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 8월6일 개정한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방화댐퍼 제작기준 등을 명시하면서 규격별(싱글 블레이드, 더블 블레이드, 댐퍼 2등분형), 재질별(GI, SUS), 설치위치별(벽체, 입상) 시험성적서를 각각 취득했다. 각 방화댐퍼에 연동되는 기본 감지기와 컨트롤러, 전용시스템 장치와 중계기 등을 구축하는 한편 에이징테스트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를 개발해 각종 감지기 등과 연동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해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독보적인 방화댐퍼시스템을 통해 시장에서 확장을 꾀하고 있는 유성원 하나로엔지니어링 대표를 만나 타사대비 경쟁력, 현재 방화댐퍼 관련제도에 대한 견해 등을 들었다. ■ 기업 운영방향은 기업은 관련법제, 경제성, 시공성, 안정성 등을 고려한 최상의 시스템을 개발해 방화댐퍼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시공, 시운전, 유지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일체화된 토탈솔루션을 구현해야 한다. 수많은 현장에서 납품 및 현장설치 과정 등을 선행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관리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지열분야 1위기업이었던 코텍엔지니어링은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하며 지엔원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2022년 10월 다시 한 번 M&A를 거쳐 현재의 사명인 ‘지오릿에너지’로 재탄생했다. 지오릿에너지는 지구, 또는 지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geo’와 리튬(lithium)의 앞글자 ‘lit’을 결합한 합성어다. 기존 지엔원에너지의 재생에너지사업을 바탕으로 신규 리튬 개발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유재훈 지오릿에너지 대표를 만나 기존 사업 계획 및 신규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그동안 지열분야 대표기업을 운영한 소감은 지오릿에너지는 과거 20년간 우리나라의 지열산업을 선도해오면서 연구개발, 설계, 시공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만들었으며 지열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열업계 최고의 기업이다.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소감을 얘기한다면 한마디로 정신없이 지나간 1년이었다. 지엔원에너지를 인수한 후 리튬 개발사업을 추가하고 사명을 바꾸고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 주력사업분야 동향을 평가한다면2024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각계 전문가들은 기후위기를 인류가 당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으로 전력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정자동화로 공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188년간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 및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DC), 오일 및 가스, 조선업과 중공업 등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분야 에너지관리와 공정자동화를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이라는 단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하는 기업으로도 손꼽힌다. 저탄소, ESG, 친환경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술을 갖췄으며 이를 전 세계의 수많은 회사에 제공한 사례를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15년 ‘라이프 이즈 온(Life is On: 우리의 삶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된 상태)’을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선포했으며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을 활성화하고 연결성을 실현하고 있다. 라이프 이즈 온은 에너지가 인류의 기본적인 권리라는 믿음 아래 산업용 IoT를 접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너지를 연결해 안전하며
정양SG는 1986년부터 발포폴리스틸렌(EPS) 제품 제조기업으로 KS비드법 1‧2종 단열재와 가전제품 포장완충쿠션 및 보온‧보냉 기능성 제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건축 단열분야 연구인력 비중이 전체 인력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5~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단열솔루션을 제공하는 열교차단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정양SG는 기술을 확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정양SG를 이끌고 있는 안병권 대표를 만나 열교차단재시장 동향 및 이슈,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들었다. ■ 열교차단재시장에 뛰어든 계기는정양SG는 단열과 관련된 제품과 공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신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기였던 2015년 당시 국내에서는 보급화되지 않았으나 해외시장에서 상용화된 단열기술에 대한 시장조사를 수행한 결과 여러 아이템 중 제품개발의 필요성, 제품 비중 및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구조용 열교차단재를 개발제품으로 선정했다. 2016년 구조용 열교차단재 개발에 착수해 올해로 벌써 만 8년이 넘는 기간동안 제품개발을
금성풍력은 1975년 창업해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하는 장수기업이다. 30여년 전 글로벌기업이 독점한 국내 공조용 송풍기시장에 진입해 날개 금형개발 및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획득 등으로 팬, 송풍기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 유망중소기업 선정, 미국 AMCA(Air Movement and Control Association)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KARSE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성과를 얻으면서 국내 대표 송풍기기업으로 안착했다.특히 지속적인 R&D를 진행해온 금성풍력은 최근 EC팬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혀오고 있다. 창업주인 정동기 회장을 이은 2세대로서 금성풍력을 이끌고 있는 정형권 대표를 만나 기업경쟁력과 비전을 듣고 국내 송풍기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짚어본다. ■ 금성풍력을 소개하면금성풍력은 1975년 창업 이후 글로벌기업이 장악한 우리나라 공조용 송풍기시장에 뛰어들어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05년 미국 AMCA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팬을 개발했으며 직접 개발한 송풍기 설계프로그램(Fan Select)을 통해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금성풍력
