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연소기술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창업 후 기술연구소를 설립, 전 직원의 1/3이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가축분뇨는 자원화과정에서 악취, 수질오염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퇴·액비화된 축분을 처리할 농지도 점차 줄고 있어 새로운 처리방식이 필요하다. 또한 2020년 3월 퇴비 부숙도관리제도 시행으로 축산농가는 축분처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규원테크는 축분의 친환경 처리를 위해 축분연료, 연소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경북도, 한국전력과 함께 축산분뇨를 친환경 고체연로로 사용할 수 있는 축분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분고속발효건조기, 고품위 축분펠릿플랜트 엔지니어링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농·축산 탄소중립·환경개선 효과 기대2021년 12월 2ha규모 토마토 재배시설(그린썸)에 2MWth(172만kcal/h) 축분펠릿보일러를 설치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정제유보일러 2기, 화목보일러가 기존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탄소배출량도 상당했다. 또한 연료비부담으로 인한 최소
스마트팜은 고부가가치 시설작물을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량안보 확보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계절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우리나라의 경우 하절기, 동절기 작물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에너지사용량이 높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자립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9월1일 준공된 ‘여주 푸르메 소셜팜’이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 푸르메 소셜팜은 △친환경 △자립 그리고 희망 △지속가능한 일터 △혁신공간 등 주요 사업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여주시, 푸르메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전국 최초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인 청년을 위한 일터로 높은 생산성을 거둘 수 있는 첨단 스마트팜과 미래 농업과 사회복지의 대안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여주 푸르메 소셜팜은 포용적 공동체인 케어팜과 지역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장애청년들이 여주 푸르메 소셜팜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과 ICT기술의 결합을 통한 스마트팜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로 인한 에너지안보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 식량안보다. 에너지안보와 식량안보는 국가경쟁력 및 국민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해졌다. 최근 에너지안보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윤영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네트워크연구실 박사 연구진은 ‘계절간 자연냉기 저장·이용 기반 차세대 신재생 스마트 온실냉방기술’과제를 통해 겨울철 차가운 냉열을 여름철 농촌의 하우스 냉방에 활용할 수 있는 기포자가진동현상을 적용한 열교환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여름철 높은 온도로 시설작물 재배가 어려운 우리나라의 특성을 극복함으로써 연중 에너지효율적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직 박사를 만나 이번 개발기술의 특장점 및 향후 적용확산 계획에 대해 들었다. ■ 열에너지네트워크 연구실은에너지네트워크 연구실은 에너지효율 연구본부에 소속으로 열에너지의 효율적인 생산과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수소보일러 연소기술 및 목재펠릿보일러 설비기술 △차세대 열에
농업은 전통적으로 인력과 자연환경에 의존해온 산업이었다. 그러나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등으로 인해 생산과정에서 냉난방이 필요해짐에 따라 농업은 점차 에너지다소비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농업이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 중 차지하는 비중은 작으나 농업부분 중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시설재배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점에서 시설재배가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소비 절감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열을 시설재배에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및 실증모델 구축’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경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열융합연구실장을 만났다. ■ 신재생열융합연구실은에너지연 신재생열융합연구실은 태양열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냉각열 △연료전지 배열 △수열 △지열 등 신재생열에너지의 효율향상을 위한 요소기술 및 시스템 기술개발과 실증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적용대상으로는 건물과 도시, 산업공정,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기술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관리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태양열설비에 대한 KS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영)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코파워는 10월7일 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을 오는 2024년 출시하는 한편 2025년부터 발전용 연료전지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코파워는 2008년부터 자체 기술로 SOFC 개발에 착수해 셀과 스택, 시스템 등에 이르는 전 주기 일괄생산체계를 구축한 국내 유일기업이다. 미코파워의 SOFC시스템은 ‘TUCY’라는 모델명으로 2kW와 8kW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등 주요 지자체 건물이나 시설 등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다. 미코파워가 발전용 연료전지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본모듈은 150kW급으로 도시가스 기반 ‘TUCY Q150’과 수소 기반 ‘TUCY Q150H’ 시스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발전용 SOFC시스템의 경우 60% 이상 높은 발전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코파워는 발전용 연료전지시장 진출을 위한 증설을 목적으로 총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해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50MW급 SOFC 양산라인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미코파워의 평택공장은 2023년 착공 후 202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대표 김민석)은 지난 9월26일 국내 최초로 5kW급 건물용 연료전지의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수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고 10월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체코 브르노에 위치한 체코 최대 국영 인증기관인 SZU(Strojírenský zkušební ústav, s.p.)