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한 한 해를 맞이해 칸 독자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국제적으로도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고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와 시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뜻을 합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은 우리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냉난방공조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분야에서 기력을 되찾아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냉난방공조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효율을 높이는 것이 요구될 것이며 에너지를 사용하는 측면에서의 절약이 필요할 것입니다.
초기 건축비용이나 설치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여러 해 동안 운전할 때 들어가는 비용도 같이 고려해 어떠한 것이 보다 경제적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올해에는 세계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리라 보며 우리 경제도 서서히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해 주면서 용기를 북돋우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직장, 가족이 있는 집안,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더욱 밝고 따뜻하게 변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3만불 시대를 바라보며 새해에는 더더욱 여유 있고 풍성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 한 해도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편안함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