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보급 및 설치돼 있는 필터류는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쓰임과는 달리 마땅한 시험검사소가 없었다. 대부분 제조사의 자체테스트에 의존해 국제적 인증 코드에 준하지 않은 방법으로 제작 및 설치되고 있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내 설치된 공기처리시스템에 대한 기술기준에 합당한 시험 및 검사방법으로 인정검사를 수행하지 못하고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HEPA필터는 선진국 등에서 수입해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최소한 한국필터시험원(원장 강선행, www.kftl.re.kr)이 설립되기 전까지 그랬다. 한국필터시험원은 지난 2004년 4월 공인된 검증성을 마련하고 국내 필터산업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한편, 향후 국내 제조 필터업체의 국내외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설립됐으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최초 인정을 받았다. 2005년 4월부터 원자력발전소 시험·검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6년 2월 KOLAS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최초 인정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부터 미국 NUCON사 국내 교정 및 수리 업무를 시작했으며 클린룸 공기청정도 등급 KOLAS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시험·검사서비스 개시 △석면 조사기관·분석 서비스 개시
2004년 시작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어느덧 설립 12년을 맞았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유관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맺어오며 산업성장의 초석을 다져왔다.8월11일 신임 회장으로서 취임식을 갖은 이영호 회장을 만나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포부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신임 신재생학회장으로 포부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열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학회의 운영을 책임지는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년 뒤 퇴임 시에는 우리 학회의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흔적을 남기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재임기간 동안 주력할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유관학회와 협회 등이 모두 참여하는 기술단체 협의체를 만들고 싶다. 예를 들어 기계산업분야에는 대한기계학회가 주축이 돼 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도 다양한 에너지원별로 학회나 협회가 구성돼 있고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각 분야별 활동은
IoT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클로직은 시스템 에어컨 제어기기 개발 회사로 시작했다. 2014년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솔루션 P1 전문점, 슈나이더 일렉트릭제어 파트너사로 등록됐고 현재 삼성전자, 제너시스 BBQ, CISCO, 한국공조 등 유수의 많은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학원, 유치원,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중소규모 건물을 위한 공조, 조명, 전력, 실내외 환경에 대한 제어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통합 에너지관리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물에너지를 제어하고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재호 사이클로직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의 BEMS산업과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사이클로직은 시스템 에어컨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사이클로직을 시작 했다. 이로 인해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전통적인 에너지시장에 도입하는데 이질감이 적었다. 다양한 기술접목을 시도하는 개발회사로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내부결정이 이뤄지면 바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시장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다른 회사와 차이를 만들고 빠른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사이클로직은 전통적인
최근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인 집 안 실내공기질 향상이 더욱 중요 시 되고 있다. 바깥 공기가 나쁘다고 실내와 실외를 완전히 차단하고 살 수는 없다. 또한 대기가 맑은 날이라고 해도 무작정 자연환기만을 고집했다가는 냉난방열 누출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키기 힘들다. 유해물질의 실내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고 고효율의 열교환이 가능한 환기시스템을 제공해 두각을 드러내는 업체가 있다. 셀파씨엔씨의 이중훈 연구소장을 만나봤다. 셀파씨엔씨는 셀파씨엔씨는 2006년 설립된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10여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기설비의 핵심부품인 열교환기를 개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셀파씨엔씨의 에어클(Aircle-R) 환기시스템은 효율 측면에서 90% 이상의 열교환 효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의 성능과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내공기질이 강조되는데 산업발달은 현대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그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미치고 있다. 초미세먼지, 황사, 라돈, 새집증후군 등이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체감할 수
공기열원의 신재생에너지 인정, 신냉매 개발 및 자연냉매 이용, Low GWP대응 냉동기 개발 등 히트펌프산업의 핫 이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9월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 히트펌프산업포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사단법인 승인을 받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단체로 전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가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히트펌프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공기열원 히트펌프의 신재생에너지기기 인정현황(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 △글로벌 냉매규제 동향 및 신냉매 개발현황(유기출 하니웰 차장) △Low GWP 냉매대응 관련 국내외 동향(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 △가정용 공기열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의 실증결과 및 경제성 분석(박노마 LG전자 LA연구센터 수석연구원) △CO₂ 히트펌프 기술동향 및 설치사례(한성철 듀어코리아 차장)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오갔다. 공기열원, 신재생에너지 인정 시급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는 ‘공기열원 히트펌프의 신재생에너지기기 인
