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근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LG전자는 5월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System Integration)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기업이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획기적인 공기냉각·액체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24년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가스보일러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2022년 온수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케무어스(Chemours)가 NTT데이터(NTT DATA) 및 히비야엔지니어링(Hibiya Engineering)과 협력해 Opteon™ 2P50 제품의 본격적인 시험을 진행하며 데이터센터(DC) 냉각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전 세계 DC가 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냉각솔루션은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성능 화학분야의 리더인 케무어스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케무어스는 일본 NTT데이터, 히비야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자사의 유전체 열관리유체 Opteon™ 2P50의 본격적인 시험을 시행한다. Opteon™ 2P50은 2상 액침냉각시스템에 활용되는 냉매로 2상 액침냉각기술은 DC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케무어스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구온난화지수(GWP) 10을 자랑하는 Opteon™ 2P50은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열관리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실험실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향후 DC에서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담보하는 2상 액침냉각기술 상업화가 목표다
ABB는 5월20일 AC 800M계열 컨트롤러에 대해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BB는 분산제어시스템(DCS:Distributed Control System)에 사용되는 산업용 컨트롤러에 대해 외부 EPD인증을 받은 최초 기업이 됐으며 산업자동화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AC 800M 컨트롤러에 대한 EPD인증 취득은 산업고객이 규제요건을 충족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EPD인증은 제품의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환경영향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표준화된 문서다. AC 800M 컨트롤러에 대한 타입 III EPD개발을 위해 수행된 생애주기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는 ISO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유럽표준(EN 기준)에 기반한다. ABB의 AC 800M 컨트롤러는 ABB Ability™ System 800xA® DCS는 물론 프로세스 및 안전컨트롤러, 필드인터페이스, HMI 등 제어시스템 관련 제품군인 Compact Product Suite의 핵심구성요소다. 효율적이고 확장가능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5월19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에 선물하기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선물하기 기능은 다우오피스 사용자들이 조직 내 주요기념일이나 축하,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쿠폰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식음료, 상품권, 편의점교환권, 문화콘텐츠 이용권 등 3,000여종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용방식도 직관적이다. PC에서는 메신저나 조직도에서 동료의 프로필을 클릭해 선물하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고 모바일에서는 메뉴 내 선물하기 아이콘을 누르거나 채팅창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상품선택부터 결제, 쿠폰전송까지 절차가 간편하게 구성돼 있어 손쉽게 이용가능하다. 동료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부서원 전체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선물을 받은 사용자는 다우오피스 채팅창에서 쿠폰수신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사용자의 경우에도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쿠폰을 받아볼 수 있어 플랫폼을 넘어서는 커뮤니케이션 확장성도 확보했다. 정은종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상무는 “이번 선물하기 기능은 조직 내 감사표현, 승진 및 입
SK에코플랜트는 5월19일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5월 한달간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공간에 추락재해 예방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추락위험요소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근로자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일일안전교육) 시 세이프티 모먼트(Safety Moment, 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에코플랜트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은 웹과 모바일 앱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과 대한토목학회(회장 최동호)는 5월20일 서울시 송파구 토목학회 회의실에서 기반시설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기반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며 성능중심의 유지관리체계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과 토목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설물 안전확보와 유지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반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정책발굴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드론활용 등 첨단기술 개발협력 △전문기술과 학술분야 인력·정보교류 및 기술자문 △가칭 ‘기반시설 건강진단서’ 발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기술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기반시설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5월21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탄소중립연구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캠퍼스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총장 직속 ESG위원회 산하조직으로 설립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 수립과 실천을 주도할 예정이다. 송두삼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소장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연구소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대학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며 연구·교육·정책·산학연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적 접근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성균관대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가 및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대학캠퍼스로의 전환의지를 선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권영욱 성균관대 부총장 △유필진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김형일 총장비서실장 △박승기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 교내 주요관계자들과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유지범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연구소는 성균관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전
