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강원지역본부는 3월27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과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합동점검은 4월12일까지 공사비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 및 사망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대규모 현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같은 기간에 실시되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합동점검은 군 관련 시설물 건설현장 7개소가 대상이다. 국토관리원은 시설단에 대한 안전점검 기술지원과 안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하동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