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에너지절감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관련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2013년 창립한 단체다. 최근 BEMS는 물론 FEMS, HEMS 등 빌딩은 물론 공장, 주택 등 포괄적인 EMS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분야 네트워크 구축, 기술·정보교류, 인력양성 및 교육·홍보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을 만나 FEMS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들었다. ■ FEMS 정책동향은EMS는 기본적으로 의무화·지원제도 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보급·확대되고 있다. 의무정책은 공공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민간은 지원제도 등 인센티브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하며 민간에도 점차 의무화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다만 다수 공공건축물에 적용될 수 있는 BEMS와 달리 FEMS는 산업시설 등 민간이 대상이기 때문에 폭넓은 의무화에 한계가 있다. 또한 기업들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업종마다 체감경기 상황이 다르다보니 강력한 의무화를 통한 강제적 투자도 어렵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위주로 의무화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10만TOE 이상 사업체는 FEMS 설
건물에너지, ICT분야 전문기업 더키(TheKIE, 대표 조정훈)는 빌딩·공장·상가·농장 등 시설 용도별로 에너지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에너지솔루션 xEMS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더키는 최근 국내 식품공장 냉동·냉장창고, 중국·베트남 제조업 생산공장 등에 특화된 FEMS 적용을 가시화하는 등 중소기업으로서 국내·외 EMS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김성민 더키 이사를 만나 솔루션 차별성과 FEMS 적용 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들었다. ■ FEMS사업 사례는더키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FEMS 적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글로벌 펜데믹에 따라 현재 절차가 지연되고 있지만 현장의 반응이 좋아 상황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는 대로 사업을 재개하고 파급효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먼저 베트남 박닌지역 S공장에는 시설·설비분석, 현장감독 등을 수행해 마련한 솔루션을 최종제안한 상태다. 먼저 전기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용량분석·관리를 수행하며 냉난방 환경관리를 위해 xEMS H/W를 적용한 최적 작업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열원설비 이용을 위해 냉각수 공급시스템을 관리하고 부하에 따른 냉동기, 냉각
누리텔레콤(대표 김영덕)은 1992년 설립돼 에너지, 공공, 제조분야에 AMI 및 IoT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최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백준선 누리텔레콤 부장을 만나 시장동향과 솔루션·서비스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FEMS시장 동향은글로벌 FEMS시장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해 2015년 135억달러에서 2024년 35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북미·유럽·아시아 순으로 시장규모가 크지만 이중 아시아시장의 성장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FEMS기술은 BEMS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업의 EMS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아직 시장초기단계로 평가된다. EMS에 대한 이해와 장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 보다 정교한 EMS 채택이 확대될 것이다. 국내 FEMS시장은 2015년 4,191억원, 2017년 6,351억원, 2019년 9,503억원 등 연평균 27%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세부기술에서 차이는 있지만 공장에 대한 에너지효율화 측면에서 FEMS와 스마트팩토리를 함께 묶어 산업단지에 대한 에너지효율서비스로 제공하는 추
대우정보시스템에서 올해 초 법인명을 변경한 메타넷대우정보(각자대표 김상직·박정식)는 IT서비스 전문업체로서 30년 이상 업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노하우와 기술력을 확보해 FEMS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너지관리솔루션인 ‘Meta GEMS(Greenhouse-Gas and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응과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황현태 메타넷대우정보 스마트팩토리팀 부장을 만나 GEMS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메타넷대우정보를 소개하면메타넷대우정보는 IT서비스 전문업체로서 프로젝트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IT산업의 선두반열에서 첨단의 정보기술을 도입하고 개발하는데 앞장 서 온 국내 정상의 종합정보 서비스 회사다. IT컨설팅에서 시스템 구축, 그리고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공공, 금융, 제조, 교육 등 전 산업영역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EMS, FEMS 등 EMS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산업영역에서 FEMS를 주된 영역으로 삼고 있다. 온실가스 관리, 에너지 관리, 에너지최적제어를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기반의
