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히트펌프 완제품 제조에 나선 MTS(대표 곽상기)가 최근 40RT급 중온수 공기열 히트펌프 개발과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풍제습건조기에 대한 농기계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제품 판매에 집중했던 영업방식에서 엔지니어링(시공)까지 직접 수행키로 했다. MTS의 히트펌프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10RT급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한국기계연구원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5년 획득한 특허인 ‘이원냉동사이클 히트펌프시스템’을 바탕으로 8RT 한전용 고온수 공기열 히트펌프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어 2015년 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12RT 중온수 공기열 히트펌프 시스템 인증, 2016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20RT 중온수 공기열히트펌프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히트펌프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20RT급 중온수 히트펌프는 LG전자에 OEM으로 납품계약까지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부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한 MTS는 차별화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40RT급 중온수 공기열히트펌프도 최근 출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2003년 중부도시가스에서 법인으로 분리해 설립된 JB에너텍(대표 김창근)은 에너지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서비스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기술 및 판권제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히트펌프를 통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냉매인 CO₂를 냉매로 사용하는 미쓰비시중공업의 ‘CO₂급탕기 Q-ton’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Q-ton은 최대 90℃까지 온수출수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의 프레온냉매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급탕기는 낮은 외기온도에서 가열능력이 저하돼 보조 가열기기 없이는 급탕 사용에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Q-ton은 자체 개발한 CO₂2단압축 스크로터리 압축기(스크롤+로터리) 및 Gas Injection회로를 적용해 외기온도 –7℃까지 성능저하가 없고 -25℃에서도 90℃의 온수공급이 가능하다. 국내 다수의 호텔, 대학교 기숙사, 병원, 골프장, 사우나 등 상업시설 급탕용으로 설치돼 혹한기에도 안정적으로 온수생산이 가능해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90℃의 고온수 출수가 가능해 산업체 Process Heating 및 증기 보일러 보충수 승온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JB에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규제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사실상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냉매. 이를 담고 있는 1회용 용기가 냉매 주입 후 방치되거나 고철로 처리되고 있어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각별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2015년 재충전금지용기(이하 1회용 용기) 제품검사처리 현황’에 따르면 약83만여개가 시중에 유통됐다. 주로 냉동공조제품 설치 시 냉매주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14.3L의 1회용 냉매용기는 냉매가스 주입 후 이상기체방정식에 의해 산출 시 약 276g에 달하는 가스가 용기에 남는다. 이에 따라 산술적으로 사용된 83만여개의 1회용 냉매용기에 약 200만톤의 냉매가스가 잔존한 채 버려진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보통 자동차 1대에 300g의 냉매가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자동차 약6,700대에 넣을 양인 것이다. 교토의정서에서는 HFC, SF₆, PFC, CO₂, CH₄, N₂O 등 6종을 온실가스로 규정했다. CO₂를 지구온난화지수(GWP) 1로 보았을 때 CFC 1만900, HCFC 1,810, HFC 1,430, PFC 7,390 등으로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현재 국내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제조업체의 애로기술 조기해결, 검정비용절감 등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및 중소농산업체에 대해 검정원이 생산현장을 방문, 검정을 실시하는 현장검정 서비스를 지난 2011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대상 서비스 기종은 농업용보일러, 농산물저온저장고 등이 포함되며 고객중심 편의제공을 위한 현장검정 서비스 대상기종 추가 발굴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현장검정서비스의 대상 중 하나인 농산물저온저장고는 고객의 호응이 매우 좋아 현장검정수요가 △2011년 28건 △2012년 155건 △2013년 366건으로 2013년의 경우 2011년에 비해 약 13배 수준으로 검정건수가 크게 늘었고 대상기종의 지속적인 확대를 요구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실용화재단에서도 현장검정용 계측장비의 추가 확보, 전문인력 확충 및 대상기종 확대에 힘쓰는 등 고품질의 현장검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능시험은 시험용 챔버에 현장과 동일한 저장고 및 냉동기를 설치, 업체가 작성한 수치만큼의 성능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품온조절 성능시험 △보냉성능시험 △온습도조절 성능시험으로 나뉜다. 시험은 정밀한 검사를 위해 5일간에 걸쳐 치러지며 압축기
