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10월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4년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 회원국 및 초청국과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중남미개발은행(CAF) 등 환경·기후·국제개발분야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장관회의 선언문이 도출됐다. 선언문에는 리우협약의 정신을 되새기며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환경·기후변화 문제 대응에 있어 주요 20개국 역할을 재확인하며 G20 차원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으며 오는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결과물에 활용돼 주요 환경·기후 분야 국제회의·협상에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단은 회의에 참석해 생태계 보호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하는 국내 모범사례를 공유했으며 추진 중인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과 순환경제관련 기술혁신 독려를 위한 규제특례 제도를 소개했다. 정부는 장관회의에 참석해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차 UN 플라스틱 오염대응협약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는 심화되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재생에너지 협단체·산업계·학계·시민단체는 뜻을 모아 지난 2019년 10월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지정해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안보 실현을 위해 매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과 대한민국 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을 선정해 ‘한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재생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는 “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솔루션으로 산업육성·기술혁신·에너지안보 실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100만 재생에너지인들의 단합을 통해 재생에너지산업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정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등 여야의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기업 에어콕이 지난 9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우수 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2024년 주방·조리실의 조리흄 관리 전문시스템을 선보였다. 조흔우 에어콕 대표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조리흄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영양사·조리원의 폐암 확진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지만 해당 공간의 공기질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에 대한 관리 체계는 미흡했다”라며 “실제 급식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찾아오는 이번 ‘2024 우수 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조리흄에 대한 정보와 필요성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산업전 참가 이유를 밝혔다. 에어콕이 이번 산업전에서 선보인 서비스는 기존 실내공기질 관리의 모니터링시스템은 물론 주방·조리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모니터링서비스 등이다. 이를 이용해 현장 종사자들이 즉각적으로 공기오염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어콕의 관계자는 “주방·조리실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많은 현장 관계자를 인터뷰한 결과 조리흄과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정보, 뉴스 등을 접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오염에 종사자들이 많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 역시
린나이는 9월25일 천안 좋은씨앗공동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 보충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등 지역소외계층들이 지속되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된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삼계탕 및 돈까스, 열무김치, 떡 음료수 등 정성스러운 음식 300인분이 준비됐다. 좋은씨앗공동체 및 지역봉사단체 참여로 무료 이발봉사도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또바기봉사나눔회의 최선규 아나운서, 개그우먼 김지선씨도 방문해 레크레이션을 통한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도시락 나눔행사에서 린나이의 역할이 특히 빛을 발했다. 지난 3월 상업용 전기밥솥을 무료급식소에 기부하며 인연을 맺은 좋은씨앗공동체와 린나이는 상업용 취반기를 통해 밥을 짓고 국솥을 이용해 삼계탕을 요리했다. 또한 상업용 홍보차량에 비치돼 있는 스팀오븐을 통해 돈까스 300인분을 조리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해도 맛있는 음식을 조리 가능한 상업용 제품들 덕분에 사랑의 도시락 나눔행사는 어려움 없이 진행됐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조리돼 더 건강한 돈까스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 특별식으로 제공됐다. 김경애 좋은씨앗공동체 무
경동나비엔은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부문에서 통산 12회,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최초의 고객만족도 조사로, 소비자가 직접 기업에 대한 만족도와 제품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난방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22년에는 온수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꾸며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에 AI기술도 접목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빠른 온수 스마트운전’으로,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온수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한 뒤 빠르게 공급한다. 생활패턴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요일과
LG전자(대표 조주완)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과 가전제품이 미국에서 ‘최고의 지속가능 브랜드’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북미 친환경건축분야의 권위있는 전문매체 ‘그린빌더미디어(Green Builder Media)’가 발표한 ‘2024 그린빌더 지속가능 브랜드지수’에서 HVAC과 가전제품부문 지속가능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빌더미디어는 건축업자(빌더), 시행사(디벨로퍼) 등 500명 이상의 건축분야 전문가 대상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지속가능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시장인 미국에서 지속가능성은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갈수록 큰 영향력을 미친다. 특히 LG전자의 성장동력 중 하나로 B2B사업에서 중요한 축인 HVAC 솔루션은 이번 지속가능 브랜드평가에서 북미지역의 전통적 강자인 트레인(Trane), 캐리어(Carrier) 등을 제치고 최초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까지 주거, 공공, 상업
린나이는 최근 보일러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기존 보일러의 한계에 대한 문제제기로 시작된다. 난방과 온수만 생각하고 있던 기존 보일러의 틀을 깨고 수질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형식의 보일러를 소개하며 ‘이제, 수준을 높일 시간’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의 소재가 되는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는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대장균 박테리아 39% 감소, 핑크 물때 원인균 66% 감소, 물 얼룩 스케일 28% 억제 및 기름때 세정효과 23%, 수분함량유지율 114%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인증받은 제품이다. 