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대한설비설계협회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에서 ‘데이터센터(DC) 추계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DC 규제리스크로 인한 산업지형 변화 & 미래기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규제에 따라 산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했으며 이에 따라 미래에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조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1부 세션으로 △한국 DC 미래: 시장 및 환경변화(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사무국장) △한국 DC규제동향 및 전망(강승훈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 △국내 DC 규제영향에 따른 산업전망 및 해법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하이멕 총괄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맹영재 URED 대표 △현철호 이지스자산운용 엑스퍼트그룹 데이터센터부문 대표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송준화 KDCEA 사무국장 △강승훈 KDCC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최근 규제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이에 따른 산업계의 실태와 현상, 향후 전망에 대해 현업에 종사하는 업계
내화채움구조협회(회장 노상언)가 10월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워크샵을 개최해 내화채움구조 품질인정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샵은 △품질인정제 설명 및 Q&A(정아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팀장) △임시총회 △품질인정제 현황‧문제점‧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 △인문학 특별강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품질인정제와 관련한 도입배경, 내화채움구조 품목구분 및 인정 유효기간, 관련규정, 세부기준, 업무절차 등이 공유됐다. 또한 내화채움구조가 새롭게 품질인정대상으로 지정된 만큼 업계에서 궁금해하는 사안별 제도적용 기준 및 해석 등에 대해 운영기관인 건설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내화채움구조협회는 이번 간담회와 관련한 Q&A 자료집을 제작‧배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해 정부 부처, 운영기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온실가스 감축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8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대상기업을 10월31일부터 11월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1, 2차 공모를 통해 올해 21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해 향후 3년간 총 2,513억원의 융자지원 계획을 확정했으며 이후 추가자금 확보를 통해 이번에 3차 지원을 위한 공모를 개시하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선정평가시 가점(2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500억원까지 최대 10년간(3년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저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금리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1.43%, 대기업의 경우 1.93%로 1년 변동금리 적용을 받는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 가능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1월1일 오전 9시 국토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에 공고한다. 지난 9월7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7,412명이 응시해 전회 응시자(2024년 제1회) 7,100명보다 312명 늘었다. 합격예정자는 589명으로 전회 721명보다 132명 감소했으며 합격률도 7.9%로 전회 10.2%보다 줄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8일 오후 6시까지 건축사협회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1월15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와 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12월26일 발표한다.
정부는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11월1일 서울 세빛섬에서 정부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방안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 △수소도시 2.0 추진전략 등 3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먼저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방안과 관련해 수소클러스터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강원 동해·삼척(액화수소 저장·운송), 경북 포항(발전용 연료전지)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역별로 특화된 수소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국내 수소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3,17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동해시는 기업 입주공간 63개사, 시험·평가·실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하며 삼척시는 LNG 인수기지 인근부지를 활용한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한다. 포항시는 수소 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2028년까지 1,918억원을 투입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및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10월2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데 이어 1년여만에 2조1,050억원 규모의 본PF 전환을 마쳤다. 이는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계획안을 확정한지 3년여만에 관련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시공을 맡은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내 해당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사업부지인 서울역의 북부지역은 남산, 명동, 경복궁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있으며 종로, 을지로, 용산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뿐만 아니라 GTX-A, 신안산선 노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30일 국제 비정부기구인 UN SDGs협회로부터 친환경기관 및 지속가능성 우수기관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UN SDGs는 전 세계 기업, 공공기관, 의회 등을 대상으로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2011년 창립된 UN 경제사회이사회 소속 특별협의 기구다. 친환경기관(CBP: Clean Business Practices)은 기후변화대응 의지, 지속가능한 녹색산업 플랫폼 구축 등 12개 지표로 평가한다. 지속가능성 우수기관(GSP: Good Sustainability Practices)은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제안, ESG산업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등의 21개 지표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관리원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수립,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리모델링(GR) 사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 강화, 한국형 안전관리시스템 해외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 분야의 인증을 함께 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인증은 관리원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아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지난 10월2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감사기구 운영 내실화를 위해 양 기관의 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방만경영 예방 등을 위한 교류 활성화 △감사기법 및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감사 등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양 기관은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동산 관련 공적업무를 수행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 공유해 한층 더 선진화된 