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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5년 스마트환경 창업대회’ 개최

‘스마트 워터 컨트롤러’ ·‘아이마음’ 등 5편 수상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년 스마트환경 창업대회최종경연이 열렸다.

 

최종경연결과 최우수상은 스마트 워터 컨트롤러우수상은 아이마음임샵(#)’ 장려상은 살가()말가()’에코콘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스마트 워터 컨트롤러(Smart Water Controller)’는 자동 유량조절 이중 볼밸브를 이용해 온수급탕 시 버려지는 찬물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보일러 급탕시점을 스스로 파악해 온수 공급이전에 버려지는 찬물의 양을 최소화해 급탕시간을 25% 단축하고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11만원 연료비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환경 창업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선행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발전시켜 사업화까지 진행시키는 단계적 창업도우미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진전시키는 두 번째 단계의 최종경연으로 실시됐다.

 

최수우상을 수상한 김대욱 워터매니저 팀장은 창업대회 기간동안 시제품 개발과 특허출원까지 진행한 상태라며 향후 보일러 회사에 시제품을 소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창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내용이라며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정보통신기술이 꽃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포럼721부터 831일까지 진행했고 45명의 참가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팀별 아이디어를 토의하고 기획안을 만든 청년 창업 아카데미 캠프8월에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