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넥스는 단군소프트와 IT 솔루션 범위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월2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신성이넥스는 단군소프트의 데브옵스(DevOps) 및 디자인옵스(DesignOps)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단군소프트는 신성이넥스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및 기술을 공급하고 영업을 지원한다. 단군소프트 데브옵스 솔루션은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 인프라 자동화, 모니터링 및 로깅기능이 포함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디자인옵스 솔루션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부서간 협업을 촉진하고 사용자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 기반을 넓히는 등 시너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IT 시장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 솔루션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현 단군소프트 대표는 "양사의 기술적 역량과 시장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9월27일 현대홈쇼핑에서 신제품 ‘카본 토퍼매트’ 단독 런칭 TV생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60분간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는 ‘카본 토퍼매트’의 주요 기능과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소개됐으며 방송 중 구매 시 특별한 할인 혜택까지 준비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카본 토퍼매트 사이즈는 슈퍼싱글과 퀸 등 2가지로 출시됐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각 사이즈의 단품뿐만 아니라 퀸+슈퍼싱글의 1+1 구성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성 카본 토퍼매트’는 매트 원단과 탄소 열선 모두 90% 이상 원적외선 방사율 인증을 받은 듀얼 카본 매트로, ‘숯’의 구성 요소인 탄소(CO) 함유량이 높아 답답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온열감이 체내 깊숙이 전달돼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개운하게 털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열전도율과 안전성, 내구성 등이 우수한 탄소열선은 기술특허 인증까지 획득했다. 특히 피부가 직접 닿는 세미 마이크로 원단의 매트는 아동용 섬유제품 인증받았으며 라돈, 토론 등 각종 유해 방사능 테스트를 마쳐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치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푹신함과 안락함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신규 TV광고는 경동나비엔의 ‘온수기술’과 ‘숙면기술’이 선사할 쾌적한 생활을 배우 마동석을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내며 새로운 생활환경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선물은 나비엔’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제공하는 빠르고 넉넉한 온수 덕분에 편리해지는 선물같은 일상을 표현했다. 광고는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새롭게 이사를 한 가정과 아기를 낳은 부부에게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선물하는 마동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가정 모두 보일러를 선물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느리고 끊기는 온수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본 뒤 ‘십년 감수했다’며 납득한다. 광고는 ‘온수 불편하거나 나비엔이거나’라는 메시지로 끝나며 경동나비엔만의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온수사용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광고에서는 ‘AI 숙면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숙면의 질은 기술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북미,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기술 개발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사업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 LG전자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구축한 첨단 히트펌프 컨소시엄에서 연구 중인 해외 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북미(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유럽(노르웨이 오슬로), 8월 아시아(중국 하얼빈)의 주요 한랭지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각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9월23일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알래스카대학 게투(Getu)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
생고뱅이소바코리아(대표 이석우)는 9월23일 포스코, NI스틸, 힐티코리아 등과 공동 개발한 웨더프루프 FR이 적용된 커튼월시스템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바닥‧커튼월 선형조인트 내화구조 2시간 품질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웨더프루프 FR은 발수처리된 그라스울에 화재로부터 안전한 그라스 파이버 페이싱을 부착한 불연 솔루션으로 내화 및 단열성능이 필요한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국토교통부령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방화구획에 틈이 생기는 경우 내화시간 기준에 적합한 내화채움성능이 인정된 구조로 메워야 한다. 또한 2022년 4월1일 공고 및 시행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 세부운영지침’에 따라 바닥-커튼월 선형조인트는 내화채움성능 인정 구조가 의무화됐다. 