내화채움구조협회는 5월22일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회원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에는 원철희 디오이엔씨 대표가 선출됐다. 노상언 내화채움협회 회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서 내화채움협회의 앞날의 유익한 결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시험연구기관 소개와 건설연 간담회 등 준비한 순서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하며 정기총회에서 협회의 앞날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회원사로 △세이프코리아 △디오이엔씨 △영진SP산업△마가켐 △아그니코리아 △휴그린텍 △이지원 △청완 △상일ENG △동일산업사 △지지이엔지 △피앤아이 △아이캡코리아 △유넷트코리아 △와이제이테크 △수달코리아 △필립산업 △디에이치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진호 신임감사와 원철희 신임회장이 선출됐으며 △신규회원사 가입보고의 건 △2024, 2025년도 수입 및 지출회계 보고의 건이 원안 의결됐다. 신임감사로 선출된 정진호 율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특별시 법률상담위원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고문 △서울기업경제인협회 감사 △한국선의복지재단 이사 △한
서울시는 7월까지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운영한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민간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해 사용량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상건물은 민간건물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건물 1,000㎡ 이상 비주거용 건물이다.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 사용량을 온라인에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용도와 규모에 따라 단위면적당 사용량을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마쳐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등급평가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했다. 신고된 건물 중 18개를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해 시상하며 제도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D~E등급의 저등급 건물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올해 타 공공기관 참여를 독려하며 민간건물의 자발적 신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등급건물대상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컨설팅과 건물에너지효율개선 지원도
산업교육연구소(KIEI)는 5월21일 KIEI 세미나실에서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차별화 전략, 연계 전력정책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AI기반 PPA·VPP거래, 분산특구 신사업 확장 이세용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전무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 전략'을 주제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하는 혁신솔루션을 소개했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전문 IT기업으로 에너지데이터의 수집 및 관리기술,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분석기술을 통해 신재생분야에서 다양한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세용 전무 ”분산특구 내 PPA(전력구매계약) 전력거래 추진을 위해서는 사전분석이 중요하며 15~20년에 이르는 장기계약 특성상 잘못된 계약이 향후 수십년간 생산원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코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소비데이터 수집 △소비데이터 분석 △절감요소 및 구매량 분석 △계약체결 및 이행 등 4단계에 걸친 분석프로세스를 제시했다. 특히 한전소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21일 ‘2025년 KALIS 청렴·윤리주간’을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청렴·윤리 On, 조직문화 Up, 인권존중 Do’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19일 열린 선언식에서는 노사 공동윤리·인권헌장 선포, 갑질근절 다짐 등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순서가 이어졌다. 선언식에 이은 고위직 청렴워크숍에서는 기관장 주도로 청렴리더십과 인권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기관장 등 경영진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포춘쿠키를 전달하며 청렴실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합창단과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청렴문화 콘서트도 개최됐다. 관리원은 △청렴포토부스 △인권심리상담 △힐링영화제 △본부중심 청렴자치활동 릴레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국민의 신뢰 속에 발전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청렴을 조직의 일상으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5월20일 auri brief 293호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모니터링결과를 바탕으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3기 신도시에 적용된 도시건축통합계획 수립·조정·실행체계 관련쟁점을 도출하며 제도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3개 시범지구에 이어 3기 신도시에 도시건축통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도시건축통합계획은 초기단계에서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이와 연계해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auri는 시범지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실현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여러 쟁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건축통합계획 수립·조정·실행체계 쟁점 도시건축통합계획은 도시 초기기획단계부터 도시건축 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3D 도시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계획을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비법정계획인 3D 도시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통합하며 법정계획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도시설계기법이다. 3기 신도시 개발에서는 초기단계부터 계획단계별 연계뿐 아니라 통합을
