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창립된 에쎈테크는 황동 단조·가공품 및 황동밸브·피팅류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2,000만불을 달성했다. 주요 해외 고객사로 글로벌기업인 PARKER, HONEYWELL, EMERSON 등이 있다. 특히 냉동배관 연결 및 제어 제품 등을 독보적인 기술과 품질로 공급해 세계시장 점유율 약15%를 달성했다. 조경호 에쎈테크 대표를 만나 AHR EXPO 출품배경과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 주력제품은 특장점은가스산업분야에서는 가스 볼밸브, LPG·고압가스 용기용 밸브를 비롯해 냉동공조분야에서는 냉매용볼밸브, 사이트글라스, 체크밸브 등 냉동공조용 밸브류와 냉매배관용 무용접 피팅(브랜드 SB1) 등이 있다. 특히 냉동공조 제품은 수출주력 제품이다. 20년 이상 높은 품질과 성능으로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신속성, 편의성, 안전성을 가진 냉매배관용 원터치 타입 무용접피팅을 개발해 전 세계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 주의 깊게 본 제품은자연냉매(CO₂, R290 등)를 적용한 시스템은 유럽시장에 비해 미국시장은 시작도 다소 늦고 성장세도 느리게 진행되는 것 같다. 하지만 핵심업체들은 CO₂용 제품들은 전시하
엔에스브이는 대형 건물의 설비(펌프, 칠러, AHU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과 진동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방음 및 방진제품 판매 및 시공 관련 대한민국 업계 1위 기업이다. 스프링 방진마운트 및 행거류, 네오프렌 마운트 및 패드류, 수충격 방지기류, 소음장치류, 내진자재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소음, 진동대책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출신장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실시해 성공적인 개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냉동공조분야 글로벌 전시회에 출품하며 신규 시장 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다. AHR EXPO에도 어김없이 출품했다. 이재준 엔에스브이 해외영업부 팀장을 만났다. ■ AHR EXPO 출품 배경은엔에스브이는 2002년부터 미국 AHR 전시회에 참가해 왔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을 마지막으로 참가하고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다시 참가하게 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이며 진입장벽도 높은 미국 AHR 전시회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모인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 홍보 및 NSV 브랜드를 알렸으며 좋은
엔트는 공조 및 환경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4년 사업을 시작했다. 온도, 습도, 빛, 가스 등 환경을 조성하는 요소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공환경챔버와 종자저장고를 국가 주요 연구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종자저장고의 경우 -18~20℃, 습도 40%를 유지해야하는 특수 공조기술이 필요하다. 엔트는 액체식 제습기술을 적용해 온도 정밀도 ±0.5℃, 습도 정밀도 ±3%를 유지하고 있다. 정밀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농업과학원에 공급한 유전자원센터는 UN FAO의 안전중복저장고로 인정을 받았다. 2015년부터 액체식 제습기술 국산화를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다양한 공조시장(산업, 상업, 가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개발 중인 제습시스템 시제품의 제습효율 공인시험성적을 진행해 국내 최고 제습효율을 인정받기도 했다.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 김보선 엔트 이사를 만났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AHR EXPO는 전 세계 냉동공조업계에서 TOP 3에 드는 전시회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엔트가 개발한 중인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이나 시스템을 찾았으며 각 업체별로 핵심제품을 분석하며 시장의
오토시맨틱스는 설립 7년차 산업용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출발은 한양대 산학벤처로 시작했으며 주로 국내 대기업 제조분야에 들어가는 AI를 개발해왔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분야의 다수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건물이나 설비에 들어가는 인공지능 기반 EMS를 주력사업화하고 있다. 강나루 오토시맨틱스 대표를 만나봤다. ■ 주력제품 특장점은주력제품인 볼츠만은 AI기반 EMS(Energy Management System)다. 기존 BEMS나 FEMS와는 달리 처음부터 AI기반으로 설계된 점이 크게 다르다. 오토데스크는 디지털트윈을 5단계로 나눠 얘기하고 있는데 볼츠만 초기모델은 3단계인 predictive twin 모델로 3년전에 개발됐다. 최근 개발된 모델은 autonomous twin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 AHR EXPO 출품 배경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및 해외전시회 출품을 진행하고 있다. AHR EXPO는 처음 출품했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AHR EXPO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볼츠만 수준의 제품은 볼 수는 없었지만 글로벌 경쟁사들도 열심히 AI 기반 EMS 또는 BAS를 개발하고 있다. 몇 개 사이트에서 실증하고 있다는 점을 전
미국의 조지아주 아틀란타 CNN센터 옴니호텔에서 2월4일부터 8일까지 열린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 Th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주관 2023 ASHRAE Winter Conference 및 북미 최대 규모 공기조화 엑스포인 AHR Expo가 2월6일부터 8일까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개 컨퍼런스·100여개 기술섹션 진행2023 ASHRAE Winter Conference는 온라인 행사(현지)와 오프라인(웹 가상환경)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ASHARE는 17개 기술섹션, 기술회담, 컨퍼런스, 총회 등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방식을 제공해 전 세계의 ASHRAE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산업 및 환경변화 등 우리가 직면하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의 지속가능성과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고려한 건축물에 대한 기술 및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행사는 5일간 9개의 컨퍼런스, 1
