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가스레인지의 강력한 화력과 전기레인지의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하이브리드 레인지(RBR-IGB310)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화구의 더블 인덕션과 가스 대화구 1개까지 총 3화구로 구성됐다.
신제품의 조작부는 인덕션 동작에는 통합 터치조작부를, 가스레인지 동작에는 노브(knob)조작부를 적용함으로써 각 제품의 헤리티지를 살리면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조작방식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덕션 2화구 모두 부스터기능이 탑재돼 보다 빠른 요리가 가능하며 가스화구에는 국내 최초 특허기술인 2중 세이프 설계와 냄비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해주는 2중 자동 불꽃센서로 안전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췄다.
상판은 은은한 도트패턴이 적용된 프랑스 명품 유로케라(EURO KERA)사 블랙 글라스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높이고 지문과 스크래치 이슈를 완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요리 퍼포먼스 실현을 위해 일시정지, 타이머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린나이는 이미 2021년에 쥬벨 하이브리드 레인지(RBR-IG300)를 통해 가스+인덕션 레인지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인덕션의 장점과 가스레인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현재까지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는 제품이다. 프리미엄 라인 제품이다 보니 비교적 높은 가격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니즈가 있어도 비용으로 인해 접근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제품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적인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은 “최근 인덕션이 관리의 편리성이나 디자인부분에서 고객들의 선호를 받고 있지만 특유의 불 맛이 중요한 한국 요리의 특성상 가스레인지에 대한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라며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인덕션의 편의성, 디자인은 물론 가스레인지의 요리 퍼포먼스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격부담을 대폭 낮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하이브리드 레인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