셀파씨엔씨(대표 김희식)가 중국 환기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셀파씨엔씨는 11월9~11일까지 중국 산동성 청도에서 개최된 ‘제7회 산동성 녹색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열회수장치 ‘AIRCLE-R15DX’를 선보였다. 또한 동제대, 항투그룹, 이다건설, 설성 등 현지 학교 및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셀파씨엔씨는 친환경·고효율 열회수 환기장치 개발을 통해 중국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왔다. 중국의 동제대학교와 기술적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그 외에도 이미 일부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항투그룹을 통해 물량확대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와 함께 항투그룹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루트 확보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우수한 미세먼지 제거효과…현지 높은 관심 보여이번 행사는 광저우를 중심으로 하는 중국 화남권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 타겟으로 한 환경전문 박람회다. 아시아지역 최대 환경 산업박람회로 중국 및 아시아지역을 넘어 세계에 한국 환경산업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20개 내외의 한국의 환경산업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많은 바이어의 상담을 가졌다. 한국환경산업기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지난 11월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신두식 바이오매스플랫폼 대표를 선출했다. 1인 기업 컨설팅기업인 바이오매스플랫폼의 신두식 대표이기도 한 신두식 신임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장, 전 우주일렉트로닉스 에너지사업본부장,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대에 바이오매스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 비해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불안정한 여건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회장으로 취임해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힌 신두식 신임회장을 만나봤다.■ 갑자기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는데학계(한규성 충북대 교수)에서 산업계로 회장을 이어받은 제4대 김지응 회장이 본인 회사(신영이앤피)의 일로 수사를 받는 일이 생겼다. 이로 인해 협회 다수 회원사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회장직 사의 표명한 후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원)를 구성하고 공모절차를 통해 선출됐다. ■ 국내 펠릿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가정용보일러 지원사업의 경우 2015년
2008년 창업 이래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제품판매, 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가 기본 가정용 지열히트펌프의 문제점을 해결한 ‘가정용 올인원 지열히트펌프’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 가정용 지열히트펌프는 냉방과 난방만을 수행하고 급탕은 보조열원이나 급탕탱크를 별도로 사용해 난방수와 간접 열교환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또한 냉방을 하면서 급탕이 필요한 경우 냉방운전을 멈추고 난방모드로 전환해 급탕을 생산할 수밖에 없어 냉방운전이 제한됐다. 가정용 기기는 협소한 설치 공간과 생활소음에 매우 민감하다. 기존 기기는 연속적인 부하대응을 위해 버퍼탱크를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급탕을 생산하기 위해 급탕탱크 또한 기계실에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넓은 기계실이 필요했다. 또한 압축기 진동과 노출된 순환펌프 소음때문에 많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이너지테크놀러지스는 기존 가정용 지열히트펌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속적인 부하대응이 가능한 BLDC 인버터 압축기와 저소음 순환펌프, 급탕탱크를 제품 내부에 적용한 ‘가정용 올인원 지열히트펌프’를 개발했다. 이너지테크의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는 가정용 지열히트펌프는 가전기기가
동원산업(주) 물류본부 LOEX(LOgistics EXpert)는 1997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 한·일 5개사 합작 공동물류회사인(동원산업, 애경산업, 삼양사, 대한통운, 미쓰비시) 3PL(Third Party Logisitcs) 전문 물류기업 (주)레스코에 뿌리를 두고 있다. LOEX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물류(3자 물류)회사이자 국내 최대 물류인프라를 갖춘 종합물류기업으로 LOEX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공동물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LOEX는 동원산업이 설립한 종합물류 브랜드로 대한민국 물류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일본 미쯔비시그룹의 선진 물류시스템 노하우를 도입하며 더욱 발전시켰다. 