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kharn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현안들을 냉철하게 분석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공업계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속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으며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가 힘을 합쳐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 및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에너지분야 법정단체로서 업계발전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시공행위를 감시하는 명예지도원제도와 가스보일러시공 시 무등록자 및 면허대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에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등 회원사와 시공인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취약계층 보일러 및 부품교체와 안전점검 실시로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온정을 전해주는 등 에너지효율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칸은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매체로서 국민의 안전과 산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칸 창간 9주년을 맞이해 그간 성과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에너지·환경 전문매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독자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최고의 에너지·환경 전문지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