생고뱅이소바코리아의 관계자는 “건축물의 층과 층 사이 스팬드럴 구간에 설치되는 후면 백패널 단열재 내화시험 테스트를 이소바 웨더프루프 FR로 품질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ZU KOREA(대표 오재영)는 국내 최초로 수소분야 ‘KS Q ISO/IEC 17065 제품, 프로세스 및 서비스’ KOLAS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전성지원센터를 시험기관으로 지정해 이룬 것으로, 인정범위는 ‘KS ISO B 19880-3, ISO 19880-3: 수소충전소용 밸브’다. 이에 따라 앞으로 SZU KOREA에서 인증할 경우 인증기관에서 발급하는 ‘고유 수소마크(HICERTY)’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고유 수소마크(HICERTY)’ 사용 권한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공인시험기관에서 제품시험은 물론 심사원(SZU KOREA)이 공장심사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제품에 대한 시험만 진행하는 것보다 더 높은 신뢰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기업은 추가로 CE인증까지 병행, 진행할 수 있어 유럽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ZU KOREA의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밸브분야 공인 인증기관을 시작으로, 연료전지, 수전해설비 등 수소 전 분야에 대한 인정범위 확대를 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 임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하천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9월11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EM흙공 만들기, 알리GO! 줍GO! 던지GO! 살리GO!’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1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킨 후 이를 불광천에 던지는 방식으로 하천정화에 기여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을 포함한 흙덩어리로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흙공이 물속에 투입되면 미생물이 활성화돼 물 속 유해물질을 분해하며 수질개선을 돕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다양한 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올해도 여러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천정화 활동은 슈나이더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슈나이더는 임팩트(IMPACT)를 회사 가치로 삼고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한반도 역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원내부대표)이 기후변화로 인한 밥상물가 안정화를 위해 ‘기후물가 패키징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법)’ 제47조는 기후위기 사회안전망의 마련에 관한 조항은 있지만 내용이 기후위기 취약계층 일자리감소 혹은 불평등현황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에 따라 김소희 의원은 기후물가패키징3법을 발의해 탄소중립기본법을 개정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농축수산업 수급 및 가격불안정, 재해 등 현황을 파악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보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를 위한 재원으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축산법’을 개정해 이에 따른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법안은 김소희 의원이 지난 8월 개최한 토론회 ‘기후물가, 제대로 대응하겠습니다’의 후속법안으로 해당 토론회는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로 인한 농축수산업 피해가 지속돼 연쇄 효과로 밥상물가마저 폭등하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한 실행가능한 합리적 대안을 만들기 위한 명목으로 개최됐다. 당시 토론회
지난 9월4일부터 9월6일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1전시장에는 △무탄소에너지관 △미래모빌리티관 △미래에너지관 △기상기후산업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특히 무탄소에너지관에서는 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부문 혁신기술과 제품 등이 소개됐다. 열E업계, PVT 기술개발 돋보여 세한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 태양광·태양열 중심의 주택·건물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 △발전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한에너지의 태양열 온수난방 공급시스템은 태양열을 이용해 물을 데워 온수·급탕에 사용하는 설비로 주택이나 건물 등에 난방 또는 온수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태양열·태양광시스템의 경우 △태양열시스템(온수전용 9.16㎡, 온수난방시스템 32.06㎡) △태양광발전시스템(일반주택용 3kW) △태양열·태양광 융복합시스템 △자동 차광막 시스템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세한에너지의 관계자는 “세한에너지는 PVT(태양광·열 복합모듈) 실증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태양열시스템 과열 시 자동제어방식에 의해 태양광모듈이 상하 또는 좌우로 이동해 차광하는 방식이며 태양광시스템은 이동과 관계없이 항상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LH(사장 이한준)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9월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본청약 지구는 인천계양 A2, A3 블록으로 A2블록은 공공분양 747세대,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세대 등을 공급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해당 단지는 반경 1km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블록 52.54:1, A3블록 12.83: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전용면적 55㎡ 평형을 단일 공급하는 A3 블록 평균 분양가는 3.9억원 정도로 A2 분양가는 오는 9월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A3블록 123세대, A2블록은 185세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A2, A3블록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수월한 곳에 위치해 있다.