코로나로 인해 ‘환기’에 대한 중요성은 확실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지만 여전히 제도나 시장에서 개선돼야 할 것들이 많다. 또한 코로나시대 환기 관련 신제품으로 복합환기(공조), 제습공조, DOAS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 출시되고 있다. 또한 가정용, 학교용, 다중이용시설용 등 환기적용 대상 특화 제품은 물론 탄소중립 이슈로 주목받는 그린리모델링에서 환기 적용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이 환기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기의무화정책 전환은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환기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와 환기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코로나19, 환기시장 파급효과 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은 환기시장에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사람들은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하고 있으며 환기를 생활화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환경산업 대부분이 규제산업인 것처럼 환기장치도 불요불급한 규제 대응을 위한 잉여제
생활환경가전 기업 경동나비엔은 2019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하며 청정환기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질관리 솔루션을 제시했기 때문.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가스형 유해물질은 외부로 내보내고 UV-LED가 탑재된 청정필터시스템으로 바깥의 새로운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서 들여온다.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를 제거해준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내 모든 공간을 관리하고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의 청정환기시스템은 다용도실에 설치된 청정환기 유닛(본체)이 천장에 매립된 공기통로(덕트)와 각방의 디퓨저를 통해 실내 전체의 공기질을 관리한다.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하고 이를 다시 제어에 반영해 최적의 공기질을 유지한다. 에어모니터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및 습도를 점수로 환산한 ‘통합공기질’ 점수가 표시된다. 점수에 따라 실내 공기질 오염도가 4가지 컬러로 표시되며 다시 실시간 공기질은 청정환기시스템 제어에 반영돼 최적의 공기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1995년 창업 이래 공조장비 제조업과 에너지융복합 기술개발 및 국책과제 R&D 수행 등 엔지니어링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기업이다. 건물의 에너지효율관리 친환경 건축물인증에 필수인 공기정화설비인 공기순환기를 직접 제조해 공공조달시장 및 민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독자 및 원천기술을 갖춘 획득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공조산업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수출에 적극 나선 결과 2021년 23만달러 수출 실적을 거둬 제품 우수성과 기업 수출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도 지정됐다. 또한 열회수형 환기장치에 대한 50여건의 지적재산권 획득을 통해 공기순환기시장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청소기능 환기, 조달우수제품 지정센도리는 코로나19기간 동안 사회적 방역 일조와 매출 증대를 위해 신제품으로 음압기능 제품, 바이러스와 극초미세먼지 등을 집진할 수 있는 고성능필터를 장착한 공기순환기와 살균기능을 갖춘 공기순환기를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극초미세먼지 필터가 부착된 공기순환기는 10분만 가동해도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 제거 등 실내 전체 공기질을 개선할
솔로이엔씨(대표 최종수)는 1999년 10월 실내공기질 개선을 목표로 주차장 무덕트환기시스템인 SOLOFAN시스템과 빌트인 진공청소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대단지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에 적용했으며 2004년 공동주택의 세대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실내환경 개선에 이바지해 온 환기전문기업이다.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실내 공기질 향상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R&D개발사업인 하이브리드 에어컨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인버터 드라이버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실외기 없는 복합환기에어컨인 ‘SOLOVAC’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과 광교상현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 목업세대를 구축해 성능테스트까지 완료해 한화 건설부문의 공동주택 브랜드인 ‘포레나’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외기 없는 복합환기에어컨실외기 일체형 복합환기시스템 ‘SOLOVAC’은 하나의 장비로 냉방, 환기, 공기청정, 제습등이 가능한 실외기 없는 복합환기에어컨이다. 기존에는 냉방을 하기 위한 냉매배관이 연결된 실외기와 실내기 설치, 환기를 하기위한 전열교환기와 급배기 덕트를 별도
1991년 NC(Numerical Control: 수치제어) 금형사업을 위해 설립된 신우시스템(대표 김재환)은 전열교환기 부속품인 철제케이스 판재류 납품을 시작으로 환기시장에 진입했다.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산업화가 빨라지면서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향후 공기조화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전망하며 본격적으로 전열교환기를 개발하기 위해 1998년 법인전환했다. 이후 2004년 인천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열교환기 첫 제품인 ‘Air & Life’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전열교환기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신우시스템의 관계자는 “전열교환기는 세대용 환기장치로 천장덕트형 열회수 환기장치와 천장카세트타입 열회수 환기장치를 생산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용으로 천장덕트형 열회수 환기장치와 덕트설치가 필요없는 스탠드형, 바닥상치형 열회수 환기장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즈·트렌드 반영 신제품 출시신우시스템의 강점은 2004년부터 전열교환기 제조에 주력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이다. 세대환기 관련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전열교환기를 출시하고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산학연 협력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
