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1년부터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면서 GHP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GHP 슈퍼2 출시하며 일본 수입 제품의 효율을 넘어섰으며 2017년 세계 최대 용량(32마력) GHP 슈퍼3 출시로 30년이 넘은 일본 GHP 기술력을 뛰어넘었다. 현재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중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에 국산 GHP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아시아, 유럽까지 GHP 수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LG전자 GHP사업실을 이끌고 있는 남상철 실장을 만나봤다. ■ LG전자 GHP의 강점은 국산이나 외산의 GHP 실외기의 성능과 품질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내기 및 유지보수부문에서 LG전자 GHP의 장점을 부각하고 싶다. LG전자 GHP는 Multi V(EHP)와 동일한 실내기를 사용한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공기청정, 인체감지기능 등이 탑재된 다양한 실내기를 선택할 수 있어 기존 제품이나 타사와 비교해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났다. LG전자는 유일한 국산 제조사로 저렴한 SVC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전국 17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및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우리나라는 냉방의 전력의존도가 높아 하절기 전력피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기냉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NG는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브리지(bridge)연료 역할로 LNG발전소의 역할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LNG발전은 발전단가가 높아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가스냉방은 에너지수요를 전기에서 가스로 이전해 하절기 전력피크를 완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보급율이 정체되고 있다. 1조원 이상 소요되는 LNG발전소 건설보다는 전력피크 절감효과가 커 가스냉방 확대가 더욱 효과적이며 가스냉방의 확대는 동고하저의 가스수요패턴을 개선할 수 있어 가스저장설비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가스냉방의 대표적인 제품은 흡수식냉온수기와 GHP가 있다. GHP는 흡수식 냉온수기에 비해 설치공간 제약이 적으며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중소형 건물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GHP 보급 현황은 GHP는 일본의 도시가스사와 냉동공조기업들이 합작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가스사인 도쿄가스, 오사카가스, 토호가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지난 6월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발의안은 지난 4월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공장·창고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용하는 △건축마감재 △단열재 △복합자재의 심재 등을 준불연재료 이상의 성능이 있는 것으로 적용토록 했다. 오영환 의원은 “그간 건축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주된 원인은 공사기간 단축, 시공편리성, 건축비용 절감을 위해 화재에 매우 취약한 우레탄폼과 샌드위치패널을 단열재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공장·창고·다중이용시설에 준불연재를 사용토록 하고 위반 시 처벌함으로써 건설현장 근로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발의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건축법 제52조(건축물의 마감재료) 제3항을 신설해 준불연재료 이상의 내·외부 마감재료 및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는 시설을 공장·창고·다중이용시설로 특정했다. 또한 제52조의 5(가연성 복합자재의 사용제한)를 신설, 공장·창고·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준불연재료 이상 난연성능을 갖춘 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건축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건축안전모니터링의 지난해 사업결과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사업결과 내단열재 적합률은 95.7%로 양호했지만 외단열재 적합률이 78%로 나타나 여전히 저조했다. 건축안전모니터링은 현장점검을 통해 건축자재의 시공상태 및 품질상태를 확인해 불량자재의 제조 및 유통을 사전차단하고 현장을 불시점검해 부실시공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간 실시된 ‘2019년도 제5차 건축안전모니터링’ 결과 내부단열재 적합률은 95.7% 외부단열재 단열·난연성능 적합률은 78.0%로 나타났다. 이는 내단열재의 경우 연소성만 평가하고 난연성능은 규제하지 않기 때문에 단열성능만을 점검하는 반면 외단열재는 단열·난연성능을 모두 평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내단열재는 건설현장 21개소, 제조업체 49개소를 점검했다. 건설현장 점검결과 △XPS 8건 중 7건(87.5%) △EPS 7건 중 5건(71.4%) △PU 4건 중 4건(100%) △PF 2건 중 2건(100%) 등으로 총 21건 중 18건(85.7%)가 적합했다. 제조·유통업체 점검결과는 모든 단열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 실내공기품질연구단(단장 이윤규, 이하 IAQ연구단)은 최근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실내공기 품질향상 솔루션을 적용,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7월 고양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의 실내환경을 진단·모니터링하고 환기시스템 및 천연소재 기능성 무기질 도료를 적용해 CO₂, 미세먼지, TVOC(휘발성유기화합물), 냄새 등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성능을 확인했다. 8월에는 시흥시로 대상을 확대하고 추가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하는 이윤규 실내공기품질연구단장을 만나 사업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IAQ개선사업 배경은IAQ연구단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지원을 받아 건설연 내에 설립된 종합적인 실내공기질(IAQ) 연구를 위한 융합연구단이다. 2019년부터 4년간 국비 12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획기적인 IAQ, 안전감지능력 향상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건설연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국책기관, 서울·인천·고양·시흥시 등 지자체, 연세대·서울시립대 등 학계, 환기·필터·자재기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수분흡착성이 기존제품대비 2~3배, 재생온도 40~50% 수준인 신소재 MOF(Metal-Organic Frameworks)를 활용한 제습로터 개발에 성공, 6개월 내 이를 적용한 복합환기제품 양산체계에 돌입한다. 