디케이보드(대표 한갑호)는 지난 2001년 대광스티로폴을 설립해 계열사로 대광판넬, 하이샷시 등이 있으며 2019년 디케이보드로 사명을 변경한 뒤 EPS 준불연 단열재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단열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형 강제숙성실을 운영해 약 1주 숙성으로도 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강조하는 6주 이상 숙성된 단열재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해 자재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건축사협회는 디케이보드의 DK보드-X를 추천자재로 등록했다. DK보드-X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종업계 최초 대통령상 수상,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신화를 창조했으며 기업이 가진 독창적 기술력이 빚어낸 준불연 EPS 외벽단열재 브랜드다. 디케이보드는 평소 엄격한 자체 제조공정과 품질기준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디케이보드를 경영하고 있는 한갑호 대표를 만나 평소 사업철학, 제품경쟁력, 업계에 대한 시각 등을 들어봤다. ■ 평소 사업철학은 ‘품질은 생명’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현재보다 더 나은 품질, 오직 정품만을 생산해 더 안전한 건축물을 제조하는 사명감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꿈은 디케이보드를
“루이스 설리번, 르코르뷔지에, 발터 그로피우스 등 20세기 신건축의 탄생을 알렸던 근대 건축가들의 전성기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패러다임과 맞섰던 그들이 지금을 산다면 현 시대적 상황, 즉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직시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건축물부문에서 에너지절감과 에너지생산을 위한 노력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켰을 것입니다” 최근들어 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기획‧설계‧인증취득 단계에서 벗어나 구현 및 검증 단계까지의 정밀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EB‧ZEC, 탄소중립‧지속가능건축에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고 기획부터 설계‧검증까지 전 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건축사사무소가 드문 상황이어서 제드건축사사무소(설립자 이명주, 이하 제드건축)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명주 제드건축 설립자(명지대 건축대학 교수)를 만나 제드건축의 역량과 ZEB를 대하는 철학을 들어보고 주요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 ZEB산업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 제드건축의 차별성은2009년 ‘ZedMJ Korea’로 설립돼 2014년 현재 명칭으로 상호를 변경한 제드건축은 자연과 사람 중심의 건축물
“사명 변경과 함께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We make the difference’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구성원 모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Solution Inventor’라는 비전과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제정했습니다. 케이엔솔은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온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환경, 에너지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케이엔솔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용 클린룸과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습도를 조절, 유지해주는 드라이룸, 의약품 생산 및 바이오산업에서 요구되는 생물학적 청정도를 통제하는 바이오클린룸과 관련된 장비를 제작 및 시공을 하는 EPC 전문기업이다. 자회사인 삼현비앤이는 교량건설업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주실적과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케이엔솔과 함께 건설·건축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1989년 원방테크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올해 케이엔솔로 사명이 변경됐다. 설립 초기에는 방음 및 방진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일본 Takasa
“현대화학공업은 업계 최초로 소재자체의 화재안전에 대한 연구개발로 난연 스티로폼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중요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적 과제인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EPS 단열재 특유의 친환경성‧경제성 등 강점으로 제품성능을 향상시켜 국내 단열재시장을 주도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현대화학공업은 지난 1986년 경기도 수원에서 현대수지를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할 당시 타사대비 차별화를 고려해 설비 12기를 배치하면서 시작했다. 진취적인 구상을 통해 변화를 추구했으며 원칙에 입각한 경영철학을 통해 고효율 단열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생산자동화 설비를 증설했으며 2년 후 ‘난연재가 코팅된 스티로폼 및 그 제조장치와 방법’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 EPS 단열재기업 최초로 난연성 단열재를 제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화재안전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준불연 기반의 각종 제품을 제조했다. 초기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입자코팅기를 제작했으며 초기에는 페인트를 준불연화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대화학공업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공장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급한 난연액을 활용해 준불연 EPS단
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길상)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해 4월 현대종합설계를 인수하면서 같은해 9월 새롭게 출범한 하이테크 전문 종합건축설계사무소다.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생산공장 등 첨단산업 설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새롭게 출범한 이후 기존 현대자동차그룹 물량에 더해 SK 등 타그룹 계열사 물량도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22년 매출은 695억여원으로 업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매출액은 3억95만원으로 업계 2위라는 높은 생산성을 나타냈다. AA아키그룹은 건설경기가 부진한 최근 시장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미 경쟁력을 갖춘 하이테크 설계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건설산업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BIM, 녹색건축부문에 집중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역량과 전략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출범 이후 5년만에 매출기준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디자인-감리-디벨로퍼의 ‘AA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길상 AA아키그룹 대표를 만나 시장동향을 짚어보고 경영방침과 최근 녹색건축 트렌드에 대한 시각에 대해 들었다. ■ AA아키그룹을 소개하면 AA아키그룹