물·위생 및 감염예방분야 ESG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5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ESG 제품책임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DGs(국제적 이행)부문 외교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수상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한국이콜랩은 ESG와 비즈니스성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을 핵심 비즈니스모델로 삼고 있다. 단순 비용절감에 그치지 않고 국내 1만여 고객사의 운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유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왔다. 맞춤형 ESG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실제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ESG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수질모니터링 및 분석 시
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규모의 가구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5월20일부터(현지시간 기준)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인터줌 2025에 참가해 유럽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무광택표면 및 바이오가구용 필름제품 90여종을 대거 선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터줌은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 1959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LX하우시스는 가구용 필름사업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글로벌 최대시장인 유럽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표면질감을 예술로 바꾸는 감각실험실(The Sensory Lab)’을 컨셉으로 전시관을 꾸미고 무광택표면의 ‘SMR(Supermatt Resist) 가구용 필름’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 자체개발 코팅기술로 무광택표면 특유의 단점인 지문∙오염이 묻어나는 점과 스크래치에 약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특히 부드러운 실크부터 거친 달걀표면 수준까지 네 가지로 무광택표면 촉감을 다양화한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포상은 적극적인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로 국가재난관리에 관여한 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관리원은 △건설·지하·시설물사고에 대한 재난대응전담조직 및 인력편성 △다양한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제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사고발생 시 초동대응 강화 등 국가재난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리원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를 운영하고 체계적인 사고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등에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건설·지하·시설물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PE는 5월23일 전체 AI수명주기를 지원하며 다양한 고객요구를 충족하는 ‘HPE기반 엔비디아 AI컴퓨팅(NVIDIA AI Computing by HPE)’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엔비디아 AI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와 통합을 강화한다. 가속컴퓨팅을 통해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HPE Private Cloud AI)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엔비디아 AI 데이터플랫폼(NVIDIA AI Data Platform)용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HPE Alletra Storage MP X10000)소프트웨어 개발키트 SDK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함께 HPE는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 및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NVIDIA Enterprise AI Factory) 검증설계기반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제품도 출시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CEO는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HPE는 강력한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5월22일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ESG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국지멘스가 실천 중인 ESG활동의 일환이다. 생태계균형을 파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해 토종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환경친화구역이다.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생태탐방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토종식물 생육을 방해하는 유해식물들의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교란식물들은 번식력이 매우 빠르며 잎과 줄기에 독성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어 꾸준한 제거작업이 필요하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여의교에서부터 서울교까지 이어지는 생태수로 및 버들숲 일대에서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제거대상 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환삼덩굴 등이다. 습지주변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사장은 “이번 생태계교란식물제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소중한 도심 속 습지와 숲을 보호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특별시 유일 환경교육사(환경부 국가전문자격)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5월2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지정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총 144시간의 국가전문자격으로 기본과정(54시간)-필기평가-실무과정(90시간)-실기평가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1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는 기본과정(이론교육)에 총 45명의 교육생이 신청해 전원 기본과정을 이수했고 실무과정에는 필기시험 합격자 35명 중 32명이 최종신청해 참여한다. 총 6과 26개 과목, 90시간으로 구성된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AI 팩토리 시대의 도래를 맞아 데이터센터(DC) 인프라의 전면적인 전환을 예고했다. 컴퓨텍스(Computex) 2025를 계기로 전시회 개막에 앞선 지난 5월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 모티브에어(Motivair) 등과 함께 AI DC의 패러다임 변화와 이를 위한 기술적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개념은 엔비디아가 제시한 ‘AI팩토리’다. 기존의 DC가 저장 및 처리중심의 비용중심(Cost Center) 자산이었다면 AI팩토리는 토큰을 생산하는 수익중심(Revenue-generating)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디온 해리스(Dion Harris) 엔비디아 상무는 “향후 DC는 단순한 PUE, 가동률이 아니라 토큰 생산량으로 성과가 측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팩토리와 토큰 개념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토큰은 AI모델이 입력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결과를 생성하는 최소 단위를 의미한다. 자연어 처리에서는 문장을 쪼갠 단어 조각이나 서브워드, 숫자, 기호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