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2023년 계묘년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4년 갑신년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과 칸kharn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가격 상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 세계 경기침체는 물론 국내에서도 식료품 등 물가 및 유가 상승과 건설자재값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더욱 위축돼 시공업자들도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도에는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행운 등 좋은 기운과 복을 기원하고 각종 고난과 어려움을 지켜주는 동물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미국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 전쟁도 인질들을 교환하고 휴전을 국제적으로 종용하고 있어 종전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4년도에는 범세계
2023년 계묘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사 여러분은 물론 칸kharn 구독자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3년은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는 수출부진 등으로 경제성장율이 1.1%로 예상되는 등 우리 냉동공조관련분야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에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냉동공조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프로그램(EPA 608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냉매사용기기의 적절한 설치, 유지보수 및 관리는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켜 CO₂ 배출량을 줄이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수준높은 서비스를 통해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냉매관리정책 핵심요소인 냉매회수업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냉동공조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셨던 성원에
2024년 갑진년 청룡해를 맞이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콜드체인뉴스 모든 독자 여러분께 새해에는 용 같은 기운으로 솟아올라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잘 이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기계설비란 기계설비법제2조 제1호에 따라 건축물,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기구·배관 및 그 밖에 건축물 등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설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비로 정의돼 있습니다. 법적인 용어를 일반적 언어로 쉽게 풀어 쓰면 건축물의 호흡기, 혈관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축물에 생명력 불어넣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기이며 기술인 것입니다. 현대인의 경우 하루의 대부분을 건물 안에서 생활해 건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이 인간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건입니다. 이를 위해 기계설비인은 보다 나은 기술을 국민에게 공급하고 발전시켜 인간의 행복한 삶 추구를 위해 누구보다도 기여해온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비공학회는 기계설비산업의 많은 분야에서 종사하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내적으로 각 분야별, 업계별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전체 설비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설비분야에서는 역사, 규
2024년 갑진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산·학·연·관 냉동공조산업 구성원, 칸kharn 구독자 모두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하는 일도 모두 술술 풀리는 기분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도 전쟁 리스크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한층 더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에너지안보, 그리고 고효율 솔루션에 대한 지원과 규제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유럽, 북미 난방시장에서의 공기열을 이용한 인버터 히트펌프의 폭발적 수요 증가를 이끌어낸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규제, 에너지안보정책, 그리고 고효율 솔루션에 대한 지원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RE100 캠페인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솔루션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원사를 비롯한 우리 냉동공조인들은 한마음 한뜻이 돼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협회는 올 한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올해는 35년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의 의미처럼 아주 강한 가운을 받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성장하는 한해가 되며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기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한 채 맞이한 새해에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계속 치솟는 물가와 금리, 해외 각 나라의 전쟁 등으로 건설경기는 녹록지 않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우리 기계설비분야 또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한해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기에도 벅찬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품은 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위기를 기회로 맞아 잘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대처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기계설비분야 발전과 도약을 위해 올해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협약, 기계설비법 보완 및 개정, 기술기준, 유지관리자 교육 등 기술사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한 기계설비 최신기술의 보급과 홍보를 위해 기계설비 전시회 참여 및 기술사 전문 CPD교육,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 시 기술사 특별세션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설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 및 칸kharn 구독자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대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자재가격 급등, 건설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인한 공기 지연, PF 리스크로 인한 금융경색·공사물량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힘들게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전문공사 보호구간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연장, 공사원가 확보 추진,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개정, 연료전지 및 산업생산시설 경상정비공사 시공자격을 기계설비공사업으로 하는 국토부 유권해석,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국내외 경제상황은 올해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공사비 폭등,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등이 여전할 것이며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회원사가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공사원가 관리에 주력해 회원사 이익창출에
칸Kharn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은 애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현재 99만명의 기술인들이 가입했으며 올해 100만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기계기술인회는 10만명으로 회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회원들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 스마트건설 등의 주제로 총 4회의 현장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24년에도 탄소중립과 콜드체인에 대한 이야기가 냉난방분야의 중요한 키워드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은 우리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 나가는 핵심개념입니다. 냉난방기술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콜드체인기술에 있어서도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식품 및 의약품 유통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기술인회는 기계기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계기술인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식과 기술자료 공유, 기술 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장의 각종 문제점이나 자문사항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과 공간’을 갖게 됐으며 그 결과의 산물인
