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9년간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건축분야 전문저널로 자리매김한 칸의 성과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물류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류의 핵심요소인 콜드체인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칸은 이와 같은 변화를 예측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콜드체인뉴스’를 창간해 취재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칸미디어그룹’을 발족하는 등 외연을 확장해 왔습니다. 이는 칸의 발전을 향한 진취적인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콜드체인분야는 식품, 의약품, 바이오물류 등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콜드체인분야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과 전략이 더 많이 도입돼 냉장·냉동물류의 품질과 신속성을 높일 것이며 궁극적으로 식품 및 의약품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칸이 이러한 핵심분야에서 정보의 중심이 돼 업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칸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녹색건축의 중
칸kharn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과 에너지절감을 위해 냉난방공조 및 설비업계뿐만 아니라 건축·기계설비업계의 역할과 지향방향을 제시하는 등 정론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환경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콜드체인업계에서도 엄격한 온·습도관리와 이력추적시스템 등을 구비해 식품 및 포장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며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안전체계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항후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한 공급망 효율성, 신뢰성과 추적성을 향상하는 스마트 센서, 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AI 등과 관련된 저온유통물류부문의 기술발전이 시장을 선도하리라 예상됩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안전하고 신선한 상태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데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국콜드체인 산업대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더욱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현안들을 냉철하게 분석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공업계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속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으며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가 힘을 합쳐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 및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에너지분야 법정단체로서 업계발전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시공행위를 감시하는 명예지도원제도와 가스보일러시공 시 무등록자 및 면허대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올해 여름은 길고 무더웠습니다. 기후변화는 어느새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숨통을 조이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8월 전력피크가 97.1GW(예비율 8.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수요 증가추세는 사회전반의 디지털전환과 AI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철 냉방수요까지 겹쳐 전력수급에 각별한 관심과 대비가 필요합니다. 축열설비는 전력사용을 심야시간대로 이동시켜 전력수요 피크를 삭감함으로써 발전설비 건설을 회피할 수 있으며 이용효율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분야에서 해야 할 일은 제로에너지빌딩 보급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함께 재생에너지이용 확대, 가스냉난방을 전기식 히트펌프로 대체, 축열설비의 적극 활용 등입니다. 아직은 우리 정부나 국회가 탄소중립이라는 중대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쏟는 노력은 너무나 미미합니다. 축열설비발전협회는 꾸준히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설득하면서 제도와 관행을 바꿔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에 칸의 적극적 지지와 동참을 기대합니다. 새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10월 국내 유일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로 창간돼 모든 전문가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전문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칸은 설비분야에 대한 많은 홍보와 정보를 제공해 설비산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기계설비산업의 많은 분야에서 종사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고 각 분야별, 업계별 정보를 공유해 전체 설비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특히 기계, 건축, 소방,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내 및 해외 신기술 중소기업 발굴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언론으로서 크게 기여함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칸이 우리 설비인의 뜻을 올바로 대변하고 설비산업의 미래를 읽는 통찰력과 진실한 정보를 통해 내일을 밝혀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친근하고 정겨운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 비록 내·외적 경제 여건이 쉽지는 않지만 모든 기계설비인들이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 도약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칸에서도 많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유년기를 막 지났지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를 대표해 우리 신재생에너지분야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칸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는 오늘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칸은 정책제안, 기술동향 분석,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칸이 발행하는 기획기사와 분석 자료들은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에게 귀중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칸이 2015년 창간을 시작으로 잡지 발행부수, 주간 뉴스레터 구독자, 홈페이지 월간 페이지뷰 등 중요 지표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칸미디어그룹’을 발족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제공에 앞장선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우리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 설립돼 태양광, 태양열융합, 풍력,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건물에너지, 건축환경, 제로에너지, 에너지저장, 태양수소에너지 등 종합적 신재생에너지분야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약 500편에 이르는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한국태양에너지학
2015년 창간 이후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한 시장동향 분석, 기업 및 기술소개 그리고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우리나라 여름은 9월 중순을 넘어서까지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냉방에너지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9월 전력소비량도 연이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인 중국에서는 폭염피해는 물론 하루 600mm가 넘는 유례없는 폭우로 댐이 붕괴되고 도심이 수몰되는 재앙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기후위기라는 벼랑 끝에 내몰린 지금 2050 탄소중립 구현은 이제 전 지구적 공동목표로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가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는 2030년까지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GW 규모의 지열설비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51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 전역에 지열 랜드마크를 조성해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8월29일에는 헌법재판소가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제1항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렸습니다. 판결에서는 우리 정부가 2030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