자체감사기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월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와 대구 동구에 소재한 공동주택에서 ‘옥상대피로 피난유도선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시범설치 대상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화재 대응에 취약한 공동주택에 옥상문 안내스티커, 피난유도선, 피난경로 이탈방지 울타리를 설치해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통한 입주민 생명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부동산원은 지난 7월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지역 공동주택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 및 피난설비 조사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 진출입로 조사 △소방관련 K-apt게시판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K-apt를 이용하는 대구지역 공동주택 중 옥상피난설비(옥상문 안내 스티커, 피난유도선 등)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에 200세트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11월 중 K-apt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명 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은 “이번 옥상대피로 피난유도선 설치 지원사업이 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는 기관의 건전성 및 역량 등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 지정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 과정이다. 관리원은 기본평가, 과정심사, 현장평가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모두 통과함으로써 시설물안전법 및 지하안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신규교육 4개 과정, 지하안전평가 신규교육 1개 교육과정을 사업주 위탁훈련(환급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관리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 인증을 계기로 기술자교육의 품질 향상과 수강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기술자교육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리원의 교육원 누리집(www.kalisedu.or.kr)을 참고하거나 인재교육실(055-771-1913)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건설이 첨단 AI기술을 접목한 ‘H 시리즈’를 입주가 완료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하며 차별화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H 시리즈’를 적용해 입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 입주를 완료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설치한 H 시리즈는 H 클린팜, H 헬시플레져, H 업사이클링 등 신규아이템 3건으로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실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내 컬처라운지에 49.5㎡(15평) 규모로 들어선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AI 밀폐형 재배 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다. 힐스테이트 봉담 H 클린팜에 재배되는 채소는 버터헤드, 크리스피아노 등 유러피안 채소들로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단지 내에서 직접 제공받는 것은 물론 여분의 채소는 판매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H 헬시플레져는 커뮤니티 시설 내 GX룸에 설치했다. AI가 체형 분석을 통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기기는 동작 인식기반 코칭으로 트레이너 없이 혼자 운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신임원장으로 천영길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11월4일 취임했다. 천영길 신임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와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0회에 합격한 후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부단장, 정책기획관, 중견기업정책관, 에너지전환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 겸 원전수출기획단장 등을 역임하며 산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촉진에 기여했다. 천영길 원장은 “시험인증기관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공정성과 시장성의 조화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통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이다. 기존 건설·생활·에너지·환경분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모빌리티, 화재안전 등 신성장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베트남·독일·핀란드 등에 현지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1일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한국산업은행(KDB)과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핵심 국정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강석훈 KDB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분양대금 채권 유동화를 통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적기 조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정책금융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LH는 산단 조성에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방식을 최초 도입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KDB와 협력해 입주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종료 후 이한준 LH 사장과 강석훈 KDB 회장은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부지를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고효율 부스터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와 인라인펌프 스트라토스 기가 2.0(Wilo-Stratos GIGA 2.0-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및 상업빌딩에서 급수를 책임지는 부스터 시스템인 하이부스트 베리오와 냉‧온수를 순환시켜 주는 스트라토스 기가 2.0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윌로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두 제품에는 현재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IE5 모터가 부착돼 최대 소비전력을 약 20%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현장조건을 몰라도 펌프가 스스로 시스템회로 동작을 분석, 최적 운전곡선을 생성해 작동하는 ‘다이나믹 어댑트 플러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펌프가 최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이 가능해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며 펌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커넥티드기술을 통해 유지, 관리상의 편리함이 강화됐다는 점이 돋보인다. 원격으로 펌프상태를 확인하며 고장 등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윌로 모니터
효성중공업이 IE5(울트라프리미엄)급 EC팬모터를 10월31일 론칭했다. 지난 2년간 연구개발 끝에 창원공장에 EC팬모터 생산라인을 구축, 10월30일 양산제품 초도물량이 출고됐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임펠러 사이즈 7종과 EC모터 4종이다. 임펠러는 Ø315, Ø355, Ø400, Ø450, Ø500, Ø560, Ø630 등이며 EC모터는 2.7kW, 3.3kW, 5.5kW, 7.0kW 등이다. 효성중공업은 건물공조용, 급식실, 전산실, 데이터센터(DC) 등을 중심으로 EC팬모터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납기‧A/S‧영업망 강점 EC팬모터는 적용처에 따라 공조기 및 환기장치 등 시장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에너지효율, 신뢰성, 안정성이 중요한 DC나 제로에너지빌딩(ZEB) 등에 적용되는 고성능 제품은 글로벌 대기업제품이 주류다. 모터는 기계설비‧생산설비‧가전제품 등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어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소비량이 크므로 모터효율 1% 향상만으로도 국내 총 전력사용량이 0.5% 절감되는 만큼 고효율 모터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효율 91.7%인 IE3(프리미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