건축경기가 악화되면서 건축시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와중에 시장 질서를 문란하게 만들 수 있는 일부 기업들의 일탈을 단속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내화건축자재협회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회원사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는 한편 단합과 공정경쟁 등을 목적으로 ‘공정경쟁을 위한 합의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장질서에 혼란을 야기하고 음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요구하는 회원사에 대한 처벌조항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은 회원사간 상호 신뢰를 형성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 등에 앞장서고자 함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합의문에는 △법정기준 기반의 화재성능 충족 자재 제공 △건전 경쟁 및 품질 저하 경계 △사회통념상 정상적인 마케팅 활동 지향 △정확한 제품 정보 제공 △허위사실 유포행위 지양 및 불공정 활동 제재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현재 합의문이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통과됨에 따라 내화건축자재협회는 내년 총회를 열어 합의문에 대한 승인을 받는 한편 모든 회원사가 서명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일부 회원사는 품질관리상 오류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지적을 받았으며 인증 유지가 어려워 표준모델 사용인증
대한병원시설협회(KHFA)가 주최하고 댄포스코리아, 한국그런포스펌프, 이피코리아, 한국하니웰 등이 공동 주관한 ‘제3회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병원시설 세미나’가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9월6일 개최됐다. ·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병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병원시설의 탄소중립 및 탈탄소화 달성을 실현하고 향후 업계의 공동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련기업들이 협력해 상호 연계된 토탈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러 기술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여느 세미나와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진 대한병원시설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병원시설협회는 병원에서 종사하고 있는 모든 엔지니어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지위나 가치 등이 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병원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지식과 경험 등을 축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대표는 축사를 통해 “댄포스는 업계 최초로 RE100을 선언했으며 Scope3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오는 2030년까지 운영하고 있는 전 세계 공장에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정용기)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분야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9월12일 화성지사에서 서울특별시 아리수본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등 7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대상 사업장에 PSM 평가 최고 등급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난 화성지사는 수도권 도심에 소재한 중대형발전소로서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PSM 이행상태평가에서 전체의 2% 이하만이 획득할 수 있다는 최고 등급(P: Progressive)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안전분야 상생협력 일환으로 유관기관이 공정안전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난은 각 기관의 안전관리자에게 △근로자 중심의 공정안전문화 구축 △PSM 12대 실천 과제 이행 사례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 등 화성지사만의 우수 평가 요소를 아낌없이 전파하고 있다. 특히 향후 동서발전, 나래에너지서비스, 한국공항공사 등 20개 이상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한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할 예정이어서 국민 생활에 밀접한 사회기반시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는 9월26일 14시 일산 KINTEX 제1전시장 세미나실 204호에서 수출기업 및 유관협·단체 TBT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기계‧에너지산업분야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파리협정에 따른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들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기업들의 무역기술장벽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이와 관련된 국내외 정책 현황, 기술 동향 등을 파악하고 토론하기 위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신냉매신기술정책심포지엄과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세계 냉동공조시장 및 냉매적용 현황 △유럽연합의 3차 F-gas 법안 수정(주요 내용과 이슈) △호주의 냉매전환 사항 △냉장 및 히트펌프 분야 자연냉매 적용에 대한 글로벌 정책, 시장 및 기술동향 △VRF, 칠러분야 러시아시장 수요 및 관련 프로젝트 현황 등으로 이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신냉매신기술정책심포지엄은 △냉매전환에 따른 세계 시장 변화 및 필요한 인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국 HVAC&R 산업계 노력 △낮은 GWP 냉매들의 제안 및 적용 등의 세션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에너지기기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9월4일 ‘2024년 에너지효율 목표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KEEP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 등 제도 소개 △2024년도 추진경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KEEP30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에너지효율을 매년 1% 개선한다는 30대 에너지다소비 기업들의 목표이행을 지원하는 정부의 효율혁신 프로그램이다. 산업부가 1차연도 이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평균 에너지원단위 개선율이 2.2%로 목표했던 1%를 초과 달성했다. 