칸kharn 창립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9년간 칸은 임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한국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전문저널로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칸은 그동안 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과 대중을 아우르는 가교역할을 하며 관련분야 최신 정보와 혁신기술을 전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환경규제 속에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업계 방향성을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9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는 심각한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칸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 기술발전을 조망하며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칸이 제공한 정보와 분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지침이 됐습니다.한국태양열융합협회는 지난 수년간 태양열에너지 기술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칸의 다양한 태양열 관련 보도와 기사는 이러한 노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태양열산업 발전의 희망을 봤습니다.협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한국연료전지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칸은 우리나라 전문정보의 대중화를 이끈 선도자로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소식 그리고 국가·세계적 차원에서 분석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매우 귀한 정보매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문제는 국가적 과제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심각하고 중요한 이슈가 돼가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역대 최고 폭염을 기록하는 등 지속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에너지 수급문제에 대한 우려는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시대를 넘어 기후위기, 기후재난시대로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며 빛을 발할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는 깨끗하면서도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최우선 에너지정책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국연료전지협의회는 건물용과 발전용 수소연료전지기술 국산화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며 연료전지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정부 소통을 전담하는 시장접점
냉난방공조·신재생녹색건축 분야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9년여 성상동안 국내 공기조화·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깊이있고 폭넓은 기술보도와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특집 등 기획연재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관심 기술분야에 대한 정보 전달과 지식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통해 독자 신뢰 또한 더욱 깊어져 왔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신재생열에너지인 지열에너지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며 기획·연재됐던 다수 내용과 관련 보도기사들은 지열산업 발전과 비전에 밑거름이 돼왔던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관계 편집자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ZEB 시설기준에 있어 지열에너지에 사용되는 전기에너지에 대해 환산계수 2.75(지열에너지에 투입되는 히트펌프와 순환펌프에 공급되는 전기에너지 1kW에 발전효율과 전송에너지를 감안해 2.75kW로 산정되도록 함)를 적용해 산출되도록 함으로써 향후 지열산업은 물론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수열은 물론 해수열 등 제반 신재생열에너지산업 전체가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유럽과 미국 일부 주가 화석연료 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분야 전문저널로 관련 산업발전에 항상 힘써주시는 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지속적인 노력과 활발한 활동으로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건축 전문저널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창간 이후 칸은 신재생에너지·녹색건축 관련업계 기술, 시장분석, 업계동향뿐만 아니라 정책동향과 학계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기사를 통해 업계, 연구소, 학회의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칸은 모든 뉴스와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관련 전문지식과 정보를 일반인에게도 알려 신재생에너지·냉난방공조 관련지식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전 세계에 나타난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등 이상기후현상은 기후변화가 더욱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며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인간의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설비산업과 신재생에너지·녹색건축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지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이상과 현실. 언제나 정부 정책은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궁극적인 지향점, 즉 이상향을 외치면 그 멀어보이는 길 앞에서 ‘현실적이지 않다’라며 지레 포기하거나 오히려 훼방을 놓기도 합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이상향도 그렇습니다.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는 외면당했으며 탄소중립을 외치는 사람들을 급진적 환경운동가로 여겨 그들의 주장을 걸러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난 등 용어의 뉘앙스가 강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외치면서 지금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는 단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이상향을 어떻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여기게 됐을까요? 개울을 앞에 두고 발 앞에 징검다리 하나씩 놓아가며 건너왔기 때문은 아닐까요. 불가능해보인다고 착수하지 않으면 실제로 불가능해집니다. 불가능해보여도 단계적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할 수 있는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도록 결단하면 이상향도 현실이 될 것입니다. ‘히트펌프 보편화’가 현실이 되길 탄소중립을 향한 하나의 징검다리로 히트펌프가 있습니다. 건물부문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올해 역대 최고 폭염과 최장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에서 내린 비의 양과 중간중간 내린 소나기는 단순 소나기라기보다는 폭우에 가까울 정도로 짧은 시간 기록적인 비를 내렸습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도 없는 소나기와 남부지방에서 내리치는 헤아릴 수 없는 번개에 의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과 기록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기상이변은 모두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밖에 분석될 수 없습니다. 기후변화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글로벌 문제로 앞으로도 역대 최대, 최고, 최장 등 기후변화로 일어나는 기상이변은 더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 전문가는 올해 기록한 여름기상은 앞으로 경험할 여름기상에서 가장 시원한 한 해로 기록되리라 전망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성을 더합니다. 기후변화에 원인을 이젠 모두 알고 있습니다. 대규모 화산활동이나 긴 주기의 태양활동 변화 등 자연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면서 생기는 인위적인 원인 때문입니다. 지금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편한 일상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도 인간은 시원하게 보내는 대신 열은 외부로 배출돼 열섬현상
‘Herrick Conference 2024’는 미국 Purdue대학 Herrick Labs(기계공학과)에서 개최하는 학회로 압축기 엔지니어링·냉동기·공조에 대한 내용을 담는 국제학술대회다. 1972년부터 2년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30개국에서 800명 이상의 업계전문가들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냉난방공조분야 최신기술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Compressor Engineering Conference △Refrigeration & A/C Conference △High Performance Buildings Conference 등으로 구성돼있다. 학술대회 외 각 분야 강연·강습회 및 Herrick Laboratory 투어가 진행됐으며 학생연구원 논문competition과 야외 바비큐만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Herrick Lab.·ACRC·CEEE 등 미국 주요대학과 NIST·ORNL·NREL 등 연구소 및 Honeywell·Koura 등 산업계의 참여로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R&D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번 참관기는 Refrigeration & A/C Conference 대상으로 학회에서 느낀 소회를 나누고
정부가 끝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려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도입을 준비 중인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사실상 데이터센터(DC)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있어 업계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개발된 제도입니다. DC를 계통여유가 있는 지역으로 옮겨가도록 유도해 전국적으로 고른 전력수요 분포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난 5월 행정예고로 내용이 공개된 제정안을 보고 업계에서는 DC를 전국적으로 짓지 못하게 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를 이루도록 하려는 게 아니냐는 자조섞인 말도 나옵니다. 100점 만점에 70점을 획득해야 하는데 이 점수를 획득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술적 항목은 사실상 DC가 획득할 수 없는 점수인데다 비기술적항목은 지자체에 대부분의 권한을 부여해뒀습니다. 설령 획득한다고 하더라도 심의위원회의 자의적인 결정으로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서 현재 지방에 추진 중인 DC로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기술적 항목 만점 60점 중 30점도 못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기술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도 통과를 못하게 됩니다.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