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완)는 11월30일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공사 마당에서 김치 4,500kg을 담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자립센터, 청소년쉼터 등 30여 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 공동체인 ‘강서양천민중의 집’,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 등 150여명이 참여해 김장체험을 통한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전신인 ‘집단에너지사업본부’에서 2012년 시작해 12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온 서울에너지공사는 직원 개인별 급여 중 끝전을 모은 성금을 김장재료 구매에 지원했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 후원 및 봉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