그중 총 16개 기업의 에너지효율이 1% 이상 개선됐으며 △자동차(5.7%) △시멘트(5%) △철강(1.3%) 등이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산업부는 KEEP30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고효율 설비교체지원 등 효율개선 정책이 민간 에너지효율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감소했던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효율투자의 경우에도 2023년 1조3,654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산업부문 효율투자의 경우 2022년대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오는 10월14일까지 40일간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해 범위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장 온실가스배출량을 평가해 잉여분·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시행예정인 배출권거래법에서 위임한 배출권거래시장 활성화 관련 세부사항을 규정했으며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배출권 할당취소 규정을 보완했다. 환경부는 ‘배출권 시장참여자’ 범위를 기존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서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 △은행·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해 개인의 시장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범위확대에 따른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막기 위해 장관이 금융감독원 협조를 받아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 관련업무와 재산상황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권거래 중개회사가 △배출권 거래 △거래신고 △계정등록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했으며 시장안정화 조치기준이 가격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정·보완할 예정이다. 기존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온실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 정재성)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소산업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H2 MEET 2024는 국내 최대규모 수소산업 전시회로 에머슨은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를 테마로 △블루·그린수소 생산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솔루션 △LH₂ 압력·안전 릴리프 밸브 △측정·제어·원격 포트폴리오 △수소 발전·고압 충전 분야를 위한 솔루션 등 수소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통합자동화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9월25일과 27일에는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9월25일에는 손혁준 지속가능성·탈탄소화(S&D)관련 기술엔지니어가 테크토크 세션에 참여해 △수소경제·글로벌 트렌드 △수소 밸류체인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 △수소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9월27일에는 마틴 반 데르 메르웨(Martin Van Der Merwe) S&D 아시아·태평양 총괄디렉터가 리더스 서밋에 참여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고객 레퍼런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에머슨의 관계자는 “이번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9월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고온수전해(SOEC: Solid Oxide Electrolyzer Cell)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공정 폐열과 원전연계 등 외부열원 활용과 수소생산단가 저감이 가능한 차세대 SOEC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될 기술은 시스템 구조가 상대적으로 간단해 모듈화를 통한 규모 확장이 쉬우며 고온과 연계를 통한 생산효율이 높아 경제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기술 난이도가 높아 소수기업만이 실증 중이다. 미코파워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MW급 SOEC시스템 확장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100kW급 단위 시스템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며 △한국동서발전 △현대건설 △에너진 △세방전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미래기술연구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공동 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 청정수소 생산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각 기관들은 개발과제 외에도 SOEC 대규모 실증과 해외 청정수소 생산거점 마련을 위한 기술수출 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는 “미코파워
매년 76t가량 탄소를 배출했던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이 10t의 탄소를 흡수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1등급 건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북부기술교육원이 그린리모델링(GR)사업을 통해 ZEB 1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ZEB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로 1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자립률 100%를 달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북부교육기술원의 패시브성능 개선을 위해 외벽과 지붕에 기존 50mm 단열재에 두께 180~200mm 고성능 준불연 단열재를 추가했으며 알루미늄 이중창호를 1등급 시스템창호로 교체해 침기율을 20에서 1.5로 개선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지열히트펌프로 교체했으며 급탕 열원기기를 기존 가스보일러에서 전기온수기로 교체했다. 재생열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북부기술원 운동장 지하 200m 깊이에 14개 보어홀을 천공해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도 설치해 향후 3년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BEMS에 의한 에너지소비현황 모니터링·목표관리로 최적화된 건물에너지관리 등을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량 대폭 감축의 가시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난은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제도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한난은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판교지사의 경우 해당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20% 감축했으며 청주지사의 경우 약 73%나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난 판교지사의 경우 △설비 운전기록 분석 △설계 변경 및 설비 교체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를 위한 선택적촉매환원(SCR) 운영방식 개선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으며 청주지사의 경우 보일러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변경하는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을 진행한 점이 미세먼지 배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