이번 광고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울트라파인버블에 대한 효과를 단편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전달방식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수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샤워기나 수전에 각각 개별로 제품을 설치해야 했다면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 하나만 바꿔도 집안 곳곳에서 수질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보적인 린나이의 기술력과 보일러 제품 자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자신감이 담긴 ‘보일러, 그 위에’라는 메시지로 일반 보일러와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나비엔 숙면매트’를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단꿈체험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체험 제품은 AI 숙면기술이 적용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MW720)’와 편리한 사용과 안전성이 특징인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51D)’이며 총 3회 진행되는 ‘단꿈체험소’는 회차별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 중 원하는 제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주간 체험 후 본인이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에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작성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중 회차별 2인의 우수 후기자에게는 원하는 사이즈의 나비엔 숙면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꿈체험소는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의 ‘단꿈상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1차 단꿈체험소 신청은 10월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차 단꿈체험소는 10월21일, 3차는 11월11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 체험단에 제공되는 ‘나비엔 숙면매트’는 0.5℃ 단위의 세밀한 온도조절기술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구현한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포근한 온열감과 독보적인 AI 숙면기술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플랜드는 최근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코플랜드 브랜드에 맞게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변경 이니셔티브는 독립 기업으로서 코플랜드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전 세계 상업, 산업, 냉장 및 주거부문에 걸쳐 혁신적인 클라이밋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 적용됐다. 100년 이상 혁신을 바탕으로 코플랜드의 비전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삶을 개선하고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Paul Mottershead 코플랜드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브랜드 전환은 코플랜드의 변화를 위한 자연스러운 단계이며 보다 통합되고 연결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과 최종 사용자가 코플랜드의 광범위한 제품군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HVACR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클라이밋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전에는 다양한 브랜드 이름으로 제공됐다. 이번 전략적 브랜드 변경은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9월30일부터 3개월 동안 경남 디큐브거제백화점 6층 이벤트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보일러, 온수기,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도어락), 계절가전(탄소매트, 제습기) 등 대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정집 리빙 공간을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소품 사이에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제품들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와 계절가전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 링크로 연결돼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9월에 출시된 대성 카본 토퍼매트는 매트 원단과 탄소열선 모두 90% 이상 원적외선 방사율 인증을 받은 듀얼 카본매트로 온열감이 체내 깊숙이 전달되며 라돈, 토론 등 유해 방사능 테스트를 마쳐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
지난 9월4일부터 9월6일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일환으로 열린 ‘미활용에너지 활용 첨단기술 포럼’이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17호에서 열렸다. 포럼은 조준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김민수 서울대학교 교수 △장대준 KAIST 교수 △윤석호 삼성전자 상무 △이윤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발표자로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통합시스템 및 에너지AI기술 이재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은 “에너지통합시스템은 △전기화 △섹터커플링 △디지털 △AI가 잘 결합돼야 실현가능하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잘 예측해 공급수요를 유연화한 뒤 섹터커플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에너지공급망 전망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에서 전기가 주요 에너지원이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90PWh를 생산해야 한다. 이재용 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청정발전 확대 가속화로 전력수요보다 PV·풍력수요가 크게 나타나 화석연료 감발을 만들었다”라며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해 500시간이 넘는 초과전기가 발
대한설비공학회는 지난 9월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ZEB 보급 확대를 위한 설비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설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ZEB 3등급, 4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기존의 단열, 기밀성능의 개선 등 패시브적인 수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실제 건물 사용 단계에서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보장하는 설비시스템의 개발 및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한설비공학회 ZEB시스템 전문 위원회(위원장 이광호)와 지열설비 전문위원회(위원장 강한기)는 이번 포럼을 공동주관해 ‘ZEB 달성을 위한 지열 히트펌프 적용방안’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산업부 과장은 “올해 3분기까지 제로 에너지 부 공인 인증 예비인증 합쳐서 총 6,217건 중에 공공 부문이 5,957건, 민간 부문이 260건에 불과하다”라며 “민간부문 ZEB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자 하니 많은 의견 제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의
한국실내환경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실내환경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시대에 대응하는 융합기술 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서비스’를 슬로건으로 지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환경부가 ‘제5차 실내공기질(IAQ) 관리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번 제5차 IAQ 관리 기본계획의 연구책임을 맡은 김호현 서경대 교수는 제5차 기본계획의 중장기 비전, 정책적 달성목표, 분야별 추진과제 제시 등을 간략히 발표했다. 제5차 IAQ 관리 기본계획 신규과제는 총 55건이 발굴, 제안됐다. 중점과제는 △주요 배출원 관리를 통한 제도 선진화(12건) △실내공기질 자율적 관리 강화(12건) △민감‧취약계층 보호(14건) △실내공기질 관리 기반 확대(17건) 등이다. 주요 배출원 관리와 관련해서는 지하역사 대중교통 등 특정 오염원 발생 시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친환경 건축자재 관리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라돈 관리 강화와 함께 지도 점검을 내실화한다. IAQ 자율적 관리 강화측면에서는 IAQ 자율관리를 위한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며 간이측정기, 스마트시스템 등 IoT 기기 활용 기반 체계 마련과 공기질 관리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와 관련 기술 발굴을 위한 경연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관리원이 안전관리분야를 주관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혁신상과 혁신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토부장관상과 관리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선정된 우수 기술들은 11월 말에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은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라며 “새로 발굴된 기술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2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한국시설안전협회, 한국지하안전협회 등과 ‘국토안전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안전분야의 연구사업 및 첨단 안전장비 성능 검증체계 구축 등에 필요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국토관리원 등 4개 기관은 건설·시설·지하안전분야의 정책개발 및 연구, 기술 컨설팅, 첨단장비의 표준 및 성능확인 체계 마련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영석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장은 “국토안전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협회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