기존 태양열 냉방보다 부품가격을 낮추고 빠른 냉방운전이 가능한 ‘태양열원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9월2일 용인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서 ‘패시브하우스의 제로에너지화를 위한 태양열제습냉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성호 국토교통부 서기관, 홍희기 경희대 교수,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구준모 경희대 교수, 김영균 경동나비엔 상무,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 등이 참석해 태양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의 특징을 알아보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이어 경희대 공과대학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제습냉방 및 태양열 흡수식냉방시스템 작동현장을 견학하고 태양열 제습냉방의 기술적 관점의 이해와 보급관점의 진흥책을 논의했다. 히트펌프, 현열로터 대체…가격↓태양열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 열에너지생산을 대체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동절기 부하에 맞춰 설계된 태양열시스템은 하절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문제를 초래해 잉여열원은 집열기 과열을 유발하고 시스템 전체 수명을 단축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하절기 잉여열원인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방시스템 개발이 요구되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5일까지 6일간 국내 연소산업의 연구성과와 향상된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기술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제36차 국제연소학회심포지엄 ISOC 2016’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 세계 41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해 국제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행사는 1986년 한국연소학회가 처음 설립된 이후 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돼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이번 국제연소학회심포지엄의 한국유치를 위해 노력한 정인석 국제연소학회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만나봤다. 정인석 조직위원장은 2006~2007년 2년간 한국연소학회의 전임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일본 Hiroshima대학 Ishizuka 교수, 미국 Caltech Sheperd 교수, 일본 Tohoku대학 Maruta 교수를 초빙해 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하며 이번 심포지엄 개최의 기틀을 닦아왔다. 한국연소학회는한국연소학회는 1984년부터 한국연소연구회로 시작해 관심있는 연구자가 확대되고 연구활동이 활발해지며 국제화됐다. 학회의 설립목적은 연소공학에 관련된 학문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여 공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내 국제지열연구센터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국내 지열기술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향후 국내 지열산업의 고도화 및 보급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지열전문연구소로 대용량 지열 및 심부지열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면적 800m² 규모로 설립됐으며 현재 총 10명의 연구 인력이 지열신기술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국제적 수준의 도심형 대용량 지열냉난방 기술 개발 △보급형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국제공동연구 추진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선진기술 벤치마킹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으로 국내 지열기술 고도화 및 선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 △대구경 고속시추기술 개발 △대구경 대용량 지중열교환기 기술 개발 △소형 바이너리 발전 코어 기술 개발 등이 주력분야다. 김영원 생기원수석연구원(국제지열연구센터 센터장)은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지열 바이너리 발전기술과 관련 유럽 주요 기관과 해외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너리 발전기술은 최근 정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선진국에 비해 실증운전기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며 일
중국의 칠러(가스식: 흡수식, 전기식: 터보냉동기)시장은 세계 4대 메이커인 요크, 캐리어, 멕퀘이, 트레인 등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품질 및 고가시장에서는 세계 4대 메이커가 주도하고 있으며 저가시장에서는 중국업체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LG전자는 중가시장에서 사실상 ‘샌드위치’ 형상이다. 그러나 최근 모든 터보냉동기 제조사가 군침을 흘렸던 터키의 카잔 프로젝트를 LG전자 중국(청도)법인이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카잔 프로젝트는 중국의 TCC(Tian Chen engeering Corporation: 텐천공정유한회사)가 수주한 터키 천연소다 프로젝트로 총금액만 1,000만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건이다. 18만m² 면적의 천연소다광산에 총 냉용량 2만3,000RT의 터보냉동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공급되는 3,600RT 터보냉동기는 중국에서 단일 유닛 최대용량으로 대형 산업용 프로젝트에서 LG전자의 칠러기술력 및 프로젝트 대응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이상규 LG전자 청도법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진핑 중국주석이 국가정책으로 내세우는
정부와 지자체가 내년부터 BEMS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선언했지만 정작 이를 실행할 전문가가 부족해 인력양성마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온실가스저감을 위해 정부는 다양한 에너지절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물부문 에너지절감을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인 BEMS를 도입했다. BEMS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정부가 세우자 한발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BEMS 의무화를 실시했다. 산업부는 고시로 내년부터 BEMS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국토부도 BEMS 의무화 법제정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파급력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육성이 필수다. 그래야 산업을 이끌고 뒷받침도 하지만 이제 막 출발한 BEMS산업은 이끌어주고 뒷받침해줄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지적이다. 관련 업계는 BEMS 기술개발과 전문가 육성 등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현 상황에서 의무화하는 것도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의무화만 해놓고 인력양성 등 지원도 없으며 정부 관계자는 ‘예산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의 관계자는 “BEMS인력은 최소한 지식·경험적인 면에서 건축, 환경, HVAC, 수배관설비, 신재생에너지