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CE인증을 통해 에스퓨얼셀의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이 LVD(저전압지침), ErP(환경보호 및 에너지사용 규제), GAR(가스기기 규정) 등 모든 시험항목을 통과했음을 SZU로부터 공인받게 됐다. 시험결과는 발전효율성 40.5%로 저온형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시스템 기준 세계 최고기록이다. 에스퓨엘설은 CE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유럽형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에스퓨얼셀의 관계자는 “촘촘한 규제 및 까다로운 시험항목에 대응한 시스템 개발이 매우 도전적인 과제였다”라며 “국내 연료전지 인증규정을 최초로 통과한 경험과 한국가스안전공사, SZU Korea 등 관련기관, 기업과의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약 두달여 비교적 짧은 기간에 CE인증평가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퓨얼셀은 이번 CE인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0월6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 한전·가스공사·철도공사·수자원공사 등 16개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결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동절기 최근 3개년 평균 에너지사용량대비 10%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은 △에너지 10% 이상 절감목표 달성 △겨울철 에너지절약 5대 실천강령 준수 △전 국민 에너지절약 문화확산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겨울철 에너지절약 5대 실천강령은 △건물 난방온도 제한(18℃->17℃) △겨울철 전력피크 시간대(9:00~10:00, 16:00~17:00) 난방기 순차운휴 △근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금지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기관에 설치된 경관조명 소등 △업무시간 1/3 이상, 비업무시간·전력피크 시간대 실내조명 1/2 이상 소등 등으로 구성됐다. 서명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창양 장관은 “전례없는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에너지 다이어트는 단순히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는 것이 아닌 우리경제의 생존을 좌우하는 절실한 과제”라며
에너지비용 해결사 ‘서울에너지설계사’가 무료 에너지진단을 통해 에너지요금 부담을 느끼는 가게, 주택 등 시설의 고민해결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진단을 제공하고 있던 서울에너지설계사를 10월부터 가게, 주택(가정 포함)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월6일 밝혔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주택, 상점 등 시설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조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비용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 맞춤형 절감법을 제공하는 등 에너지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가게, 주택의 비용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새는 전기요금을 찾아내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 내 총 3,846개 아파트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소비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한 바 있다. 종합계약을 사용하는 763개 단지 중 단일계약이 유리한 단지 총 180개 단지에 보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 10월부터는 가게, 주택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단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너지진단을 신청하면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진단을 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10월5일 0.5℃ 초정밀 온도제어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조성하는 ‘나비엔 메이트’의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나비엔 메이트만의 ‘듀얼온도센싱’기술로 나에게 딱맞는 숙면온도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번 CF는 기존 온수매트 CF와 차별화된 연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 단위 온도조절을 넘어 0.5℃ 초정밀 온도제어시대를 열겠다는 경동나비엔의 자신감을 독특한 컬러감과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했다. 온수의 포근함을 나타내는 주황색과 신제품 ‘EQM591’의 컬러인 블랙이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임팩트를 남기고 배우 김혜수와 유지태가 숙면온도를 찾기 위해 설전을 벌이는 연출을 통해 영화의 클라이맥스부분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지태와 김혜수의 호흡이다. 지난 8월 ‘나비엔 콘덴싱 ON AI’ CF에 이어 2번째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특급 케미를 자랑한다. 그간 경동나비엔의 방향성에 집중하고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대변해온 유지태와 대한민국 대표배우 김혜수는 뛰어난 연기력과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통해 나비엔 온수매트만의 차별성을 전달한다. 자신에게 맞는 숙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 3개 연구기관이 R&D예산을 유용·횡령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KEIT·KAIT·KETEP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2022년까지 정부 R&D예산 유용 및 횡령건수는 총 125건이며 부정사용금액은 143억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KEIT의 연구비 부정·유용 적발건수는 71건, 부정사용금액은 67억4,800만원으로 3개 기관 중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연구개발 목적 외 유용 45억500만원(39건), 인건비 유용 16억3,500만원(19건), 허위·중복증빙 3억1,600만원(8건), 납품기업과 공모 2억9,300만원(3건) 등으로 나타났다. 환수결정액 중 38.1%가 아직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처분연도 건수 부정사용금액 환수결정액 환수액 환수율 2018 15 1,397 1,397 734 52.5% 2019 15 1,123