16개 물류센터는 전국 물류네트워크와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이내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배송체계를 갖췄으며 각 node를 연결하는 간선 수송망과 세계 72개 파트너를 통해 Door to Door One-Stop Total Logisitics Service를 제공, 고객 니즈에 맞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OEX는 오늘도 전국 물류센터에서 1,200여대의 수배송 네트워크망을 바탕으로 200여개의 고객사의 제품을 2만여 거래처에 배송하며 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지수가 약 1,300~8,100배 높고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인 폐냉매를 자동차와 가전의 에어컨, 냉장고 및 산업체의 냉공조설비로부터 회수해 분리, 정제, 재생기업인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이동형 냉매회수, 재처리장치 개발’ 연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3년 과제이며 총 연구비는 6억원이다.2013년 9월 설립 이후 2014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냉매를 분리정제 재생하는 기술로 환경부 인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회수 및 분리정제 재생한 냉매는 버려지는 냉매의 약 10% 정도인 100톤이었다. 이는 최소 33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약 45만달러의 냉매 수입 대체효과가 있었다. 냉동공조기기 냉매로 사용되는 불화가스인 HCFC 또는 HFC는 몬트리올의정서 또는 교토의정서 규제물질로 사용량 및 배출량을 규제하고 있다. 국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을 통해 관리대상기기 범위를 확대해 냉동공조기기에 사용되는 불화가스 냉매관리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개정으로 냉매 품질관리 강화를 시행함으로써 냉매의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장비 및 기
신재생열에너지분야는 내년 역시 난항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예산안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전체적으로 증액됐지만 열에너지분야는 감액됐다. 타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약한 정부의 신재생열에너지 개발의지를 엿볼 수 있다. ■ 신재생열E, 올해도 찬밥산업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내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은 2,056억2,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한 금액이다.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 사업비 요구액은 1,813억1,200만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비 요구액은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9%, 몬트리올의정서대응 사업은 8억900만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했다.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은 태양광, 연료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융합 등은 증액됐지만 열에너지부문은 전부 삭감됐다. 주요 신재생열에너지는 △태양열 32억1,500만원(전년 48억500만원) △지열 32억3,600만원(전년 45억원) △수열 25억원(전년 20억6,500만원) 등 대폭 감액 편성됐으며 △연료전지 276억8,100만원(전년 262억6,000만원) △바이오 2
GHP를 이용한 중소형 건물 및 주택보급용 에너지통합 공급시스템이 개발된다. 귀뚜라미는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수출형 중소형 건물·주택보급용 에너지통합 공급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개발과제는 3년간 진행되며 귀뚜라미 컨소시움에는 엑시언, 나노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 에너지다소비 건물에 가스엔진을 원동기로 발전기와 냉동사이클 압축기를 구동해 전기와 냉난방 공급, 엔진배열을 회수해 온수를 공급하는 것이 에너지통합공급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BIPV(Building Intergrated Photovoltaic System: 건물일체형 태양괄발전시스템), ESS(Energy Storage System), 한국전력 전기와 계통연계를 통한 전력계통의 전력품질 개선 및 공급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한 에너지 생산, 저장량, 에너지요금 등의 데이터수집 및 건물의 용도와 부하에 따른 패턴분석과 경제성 분석을 통한 최적운전제어로 마이크로 그리드 환경에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다. 특히 에너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달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발주돼 관련업계에서는 ‘연구만 하다 끝나겠다’라는 한탄이 흘러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17일 2016년도 2차 전력정보화 및 정책지원사업(신재생에너지분야)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주제가 바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연구’다. 사업기간은 1년6개월, 사업비는 1억8,000만원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지정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에 기반해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 분석 및 대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중 1차년도 과제로 ‘미활용에너지 현황조사 및 적용 타당성 분석’이 포함됐으며 △해외 미활용에너지 관리 현황 및 특징, 활용사례 등 조사 △히트펌프 열원별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기여도 및 적정성 분석 △국내 히트펌프 열원의 활용가능성 및 영향 분석 △기존 신재생에너지원 및 분류기준과의 중복성·정합성 등 평가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써 기여도(온실가스 감축, 산업화 등) 평가 등을 제
