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는 9월11일 ‘세계오존층보호의날(9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 등 순으로 열렸다.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김찬현 후성 파트장) △글로벌 HFCs대체물질 및 기술개발 동향(이승환 케무어스코리아 부장) △친환경냉매(CO₂) 시장 현황 및 기술동향(권현출 디에스 베이어레프 코리아 연구소장) △친환경냉매(암모니아) 시장 현황 및 기술 동향(윤석봉 한국마이콤 책임) 순으로 진행됐다. 재생냉매 활성화 품질규격 수립 필요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의 첫 순서로 김찬현 후성 파트장이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F-gas의 배출 증가량은 1990년대비 354% 증가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154%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방안에 대한 기업과 산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제도수립, 예산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는 9월11일 ‘세계오존층보호의날(9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N이 지정한 세계오존층보호의날은 1987년 9월16일 캐나다 몬트리올 의정서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37번째를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오존층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프레온냉매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몬트리올의정서, 키갈리개정서 등 국제협약에 따라 HCFCs 냉매는 2030년 전폐, HFCs는 2045년까지 80%가 감축돼야 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특정물질관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오존층보호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날 기념 유공자 포상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엄찬왕 석유화학협회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오존층 보호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존층 파괴는 지구온난화뿐만 아니라 오염균 발생, 생태계 파
1983년 설립된 송풍기 전문기업 경진부로아(대표 문재경·문명호)는 Fan & Blower분야 국내 최고 기술을 자부심으로 성장했다.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과 이에 부합되는 성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과 R&D를 기반으로 기술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제품개발 요구에 최고의 품질로 시장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의 이익 창출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진부로아는 급변하는 현 시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위해 ISO9001, ISO14001 등 품질 및 환경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으며 벤처기업, 비전기업, 이노비즈기업 선정, 은탑산업훈장 수훈,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대통령표창 등 국내 업계 최초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송풍기 제조업체 경진부로아는 9월25일부터 9월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하프코 2024)’ 에 참가해 BLDC 모터를 적용한 플러그팬, 양흡입송풍기, S-블레이드사각송풍기, 에어커튼 등을 선보인다. 고효율·최적제어 강점 주력제품 중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이 주관한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공청회’가 '2024 녹색건축한마당' 연계행사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탄소중립기본법’ 제31조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6조에 따른 법정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향후 5년(2025~2029년)의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을 마련하는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이하 녹기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제3차 녹기본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뤄내야 하며 건물부문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대비 32.8%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이행해야 한다”라며 “차질없는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그간의 정책적 노력과 녹색건축 기술 발전 등을 집약해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녹여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에너지, 온실가스 목표관리 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 강화, 민간의 자발적 감축 노력을 포함한 제도 정립을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함께 마련해 실질적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세계 최고 냉매 솔루션 제공기업 Honeywell은 9월25~27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콜드체인 냉동·냉장, 자동차 에어컨,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칠러 및 고온히트펌프, 전자 냉각·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최첨단 HFO냉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Honeywell은 이미 10여년 전 시장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더 낮은 솔루션이 필요할 것을 예견하고 전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착수해 지속적으로 Solstice®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전념하며 냉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Honeywell Solstice® HFO냉매기술은 GWP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HCFC 및 HFC냉매와 비교했을 때 환경에 대한 영향을 현저히 줄여주며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 나은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특성 외에도 Honeywell의 HFO냉매는 탁월한 냉방성능을 자랑한다. 콜드체인 냉동·냉장, 자동차 에어컨,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분야 모두 편안한 경험을 보장하면