에코시안(대표 문성철)은 기업 및 정책컨설팅에 기술력과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컨설팅기업이다. 에너지진단, 설계, 시공, 사후관리와 ICT를 결합한 통합서비스를 통해 에너지사용량 절감, 온실가스감축, 탄소자산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에너지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의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인 ‘ES(Ecosian Solution)-FEM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창규 이사를 만나 솔루션 특징과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ES-FEMS를 소개하면ES-FEMS는 공장생산에 차질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공장의 경우 각 파트마다 생산업무가 주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에너지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ES-FEMS는 에너지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각 파트마다 어느 부분에서 에너지가 누설되고 있는지 확인 가능토록 도와준다. 주요기능은 △모니터링 △분석 △실적관리 △이상알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링기능의 경우 에너지흐름 파악을 위해 에너지원별로 공급계통과 수요계통의 에너지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관제점을 공급·수요·공정에 따라 계통별로
SK텔레콤(SKT, 대표 박정호)은 2009년부터 실증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화 ICT 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에너지다소비건물과 공장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2009년부터 42개월간 30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통해 관련기술 및 사업모델을 검증한 이후 2011년 클라우드 BEMS플랫폼을 개발하고 SKT 3개 사옥에 시범적용했다. 2012년 오피스빌딩, 백화점, 병원을 대상으로 상용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론칭했다. 2013년부터 에너지다소비 건물·공장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해 에너지절감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현재 △W호텔 △H병원 △H백화점 △D리조트 △C화학 △S빌딩 등 약 200여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로 ICT기반의 에너지효율화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상시 모니터링SKT는 공장에 고효율 에너지설비 및 조명솔루션을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EMS 운영센터에서 전문요원에 의한 △모니터링 △분석 △관리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솔루션 적용현장의 종합적인 에너지비용 절감을 유도하고 자산가치 상승을 구현하고 있다. 산업체에 적용된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코로나19의 발견 및 전 세계 유행 초기부터 관련 대응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해온 특수공조부문 대표기업이다. 1994년 설립 이래 의료복지시설분야에서 활동하며 △양·음압, 무균, 저체온, 로봇, 하이브리드, 라이브 등 수술실 △무균병실 △화상치료실 △국가음압격리병실 △양·음압병실 △실험동물사육시설 △생물안전시설 등은 물론 △이동형음압기 △이동형 음압검체실 △클린룸기기 등 특수 기계설비 관련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병원 클린룸시설 최다 실적을 보유한 하나지엔씨는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한 이동형 음압기를 선제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환자뿐만이 아니라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진 보호용 이동형검체부스, 컨테이너형 검체실, 클린패널, 이온패널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환자‧의료진 보호 ‘우선’이동형 음압부스·음압기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 호흡기 질환환자를 신속하게 격리치료할 수 있으며 감염병 환자들이 급속히 늘어날 때 신속하게 음압격리병상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실내·외 어느 장소에서든 감염병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음압실을 만들어 환
에어랩(대표 노광철)은 공기전문 연구 및 제조기업으로 실내공기질 케어솔루션 제공을 기초로 다양한 연구과제에 참여, 에어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이어오던 공기오염은 각종 질환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의 실내거주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가전제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비용효과에 기반한 최적 필터교체 시기제공, 공조시스템 최적화 솔루션, 스마트 양‧음압기시스템, 간이실내공기질 측정기를 활용한 IoT 응용기술 등 공기산업분야가 제공해야 할 서비스가 많다. 에어랩은 이러한 공기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기술개발과 노하우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균‧바이러스 원천 차단에어랩의 트루에어(TrueAir)는 헤파필터가 적용된 고성능 스마트 양‧음압기로 인체에 여러 해를 끼치는 각종 병원균 및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내장된 UV Lamp를 통해 오염된 필터를 살균함으로써 2차 오염을 예방하고 있으며 외부로 오염물이 누출되지 않도록 필터장착부에 틈이 없게 설계했다. 