직인사△염철호 부원장
건물부문 탄소중립방안으로 ZEB 활성화 및 향후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2월1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서울, 친환경도시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했으며 △환영사 △축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성과 영상 △1세션 발표 △2세션 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1세션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를 주제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1: 서울시(이인근 기후환경본부 환경기획관) △발표2: 스웨덴 우메오시(루카스 뢰힐링거 우메오 전략개발담당관) △발표3: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시(조아오 디니스 카스카이스 도시전환국장) △발표4: 일본 교토시(미기와 타키하시 교토환경활동협회) 등 순으로 이어졌다. 2세션은 ‘탄소중립 친환경건물 사례’를 주제로 고배원 인테그라디엔씨 대표가 좌장을 맡아 △발표1: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에너지 효율화 운영성과 사례(신동철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운영국장) △발표2: 헴스워스 건축사 대형 목조건축의 사례(존헴스워스 헴스워스아키텍쳐 대표) △발표3: WOHA 친환경건축물 사례(웡
국토교통부는 2월10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건축물방화구조규칙)’을 개정해 공포하고 11일자로 시행했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해 지난해 행정예고했던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도 이날 시행됐다. 이번 규칙은 지난해 12월23일 개정, 시행된 건축법의 후속조치로 물류창고 등 공장·창고 등의 샌드위치 패널 등 복합단열재, 단열보드를 포함한 마감재료, 건축물의 외부단열재 등의 경우 심재를 포함한 모든 구성요소가 준불연 성능 이상을 갖춰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화재성능을 시험하는 방법도 기존 샘플실험에 더해 실제 건축물모형에 직접 불을 붙이는 실대형 성능시험을 추가함으로써 두 가지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최근 물류창고 등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며 사실상 국내 유통되는 건축용 단열재 대다수 제품에 준불연 이상 성능이 의무화됐다고 평가된다. 규정 취지무색 업계혼란가중단열재 화재안전 성능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및 하위법령이 시행됐지만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등 관계당국이 세부사항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나 지침을
2022년 기계설비산업은 기술기준 및 성능점검 매뉴얼 등이 배포되며 외형적으로 완성도를 구축했지만 유지관리자 자질문제, 저가수주, 전문인력 부족 등 속앓이로 고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기계설비 기술기준 매뉴얼’을 발표한 바 있다.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건축물 기계설비공사 착공 전 확인, 사용 전 검사 등 인·허가 절차를 안내하고 설계·시공기준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9월에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매뉴얼’을 배포했다. 2020년 4월 기계설비법이 시행되고 2021년 유지관리자 선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매뉴얼에서는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시행(2021년 7월)에 따른 건축물·시설물 관리주체의 성능점검이 의무화됨에 따라 점검 및 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관리주체 및 성능점검업체가 성능점검 실시 및 결과보고서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는 표준안을 제시했으며 성능점검 계획 수립 절차, 기계설비 종류별 점검방법 및 점검장비를 안내하고 점검결과표 및 조치사항 작성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020년 시행한 기계설비법이 2022년에 들어서야 제대로된 매뉴얼을 배포했다는 점에서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
2022년 2월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성을 더 악화시켰다. 이로 인해 러시아의 천연가스, 우크라이나의 밀 등을 비롯한 대부분 원자재가격 폭등을 초래했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자 미국은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고자 했으나 환율 상승으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가 악화해 경기회복에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철광석, 알루미늄, 구리 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많이 생산되는 원자재로 산업계에 수요가 많아 가격 폭등에 따른 경기 악화를 초래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함께 세계에서 손꼽히는 철광석 생산지로 생산량도 전 세계 5~6위 수준으로 높다. 2021년 말 톤당 90달러 내외를 기록하던 철광석은 2022년 초 톤당 160달러 수준으로 치솟았다. 2022년 8월 이후로 톤당 100달러 이하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나 10월 이후 다시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루미늄은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공급감소와 친환경 소재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2030년 탄소배출량 정점, 206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알루미늄 생산에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알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12월6일 청년창업허브M에서 '데스컨트 제습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은 제습, 환기, 청정 등 다기능 복합제품이면서 성능이 탁월해 △정부조달우수제품 △신기술인증 △신제품인증 △녹색인증 △우수성능인증 등에 선정됐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세미나에 앞서 “실내공간에서 쾌적함을 유지하려면 온도 외에도 습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개발하게 됐다”라며 “에어컨으로 온도를 낮춰 습도를 제어하는 방법은 에너지소비가 크며 결로와 곰팡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나 데시컨트 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은 이를 개선해 새로운 제습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온도는 사람이 쾌적도를 느끼는 주된 기준으로 거주에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중위도 온대기후대는 세계적인 도시가 몰려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동위도의 나폴리, 아테네 등과 비교하면 여름철 온도대는 거의 비슷하나 쾌적도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이는 습도에 의한 차이이며 불쾌지수 또한 습도에 크게 달라지는 만큼 냉방과 함께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휴미컨은 데시컨트 제습·냉방기능과 환기·청정기능을 하나로 제공하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데시컨트 제습은 실내의 습한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