제품에 적용되는 MOF 수분흡착제는 장종산 한국화학연구원(KRICT) 박사가 개발한 저온재생 나노세공체 수분흡착제로 ‘MOF KRICT F100(이하 MOF F100)’ 2018년 ‘세계적인 혁신기술’로 선정되는 한편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너지에도 게재된 바 있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를 만나 MOF 제습로터기술과 MOF신소재를 활용한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 MOF 제습로터 개발배경은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패시브건축을 통해 냉난방부하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현열부하는 감소하는 대신 잠열부하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환기부하가 공조부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잠열부하와 환기부하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의 제품이 요구되고 있어 제습·냉방·환기가 가능한 복합환기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제습을 위해 검토한 기존 흡착제들은 수분을 흡수한 뒤 재생시키는 과정
녹색건축, 제로에너지빌딩(ZEB) 관련기술과 개념의 발전에 따라 운영·유지관리 측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ZEB를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이 개발되고 경제성확보에 따른 보급화가 촉진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요소기술이 운영단계에서도 시스템적으로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관점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에는 녹색건축 관련분야 정책은 기획·설계·투자 관점의 논의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녹색건축물이 운영단계에서도 계획대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인지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를 위해 빌딩커미셔닝(Building Commissioning, 이하 커미셔닝)을 국내에 도입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커미셔닝을 통해 녹색건축물이 계획대로 성능을 발휘하게 되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건물부문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설계·시공오류, 시스템간섭, 시스템간 교호작용*, 불량건축자재, 부실시공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미셔닝은 건축과정 전반에 걸쳐 기능시험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절차를 거쳐 녹색건축물의 계획의도를 검증·평가하기 때문이
1988년 설립된 하츠(대표 김성식)는 주방후드·쿡탑·환기장치 등을 제조·판매하는 공기질관리 전문기업이다. 주요사업영역으로 △레인지후드, 쿡탑, 빌트인기기 등 주방가전 △환기·공기청정 결합 에어프레셔 등 청정공조기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 공기청정가전 △공동주택 공기질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하츠는 1990년 파주공장, 2000년 평택공장을 준공한 뒤 2009년 파주공장의 생산라인을 평택공장으로 이전했다. 2016년에는 평택공장 내에 AQM랩(Air Quality Management Lab), 전시장을 개관했으며 매년 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생산성·품질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공장, 자동화설비 도입 ‘생산성 향상’하츠 평택공장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6만7,606㎡ 부지에 연면적 1만6,254㎡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제조시설 면적은 7,684㎡, 사무실·연구실·기계실·창고 등 부대시설면적은 9,319㎡다. 주요 생산설비는 △무인 자동 분체도장시스템 △프레스 △펀칭기(NCT) △절곡기 △자동절곡기 △용접설비 △조립컨베이어 등을 갖추고 있다. 생산품목은 △플래티늄·데코·시스템 레인지후드 △가스·전기 쿡탑 △전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를 생산하는 브레스(대표 김준순)가 최근 납품물량 증가추세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이전하고 에어액트와 시스템에어컨을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한 멀티시스템을 적용했다. 에어액트는 브레스가 특허(제10-1941252호)를 보유한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로 체육관·공장 등 최대 20m 천장고에 설치할 수 있고 1대로 최대 500㎡(약 150평) 면적의 냉난방공조, 환기, 공기청정·순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브레스의 지난해 에어액트 납품물량은 40여대였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납품물량을 소화하면서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 확장이전을 진행했다. 기존 파주공장은 대지 330㎡(100평), 생산동 132㎡(40평), 창고 99㎡(30평), 주차장 99㎡(30평) 규모로 에어액트 기준 연간 50대 생산이 가능했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이전한 김포공장은 대지 991㎡(300평), 생산동 198㎡(60평) 규모로 연간 2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브레스 김포공장은 에어액트를 시스템에어컨과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해 생산동과 사무동을 동시에 냉난방·환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30HP 실외기에 25HP 에어액트, 1HP 시스템에어컨 5대를
종합단열재기업 동천(공동대표 이윤재·김택용)이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유제철)으로부터 경질우레탄보드 2종에 대한 환경표지인증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천 경질우레탄보드(DC보드)를 적용한 건축물은 녹색건축물인증(G-SEED) 시 가점을 획득할 수 있다. 환경표지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재료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의 강도를 평가해 제품에 로고를 부착토록 한다.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환경표지인증과 EPD는 환경부가 총괄운영하고 KEITI와 환경보전협회가 세부운영을 담당하는 제도다. GWP·ODP 개선동천은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 2종 1호·2호 제품인 DC보드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인증과 관련해서는 △자원순환성 향상 △에너지절약 등 항목으로, EP