“향후에도 지속적인 가격경쟁력 확보와 해외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플랙트코리아는 모태인 플랙트그룹의 ‘품질경쟁력 우선, 기술 우선’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계-제작-테스트-납품-CS까지 모든 과정을 제조사의 책임하에 올바르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서 매년 매출액의 5% 정도를 R&D 및 공인인증 비용으로 투자해 품질 개선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외기도입 항온항습기, 조달우수인증 받은 3E공조기, 대공간용 냉난방기 멀티맥스K 및 음압기 등을 개발했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고용창출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직원과 상생하는 것이 경영자의 책무라고 생각해 직원의 고충을 살피고 복지를 확대하며 이익을 나누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송성범 대표를 만나 플랙트그룹이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경영 성과, 주력제품 특장점, 경쟁력
2010년 5월 기계설비분야 중 냉동공조장비 공급 및 에너지절감 관련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트루만의 주력사업 아이템은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이다. 2018년 미국 Plasma Air International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에너지절감과 실내공기질(IAQ) 향상을 위한 솔루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 개발 및 제조사인 미국 AirFixture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솔루션 연구개발 및 국내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무선 디퓨저를 적용한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바닥공조시스템과 최적의 실내 공기질(IAQ)을 제공하는 플라즈마 바닥공조시스템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바닥공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성진 트루만 대표를 만나봤다. ■ 기업 운영 철학이 있다면 수주를 목적으로 고객을 기만하는 영업은 배제하고 수주를 할 수 없더라도 실제 제공가능한 솔루션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제공한 솔루션에 대한 무한 책임지는 정직한 엔지니어링기업이 되는 것이다. 기업은 이익 창출에 목적을
“실내‧외 공기질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등을 조합해 현재 해결되지 않는 실내공기질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천편일률적인 하드웨어 위주의 의미없는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술력으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환기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케이웨더는 1966년 사단법인 한국기상협회로 업무를 시작해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날씨 경영을 선언하며 데이터 기반 기상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서초구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정부 각 부처와 협력해 AI(Air Intelligence) 환기청정솔루션, 미세먼지 저감기술 및 관리시스템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기청정 제어기술 NET(신기술) 인증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사세를 확장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심사를 받고 있다. 기상뿐만 아니라 공기데이터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는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를 만나 환기시장에 뛰어든 계기와 주력제품 특장점 및 환기시장에 대한 시각, 최근 상장 배경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화재와 관련해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귀찮고 비용이 발생하지만 안전 유지는 중요합니다. 기업들은 법령 준수와 올바른 제품생산 및 공급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사전에 안전 예방책이 가동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합니다.” 건축설비용 배관덕트 및 각종 장비류 등에 적용되는 보온단열공사의 특정한 재료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 모스트비티는 △유기질의 원재료가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고무발포단열재인 에어로플렉스(AEROFLEX) △무기질의 1,200℃ 내열성능 불연재료인 ‘AES(Alkaline Earth Silicate) Wool’ 소재인 파이어마스터(FireMaster)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 비즈니스 영역에서 책임감과 올바른 마케팅으로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모스트비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업으로서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슬로건으로 고객의 오랜 신뢰와 관심에 감사하며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고 있다. 국내 제관설비 단열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주환 모스트비티 대표를 만나 주요 제품 특장점 및 제관설비분야
“열교차단재는 건물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에너지저감에 값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여합니다. 창호 주위 단열에서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실질적 에너지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구현해 누구나 저비용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 창호 주위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인 스타빌엔지니어링은 30년 이상 건설현장에서 건축물 창 주변에 새는 열을 잡아 건축물 에너지손실을 방지해왔다. 특히 학교 건물을 많이 지으면서 창 주변에 단열 결손으로 하자발생이 많이 생기다보니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품개발까지 이어지게 됐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을 이끌고 있는 김웅회 대표는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을 이끌기 전 건축현장의 현장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때를 계기로 열교차단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시작됐으며 오늘날 독보적으로 국내 최대 창호 주위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을 일궈냈다. 현재 다수 공공기관에 열교차단기술 관련 강연을 하면서도 국내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 중 유일무이하게 학회 관련 기술논문까지 발표할 정도로 스타빌엔지니어링의 독보적인 열교차단기술은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웅회 스타빌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