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가 오는 11월26일 ‘2024 KARSE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해 이번 연도 수상작을 발표한다. 설비기술협회는 설비분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매년 발굴해 표창하는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설비신기술대회는 국토교통부, 칸kharn 등이 후원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비즈센터 하이멕홀에서 열린다. 이번 설비신기술대회는 수상작 중 총 9건이 발표된다. 발표되는 기술은 △전해수 발생장치가 적용된 공기조화기(휴먼에어텍) △난방‧급탕 통합배관 모듈러유닛(포스코이앤씨) △수요보상 자동제어 기반 에너지절약 BEMS 솔루션(DL이앤씨) △배수성능 향상과 악취를 차단하는 에어드레인(피피아이파이프) △여름철 표준운전, 중간기 퍼지운전으로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시칸트 표준 퍼지제습기(에이티이엔지) △세대 내 급수배관을 이용한 환탕시스템(경동나비엔) △SU PIPE 입상분기배관 모듈화 공법(이에프코리아) △현장 측정정보 기반 건물 외피 열성능 진단기술(하이멕) △AI 공기질 환경제어시스템(삼성물산) 등이다. 설비신기술대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페이지(링크)를 통해 참석
산업현장 디지털전환(DX) 및 AI전환(AX)을 위한 산업용 IoT(IIoT) 데이터인프라 솔루션 스타트업 컨포트랩이 세계 최대 IT 전시인 CES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CES 혁신상은 기술성 및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컨포트랩은 2024년 CES 임베디드 테크놀로지부문에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상을 수상하며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스템 솔루션 불모지인 한국에서 컨포트랩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CES 2024 전시회에서 글로벌기업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컨포트랩은 산업용 IoT 및 현장 데이터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디지털전환시대 산업용 DX 및 AX를 위한 쉽고 간편한 현장 통합 및 데이터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설립 직후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은 11월15일 제주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국토경관 정책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2024 AURI 경관포럼 및 한국경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AURI는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포용적 연구를 지향하며 건축·도시·공간 분야 연구사업과 정책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AURI는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했으며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주체 역량강화, 기반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며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관포럼은 내년 ‘제3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AURI 경관센터와 한국경관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그간 국토경관 정책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경관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배정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경관이 만드는 도시’를 주제로 기
포스코A&C가 건축 디자인업무에 AI 도입을 추진한다. 포스코A&C는 AI 자동 기획설계 웹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AI 기획설계서비스 도입 및 협력’에 대한 MOU를 11월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설계의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과정을 효율화하며 건축가가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A&C는 건축설계 업무에 AI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며 설계품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AI가 건축설계를 지원하는 도구로 자리 잡으면 건축가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설계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A&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건축설계 기술혁신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디트콜렉티브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A&C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설계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설계솔루션을 공동 연구해 성공적인 사례를 쌓고 협력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동근 포스코A&C 디자인사업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사회적 가치 실현 일환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에너지기술협회(회장 이충호)는 지난 11월7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와 함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지역을 방문, 겨울철 난방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보일러 및 배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협회가 영등포구청,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진행한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에너지기술인협회는 두 기관과 △지역사회 공헌 공동 프로그램 개발 △봉사활동 전개 △저소득층 대상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적극 참여 할 것을 약속한바 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는 협회 이충호 회장과 김종범 사무총장, 문종열 사무국장 등 사무국 임직원과 서울지부(지부장 최병두) ‘에너지 사랑 재능·나눔 봉사단’을 비롯해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지사장 권기목)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면양말과 장갑 등 월동용품을 후원하며, 쪽방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충호 회장은 “함께 해주신 협회 봉사단원 여러분께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전 세계 탄소 중립 트렌드 강화 추세를 기반으로 친환경 히트펌프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까지 캐리어에어컨의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USX-Edge)’는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캐리어의 친환경 히트펌프 제품군은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친환경 히트펌프기술이 스마트팜에 적용된 후 탄소배출량 감소, 에너지효율 향상 등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어 각종 산업군에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같은 히트펌프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병원, 관공서, 학교, 호텔&리조트, 공장 등 국내 주요 시설에 히트펌프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 ‘USX-Edge’는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이다. 독립 트윈 로터리 인버터 압축기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이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시장 대응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 인버터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최근 조영준 코오롱인더스트리 수석연구원이 고강도 난연수지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초로 샌드위치 구조의 다기능성 복합소재 판(패널) 체계(시스템)를 개발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024년 1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준 수석연구원은 복합소재 제조분야 전문가로서 지난 18년 동안 고기능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고강도 난연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강도 난연수지는 고체 분말상의 유기물 소재 기반 난연성능이 강화된 건축소재다. 조영준 수석연구원은 고강도 난연수지를 독자기술로 국산화해 안정적인 소재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또한 조영준 수석연구원은 해당 수지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샌드위치 구조의 다기능성 복합소재 패널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준불연재료 적합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유기물 수지로 준불연재료 적합 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동안의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중요한 성과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열 신재생에너지 기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반밀폐형 지중열교환기 ‘지오썸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2024년도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에서 시행한 기술공모전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밀폐형 ‘지오썸하이브리드’ 지열 지중열교환기장치는 지하수를 직접 열원으로 이용하면서도 지열공 내부에 수중심정펌프를 설치하지 않고 기계실 내 설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높은 열용량의 개방형 지열 지중열교환기를 건축물 지하층에 배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기존 개방형 지열공이 지하수 허가시설이었던데 반해 지하수 신고시설로 설치가 가능하게 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개방형 지중열교환기는 수중심정펌프가 지열공 내부에 설치돼 운용됨으로써 수중심정펌프 고장 시 이를 인양하기 위한 트럭탑재 크레인의 이동과 작업자들의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항시 도로 주변이나 유휴공간이 넓은 부지에 설치해야 한다. 이로 인해 반드시 건축물의 외부공간에 지열공을 배치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밀폐형 ‘지오썸하이브리드’ 기술은 지열공에서 수중 심정펌프를 빼내 기계실 내부로 옮기게 되면서 지열공의 굴착 깊이도 150~700m로 현장여건에 맞춰 조정할 수