국내 콜드체인 유통산업을 선도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신선식품을 전달하기 위해 HACCP인증을 획득한 냉동‧냉장설비를 전면 도입한다. 9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안성점은 냉동‧냉장설비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HACCP인증을 획득한 군트너(Guntner)의 유니트쿨러를 적용했다. 신선식품 유통업체로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식품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HACCP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을 의미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즉, 위해요소 분석을 통해 식품의 위해를 미리 예측해 그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수적으로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뜻한다.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가 포함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및 국제기구(Codex, WHO, FAO)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HACCP을 적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HACCP인증은 식품이나 영업장에 부여하지만 식품과 항상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한국에서 2개의 법인을 운영 중으로 2002년 첫법인 설립 이후 한국고객에게 1,000억여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뛰어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2018년대비 1,200억여원 수준의 13% 성장을 이뤄냈다. 댄포스 코리아의 냉동공조사업부는 지난 7월28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0 KFCA 콜드체인 신기술 세미나’에서 ‘저온저장고용 냉동기의 에너지저감 방안’을 발표하며 저온저장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다양한 설비들의 고효율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냉동기제조사뿐만 아니라 원청관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통용되는 가격,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눌 수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댄포스는 저온저장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압축기 △CDS인버터 드라이브 △압력센서 △전자식 팽창밸브 △제어기 등 설비에 대한 고효율솔루션을 소개했다. 발표를 진행한 김병균 이사를 만나 댄포스의 냉동창고 솔루션 및 고객지원 방안을 들었다. ■ 댄포스의 강점은글로벌기업인 댄포스는 전 세계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쌓아오며 브랜드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부득이하
티이컴퍼니는 발전, 난방, 냉동·냉장기술의 혁신과 보급을 위해 설립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LNG냉열을 냉동창고에 이용하는 것만이 아닌 발전 시 발생되는 폐열까지 활용해 에너지열량의 80% 이상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대대적인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발전, 급탕, 온수, 냉동·냉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냉열을 많이 필요로 하는 냉동냉장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가 티이컴퍼니의 주요 사업영역이다. 온열과 냉열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스마트 팜, 유리온실 등도 포함되며 빌딩, 아파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2019년 대우조선, 태국의 PTT와 함께 LNG냉열을 이용한 냉동창고의 기본설계를 수행했으며 현재 EPC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평택에 위치한 13만톤 규모와 총 3,000억원이 투입됐던 한국초저온 냉동창고 및 연료전지발전의 냉동 및 에너지시스템을 설계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 LNG냉열을 냉동‧냉장창고에 적용한 최초 사례인 한국초저온의 냉동‧냉장창고 설계를 주도한 이동건 티이컴퍼니 대표를 만나 LNG냉열 시스템의 특징과 발전방향을 짚어봤다. ■ 티이컴퍼니의 강점은한국은 세계 3위 LNG소비
글로벌 냉매규제가 체감되는 현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대체냉매인 R448A를 적용한 냉동창고가 설립됐다. 아성냉기(대표 이정수)는 최근 냉동·냉장 식품보관을 목적으로 하는 BRIC 용인물류센터를 설계·시공하며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273인 Low GWP 냉매인 하니웰의 Solstice® N40(R448A)를 적용, 국내 냉동·냉장업계 냉매전환의 이정표를 세웠다. 아성냉기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쇼케이스 및 냉동공조분야 설계·설비공사업을 시작으로 설립, 고효율·친환경 냉동·냉장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형 냉동창고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저온저장고 및 물류창고 냉동시스템의 설계‧공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내·외장재용 건축자재 △저온·냉동창고 단열 건축자재 △냉동·냉장시스템 설계 및 제조시설 구축을 통해 시스템설계부터 제조, 시공까지 모두 아우르는 토탈콜드체인시스템을 완성해 명실상부 저온설비부문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설계·제조·시공 원스톱서비스를 기반으로 냉동·냉장부문의 다양한 실적을 쌓아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더본로지스뱅크 물류센터 △로지스링크 물류센터 △나주 축산물공판장 물류센터 △용인보정 물류센터(냉동·냉장설비) △김포
공기열원(공냉식) 히트펌프 냉동기의 최근 국내 현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에너지절감, 설치 편리성 때문에 인버터펌프 내장형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부하 용량에 맞게 모듈형 냉동기 대수를 조합해 하나의 냉동기처럼 제어하며 냉난방, 사계절 냉방 및 급탕, 수축열 및 빙축열시스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오텍캐리어가 공급하고 히트펌프 냉동기 ‘USX’에 관심이 높다. USX, 사용에너지 최소화 USX는 인버터 압축기의 4대가 독립 냉매사이클로 구성되며 냉동기 내부에 인버터 펌프를 장착해 펌프운전 대수 및 회전수 제어를 통해 냉온수 변유량 운전하고 펌프 반송동력을 줄일 수 있다. 수배관에 디지털 유량계, 차압계, 온도센서 등을 설치해 실내 부하측 유량과 차압, 급수·환수 온도데이터를USX에서 수신해 펌프 유량제어 및 급수·환수간 차압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 냉난방 부하에 대응하며 사용에너지를 최소화한다. 또한 냉동기에 살수장치(옵션)를 채용하면 냉방효율을 높이고 여름철 주간 피크전력도 억제할 수 있다. 이 살수장치는 실외온도와 압축기 운전용량에 의해 제어된다. 만약 빌딩 내 피크전력을 제한해 전기 기본요금을 절감하고 싶다면 USX의 디멘드 제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