이러한 오염제거 및 누출방지 성능은 이미 한국기계연구원을 통해 입증받았다.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신성이엔지(대표 안윤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의 필수요소인 클린룸 등과 같은 클린환경사업부문 △태양전지와 모듈제조 및 발전소를 시공하는 재생에너지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클린환경사업부문은 1980년대 국내 반도체산업이 태동하는 시기에 시작해 현재는 클린룸 주요장비인 산업용 공기청정기분야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기업들이 먼저 손을 내미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확대되자 클린룸기술을 활용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시설인 이동형 음압격리실 및 임시 선별진료소를 출시했다. 양‧음압을 활용해 공기흐름을 조절하고 미세한 풍향 및 풍속을 감지해 공기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를 경우에는 감지센서가 즉각 반응, 양압기와 음압기가 자동으로 실내압력을 조절해 단시간 내 공기를 정방향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토대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에는 이동형 스마트 음압격리실을, 삼성서울병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선별진료소 자동화신성이엔지 음압기는 콤팩트한 사이즈(600×585×520mm)로 설치‧보관 등 공간활용도가 높아 장소 제약이 적다. 음압기 사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계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환경시스템연구본부 △에너지기계연구본부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등 5개 본부로 구성된다. 최근 한국공기청정협회 용역으로 진행된 이동형 음압시설에 대한 평가방법 및 기준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 한방우 기계연구원 박사를 만났다. ■ 이동형음압기 기준 필요성은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별진료소, 음압병실 등의 다양한 음압시설에는 이동형 음압기가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은 △적정한 음압수준을 유지하는지 △환기량은 충분한지 △바이러스를 외부로 배출하지는 않는지 등에 대한 충분한 검증절차 없이 사용되고 있어 제품신뢰성에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 시중에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기준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기준에 대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운영지원 기관에서 관심이 매우 많다. 평가규격이 빨리 만들어지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음압기 제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 시험결과에 따라 제품들을 교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압기 제조업체들도 관심이 높다.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성능이 낮은 제
코로나19가 지구촌 모든 국가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방역 모범국가로 인정받으며 K-방역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감염병 전파경로에 대한 빠른 분석과 대처가 원동력이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이후 발전시켜온 의료체계 및 음압격리시설 확충도 한몫했다. 하지만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늦기전에 3단계를 발령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뉴스는 감염자 급증으로 수도권 병원의 음압격리병실이 부족해질 지경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초기때부터 급증하는 확진자와 검사인원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기존에 마련해둔 음압병실의 수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기계설비업계는 부족한 음압시설을 신속하게 확충하고 의료진 및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이동형음압기를 개발, 보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병원 등에 보급되고 있는 이동형음압기에 대한 성능을 시험할 기준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이동형음압기 성능기준의 부재에 따라 국내 생산되는 제품들의 오염물질 제거효율 및 소비전력, 소음 등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성능이 미흡한 제품이 여과 없이 유통될 경
1990년 드라이룸 싱글로터제습기를 개발해 일본에 역수출한 경험이 있는 박승태 대표는 지난 2004년 AT이엔지를 설립했다. 2008년 드라이룸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얻으며 드라이룸 싱글로터제습기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2009년 드라이룸 트윈로터제습기를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은 2010년 테크노세미켐(솔브레인)에 최초로 납품을 시작했으며 2012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중기청상, 2012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인증, 2014년 산업융합선도기업 및 품목으로 지정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기술 적용 ‘트윈로터제습기’ 개발드라이룸 싱글로터제습기의 재생배기 공기가 외기조건보다 매우 좋은 조건으로 배기하고 드라이룸 제습기는 퍼지시스템을 이용해 재생배기하기에 외기공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했다. 또한 드라이룸 싱글로터제습기는 데시칸트로터 400t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AT이엔지가 개발한 드라이룸 트윈로터제습기는 데시칸트로터 200t×2개를 사용해 시스템의 정압을 올리지 않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기존의 드라이룸 싱글로터제습기 데시칸트로터는 400t로 재생온도 180℃ 이상으로 입구측 3g/kg, 출구측 0.01g/kg의 성능을 발휘하고 이때 재생온