박진섭 신진에너텍 대표가 11월14일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Innovation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는 화합 활동 및 전주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지역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진섭 신진에너텍 대표는 지난 2011년 법인설립 및 공장등록한 이후 현재 냉동·냉장관련 시스템 및 에너지관리 전문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신진에너텍은 그동안 △응축폐열 제상과 냉각 냉동 장치 및 제어 방법, 응축폐열을 이용한 복합냉동시스템(우수발명품 우선구매선정) △적외선 감지 센서를 이용한 냉동시스템(녹색기술인증) △농업용 복합열원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성능인증) 등 지속적인 녹색성장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신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증 획득으로 개발된 제품을 전북, 충북, 경북에 납품해 지자체에서 감사패를, 에너지절감 및 탄소배출 감소 효과로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 및 강소기업 혁신상품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진에너텍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응축폐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7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인‘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BIC 2024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 중에서 비용 절감, 국민 편익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혁신사례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 확대 등 3개 분야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총 83건을 발굴하고 이중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가스 공급시설 핵심설비인 정압기 국산화 성공, 친환경 천연가스 소각설비 구축, 천연가스 세제 감면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 기여,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및 국민 편익증대 달성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건설설계처 기계설계부가 발표한 ‘고압가스배관 건설현장 자동 용접 기술 개발’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배관 용접 공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연구원,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고압가스배관 자동 용접 기술을 개발했다. 자동용접기술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대구지역 취약계층 이웃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대구동구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 3,4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구 동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장애인·보훈단체 등 어려운 이웃 1,050여곳에 전달된다. 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한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나눔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1만여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해오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채소류 물가상승이 두드러져 우리 주변 이웃들을 향한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경영진이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85개 협력사 대표들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력회 워크숍에는 조주완 LG전자 CEO를 포함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LG전자와 협력사 경영진은 이날 워크숍에서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며 중국업체의 추격과 기술경쟁 등 전 사업영역에서 직면한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급성장한 주요 중국업체의 전략과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시장 구도를 함께 살피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R&D운영부터 제품 및 가격경쟁력을 아우르는 LG전자의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조주완 CEO는 “지금은 글로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위기 상황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경쟁력과 혁신의 속도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협력사는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가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 CES는 최신 글로벌시장 변화와 기술트렌드를 알 수 있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 ·서비스에 상을 수여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수상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은 댐, 교량, 초고층건축물 기초 등 여러 층으로 나눠 타설해야 하는 두꺼운 콘크리트 공사에서 콘크리트층 간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덜 굳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한다. 사람이 작업하는 것보다 최대 85%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작업자가 노출철근에 의해 다치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도 단지·주택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11월9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일원에서 ‘2024 서울환경교육한마당’을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와 공동주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환경교육분과 협력으로 공동 개최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통합적 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연대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특별시 관내 환경교육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5년 12월 창립 이후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환경교육한마당은 서울시 소재 환경교육 기관·단체 22개소 및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와 서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엇이든 수리할 것 같은 ‘수리수리다수리’ 마법사 ‘수
성능을 속여 유통되고 있는 불량 중국산PF 단열재가 현재 규제 대상물질로 지정된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을 발포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 심각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박진철)가 한국외단열건축협회에 의뢰해 수행한 ‘국내 유통 단열재 주요성능 및 품질실태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FITI 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발포제 성분분석 시험결과 중국산 PF보드에서 규제물질인 불소화합물(F-gas) HCFC-141b가 다수 확인됐다. 외단열건축협회가 시행한 이번 실태조사에서 국내산 PF보드 4종은 HCFC-141b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중국산 PF보드 4종 중 3종에서 HCFC-141b를 사용했을 확률이 각각 98.8%, 98.7%, 9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단열건축협회의 관계자는 “스몰챔버법에 의한 발포제성분분석 시험결과 중국산 PF보드 단열재의 경우 오존층파괴지수(ODP)에 영향을 미치는 수소염화불화탄소 물질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CFC-141b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700으로 CO₂보다 1,700배 강력한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이며 무엇보다 ODP가 0.11인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