국토안전관리원은 9월5일 개최된 ‘2024 녹색건축한마당’ 연계행사로 ‘2024 그린리모델링 취업박람회’를 열고 학생들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GR) 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GR기업 정보제공 및 채용기업‧구직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R 취업박람회는 GR관련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취업정보 확보와 취업역량 제고를 통해 유관분야에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GR 특성화대학교 학생 및 GR분야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GR분야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녹색건축센터, GR 전문기업과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홍보‧전시‧상담부스가 운영됐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인사담당자 취업 및 채용강의(국토안전관리원‧포스코A&C) △취업지원제도 강의(한국고용정보원) △NCS기반 취업전략‧면접전략 및 이미지메이킹(정빛나 전문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부스로 참여한 기관‧기업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이하 건설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포스코A&C △삼우CM △네드(NED)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녹색건축센터와 GR창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DC) ‘각 세종’이 지난 9월5일 ‘2024 녹색건축한마당’ 연계행사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우수사례 대상에게는 장관상을 시상한다. 네이버 DC 각 세종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와 친환경 설비 구축 등 탄소감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버의 열을 식히기 위해 에어컨이 아닌 자체 개발한 공조시스템 ‘NAMU Ⅲ’ 설비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외기공조 프리쿨링으로 뜨거운 서버실을 식히며 서버실 냉방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한다. 다양한 에너지 재사용을 통해 탄소감축을 위한 친환경 IDC 운영을 실천 중이다. 뜨거워진 서버를 식히고 난 후 따뜻해진 폐열을 활용해 물을 데우고 바닥 난방에 활용한다. 빗물을 받아 조경수 등에 재사용하는 노력을 통해 각 세종은 연간 약 1만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제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LEED V4에서 국내‧외 하이퍼스케일 DC 중 가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 녹색건축한마당’이 지난 9월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료됐다. 이날 주최측 추산 인원 4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열기를 더해가는 녹색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녹색건축한마당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GR) 등 녹색건축분야 주요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에너지저소비와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등에 맞춰 녹색건축 주요 정책인 ZEB, GR 등 국가 녹색건축 정책 등 관련업계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주요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로 예상을 뛰어넘는 가뭄과 침수 피해, 인명사고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토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수송부문의 정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독자적인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에 의존해온 전자부품 국산화는 물론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이다. 이번 R&D에 참여하는 에너지변환연구센터는 지능형 저압 직류배전기술 및 ICT-Grid시스템 개발 및 운영기술 관련 다수의 특허 및 R&D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DC 전기전자기기의 인증과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전자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발전사업자들의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가 강화되면서 재생에너지 저장수요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단기가 아닌 중장기 대응방안이 필요하며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 커플링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기존 TES는 건물 냉난방공조로 야기된 피크전력을 감소시키는 전력부하 평준화에는 효과적이나 VRE로 인한 출력제어 대응 기능은 부족한 상황이나 TES기능과 성능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
베리워즈는 2017년 설립된 이후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관리와 기회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전문기업으로 탄소중립, RE100 등 국내외 정책, 규제적 이슈 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신재생에너지 경제성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기업의 국내외 사업장의 RE100 전략수립, 탄소중립 전략수립 및 CDP, SBTi, ESG 등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략수립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리협정 이후 대두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시장과 관련한 국내 자발적 감축시장 관련 협업 기관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감축 등에 관련한 전문기업이다. 베리워즈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 참여로 국내 열·전기 전환분야 및 피그부하 감소, 기타 재생열, 폐열 등 재생에너지 전환기술에 대한 국내 전문 연구기관,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향후 전망 및 국내 기술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추후 국내 기업의 대내외 리스크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수립, RE100 등 재생에너지 전략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 데이터 활용 평가체계 마련 베리워즈는 이번 과제에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발효 및 VPP시장 개설에 따른 유연성 자원으로서