올해 창립 43주년의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화학, 나노, 바이오 및 제약 등 청정산업에 최적화된 제조환경을 제공하는 클린환경사업부문과 태양전지와 태양광모듈 제조 및 발전소를 시공하는 재생에너지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클린환경사업부문은 지난 1980년대 국내 반도체산업이 태동하면서 사업에 뛰어들어 40여년간 산업의 제조환경에서 고효율 청정시스템, 최적 에너지 공조시스템, 플랜트엔지니어링 및 정밀시공을 구현해 왔다. 시스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는 고객중심의 최적 생산환경을 제공하며 클린룸, 드라이룸, 공조분야의 1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독보적 기술력‧실적 보유신성이엔지는 클린룸과 드라이룸분야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주요한 장비로 손꼽히는 FFU(Fan Filter Unit)를 가장 많이 제조,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공기청정기라고 불리는 FFU는 클린룸과 드라이룸의 천장에 설치되는 장비로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파티클(미세먼저 또는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입자)을 제거한다. 고객이 요청하는 청정도에 따라 다수의 FFU를 복합으로 운영하거나 부스형식으로 고청정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
클린룸 및 HVAC 전문 엔지니어링기업인 원방테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시설에서 클린룸시공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산업용클린룸(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바이오클린룸(바이오, 식품 등), 드라이룸(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등), 기타 사업(HVAC & Utility)부문으로 나뉜다. 각 사업영역에 있어 사업주에게 초기 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시운전 및 운영 지도, 기류해석 및 개선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기업 △테스나, 제우스 등 전기전자기업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기업 △대웅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바이오·제약기업들이다. 원방테크는 사업주의 현장설명회 참여요청에 따라 클린룸이 위치할 공간 내 미립자, 기류, 온도, 습도 등을 해석, 분석해 외조기, 시스템실링, FFU(Fan Filter Unit), PMS(클린룸 내 수분무 가습시스템) 등 주요 클린룸 구성설비들의 위치 및 스팩을 설계한다. 설계 이후 산출된 물량을 기준으로 견적작업을 진행하며 그 결과물을 토대로 외조기, 시스템실링,
반도체산업은 국내 최대 산업으로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의 약 23%를 차지고 있는 산업이다. 대표기업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세계적인 리서치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지난 1월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상위 10개 반도체 공급업체 매출순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위로 조사됐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제2의 반도체’로 불리며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는 전기차용 배터리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시장 초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CATL과 일본의 파나소닉을 제쳤다. 뒤를 이어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시장 한·중·일 삼국지에서 일단 우리나라가 앞서가는 형국이다. 이처럼 반도체와 전기차용 배터리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생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바로 클린룸과 드라이룸 시공기업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국내 반도체 및 배터리산업이 전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반도체시장 동향은전 세계 IT산업은 4차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 www.kmxkorea.com)는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2021)’에 에너지절감에 효율적인 ‘DaJaBaRa 쿨링타워 스케일제거장치’와 ‘에너지절감 팬’을 소개한다. ‘DaJaBaRa 쿨링타워 스케일제거장치’는 쿨링타워 및 연결된 배관내부에 생성돼 있는 스케일을 포집해 제거하는 장비다. 물에 있는 Ca, Mg 등이 농축돼 결정된 스케일은 설비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부식을 가속화시키며 전기요금 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다. 기존에는 수처리 목적으로 약품(슬라임억제제, 살균제)을 사용해 관리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했으나 약품의 지속적인 투입으로 많은 비용이 발생되며 약품을 사용한 냉각수는 오염수로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KMX의 ‘DaJaBaRa 쿨링타워 스케일제거장치’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분해방식으로 스케일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쿨링타워의 냉각수 수질을 안정화할 수 있는 오염이 없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주기적인 수조청소 및 충진제에 부착되는 이물질을 제거해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부식예방으로 인한 설비의 수명연장, 용수 절감 등 부수적인 효
