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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폐기물·물관리 등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기업공모 설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24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4월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감축실적을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타당성조사 사업비용(총 67억원) 등을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은 1건당 최대 42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서류평가·심의 등을 거쳐 6월 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부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우며 NDC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후·환경분야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신청절차 등 세부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환경공단 누리집(kec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