(주)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 www.krb.co.kr)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및 콘덴싱 IoT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IoT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귀뚜라미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귀뚜라미 캐스케이드 지진감지와 연동하는 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KT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IoT 솔루션은 보일러 원격제어기술을 넘어 보일러가 스스로 지진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중단하고 충격 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폭발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실내온도조절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에러코드를 표시해 작동이 중지됐음을 알려주며 고장이 아닌 안전기술이므로 사용자는 안전을 확인 후 재가동버튼만 누르면 정상 가동한다. 향후 귀뚜라미는 KT의 LTE-M 네트워크 및 GiGA IoT Makers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거리별 맞춤 행동 요령을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진안전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와 공동으로 ‘귀뚜라미 사물인터넷(I
LNG냉열 및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세계 최초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가 평택에 들어선다. 이번 물류단지 조성은 유진초저온(주)(대표 양원돈)이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식품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통물류인프라 구축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저온물류 인프라 개발을 통한 ‘100조 먹거리 유통물류시장’ 선점의 일환이다. 건자재 기반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금융, 물류, 공익, 레저·엔터테인먼트, 환경·에너지 등 서비스 산업까지 포괄하는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초저온은 환경·에너지부문에서 에너지저장장치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근간으로 최적 솔루션을 창출, 미래 먹거리사업에 기반구축에 나섰다. 서울·수도권 접근성 최적 입지 유진초저온이 개발하고 있는 평택의 오성초저온물류단지는 9만2,152m²(2만7,876평) 부지에 △냉동전용 창고 △냉장전용 창고 △정온·상온 전용창고로 구성됐으며 냉동품 전용창고는 연면적 3만9,861m²(1만2,058평)에 5만3,924톤을 수용할 수 있다. 냉장품 전용창고는 연면적 5만3,874m²(1만6,297평), 수용톤수 4만5,200톤이며 정온·상온 창고는 연면적 4만7,765m²(1만4,449평), 수용톤수 3만2,400
대한설비공학회는 전임 회장들과 현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명예회원 그리고 회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회원수 약 8,000명의 초대형 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고 높은 위상을 구축했다. 하지만 장기간 불경기에 따른 건설, 플랜트 시장의 침체는 설비분야의 위축으로 이어져 설비인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파리기후협정 후 온실가스저감이 강조되면서도 기계설비가 그 해결책으로 부상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타개가 절실한 가운데 오랜 동안 학회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설비분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차기회장으로 출마, 제27기 대한설비공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홍희기 경희대 교수를 만나봤다. ■ 당선소감은 학회회장은 그 역할이 중요한 만큼 부담스러우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다.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한 내용을 철저하게 이행하며 학회를 위해 가장 열심히 뛸 각오가 돼있다. 회장임기 동안 우리 학회발전사의 뚜렷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1986년 학회 정회원이 된 이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학회활동에 임해왔다. 30년 이상 학회에 몸담으며 활동한 골수 기계설비인을 자처하고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T업체, 건설사, 통신사 등은 BEMS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계측기기, 대응설비, 관리서버 등이 구축돼야하는 BEMS는 에너지절약 대책의 기본이지만 고가이다. 다양한 설비가 들어가는 시스템이 설치돼야 하므로 중·소규모의 빌딩에서는 에너지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사이클로직(대표 최재호)은 중·소규모빌딩에도 적용 가능한 Cloud 기반의 시스템에어컨 원격관리 솔루션인 Cool in cloud를 개발했다. 실시간 점검으로 기기관리 실시 Cloud서비스를 적용한 Cool in cloud는 단순히 ON/OFF 제어방식을 넘어 모니터링 및 제어기술을 제공하는 중앙제어 플랫폼이다. PC 및 다양한 모바일 장치를 이용해 원격모니터링과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장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기기들을 사전점검을 진행해 효율적으로 기기관리를 한다. Cloud를 기반으로 한 BEMS로 산재한 설비기기를 일원화하면 초기설치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구축된 BEMS에 새로 개발된 기능을 추가하더라도 서브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없다. 필요한 디