해마다 신년이면 이렇게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을 통해 인사드리고 있어 참으로 기쁘게 한해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10만7,000여 신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체와 14만 일꾼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환경의 나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됐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대상국들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둘러싸고 막판까지 자국 이익을 위해 치열한 협상을 하는 것을 우리는 지켜봤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국가와 주요 산유국들은 화석연료 사용 제한을 고이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기후변화 취약국 등은 화석연료 퇴출 문제를 합의에 포함하는데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은 지지 여부를 명확하게 표명하지 않아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은 퇴출(phase-out)이 아닌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 away)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IEA에 따르면 그동안 130여개국이 향후 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고 매년 에너지효율 개선율을 2배로 올리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보면서 글로벌 선도국가를 자처하는 우리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동양에서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상징하는 만큼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녹색건축분야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 새정책들이 성공적으로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신축 공공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의무화를 추진했으며 2025년 인증 의무등급 상향을 위한 준비를 지속할 것입니다. 또한 민간건축물도 ZEB수준으로 에너지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기준을 상향할 계획입니다.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은 올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4개 용도 건축물에 대해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GR의무화를 위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민간건축물은 지난 10년간 추진돼온 GR이자지원사업이 올해 잠정 중단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탄소중립에 더 효과적인 형태의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입니다. 다른 분야와는 달리 건물분야는 총인구 증가 및 경제활동 영위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저널인 칸kharn 독자님들께 행운이 충만하고 만사 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를 괴롭혀 왔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역사적으로도 전염병 종료 후 세계 경제가 더 좋아졌다는 점을 상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 속에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예측했었으나 현재 우리 주변의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세계경제의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침체현상,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건설시장을 더욱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과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정책을 시행한다고 선언했지만 지난해 11월30일부터 두바이에서 거행된 COP28 결과에서도 나타났듯 좀처럼 탄소중립을 향한 추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우리는 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는 용의 해로서 특히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용을 신성시해 임금이나 황제가 입는 옷부터(곤룡포), 지붕위(용마루), 바다의 신(용왕),
지열 냉난방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계설비와 신재생열에너지산업을 위해 헌신하고 칸kharn 임직원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지열냉난방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좋으며 친환경적인 무한한 에너지원이라 정의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과 겨울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 지중 열교환 균형을 맞춰질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은 다른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는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국가 전체 에너지 중 건물분야 에너지비율 역시 25%를 넘습니다. 결국 신재생열에너지인 지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면 연간 에너지수입량의 13% 내외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외화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재생열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금융적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서울특별시의 경우 새해부터 지열의무화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적용비율 중 50%는 지열을 먼저 적용토록 하고 남은 비율은 다른 재생에너지로 충족시키는 제도입니다. 서울시가 먼저 나섬으로써 RE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용은 힘과 권력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는 한해지만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부실징후기업 숫자가 전년대비 25% 증가하고 2023년 상반기 부도처리 건설업체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 마저 산업영역의 R&D 예산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녹색건축을 지원하던 탄소중립 국토교통 R&D 예산이 43% 이상 삭감되면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기술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최근 서울시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열에너지 지원정책으로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1GW의 지열설비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전역에 ‘지열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로 민간부문의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보급활성화 기반을 확충해 ‘세계 최고의 지열도시 서울’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열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서울시의 추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설치의무화 에너지원별 보정계수 및 Z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 몇나라의 국지전 여파로 불안정했으며 미국발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에는 글로벌 정치상황이 안정되고 경제도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역경 속을 헤쳐나가는 가운데에 있다고 봅니다. 물가가 잡혀야 금리가 내려가고 경제가 탄탄해야 환율이 안정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기름, 가스 등의 에너지원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원재료가격이 정상화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늘 그렇듯이 어려움이 있으면 이후에는 안정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풍성하고 여유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심은 주머니에서 나온다고 하는 말과 같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넉넉함과 풍족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글로벌 탄소중립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건물에서의 에너지사용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기계설비의 중요성은 더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고효율기기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n 애독자, 그리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재생열에너지 활성화 국회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가의 효율적 에너지활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업계 동반자로서 그리고 HVAC, 신재생, 녹색건축분야 전문저널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지길 기대합니다. 2023년을 돌이켜보면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국제분쟁, 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고 소비와 투자 둔화 등 내수가 위축되면서 우리 분야를 포함한 대부분 산업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 였습니다. 2024년 한국 경제는 2023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양한 경제요인에 의한 리스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를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은 긍정적입니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은 건축물의 냉난방 과정에서 기인하며 이를 저감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실현가능한 방법 중 하나는 재생열원인 지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린빌딩의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라는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8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초로 GST(전 지구적 이행점검 Global Stocktake)가 시행됐으며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기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KGBC는 WorldGBC 회원으로서 COP28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에 건물분야 탈탄소를 위한 강력한 정책 및 규제시행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발표에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기술 시장개척을 위해 ESG경영 도입, 저탄소 신재료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 투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