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5월30일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광주대표도서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등 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함께 진행했다. 국토관리원은 광주시에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현수막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건설사고 예방 교육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5월28일에는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건설사고 예방교육이 호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렸다.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도청과 시·군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 및 건설공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호남권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등과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