에스이피협동조합(SEP)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운영지원을 받아 2020년 설립됐으며 탄소중립, RE100 등 에너지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영리협동조합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환경, 안전분야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탄소중립 관련 업무를 지난 4년간 운영하면서 탄소규제 이슈에 놓인 중소기업들과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탄소규제 이슈가 있는 제조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 소통하기에 적합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SEP는 국내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사업도 진출하고 있다. SEP의 관계자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교체, 고효율장비 교체, 제품 기술개발,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기술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 집단에너지 중심 TES 플러스DR 자원 등록 요건 검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규 연구소를 설립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러스DR
가천대학교는 에너지IT 기반 경제성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전력·가스 수요관리 전반의 정책수립 및 ICT수요관리 에너지 인력양성 등 온실가스 및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수립 및 기술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BEMS 설계가이드 및 ZEB 부하기준 연구, 에너지공급사 수요관리프로그램 설계기술 개발, 에너지자립형 학교건물 기술 융·복합 모델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정부 정책 관련 다수의 R&D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가천대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TES P2H 섹터커플링 유연성 자원 활용에 관한 현황 파악 및 국내 양방향 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규제 해결방안 도출을 통한 신규 제도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 해결 정책제도 연구 수행 가천대는 이번 R&D에서 TES P2H 양방향 열에너지 유연성 자원시장 도입을 위한 아키텍쳐 설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결방안 및 정책제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1차년도에는 TES P2H 섹터커플링 유연성 자원 활용에 관한 국·내외 현황 조사 및 국내 양방향 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규제요인 발굴·분석을 시작으로 2~3차년도에는 집단에너지 고시 지역내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으로 전기 및 전력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976년 설립돼 전기공학 및 전력공학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통해 국가 전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기 및 전력기술 혁신, 산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친환경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및 분산에너지 확산으로 지역에너지 시스템의 자립적인 관리 및 운영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기연구원은 전력계통 변동성을 단순히 전기시스템관리만으로 대응하지 않고 열과 같은 다른 에너지원과 연계를 통한 섹터커플링 기반 준자립형 지역에너지 시스템운영 및 관리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P2H 기술을 실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기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및 분산에너지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 환경 변화와 시장제도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반응하며 전기 기반 에너지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라며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준비가 돼 있으며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Global 통계에 따르면 최종 에너지소비 중 열에너지 비중은 50% 이상이며 열에너지저장은 전력저장대비 훨씬 경제적인 탄소중립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에너지 전기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유럽, 미주지역에서는 전기압축식 히트펌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히트펌프와 TES(Thermal Energy Storage)를 결합한 시스템보급이 가장 활발하다. 미국 뉴욕에서는 신축건물에 화석연료 사용이 2023년 3월부터 금지됐으며 워싱턴에서는 2023년 7월부터 신축건물의 히트펌프 사용이 의무화됐다. 영국에서는 2028년까지 연간 60만대 이상의 히트펌프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2026년부터 화석연료 난방시설을 금지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화석연료 난방시설사용을 금지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유럽국가에서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2H를 대규모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탄소중립 열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지열원 등 재생에너지설비를 포함하는 열네트워크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와 같이 시간대별 전력부하 격차가 심하게 발생하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건물의 냉난방공조용 전력부하관리를 위해 축열시스템 보급이
IEA의 Net Zero 2050 Report에 따르면 2030년까지 26%의 온실가스 감축기여도를 갖는 효율향상과 수요관리를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 제시하면서 주요 수단으로는 디지털화에 기반한 수요관리기술과 에너지설비가 전기화되면서 가능해지는 최적 제어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PD는 에너지수요부문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수요자원을 확대하고 에너지신시장 창출을 위해 에너지 네트워크 솔루션, 표준모델 개발 및 수요유연화 기술개발 방향으로 신규 과제를 기획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에너지수요관리핵심 과제 중 ‘열·전기저장시스템 기반 건물군 열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개발 및 실증’ R&D를 기획한 김지효 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PD를 만나 기획 배경 등을 들어봤다. ■ 수요관리부문 주요 R&D 방향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이행을 위한 에너지수요관리 R&D 미래전략을 수립 및 도출된 전략 프로젝트 중점 지원과 에너지수요관리핵심사업을 통해 산업·건물·수송분야 계속과제들에 대한 성과관리가 함께 주어진 역할이다. 세부적으로 산업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산업군별 에너지원단위 개선 기술, 최적 에너지응용을 위한 전기-열-가스 다중 네트워
