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공건축물 2,409동의 에너지소비량을 공개하고 다소비 노후공공건축물에 대해 ‘에너지효율 및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 이는 건물부문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함으로 국정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추진하고 녹색건축물조성 활성화와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에너지소비가 집중되는 연면적 3,000㎡ 이상,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문화 및 집회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수련시설 △업무시설의 공공건축물(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국공립병원 소유 또는 관리) 2,409동의 에너지소비량을 공개한다. 공개는 건축물의 지역, 용도, 면적별로 구분해 그린투게더, 건물에너지 정보공개시스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한다. 에너지소비량 공개는 매분기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공공건축물의 과거 3년간 사용에너지를 단위면적당 1차에너지로 환산해 공개함으로써 에너지사용 현황 파악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연간 에너지소비량 상위 50% 이내인 건축물을 선별해 에너지성능이 미흡한 노후건축물에 대해서는 성능개선을 요구해 녹색건축물로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국토부에서 공개한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의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전병근 정보보호담당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공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자설비 점검서비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사가 사용자설비 관리와 세대 난방비문제 개선 등을 위해 무상으로 기술을 지원하는 ‘사용자설비 점검 서비스’의 성공적 수행 및 이를 통한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행됐다. 사용자설비는 아파트 단지 내 기계실 또는 세대 내 설비로 사용자재산에 해당돼 사업자의 직접적인 참여가 어려워 제한적인 기술지원만 이뤄졌다. 난방품질 저하 및 난방요금 문제 등에 관한 사용자측의 전문성 부족으로 자체개선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사용자 설비점검서비스는 12월부터 내년 4월에 걸쳐 5개월 동안 진행된다. 고양, 중앙, 남부, 분당, 용인지사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동주택 기계실 2,300여개소와 1만5,000세대가 대상이다. 특히 세대점검을 신청한 사용자에 한해 직접 세대로 방문해 난방설비의 이상여부를 진단하고 개선책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며 관리사무소에 베이스캠프를 설치·운영해 현장 신청접수는 물론 상담서비스도 병행·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년 스마트환경 창업대회’ 최종경연이 열렸다. 최종경연결과 △최우수상은 ‘스마트 워터 컨트롤러’ △우수상은 ‘아이마음’과 ‘임샵(임#)’ △장려상은 ‘살가(家)말가(家)’와 ‘에코콘’ 등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스마트 워터 컨트롤러(Smart Water Controller)’는 자동 유량조절 이중 볼밸브를 이용해 온수급탕 시 버려지는 찬물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보일러 급탕시점을 스스로 파악해 온수 공급이전에 버려지는 찬물의 양을 최소화해 급탕시간을 25% 단축하고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11만원 연료비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환경 창업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선행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발전시켜 사업화까지 진행시키는 단계적 창업도우미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진전시키는 두 번째 단계의 최종경연으로 실시됐다. 최수우상을 수상한 김대욱 워터매니저 팀장은 “창업대회 기간동안 시제품 개발과 특허출원까지 진행한 상태”라며 “향후 보일러 회사에 시제품을 소개하고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아파트·일터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총 3개월간 실시한다. 지난 여름 경진대회에 참여한 아파트 235단지와 일터 602개소에서 2,468톤의 CO₂를 절감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5억원을 절약한 셈이다. 아파트의 경우 에너지절감율과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미니태양광발전기 설치율, 주민참여사례 등이 평가항목으로 포함돼 있어 주민들이 함께 에너지를 아끼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미니태양광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인센티브를 노려볼 만하다. 올해부터 기존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했거나 3회 수상한 아파트단지의 경우 참여를 제한하는 대신 명예아파트로 선정해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현장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일터부문은 규모를 △5kW이하 △6~19kW △20kW이상 계약전력을 기준으로 나눠 평가하며 절감실적이 우수한 업소에게 최대 14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내년 1월29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및 중소 점포·시설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
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효율이 높아 연료 절감 효과가 뛰어난 2016년형 가정용 펠릿보일러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귀뚜라미 가정용 펠릿보일러는 전면폭과 길이, 높이를 경쟁사대비 최소화했다. 연관의 배플플레이트에 자유 진동을 주어 항상 연관부를 깨끗하게 유지해 열효율 유지 및 사용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연관자동청소 장치가 추가됐다. 1차와 2차 이중 화실연소 구조와 특수한 배플플레이트 적용으로 3번에 걸쳐 열교환해 결로발생이 없고 연료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또 버너의 연소행정이 끝나면 2회에 걸쳐 화격자를 왕복 슬라이딩 시켜 연소 후 발생한 재 및 클링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화격자 자동청소장치를 설치해 별도의 청소가 필요없다.여기에 적용된 화격자 자동청소 시스템이란 엑츄에이터가 작동하면서 화격자 상단의 재를 아래로 떨어뜨려 DC 엑츄에이터가 앞으로 전진해 화격자가 챔버에 있는 재를 밀어내 화실 내부의 재받이로 떨어뜨리는 방식을 말한다.내식성 스테인리스 주름 온수 코일을 8m를 적용해 깨끗하고 풍부한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과열·수위·배풍기 동작·역화·역풍·화염감지 등의 첨단 자동제어 기능내장으로 안전한 보일러다.2015년 7월 저위