2018년 7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연구실 선후배를 중심으로 4명의 인원이 공동으로 창업한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현재까지 누적금액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직원 4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첨단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섬유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X-ray 광원을 바탕으로 세상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기술기반 소부장 스타트업이다. 주력제품인 Airxome(에어썸)은 공기살균정화시스템으로 기존에 설치된 또는 새롭게 설치하는 공조장치(AHU, ERV 등)에 부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까지 한꺼번에 없앨 수 있다. 특히 차압이 걸리지 않아 기존의 장치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아 탄소중립시대를 걸맞는 제품이다. 에썸레이의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하기에 여름, 겨울철에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제거성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B2B서 소형시장으로 다변화 주력제품인 Airxome은 공기정화 및 살균이 가능하지만 공기청정기와
에이피(대표 임형선)는 2008년 설립된 공기순환기(전열교환기, 환기유니트) KS인증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 및 제조시설을 두고 수냉식 냉난방기(팬코일유니트), 환기유니트, 공기청정기, 환기&공기청정기, 천장형 공기청정기 등 제품수요에 따른 철저한 분석으로 생활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공조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이피의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공기관리에 대한 소비자관심이 쏠리면서 환기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최적화 환기풍량, 업계 최저소음, 미세먼지 포집률 극대화 등 환기기술이 환기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특히 바이러스까지 걸러주는 필터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출원 ‘바이패스 유로’ 적용에이피는 최근 국가 R&D과제로 장비매입형이 아닌 노출형 130CMH 천장카세트형 환기유니트를 출시했다. 노출형으로 시공이 쉽고 세대 또는 부대시설에 노출 타입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직관적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색상으로 표기해 실내 공기질을 사용고객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센서 및 CO₂센서, 필터알람기능을 장착할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은 1991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한 환기전문기업이자 여성 CEO 중소기업이다. 2022년 조달청장 표창장을 2회(조달행정 발전기여 및 나라장터 엑스포 우수참여) 수상, 2021년 국세청 모범납세자상, 2019년 경기도 우수기업인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금액 8,55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력사업은 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시공업이며 에어필터와 단열보온재 등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사대비 필터와 단열재를 직접 생산하므로 직접제조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생산대응력이나 A/S대응이 빠르고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해 조달실적 1위를 10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바이패스기술, 냉방E 절감 사람이 활동하는 생활공간에는 초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병원균이 배출, 확산돼 공기전염을 일으킨다. 또한 건축자재에서는 포름알데히드나 라돈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를 가장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환기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주거건축물에서 실내·외 공간 사이에 설치해 미세먼지와 유해
제이앤지(대표 박종우)는 200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열원, 공기열원, 수열원, 폐열원 등을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 산업용 시설원예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해 태양열원을 이용한 시스템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현재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전국 150여개 수요처에 공급했으며 최근 열회수형 환기시장 진출을 위해 산속의 공기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공기(Air)와 산(Mountain)의 합성어인 에어뮤(AIRMOU)라는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소형 △중형 △스탠드형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제조를 통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주택 적합 신제품 개발 제이앤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안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 숨쉬기 편안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기를 재생산 할 수 있는 장비의 열교환 효율 및 기밀성을 높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전기 대신 열을 이용하는 데시컨트냉방으로 에어컨의 전력소비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핵심인력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습기조화기술을 통한 에어컨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환경부 녹색인증, 산업부 NET·NEP, 중기부 우수성능인증 등 신기술, 신제품 관련 정부 4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도 선정됐다. 특히 중기부의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주력제품인 휴미컨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올해 공공기관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마스터의 관계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냉난방이면 충분했던 상황에서 냉난방은 기본이며 CO₂ 및 미세먼지 농도,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등 쾌적하고도 건강한 실내공기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휴마스터는 실내 CO₂및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하는 환기청정기능은 물론 온도대신 습도를 낮춰 쾌적하게 만드는 데시컨트 냉방기능까지 갖춘 복합 공기환경조절시스템 휴미컨을 출시했다.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가전(환기시스템 및 환풍기)을 제조하는 IAQ(Indoor Air Quality) 전문기업이다.