디지털 온도·습도 컨트롤러 전문기업 코노텍(대표 박성백, www.conotec.co.kr)은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_HARFKO 하프코 2021)’에 참가해 디지털 온도·습도 컨트롤러와 신제품 I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1990년 대성전자로 설립된 코노텍은 지난 200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 주식회사로 설립했으며 지난 2014년 신사옥 이전과 2019년 확장이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노텍은 디지털 온도·습도 컨트롤러를 주력제품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디지털타이머, 판넬메타, 인디게이터 등 고객 수요에 맞춤 IoT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CE, NRTL, KC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했으며 올해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에 주력제품 수출로 15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노텍은 이번 HARFKO를 통해 새로운 컨트롤러 제품 라인업인 △i500(항온항습) △i300(칠러) △i200(히트펌프) △i100(유니트쿨러) △i102(유니트쿨러) 등
냉동·냉장설비 설계·시공·유지관리 전문기업인 국제티엔씨(대표 김기백, www.kookje2001.com)은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1)’에 참가해 터키 Kaplanlar사의 플러그인 쇼케이스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이미 국내에서 활발하게 공급중인 독일 Güntner사의 에어쿨러 제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터키에 위치한 Kaplanlar는 1978년 설립 이후 50개국 이상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만7,000m²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처음이자 영원한 선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신선식품분야와 식품매장에서 선호하는 다양한 종류의 고객맞춤형 쇼케이스를 생산한다. 특히 Kaplanlar의 연구센터는 제품의 유지보수가 쉽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친환경 생산방법을 개발함으로써 원료, 에너지, 물을 보존하고 폐기물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SEDEF 시리즈는 코드
동양BMS(주)(대표 김태수, www.tybms.co.kr)는 오는 2021년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HARFKO 2021)'에 참가해 빌딩자동제어장치시스템을 선보인다. 동양BMS는 그린뉴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 △보건 △4차산업 △스마트빌딩 등 4대 플랜과 관련된 빌딩자동제어장치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먼저 환경분야에서는 자동제어 공기질개선 및 미세먼지, 온열질환시스템을, 보건분야에서는 코로나 및 초미세먼지에 설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기제어시스템을 공급한다. 또한 4차산업과 관련해서는 유·무선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서버를, 스마트빌딩과 관련해서는 IoT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동양BMS는 21년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장치 개발 및 생산, 설계, 구축 등을 전문으로하는 시스템 업체다. 자동제어분야 글로벌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국내 파트너사이며 자체 조달우수공동상표를 획득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자동제어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양BMS의 관계자는 “단순 빌딩공조기계설비장비 등의 자동제어에서 벗어나 공기질개선을 위한 장치 및 IoT 장
농촌의 고령화는 몇 년 전부터 이어내려온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힘들고 수익성이 낮은 농업보다는 다른 일거리를 찾아 농촌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때 붐을 일으켰던 귀농·귀촌 열풍 역시 농업의 고된 작업에 가로막혀 사그라들고 말았다. 이러한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신시장 창출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 일환으로 농업과 전·후방산업을 융·복합시킴으로써 기술도약을 시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 1차사업’이 지난해 12월 경북에서 착공했으며 지역주민·환경단체와의 갈등으로 지연됐던 전북에서도 합의가 이뤄져 사업이 재개됐다. 전남, 경남 등 2차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며 2027년까지 5,43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팜 보급사업 및 제도를 점검하고 스마트팜 활성화에 따른 냉난방공조, 제어 등 관련산업 성장가능성을 알아본다. 스마트팜이란스마트팜은 빅데이터, AI, 무인자동화기술 등 첨단 융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