2025년까지 신축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이 의무화되고 추진하고 민간참여 촉진을 위한 상용화 기반이 마련된다.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토론회’에서 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에서 ‘제로에너지빌딩확산’ 은 세부추진 과제다. 제로에너지빌딩확산을 추진해 온실가스배출량을 감축하고 건축부문 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신재생E와 단열기술을 토대로 에너지절감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온실가스 감축 및 건축부문 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단열기술을 토대로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한 건물을 말한다. 건축물은 국가온실가스 배출량의 약25% 차지해 건축물 수명동안 온실가스·에너지 절감효과가 누적돼 감축에 효과적인 산업분야다.현재 제로에너지빌딩 산업은 선진국 중심으로 2030년 세계시장 전망은 1,500조원으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 여건에 적합한 모델을 시범 개발·적용 중이며 제도적 인센티브 등 초기시장 확산에 주력하는 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신규건축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6일 겨울철 재난안전 사전대비기간을 맞아 화재발생에 대비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본사 주요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임직원들이 화재에 따른 가상 긴급대피와 인명구조를 모소 체험해 임직원의 소방안전 지식함양은 물론 공단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해 재난극복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너지공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홍보관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겨울철에 대비한 화재 및 재난안전관리 예방대책 강화로 자원·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이 앞장서야 한다”라며 “겨울철 재난안전 피해예방을 위한 공단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과는 별개로 1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며 계절별 특성을 고려해 재난안전 취약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신산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태양광대여사업을 재검토하고 국민편의 중심의 태양광대여서비스를 강화해 정부3.0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태양광대여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태양광설비를 소비자에게 대여하고 대여료와 전기에너지 생산인증서 판매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도입초기에 소비자참여가 저조했으며 사업신청과정에서 과다한 제출서류, 불편한 접수과정으로 인해 고객의 불만이 고조됐다. 이에 공단은 대여사업의 접수, 처리 등의 전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의 입장에서 편의성을 제고될 수 있도록 사업접수, 평가, 생산인증서신청 등 모든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해 처리기간을 약 20일가량 단축했다. 국민맞춤형서비스강화를 위해 수요자 참여채널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도출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초기투자비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부담이 적고 유지관리를 민간사업자가 전담해 소비자편의성이 우수한 점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3.0의 국민맞춤서비스 실현을 구현한 대여사업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포함한 15년의 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25일 대구 신사옥에서 정부 3.0공유·개방·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거둔 창조적 지식 및 혁신활동에 대한 최고 우수사례 선정하는 ‘2015년 PB(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난 1년간 가스공사의 비전과 전략에 연계된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중심의 프로젝트 수행과 예산절감, 국민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우수성과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해 임직원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올 한해 업무개선 우수사례 중 총 12건이 최종 참가했다. △대상은 산업부·가스公의 ‘정부3.0 협력과 공유로 배관이설공사 규제개혁 성공사례’ △금상은 통합보안처의 ‘신청절차간소화로 국민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Feedthrough 국산화 개발 및 경제효과 창출’이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매년 ‘전사 업무개선 우수사례 BP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우수사례 12건의 경우 약1,500억원에 이르는 예산절감과 업무개선, 기술·조직경쟁력 제고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으로도 창조적 지식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5일 대구 본사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공급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외부 안전전문가를 활용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가스사고·재해 감소의 노력과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안전관리추진성과에 대한 발표를 했다. 대규모 사고대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구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있었다. 