서울시는 10월4일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어린이집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GR)사업에 대해 2026년까지 총 968억원을 투입해 498개소의 에너지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사업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및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공어린이집 지원비율은 국비 50%, 서울시·자치구 50%다. 서울시는 공공어린이집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중점 추진해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69%를 차지하는 건물부문 감축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꿀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어린이집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2022년 현재 공공어린이집 총 157개소가 준공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10kWh의 전력소비량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1가구당 연평균 2,661kWh를 소비하는 서울시 가구 792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추가로 공공어린이집 54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00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전환
환경부(장관 한화진)의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된 수열에너지시스템이 선도모델로써 향후 수열에너지 보급확산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의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됐으며 △한강홍수통제소(광역원수 활용) △한강물환경연구소(북한강 활용)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아라천 활용) 등 총 3곳에 대해 진행됐다. 이중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 2021년 4월 준공된 첫 사례로 1년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수인입공사는 2021년 2월 시작됐으며 4월 시운전까지 약 3개월 미만의 공사가 진행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여름철 홍수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홍수와 가뭄피해를 예방하는 환경부 소속기관이다. 수문관척, 정보통신기술, 전산시스템을 통해 수위, 강수량, 유량 등을 조사, 분석하고 홍수 및 가뭄을 예보하는 한편 상하류의 적정한 물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실현하고 있다. 수질오염없는 친환경E ‘수열’ 수열에너지는 해수, 하천수, 하수, 댐저장수 등 물과 대기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친환경에너지다. 냉방 시 건물 내 열을 물로 방출해 실내온도를 낮추며
국내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업계 상장기업의 성장정체,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룸 등 특수공조업계가 큰 폭으로 성장해 기대된다. 지난해 적자전환 및 실적감소를 기록했던 신성이엔지는 매출액 79% 성장, 영업이익,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원방테크의 경우 매출액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21%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원자재·물류비↑ 보일러업계 수익성 악화 구분 2021년 상반기 2022년 상반기 증감률 경동나비엔 매출액 478,734 501,349 4.7% 영업이익 43,818 48,658 11% 순이익 58,871 50,839 -13.6% 부-스타 매출액 45,727 40,240 -11.9% 영업이익 -114 -1,783 적자지속 순이익 1,009 -971 적자전환 ▲ 국내 가정용·산업용 보일러업계 상장기업 2021·2022년 상반기 실적현황(단위: 백만원). 지난해 총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경동나비엔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하면서 올해도 총매출 1조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5,013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3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에너지위기 대응과 저소비구조로 전환을 위한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상정,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에너지위기 상황에도 심각성에 비해 국민의 위기의식은 미약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지만 에너지다소비 산업구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성이 주요국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산업과 가정 등 모든 부문의 에너지소비는 증가추세에 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산업용 3.1%, 주택용 7.6%, 일반용 1.5% 등 전년대비 전력소비가 증가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안건은 △효율혁신 투자강화 △전 국민 에너지절약문화 정착 △요금의 가격기능 단계적 정상화 및 에너지복지 확대 등이며 이를 통해 위기에 흔들림없는 튼튼한 에너지안보를 확립할 계획이다. E소비 효율제고 적극 촉진효율혁신 투자강화는 △민간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확대 △효율혁신 기반 확충 △산업효율구조 개선기술 확보 등으로 달성할 방침이다. 민간의 에너지효율혁신 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효율혁신을 위한 기반 확충, 효율향상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기업이 2023년 1월1일~12월31일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0월1일부터 주택용, 일반용 등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MJ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1년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에 더해 기준원료비 인상분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현행 MJ당 16.99원에서 2.7원 인상된 19.69원으로, 일반용 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된다. 인상율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 혹은 17.4%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분 현행(A) (2022.9월) 조정(B) (2022.10월~) 증감률 민수용 주택용 16.9910 19.6910 15.9% 일반용 (영업용1) 16.5990 19.3200 16.4% 일반용 (영업용2) 15.5973 18.3183 17.4% ▲용도별 천연가스요금 조정 현황.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유럽 가스공급차질 등으로 LNG시장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국제가격도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단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수입단가 상승추세에 비해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수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