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 조직위원회는 11월21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BIPV보급 확대전략을 모색하는 ‘BIPV 스페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태양광총회(WCPEC: 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는 △PVSEC △EU-PVSEC △IEEEPVSC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태양광분야 3개 학술대회를 통합해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WCPEC-9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산업통산자원부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한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준태 공주대 교수가, 부위원장은 △정성훈 RE100협의체 박사가, 준비위원은 △탁성주 RIST 박사 △김규진 KCL 박사 등이 맡았다.
이날 오프닝에는 △박성우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과 과장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손창식 태양광발전학회 WCPEC-9 조직위원장 등이 나서며 세션1 발표는 △태양광산업 동향과 BIPV 산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정보 R&D 추진방향(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PD)△BIPV trends and issues in japan(Dr.Hisashi lshii(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LIXIL Corporation)) △건물태양광실증센터 운영안(김규진 KCL 박사) △International Trends as reflected in IEA-PVPS Tast 15 on BIPV (Dr. Helen Rose Wilson(Fraunhofer Institute for Solar Energy Systems))△건물형 태양광산업 생태계대응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재형 성균관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발표순서는 △제로에너지건축 구현을 위한 BIPV 역할(박성진 SG에너지 지사장) △제로에너지 건축인증을 위한 BIPV 설계방안(임재식 희림건축 수석) △디지털트윈기반 BIPV-BIM 융합플랫폼개발 및 사업화(조성훈 유아이네트웍스 대표) △BIPV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한 전기안전기준 현황 및 해결방안(조성구 전기안전연구원 박사) △건축물 화재안전기준과 BIPV 내화성능평가(박계원 방재시험연구원 박사) 등이다.
조직위원회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태양광올림픽인 WCPEC-9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유치했으며 2026년 11월 대전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물에 적용하는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은 효율적인 분산전원시스템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조성을 위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세계태양광총회 개최에 앞서 매년 선행적으로 BIPV분야 스페셜포럼을 개최해 건축분야 태양광 적용을 위한 △이슈 △기술 △제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BIPV산업 활성화와 정책방안을 제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