이번에는 공사 안전관리수준 향상발전과 안전분야 신기술 및 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목적으로 외부교수, NGO대표, 사내 경영진 등 총 10인이 참석했다. 특히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에너지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사의 5개년 안전투자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안전시설·장비구축 △안전확보 시설·장비 유지보수 △안전시스템 구축·관리 △안전교육·훈련 △안전RD 등이 있었다. 또한 자율 안전관리 책임성 제고를 위한 안전관련 제언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토론으로 위원회를 마무리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5 Korean Construction Technology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약 200명의 베트남 정부인사 및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Glass Fiber Reinforced Hot-Mix Asphalt Concrete’ 등 KICT 개발기술 이외에도 약 28개 중소기업이 베트남 현지에 적용가능한 46개 기술을 선보였다. KICT 기술설명회, 중소건설업체 기술설명회, 전시행사와 함께 비즈니스미팅도 병행해 개최됐다. 이태식 KICT 원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기술설명회는 양국의 연구기관 간 협력이 양국 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현지 진출확대로 이루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모델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건설시장 포화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실제 수주확보 등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건설산업혁신센터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KICT는 베트남 건설연구원(Institute fo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산업폐열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폐열 분포지도’를 작성하고 ‘산업폐열의 농업적 활용모델’ 6종을 개발했다. 최근 농식품부에서 폐열 재이용 시설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산업폐열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활용모델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업폐열은 발전소의 온배수열, 쓰레기소각장의 소각열, 일반산업체의 폐열 등이다. 버려지는 산업폐열을 온실의 냉난방이나 농산물건조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설계모델이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한 산업폐열 분포지도에는공공성이 강한 발전소 22개소, 쓰레기 소각장 41개소, 일반 산업체 3개소 등 총 66개소의 산업폐열 발생업체가 표시돼 있다.분포지도에서 원하는 산업폐열 발생업체를 클릭하면 위치정보와 함께 월별·연간 폐열 발생량, 거리별 인근농지면적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함께 개발한 산업폐열 활용모델은 산업폐열의 종류와 활용분야에 따라 발전소·온실, 발전소·건조, 발전소·주택 등 6종류다. ‘산업폐열의 분포지도’와 ‘산업폐열의 농업적 활용모델’은 그 자체로 당장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농업시설 등의 난방을 위한 설계기준으로 사용하면 폐열 재이용 시설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26일과 27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제3차 산업부·ADB 공동 에너지포럼’을 개최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에너지 신산업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글로벌 에너지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공동협력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밤방 수산토노 ADB 부총재가 ADB 에너지분야별 전문가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등 8개 개도국 에너지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국내외 에너지전문가 160여명이 참여해 한국과 ADB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 신산업분야 성공사례를 발표·토론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우리기업의 개도국 진출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ADB는 세계5대 다자개발은행 중 하나로 역내외 67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권자본금(authorized capital) 기준 세계은행(World Bank)을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지난 9월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자금(climate financing)을 기존 두 배인 60억달러를
서울지역 16개 대학이 에너지절약 및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동참해 5.6MW급 가상발전소를 지었다. 지난 23일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염재호 고려대 총장)는 서울시청에서 ‘그린캠퍼스 가상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전국 공공시설 최초로 5MW급 가상 발전소를 전력거래소에 등록했고 아낀 연간 2억원 이상의 전기판매 수익금은 내년부터 에너지복지에 투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공부문의 성과를 대표 에너지다소비시설인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힘쓰는 35개 서울지역 대학의 모임인 서울 그린캠퍼스협의회와 협력해 왔다. 서울시는 그동안 에너지소비비중이 큰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에 주목해왔다. 이에 2013년 3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 MOU를 체결 후 2017년까지 대학의 에너지사용량을 2012년대비 10% 감축한다는 목표로 대학의 에너지교육 및 절약·효율화·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가상발전소 준공식에 서울시장과 14개 대학총장·부총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제프리 르노드 에너낙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 소속 16개 대학이 서울시가상발전소 확산 노력에 앞장서서 참여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