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실내 환경에서 쾌적한 공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89년 창업돼 35년간 환기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힘펠은 최근 환기와 공기청정기능을 결합한 환기가전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으면서 환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국내 욕실환풍기시장에서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욕실니즈를 담은 욕실복합환풍기 휴젠뜨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환기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환기시스템은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온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자연환기 또는 수시환기가 어려운 시설에도 효율적인 환기가 가능하다. 특히 넓은 면적의 실내공기를 한 대의 환기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환기 전문기업으로서 역량과 시장 확대를 강화하며 기존 환풍기 및 환기시스템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복합기능과 더
■ 코로나 이전과 이후 환기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환기의 목적이 황사나 미세먼지 감소 또는 제거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세균,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청정환기설비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재택근무 등 내부 활동에 따라 IAQ(실내공기질)관리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어 기계식 환기설비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환기이슈가 부각되자 공기청정기기에 냉난방, 가습, 환기, 살균 등 기능을 부가한 융합형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 환기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소비자관점에서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나 공기청정기에 냉난방, 가습, 살균 등 다양한 기능들이 부가되고 필터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여과시키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결국 환기설비 1대로 실내공기질 개선 목적을 달성하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생산자관점에서는 공기순환기의 경우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변형된 제품들이 우후죽순 시판돼 공기순환기에 대한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대기업, 중견기업 제품군으로 공기순환기 중소기업 육성 제품군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은 지난 36년간 DVM공기조화기, 대용량 공기청정기, 환기유니트, 패키지에어컨, 항온항습기, 전산실 랙전용 냉방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공기조화기를 생산해 건물의 최적 공기환경을 만들어주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공기의 소중함만 인식할 뿐 미세먼지라는 용어가 낯설 때부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미세먼지 저감 공기조화기’를 개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정부조달 우수제품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최근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업무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HVAC AI Web Design을 통해 건축, 기계설비 설계자 및 운영자인 고객에게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웹이나 모바일상에서 자동설계를 제공하는 IT중심의 토탈 공조냉동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CRAH, CRAC, FWU 등 데이터센터 공기조화 제품군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냉각방식에 대한 연구 및 발굴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액침냉각 상용화 임박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개최된 HARFKO 2022에서 데이터센터 Immersion Cooling(액침
1970년 설립된 카오리는 2021년기준 한화 약 960억원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다. △금속가공 △열전달 부품 △수소 △에너지통합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가스켓 판형열교환기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서버 액침냉각 △수소발전기 △메탄올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등을 주요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산업은 서버·랙 온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냉각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오리는 △공간 및 냉각관리 △전력비용관리 △확장가능 모듈형 데이터센터 지향 등에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액침냉각을 위해 CDU(Coolant Distribution Units)와 수조탱크의 설계, 제작 및 설치와 더불어 열교환부품 선택과 온도조절 로직프로그래밍, 액침냉각용 제조사 추천 등을 제안한다. 100kW 이상 랙밀도 대응카오리의 열관리부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액침냉각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액침냉각은 날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서버들의 발열이슈에 대한 해답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장에서 최고의 성능으로 평가받는 카오리의 전용 브레이징 판형열교환
열관리분야 글로벌 리더 버티브(Vertiv)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지속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클라우드에서부터 네트워크 엣지까지 확장되는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시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버티브는 액침냉각(liquid immersion cooling) 전환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통해 액침냉각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에너지-스마트전자시스템센터(ES2: Center for Energy-Smart Electronic Systems) 파트너대학과 협력해 액침냉각 등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R&D에 적극 나서 시스템설계 및 구축을 위한 모범사례를 개발했다. 특히 액침냉각시스템 구성 요소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그린 그리드(Green Grid) 및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에 적극 참여했으며 데이터센터용 단상 액침냉각분야 선도기업인 GR