BEMS 도입효과 예측·평가 도구 개발 중최근 환경문제는 사회적인 이슈가 돼 기업, 개인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으며 정부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 배출권거래제 등과 같은 새로운 정책으로 시장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정책과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에코시안은 기업이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인벤토리화한다.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을 평가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양한 사업실적과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탁월한 컨설팅은 물론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과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에코시안은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인 ES-BEMS를 개발해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실질적인 온실가스·에너지관리·절약시스템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시안의 BEMS를 담당하는 김창규 연구소장을 만나 국내 BEMS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얘기해봤다. ■ ES-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보일러 사고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가스보일러설치 상세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CO중독사고 근절하고 가스보일러 공통 설치·검사기준은 LP가스 및 도시가스 사용시설 상세기준에서 각각 분리해 통합하고 주거용 가스보일러의 설치·검사기준(KGS GC208)과 상업·산업용 가스보일러의 설치·검사기준(KGS GC209)으로 구분했다. KGS GC208에서는 콘덴싱보일러 및 플라스틱 배기통 재료, 연통설치기준 등이 신설·보완됐으며 터미널(구 배기톱)이격거리 기준 보완, 연돌(구 공동배기구)설치 시 연막시험 방법 및 시간이 명확화했다. KGS GC209에서는 이음연통/금속 이중관형 연동(구 복합공동배기구) 내배기가스 유속기준을 5m/s 이하에서 8m/s 이하로, 캐스케이드연통(구 복합배기통)설치 시 접속부간 거리기준을 50cm 이상에서 25cm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번에 개정된 가스보일러 설치 상세기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과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가 참여한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연구에 관한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나왔다. 이번 연구용역 총괄책임을 맡은 최경석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박사를 만나봤다. ■ 국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날씨 예보와 함께 미세먼지예보까지 챙겨보게 됐다. 미세먼지 등급별 행동요령까지 알려주고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정의된다. 가족과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을. 하지만 미세먼지 수치를 바라보며 어디까지 다녀와도 좋을지,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도 좋을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단 몇 초의 부재도 허용치 않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기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한 공기, 쾌적한 환경 조성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 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강선행)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기가 우리를 위협한다 물을 사먹는 시대에 접어든지는 꽤 오래됐다. 하지만 이제는 공기마저 사먹는 시대가 올지 모르겠다. 공기가 오염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에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중국의 산업화는 자국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봄에나 간혹 불던 황사에 중금속까지 담은 초미세먼지가 돼 사계절 내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초미세먼지 발생 자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건축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가 2020년 공공부문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적인 제로에너지빌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분야간 융·복합체인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번 융합 얼라이언스는 제로에너지빌딩 시장창출을 유도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관이 모였다. 제로에너지빌딩 융합얼라이언스 위원장을 맡은 김광우 서울대학교 교수를 만나 융합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목표를 들어봤다. ■ 융합 얼라이언스 역할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전 세계가 움직이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최적의 방법인 제로에너지빌딩으로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려고 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다. 제로에너지빌딩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한 건물의 단열, 기밀공사를 통해 외부로 에너지가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운용과 거주자의 편리성을 위해 BEMS를 이용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을 보급하기 위해 관련된 제도와 정책을 만들며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건설기술, 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