1995년 설립돼 고효율,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 개발, 제조 및 공급하고 있는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최근 성능이 향상된 열회수형 환기장치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열회수 환기장치는 실내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며 이때 열교환소자를 통해 배출되는 공기로부터 따뜻하거나 차가운 열을 회수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치를 말한다. 센도리의 환기장치는 기존 환기장치의 기술적 문제점이었던 △일반 댐퍼사용으로 열에너지 효율 저하 △소비전력 증가 △환기장치 내부에 먼지 유입 △결로발생 △소음 증가 등을 해결한 특허를 받은 신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특허를 받은 ‘회전개폐식 공조기용 댐퍼와 이를 구비한 공조장치’ 기술을 적용해 회전개폐식 송풍댐퍼와 열교환기, 케이스간 편리하면서 견고한 결합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허 ‘회전개폐식 송풍장치용 댐퍼’ 기술을 적용, 밀폐력이 우수하며 송풍바람 통과가 확실해졌으며 특허 ‘기밀성이 향상된 댐퍼 일체형 브로아 장치’ 기술로 기밀성이 향상돼 외부공기, 먼지 유입이 없도록 했다.이 3개의 핵심기술을 접목해 ‘성능이 향상된 열회수형 환기장치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에코다가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에 특화된 클라우드 EMS 솔루션 개발하고 있어 건물에너지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다는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에 특화된 클라우드 EMS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대단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MS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에코다는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사업관리, 운영분석을 맡아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개발은 실제 에너지절감량 산출을 위한 외피성능 보정 알고리즘을 탑재한 ‘EMS 솔루션’과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활용해 민간건축물, 다소비 사업장에 EMS도입을 적용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E절감 알고리즘 탑재기존 EMS 솔루션은 단순한 모니터링과 통계적 분석으로 에너지절감량을 산출한다. 통계적 분석에 필요한 건물의 외피성능이나 모니터링에서 지역별 기후 조건과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아 투자비 회수기간이 불확실했다. 이에 따라 에코다는 실제 에너지절감량산출을 위한 외피성능을 보정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기존 건축물 에너지 수요관리에 특화된 EMS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에코다의 신서비스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이용해 건축물에 EMS도입 시
MTS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냉동공조부품 전문기업이다. 2002년 창사이래 냉동공조부품 및 파이프 가공 시스템분야에서 꾸준한 인재육성과 연구개발을 수행해 수많은 지적 재산권을 보유한 우수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그 Know-How를 바탕으로 히트펌프시스템, 냉풍건조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개발해 사업영역 확대를 하고 있다. 냉동공조 주요부품 기술력 인정MTS는 지난 2004년 10월 급변하는 냉동공조산업의 환경속에서 냉동공조기기의 필수기능 부품인 Accumulator, Distributor, Strainer, Drier 및 Suction Pipe 등 다양한 부품을 개발해 국내 주요 가전사 및 냉동공조 설비업계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항상 최고의 품질과 가격, 정확한 납기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연건평 2,000평 규모의 공장에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2월 유럽안전규격인 CE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연구인력과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스틸 및 알루미늄 Accumulator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부품인 ‘Accumulator’는 증발기와 압축기간 흡입가스 배관에 설
냉각탑은 주로 옥상에 설치돼 주변의 주민들로부터 혐오시설 인식 및 소음, 백연현상 등 각종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벽체 및 건물 주위에 배치될 경우 소음, 재순환으로 인한 성능저하로 주장비의 운전비 상승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냉각탑이 기계적 장비라는 개념을 벗어나 옥외조형물이나 상업적 광고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 냉각탑’을 개발한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냉각탑이란냉각탑 외부 케이싱에 직접 디자인을 적용해 냉각탑이 기계적 장비라는 개념을 벗어나 옥외조형물이나 상업적 광고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디자인 냉각탑’이다. 김성현 대표는 “주상복합빌딩의 경우 발생되는 민원 중 가장 큰 부분인 혐오감을 주는 부분에 대한 대책으로 냉각탑의 상부에 인공잔디 및 조경시설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냉각탑 외부를 구조물로 가리는 방식에 비해 구조물 설치비용 절감 및 설치공간 최소화가 가능하며 냉각탑의 상면부에 조경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국토해양부 고시 ‘제 2009-905호 조경기준 관련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법적으로 정해진 필요한 조경면적의 일부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그린르네상스를 위해 기축건물 대상 에너지절감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병원 및 학교 공공 에너지관리에도 영역을 넓히며 활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노하우를 쌓아오며 ‘그린’을 위해 노력하는 정경철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를 만나 연구원의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진행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중 유일한 사단법인 기관이며 연구원의 특성상 사업실행의 공공성과 온실가스 절감 등 공적인 목표와 동시에 부동산 투자, 수익성 실현이라는 민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때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Energy BIG Data 분석을 통해 사업 시작 전 에너지 베이스라인을 정확히 파악한다. 또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시설이나 관리개선 등 기술적인 접근이 아닌 사업의 편익과 그 의미를 소유자, 경영자들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분석해 보여주며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금융비용 절감의 인센티브로서 사업성을 향상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에 시장에 소개되고 있는 Ener
