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30일 아동권리 전문 단체인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지원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과 원예체험학습을 통한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 지역아동센터 21곳에 친환경 식물재배기 ‘스마트팜’ 설치와 원예교육 및 원예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꿈꾸리’ 장학 사업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도시락 지원사업 △대구 서부지역 초등학생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