2005년 태양열집열기 중 ‘단일진공관형 히트파이프식 태양열집열기’ 제조 및 설계, 시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선다코리아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R&D에 앞장서는 태양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 태양열 신재생설비인증(현 KS인증) 집열기 및 국내 최초 태양열 냉난방시스템(80RT)을 2개소에 공급하며 태양열시스템의 신시장을 개척하며 안정적인 태양열시스템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된 태양광, 태양열 참여기업 중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전문기업이다. 특히 2006년부터 에너지공단의 주택·건물 보급사업을 통해 600여개소에 보급했으며 태양열시스템은 약 350개소, 총설치면적은 약 5만6,000㎡에 이른다. 현재까지 연간 약 1,500개소 이상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A/S전담기업, 태양열 KS인증 보유, 태양열 PTC발전, 흡수판 코팅기술, 산업공정열 집광시스템 등 기술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열·전기 저장시스템 기반 건물군 열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총괄을 맡은 조장현 선다코리아 대표를 만나 기술개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과
GS파워는 정부가 시행한 안양·부천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설비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에서 인수자로 최종 결정돼 2000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현저히 적은 열병합발전사업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효율화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양·부천의 1,430MW 규모 LNG열병합발전소 운영을 통해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은 인근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쓰레기 소각열, 연료전지열, 하수열 등 그린에너지와 함께 안양, 부천 및 주변도시 약 40만세대에 냉난방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GS파워는 국내 최대규모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LNG열병합발전, 연료전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대규모 전력생산설비와 히트펌프, 보일러 등의 열생산설비를 보유, 운영 중이며 축열조와 ESS를 포함한 에너지저장설비도 갖추고 있어 지역과 전력망에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기술인 히트펌프와 관련 국내 최초 발전소 기기냉각열 회수히트펌프시스템, 국내 최초 연료전지 저온열 회수 히트펌프시스템, 국내 최초 하수열 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을 설계, 운
한국기계연구원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76년 기계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신뢰성평가 등을 통한 국가 및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또한 산업공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LNG·LPG보일러 등을 태양열 기반 고온히트펌프 융합시스템으로 대체하기 위한 시스템 공정설계 기술, 설계플랫폼 기술, 운영 최적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고온 히트펌프 개발, 섹터커플링기술, 고온열저장기술 등 다양한 열에너지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기계연구원의 관계자는 “고온히트펌프를 이용한 수요관리기술과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융합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라며 “산업분야 화석연료 기반 열공급설비(예: 보일러)를 고온히트펌프 기반 친환경설비로의 전환을 위한 열공정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연구과제에서 열네트워크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크전력 완화·출력제어 대응 기계연구원은 실증사이트 기구축 설비들과 신규 구축 에너지설비들을 고려해 열네트워크 공정설계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공정설계를 수행한다. 또한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고온히트펌프, 열저장조 등 열설비 선정 등을 담당한
1966년 국내 최초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된 국가종합연구소 KIST는 1960~70년대 산업화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1980~90년대 선진기술 추격연구를, 2000년대 첨단기술연구를, 2010년대 이후 원천기술 선도연구를 수행해 왔다. 올해 최초의 질문과 최고의 난제를 최선의 해법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혁신 연구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이나 고령화와 같은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 중심’ 연구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KIST는 실증지의 조건에 맞는 열에너지의 축열을 위해 PCM을 선정하고 캡슐, 팩킹, 적층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고려한 축열조 설계, 제작, 실증, 운영에 필요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열에너지를 PCM에 축열하기 위해 PCM 캡슐 제조공정 및 내구성시험 등에 대한 사전연구를 수행했다. 실증지 적용 최적 PCM 선정 KIST는 이번 R&D를 통해 열에너지의 시간에 따른 수요 및 공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증지 조건에 맞는 PCM을 선정하고 캡슐, 팩킹, 적층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고려한 축열조 설계, 제작, 실증, 운영까지 개발을 수행한다. 연차별로는 △1차년도: PCM 캡슐, 팩킹, 적층, 축열조해석
스마트 에너지 감시·분석·제어 솔루션 제어기업 아미텍은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분야 국산화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생산으로 품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시험 및 유지보수 등 기술지원으로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전문 연구기관들과 함께 신재생발전 감시제어시스템에 필요한 요소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열에너지 및 환경계측과 유·무선통신기술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수요에 충족하는 다양한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공급해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분야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술개발의 다변화와 진출사업분야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과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확인 및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전기, 열에너지 및 환경데이터 감시와 제어를 위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이번 과제에 참여해 실증사이트의 열과 전기에너지의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모니터링과 수요관리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원격감시 및 제어 운영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