우리는 기술문명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있는 동시에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환경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재를 사는 우리지만 후손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저감, 에너지절감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2008년 녹색을 기조로 삼은 이명박정부로 인해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됐으며 세계적인 흐름도 마찬가지로 각국마다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녹색건축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 건축기술 연구개발 및 녹색 건축문화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녹색건축 인증, 해외로 영역 확대 환경건축연구원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친환경 건축 도시건설의 핵심적인 설계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연구원은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지능형건축물 인증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기관으로써 녹색건축에 인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등 대형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기류분석 등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주요 국가연구사업인 제로에너지빌딩사업,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등록을 하
전체 그린리모델링 사업 6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선도기업인 LG하우시스는 창호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냉난방 시 새는 에너지를 잡아주고 있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하루만에 창호를 바꾸니 그린리모델링 참여고객들의 만족이 높다.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진하 LG하우시스 창호재·완성창 사업담당부장을 만나 그린리모델링의 현황과 LG하우시스의 계획을 들어봤다. 그린리모델링 예산이 줄었다. 영향은 기존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는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13년에 처음 민간부분 이자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정식사업으로는 2015년부터 시행됐다. 처음 시행됐을 때 전체 리모델링 사업건수는 2014년 140건, 2015년 2,800건의 실적이 나왔지만 사업의 홍보 부족으로 사업예산을 소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2016년에는 사업예산이 많이 줄어 사업이 주춤되나 걱정했지만 올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LH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이관되면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민간부문과 접촉이 많은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하면서 발생되는 애
국내 최대의 건축장식자재 기업이자 고기능 소재, 자동차 소재부품기업인 LG하우시스는 핵심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세이빙 창호, 생활 소음저감 바닥재, 고성능 단열재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 중 그린제품의 리더십확보를 위해 Green Identity를 수립했다. 이는 시장에 인간 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인증 획득을 늘려가고 있다.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LG하우시스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수퍼 ‘로이유리’, 에너지효율 1등급 구현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단열성능 기준을 강화하는 제로에너지 빌딩, 노후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민간부문을 리드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에너지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창호, 단열재, LED, 보일러 등 고효율 에너지설비 등의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LG하우시스는 에너지성능 향상 효과가 가장 우수한 창호분야의 건축자재 관련업종에 지원, 시범
Uponor는 배관 및 실내 온열환경시스템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기업으로 핀란드 본사를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약 3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현재 3,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친환경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손쉽게 설치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약 100여개의 국가에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Uponor는 지난 1월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Uponor 아시아시장 개발팀 책임자이며 Uponor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는 Robert Cubick 대표를 만나봤다. 복사냉난방 전문기업인데 Uponor는 실내환경 조절시스템(복사냉난방시스템 등), 급수급탕배관시스템 및 인프라스트럭처로 구성된 3가지 사업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Uponor의 복사냉난방시스템은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는 Uponor는 복사냉난방시스템분야에서 약 1세기 동안 2,0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한 ‘노하우’로 한국을 비롯한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돼 정부는 대책을 내놓고 있고 기업 역시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공기질을 높이는 제품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집안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거나 좋은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환기가 잘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우리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실내 환기가 중요한데 기존 환기장치에 비해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기업체가 있다. 질 좋은 공기로 거주자에게 만족을 주는 패시브웍스의 이성근 대표를 만나봤다. 패시브웍스는 패시브웍스는 패시브하우스가 우리나라에 보급될 때 독일PHI인증 패시브 하우스디자이너 자격을 초창기에 취득해 패시브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인 환기장치를 공급, 시공하고 있다. 유럽의 젠다사 및 파울사, 삼성전자 제품 등의 환기장치를 보급하고 있으며 유럽제품 사용 시 국내규정을 기준으로 국내장비를 사용했을 때 보다 150m² 주택에서 연 50만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기존 환기장치에 비해 에너지절감이 되며 건강과 쾌적성 등의 요소가 뛰어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