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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대성마리프

고습도·고효율·저소음 농산물 저장고 ‘아이스에어’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농산물을 고품질로 저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저온저장고 아이스에어(Ice Air)’를 출시해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아이스에어 저온저장고는 3, 5, 10, 15, 20, 30평형 등 다양한 크기로 라인업이 구성돼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설치할 수 있다.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아이스에어의 특징은 충분한 냉각용량의 냉동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농산물 입고 시 큰 냉각부하에 대응해 신속한 냉각이 가능하므로 내용물을 고품질로 저온저장할 수 있다.

 

또한 2대의 냉동기를 사용, 1대가 고장 나더라도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냉각부하에 따라 냉각용량을 조절해 전기요금이 적게 들고 기계의 수명이 길다. 유니트쿨러 냉기온도가 저장고내 온도 0기준으로 1.5이내로 유지돼 급속냉각에도 저장물이 동결되지 않는다.

저온저장고에 농산물을 보관하면 저장물이 말라버리는 일이 생겨 농업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습도 유닛쿨러를 사용, 저장고 내부에 물을 뿌리지 않아도 상대습도 90%이상의 고습도를 유지해 저장물이 마르지 않는다.

 

고성능 프로펠러형 송풍기를 장착해 냉기의 도달거리가 길고 냉기분포가 균일해 저장고 내의 온도분포 편차가 적다.

 

이와 함께 핫가스 제상방식도 전기요금을 줄여 유지비용을 감소시킨다. 신속한 제상과 저장고 내온도변동이 적어 고품질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제상시간에서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데 전기히터식은 일일 120분간 가동돼야 하지만 핫가스식은 48분이면 충분하다. 이에 따라 제상 시 온도도 전기히터식은 최고 20까지 상승하지만 핫가스식은 3이내로 변동한다.

 

10년 사용 시 4,387만원 수익

아이스에어 저온저장고의 성능을 일반 저온저장고대비 손실절감률을 계산해보면 투자비 회수기간은 0.5, 그 후로부터는 오히려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ICE-30(30평형) 저온저장고에 사과를 100일씩 저장했을 때 연간 70톤을 저장할 수 있다. 상대습도 75%인 일반 저온저장고대비 상대습도 90%인 아이스에어는 3.3%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70톤의 3.3%2.31톤이므로 사과가격으로 환산하면 연 4608,450원이고 반년이면 아이스에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10년간 사용 시 4,3872,444원이라는 이득이 발생한다.

최근 부실한 기업들이 제품을 팔고 도산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 입장에서는 A/S도 받지 못하고 하소연 할 곳도 없어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대성마리프에서는 3개의 A/S전담팀을 운영하며 연중무휴로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달려가 고객만족도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