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형가전 전문기업 엠엔(대표 민경수)은 4월11일 환기가 어려우며 습기와 변기의 사용으로 인한 세균·곰팡이 번식 등 비말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욕실 공간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계절 욕실 관리 가전 ‘리프에어(RefAi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년여의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한이 점차 해제되고 있지만 위생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가정 내 가장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욕실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작은 환풍기 외에는 욕실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 거의 없다 보니 욕실 사용 후 매번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 성인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욕실의 위생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욕실 관련 상품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대부분 욕실의 천장 공사가 필요해 전세 주거 형태가 많은 국내 주거 환경상 소비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엠엔이 선보인 리프에어는 설치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며 신뢰성 높은 성능 구현을 위해 3년이 넘는 연구‧개발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제품이다. 살균과 탈취는 물론 건조와 난방까지 욕실관리를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리프에어는 살균과 탈취성능 확보를 위해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violeds) 광촉매 모듈’을 적용했다.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욕실 면적(8㎥)의 공간에서 살균시험을 진행한 결과 99.9%의 부유미생물(황색포도상구균) 저감율이 확인됐다. 욕실 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가스와 초산 제거율도 각각 53%, 62% 이상으로 나타나 욕실 내 부유세균 및 냄새 원인이 되는 각종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입증받았다.
또한 엠엔은 18년째 국내 대기업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의 선풍기를 공급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순환을 빠르게 만들어 더욱 효과적으로 욕실 내 수분을 제거할 수 있는 건조기능, 고효율 친환경 히터 적용 등을 통한 난방기능까지 넣어 ‘리프에어’ 하나로 사계절 내내 욕실관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리프에어’의 정식 출시일은 4월18일이다. 엠엔은 출시를 기념해 4월12일부터 28일까지 자사몰 엠엔스토어에서 사전구매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엠엔은 2005년부터 18년간 ODM 방식으로 대기업에 선풍기를 공급 중이며 자사 브랜드의 소형가전은 물론 건강 보조기기까지 개발·유통하는 종합소형가전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